예전(작년 가을쯤)에 제가 올렸던 호러모드 여행기를 합쳐놓은겁니다.
다른 모드 여행기는 다 정리했는데 이건 글을 흩어진채로 놔둔게 기억나서 하나로 뭉쳐서 올립니다.
무지 길다는 단점이 있으니 심심하신 분들만 읽어보세요
문스폰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여행을 찾아 떠난 멤씨.
벤더폴섬 어딘가에 뭔가 심상치 않다는 정보를 입수(가 아니라 모드 설명에 그리 써있어서 -_-;)하여 새로운 모험을 향해 출발합니다.
정보에 의하면 수란(Suran)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다는군요. 발모아에서 벼룩타고 출발합니다.
*** 모로에서 처음으로 안티x4 걸어줘봤습니다. 사실 프레임 저하때문에 안될줄 알았는데 프레임에 거의 영향이 없더군요 -_-; 진작에 걸고 하는건데 이 좋은 그래픽카드 기능을 썩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여튼 걸어주니 좋더군요 *-_-* 잡담이었습니다 ^^; ***
수란의 전경. 평화롭게 보이기만 한데 과연 무슨일이?!
수란에 평소 보이지 않던 황제군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상해서 접근해 말을 나눠봤습니다. 얘기하기를 요즘 수란에 실종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군요. 근처 다른 가드들과 또 마을 입구에 붙은 경고글을 살펴봤습니다.
지금 수란은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란 마을은 말할것도 없고 근처 농장지역까지 실종자가 넘쳐난다는군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밖에 돌아다니 말고 집안에 조용히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드는 저에게까지 경고를 해줍니다. 특히 마을 밖으로 나가면 책임 못진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는군요.
여하튼 한 가드와 얘길 나눠보니 수란 남동쪽 언덕에 대장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수란에 파견나온 임페리얼군의 모습
마을 근처 이상한 안개가 끼는 동굴 근처에서 대장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들려주는 얘기는 꽤나 섬짓합니다. 처음엔 멤씨에게 꽤나 빈정됩니다. 죽기 싫으면 사라지라고 하죠. 왜냐고 물으니 지금 이 알수 없는 동굴이 이번 일의 원인인듯 한데 두번이나 군부대를 들여 보냈는데 아무도 나온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혹시 도와줄 수 있냐고 하죠. 승낙하면 동굴의 열쇠와 함께 실종자들을 찾고 동굴을 처리하면 돈 500,000 을 준다고 합니다. 오호라~ 좀 쎈데! 그런데 동굴은 초자연적인 공간인듯 하며 그곳을 돌아다니려면 특별한 랜턴을 준비해야 한다는군요. 특별한 랜턴이라...
동굴 입구의 임페리얼군 대장의 모습
마을에 돌아다녀보면 랜턴을 파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름하여 밝은 랜턴. 가격은 무려 180 원. 랜턴 하나가 이리 비싸다니 -"-
이제 랜턴을 사들고 동굴로 들어가 멤씨. 그런데 정말 눈앞이 캄캄합니다. 대장의 말대로 정말 거의 보이는게 없군요.
사들고온 랜턴에 불을 붙이니 그제서야 좀 주변이 눈에 들어옵니다.
조금 들어가니 갖은 괴성도 들리고 혈흔도 보입니다. 뭔가 심상지가 않군요. 하지만 좀 어설픈 혈흔에 약간 실망한(?) 멤씨.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니...세상에...사람가죽을 벗겨서 거꾸로 매달아 놓았더군요. 이거 뭔가 그럴싸한걸~?
데몬 스네이크가 제일 먼저 반겨 줍니다. 그 옆은 발가벗은 시체...
계속되는 발가벗은 시체 스샷. 분위기가 아주 스산합니다. 참고로 괴음이 계속 들리는 관계로 호러게임을 연상할 정도입니다.
동굴을 돌아다니나 시체 한구에서 멤씨에게 보내는 쪽지를 발견합니다. 이미 제가 올걸 알고 있었다고 적어놓은 정체불명의 쪽지. 혈흔을 따라 자기를 찾아오면 이 이상한 일의 실체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를 찾는게 쉽진 않겠지만 멤씨가 강한걸 알고 있으니 힘을 발휘해서 어서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는군요. 이녀석의 정체는 뭘까!?
들어갈 수없는 문. 문 저편에선 강아지가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립니다만 들어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일단 다음을 기약하는 수 밖에 없었던 멤씨.
왠 미이라가 가지고 있는 슈퍼 물약. 이곳의 던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합니다. 아직까지 강적은 없었는데...
지하로 통하는 입구. 이제 본격적인 던전 탐험이 시작될 듯 합니다.
멤씨를 반갑게 맞이하는 박쥐녀석들. 꽤 강력합니다.
레서 데모니트. 마비마법등을 구사하는 강력한 녀석. 팔짝팔짝 천장에 뛰었다가 떨어지는 괴상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멤씨의 '몬홀드왕의 반지' 가 없었다면 상당히 고전할 상대. 이 반지 어지간히 잘 우려먹는군요. 다음엔 반지를 탈착하고 상대해봐야겠습니다. 참. 옆은 더 강력한 녀석. 다행히 철장안에 갖혀있었습니다.
오호. 중간중간 보이는 거미줄. 이만하면 뭐가 나올지 알만하죠?
게걸스럽게 사람 먹고 있는 Dark Horror. 공포의 어둠? 하여튼 거밉니다. 그런데...정말 맷집 좋습니다. 중간중간 회복도 하는 괴물같은 녀석이죠. 결국 싸우다가 도망친 멤씨. 무기 수리해서 데미지 제대로 나오게 고친후 다시 맞붙어 쓰러뜨렸습니다. 문스폰의 그 데드라장군 만큼이나 강력한 녀석. 이런 녀석들이 초반부터 나오니 걱정이 됩니다.
거미옆에 있던 상자에서 얻은 무기... 어울리나? -_-"
용량 70메가 정도의 꽤 큰 규모로 보이는 모드입니다. 평도 좋고 해서 한번 도전해보고 있죠. 보다싶이 버그가 좀 있긴 합니다만(몬스터의 움직임도 약간 이상할때도 있습니다.) 잘만든 모드입니다. 특히 음악끄고 하시면 제맛입니다. 캄캄한 어둠속에서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적. 그리고 들려오는 괴성들. 일단 분위기는 호러답게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초반이니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됩니다. 과연 무엇이 멤씨를 기다릴까요!?
근 2주 만에 여행을 재개한 멤씨입니다. 초반 별 어려움 없이 계속 진행해간 멤씨이지만 오늘은 좀 헤맸습니다. 그리고 이 던전 제작자에게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모로윈드에선 못느낄 던전다운 느낌을 너무 잘 살려냈습니다. 특히 호러라는 분위기로 말이죠...
기억하실지 모르지만(안나면 저번 1편을 찾아보세요 ^^) 저번에 동굴속으로 들어가 대왕거미 죽이고 두갈래 갈림길까지 갔었죠. 이제 그 두 길중 하나인 '시체들의 굴' 쪽으로 가봤습니다.
역시나 시체(?)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이중 강한녀석은 데드릭 무기를 쓰더군요. 참고로 무적멤씨의 원천이던 몬홀드 왕의 반지를 빼고 진행해봤습니다. 그래봤자 물약먹으면 어려울건 없긴 합니다만 적이 얼마나 강한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막혀있던 두 입구. 하나는 봉인된 분위기고 다른 하나는 열쇠가 있어야 될듯 합니다. 그리고 이 두 문 때문에 멤씨는 한참 헤메기 시작합니다.
울타리에 갇혀있는 악마. 쓰러뜨리고 상자를 뒤져 어떤 증표를 하나 얻어냅니다. 하지만 열쇠는 아니군요.
결국 더이상 진행할수가 없어 처음 갈래길로 되돌아온 멤씨. 이번엔 '죄인들의 굴' 쪽으로 가봤습니다. 이곳은 트롤들이 있군요.
트롤을 죽이고 아까 울타리에 있던 악마를 죽이고 얻은 것과 비슷한 증표를 또 하나 얻어냅니다. 대충 해석해보면 하나는 '화염의 나노리안 돌', 다른 하나는 '뼈의 나노리안 돌' 정도더군요.
!!! 놀랍게도 움브라를 만났습니다. 얘기를 들어본즉, 분명 주인공 손에 죽음을 맞이한 움브라는 이상하게도 이곳 어두운 세계로 갇혀 버리고 말았답니다. 이게 신의 장난인진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주인공과 붙어보라는 뜻인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다시 물어봅니다. 자신을 다시 죽음으로 인도할것인지 말것인지를...다시한번 죽음을 선사해준 멤씨. 편안히 잠들기를...
뭔가 있을듯한 분위기. 앞은 큰 규모의 홀입니다.
역시 거대한 트롤 등장. 하지만 생각만큼 강하진 않군요.
드디어 등장한 열쇠. 하지만 어디다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거대 트롤을 쓰러뜨리고 그 뒤편 문을 통해 온 '추억의 지하실' 입니다. 밑에 프레임 보시면 아시지만 이상하리만큼 떨어지는 프레임. 뭔가 멤씨를 긴장시키게 합니다.
소년 빌리. 모습은 저리 보여도 사실은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이 소년의 얘기를 들어보면 한편의 공포소설이 생각나게 합니다. 요약하자면 이곳은 자신같은 수많은 어린애들이 있다고 하는군요. 어떻게 된거냐 하면 마을에 온 서커스를 구경하려고 아이들이 몰려갔고 그곳에서 즐겁게 구경을 하다가 한 어릿광대가 숲에 가면 더 재미있는게 많다는 말에 그 어릿광대를 따라 숲으로 들어 갔다고 합니다. 결국 수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길을 잃고 하나둘씩 사라져갔으면 결국 자신도 이곳 동굴로 끌려 왔다고 합니다. 분명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못하고 영혼이 붙들려 이곳에서 온갖 고문을 당하며 도망도 못간채 있다고 합니다. 가족도 보고 싶고 친구도 보고 싶다면서 이곳을 정말 빠져나가고 싶다고 울부짖는 빌리. 혹시 자신의 친구들을 보면 자기가 여기 있다고 얘기를 전해달랍니다. 왠지 움브라의 영혼이 잡힌것과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군요.
벽에 붙들려 고문받는 어린 아이들. 크흑! 멤씨가 구해주마!!! 라고 해봤자 별 뾰족한 수는 없었습니다 -_-;
빌리의 친구중 하나인 랄프. 랄프 말로는 이곳에는 어린애들을 잡아다가 고문하는 지독한 악마가 하나 있답니다. 이미 빌리와 자신의 친구인 클레어를 잡아갔다는군요. 엄청 강하다고 경고해줍니다.
그 악마를 만나려면 지나쳐야하는 불구덩이. 이곳에 뛰어들면 능력치가 감소됩니다. 그래도 클레어 구하려면 가봐야지 어찌하겠는가...
거대한 트월라이트 정도 되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약합니다 -_-; 하여튼 가뿐하게 악마와 전투중인 멤씨.
오 이런. 클레어는 이미 한줌의 재가 되어있습니다. 이젠 영혼이 자유로워 진걸까...뭐 어쨋든 열쇠를 또 하나 찾아냅니다. 이제 더이상 '죄인의 굴' 쪽으론 볼일이 없게 됐군요.
아까 '시체들의 굴' 쪽에서 길이 막혀 없다고 생각했던 멤씨. 알고보니 상자 뒤편에 드웨머 형식의 문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리로 들어가니 역시나 호러스러운 드웨머형 던전이 나옵니다.
시체에서 저널을 발견한 멤씨. 이 사람의 처절한 마지막이 잘 나와있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진 모르지만 아마 초반에 장군이 보낸 순찰대가 아닐까 싶군요. 저널을 읽어보니 트롤에게 잡혀있던 이 사람은 가까스로 열쇠를 훔쳐 탈출, 이곳까지 도망쳐왔고 여기서 아주 밝은 램프를 하나 찾아냅니다. 돌아갈수 있다고 보고 통로를 막고 있는 돌을 치워보려고 애를 썼지만 실패한 모양입니다. 결국 이렇게 죽었군요. 그리운 아내(애인일지도)의 이름도 적혀있습니다. 불쌍해라.
저널의 주인공이 언급한 랜턴. 밝기는 제가 쓰던 특수랜턴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엄청 비싸군요. 이름도 틀리고. 아마 꺼지지 않는 밝은 랜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의 주 적들. 트롤은 안보이고 왠 난장이 같은 녀석들만 덤빕니다. 그런데 상당히 쎄더군요. 방심은 금물인 상대.
오! 여기서 또 발견된 이 모든 일의 주범이 주인공에게 남긴 메세지입니다. 천장에서 뚝 떨어지는 시체에서 찾을 수 있었죠. 자신의 작품이라면서 선물로 저에게 남겨준다는군요. 여자시체가지고 뭘 하라고...살아있는 여자면 몰라...*-_-*
아까 저널은 쓴 사람의 근처에서 찾은 열쇠(엄청 헤맸습니다 ㅡ.ㅜ)로 트롤의 본거지로 가려는 멤씨. 그런데 던전이 보시다 싶이 수직으로 이상하게 되있습니다. 어질어질했던 멤씨.
트롤 녀석들의 방. 수많은 시체가 보이는군요. 이걸로 북이나 만들고 있었다니. 사람가죽으로 만들면 소리가 좋은가?
트롤 왕. 그냥 그럭저럭 상대할만 합니다. 특별히 강하진 안던 녀석.
키. 아주 빌어먹을 키. -_-; 제가 이걸 못찾아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여기저기 가보고 아까 봉인된곳이 혹시 열리나 해서 가보고 이리가고 저리가고 해봐도 도무지 열리지 안던 문들. 결국 해답은 해골밑에 숨겨져 있는 이 666번 캐비넷 자물쇠. 악랄한 던전 제작자 같으니라고 ㅡ.ㅜ
이리저리 열쇠들고 돌아다니고 다른 열쇠를 얻고 여기저기 숨겨진 장치도 작동시키면서 어렵게 찾아낸 컵. 이건 어디다 쓰는 물건인고?
컵을 들고 또 여기저기 막힌곳을 돌아다녀 봤지만 별 소용이 없더군요. 낙심하여 다시 숨겨진 열쇠를 찾아보려고 한순간 도둑길드 퀘스트가 떠오른 멤씨. 혹시 마시는거? 마셔보니 열쇠가 뿅 나타나는게 아니라 왠 다크엘프 고대성같은 분위기의 곳으로 이동됩니다. 도대체 이 던전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던전이 정말 길더군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지치기도 하지만 이전 던전 모드들과는 사뭇다른 분위기에 속에서 진행되는 끝없는 던전 탐험. 근 2시간을 정신없게 진행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녀석이 그 깊고 깊은 지옥속에서 기다리는건지 점점 기대되는군요.
멤씨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
안녕하십니까. 모드돌이 멤씨 또 등장했습니다 *-_-*
오늘의 플레이를 일단 요약해보자면 장장 5시간정도(중간에 밥도 먹고 빨래도 널고 심부름도 해서 시간을 좀 까먹었겠지만) 줄기찬 플레이 끝에 엔딩에...는 커녕 아직도 던전을 헤매고 있습니다. 정말 모로윈드에선 보지 못했던 큰 던전입니다. 끝이 없군요. 하여튼 저번 여행기에 이어 계속됩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번에 던전을 헤메이다 겨우 발견한 컵을 이용해 새로운 곳으로 순간이동 됐습니다. 이제 이 성의 곳곳을 차근차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찾아낸 예배당 분위기가 나는 방. 십자가도 보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적은 없습니다. 그러다가 순간이동 되는 문을 지나자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발가벗은 시체!!! 멤씨는 순간 흠칫했습니다.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 돌아다녀보지만 여전히 조용한 성채. 그러다가 의미 심장해 보이는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왼쪽은 단순히 악마 그림같아 보이질 않습니다.
이곳엔 여러권의 책이 있습니다. 그중에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가 있었습니다. 무려 96페이지 짜리 책이더군요. 내용을 조금 봤는데 진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을 옮겨논것 같더군요. 물론 초반부만 옮겨놓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던전과 관련된 책이 있었습니다. 모두 3권으로 "데몬들에 대한 책", "지옥에 대한 책", "만다리우스의 사람들" 입니다. 각 책을 대충 읽어 봤는데 간단히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옥에 대한 책" 은 말그대로 이곳 상황을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어떤 한 작가(스스로 죽는존재(생명체 같은)는 아니라고 하는군요.)가 이 책을 볼지도 모를 사람에게 죽기전에 이곳을 나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죽으면 영혼조차 영원히 빠져나가지 못한채 방황한다고 하는군요. 흥미로운것은 이곳은 주인공의 세상과 또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거대한 문이 있으며 그곳을 들어가는것은 자신도 힘이 없어 시도도 못했다고 합니다. 혹시 그곳에 가게되더라도 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군요.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데몬들에 대한 책". 강력한 데몬들에 대해 묘사한 책입니다. 다음과 같은 악마들이 나오는군요.
helazin ->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기사.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는 힘을 지녔다고 합니다.
nightmare -> 지옥 세계의 전설적인 악마. 주인공의 세계에서는 형태가 없으면 다만 그가 죽인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군요. 그의 변신능력 때문에 잡을 수 없는 존재랍니다.
미친왕자 루시퍼 -> 지옥의 왕의 가장 강력한 아들로 천사들과 전쟁도 했다고 합니다. 지옥의 제왕에 도전했다가(아버지에게 도전한듯) 결국 쫒겨났다는군요. 그래서 지금은 지옥근처의 이 어둠의 터널지역에 있다고 합니다.
leviathan -> 7개의 머리를 지닌 녀석으로 루시퍼에 필적하거나 더 강한 악마.
jargore -> 피로 물들어 읽을 수가 없음. 다만 루시퍼의 보좌관으로 추정됩니다.
마지막으로 "만다리우스의 사람들". 이것은 트라멜 대륙에 지금의 드웨머등의 종족들이 나타나기도 전에 존재했던 고대문명의 사람들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들은 전부 사라져버렸지만 뛰어난 기술로 만들어낸 물건들이 간혹 발견되는데요, 이 책은 그 특이한 능력을 지닌 이상한 책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른 세계로 이동시켜주는 책이라는 군요. 여러가지 연구를 해봤다고 합니다. 그 책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다가 끊기는군요.
밑의 책은 "지옥에 대한 책" 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방을 돌아다니다 만난 사람. 옆에는 왠 피로 뒤덮인 닉스 하운드가 날뛰고 있습니다.
이자는 "지옥의 챔피언" 입니다. 사실 피 발자국이 이곳으로 나있기 때문에(초반에 이 사건의 실체를 알고 싶으면 발자국을 따라오라고 한 의문의 쪽지가 있었죠.) 기대를 하고 얘기를 해보니 왜 자기의 귀여운 헬 하운드를 죽였냐면서 죽을 준비나 하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미친 녀석입니다.
결투 시작. 하지만 멤씨 최초로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강한 상대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슬슬 지옥의 실력이 나오는건가!? 참고로 무려 4번이나 죽고 말았습니다 ㅡ.ㅜ
우여곡절 끝에 겨우 쓰러뜨린 멤씨. 몸을 뒤져보니 왠 쪽지가 나옵니다. 역시나 이 일의 원흉이 멤씨에게 남겨놓은 쪽지군요. 내용인즉, 한마디로 "넌 지금 삽질하고 있어" 로 요약됩니다. 이 미친 오크전사는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스스로 저렇게 미쳐버린거라고 합니다. 나약한 영혼을 비웃는 그놈. 숨박꼭질은 계속되는군요.
밑은 이 괴물이 쓰던 무기.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멤씨는 레벨 높지 않은 상태라(순전히 아이템발로 견뎌내고 있죠 -_-b) 체력치가 얼마 안됩니다. 이래서 강력한 한방엔 약하죠.
다른곳으로 가는 통로를 발견 계속 전진합니다. 어차피 순간이동으로 와서 돌아갈 길도 없죠. 이제 밝은곳으로 오게된 멤씨. 여긴 왠 스켈레톤 어린이들이 누워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음향효과는 소름이 쫙 생길 정돕니다. 계속 느끼지만 이 모드의 백미는 시각이 아닌 음향효과에 있습니다. 5채널이용하신다면 더욱 뚜렷한 공포감과 긴장감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근처 상자에서 뭔가 있어보이는 "피에 물든 눈"을 발견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 멤씨에게 달려드는 귀여운 꼬마들. 하지만 데드릭 무기를 들고 다니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
조금 가다보면 흉칙한 여자시신도 보입니다. 아이 징그러워 *-_-*
피로 흥건해진 방. 깜짝놀라게하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건 더 큰 속임수를 위한 트릭이었으니...
한마디로 요약하겠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 저 방을 나오는데 갑자기 눈앞에 저녀석이 괴성과 함께 딱 나타납니다!!! 이때 전 진짜로 놀래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ㅜ.ㅜ; 한 1분정도 진정을 시킨후에야 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멤씨. 지금도 오싹하군요 ^^;
아니이게 누군가? 다름아닌 악마의 아들 라자러스. 얘기인즉, 자기는 다른 악마와 다르게 예의를 알고 있다면서 대화를 먼저 걸어 옵니다. 혹시 멤씨편? 그러나 결국 원하는건 영혼과 피군요. 그러면서 신선한 피를 본지 오래라면서 멤씨에게 덤빕니다. 이 전에 대화를 보면 이자가 Jiub 을 닮았다고 주인공이 그러는데 이게 누구인지 모르겠더군요. 아마 모드 제작자가 개인적으로 넣은 문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Jiub 이란 사람에게 원한이라도 있는듯 -_-;
결전! 이전에 '헬 챔피언'에게 호되게 당한이후 나름대로 긴장하고 싸운 멤씨. 상대해보니 그 녀석보단 한수 아래인듯 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인 상대.
결국 악마의 아들이란놈을 쓰러뜨리고 또 어디다 쓰는건지 알수없는 '피의 나노리안' 돌을 찾아냅니다.
이 눈없는 얼굴이 멤씨를 원래 있던곳으로 다시 순간이동 시켜줍니다. 바로 아까 얻었던 "피에 물든 눈"이 있어야 하죠.
돌아왔지만 열쇠가 없어 다시 미궁에 빠진 멤씨. 그 푸른색 결계부분도 여전히 못들어가고 지하층으로 가는 열쇠도 못찾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위를 본 멤씨. 역시나 악랄한 제작자 -_-+ 오묘한데 열쇠를 숨겨둔거였습니다.
그러데 문득 저 괴상한 나노리안 돌들의 정체가 궁금해진 멤씨. 생각해보니 돌을 얻을때마다 저널이 업데이트 된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저널의 내용을 보니 돌을 집을때마다 누군가가 옆에서 속삭이는데 바로 책에 나왔던 루시퍼와 전쟁을 치뤘던 천사들이 어딘가에 갖혀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돌 하나하나 마다 각기 다른 천사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결국 돌마다 천사가 봉인되있단 소리인가?
드디어 오랫동안 가고싶던 지하로 내려가본 멤씨. 둠3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몬스터도 보입니다.
근처에서 뭔가 싸우는 소릴 들었던 멤씨. 다가가보니 이럴수가! 왠 천사가 트롤들을 전부 쓰러뜨렸군요. 이 천사의 이름은 다마스커스. 사람이 이곳에 왔다는걸 매우 놀라워 합니다. 그리고 이 천사를 통해 이곳의 사정을 알게 됩니다.
지옥과 천국은 끝없는 전쟁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를 포함한 6명의 천사들과 함께 이곳 지옥의 입구를 천년동안 지켜가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점점 힘에 부쳐가던 찰라 "루시퍼" 가 나타나 자신들은 6개의 "나노리안 돌" 속에 가둬버렸다는군요. 그래서 현재 이곳은 책에 언급된 루시퍼의 강력한 힘이 미치고 있는 곳이며 이 힘이 점점 외부세계로 까지 뻗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은 틈틈이 돌의 결계를 빠져나와 싸우곤 있지만 힘이 부족해 다시 돌로 돌아가야 한다는군요. 만일 6개의 돌을 찾아 결계를 부순다면 자신들이 "루시퍼"와의 전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할일은 정해졌군요. 남은 나노리안 돌을 찾아 "루시퍼"를 끝장내야겠습니다. 주인공에게 쪽지를 남긴게 "루시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여튼 계속 전진!
조금 가다보니 새끼거미가 득실되는 곳을 발견한 멤씨. 처리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역시 입구가 하나 보입니다. 거미들의 은신처가 분명한것 같군요.
!!! 프레임이!!! 프레임이!!! -_-; 순간 뭔가 있음을 직감한 멤씨. 밑을 보니 엄청난 홀에 새끼거미와 거대거미(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초반에 만났던 대형거미입니다)가 꽤 많이 있군요.
... 낮은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녀석들 처리한다고 덤빈 멤씨. 죽었습니다. 한마디로 이녀석들은 엄!청!나!게! 강합니다. 마법 한방이면 바로 즉사하더군요. 물약이 소용없었습니다. 아마 "몬홀드 왕의 반지" 를 이용하면 죽지 않을 수 있겠지만 문제는 이녀석들 맷집장난이 아니란 겁니다. 결국 녀석들을 죽이는건 포기한 멤씨. 최초의 후퇴입니다.
물론 그래도 열쇠는 챙겨가는 멤씨 -_-; 사실 제작자가 이녀석과 싸우라고 만든 구조가 아닙니다. 조심스럽게 돌을 밝고 내려가서 열쇠만 살짝 집어오는 구조이지요.
결국 이곳에 숨겨져있던 상자에서 "공포의 나노리안 돌"을 입수합니다.
계속 전진하는 멤씨. 비홀더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이곳에 있던 고블린처럼 보이던 "저주받은 그림웰". 사실 이녀석은 대장장이 입니다. 근처에 모루도 보이더군요.
그림웰은 바로 이 검을 연마하고 있었습니다. 이 멋진 검의 주인은 다름아닌 "나이트메어"!!! 잠시 자리를 비울테니 그 사이 이 검을 잘 갈고 닦으라고 지시를 내렸던 겁니다. 이제 이검은 멤씨의 소유로 *-_-* 참고로 저 검신의 푸른빛은 바라보는 각도를 바꿀때마다 진짜처럼 움직입니다. 한마디로 정말 멋진검!!!
이 의자는 나이트메어의 의자. 바로 다른세계로 통하는 입구죠. 이제 또 다른 세계로 떠나려는 멤씨.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런지...
이곳은 "나이트메어" 가 지내는 곳입니다. 다행히 지금 자리를 비워 절 방해하는 녀석들이 단 한명도 보이질 않는군요. 이건 나이트메어가 앉아있던 의자같습니다.
아싸! 활입니다. 지금까지 데드릭 활만 쓰던 멤씨에게 귀중한 활이 되겠군요.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이 활을 가지고 뭘 했을까 싶었는데 천장을 뛰어 올라가보니 저쪽에 보이는 십자가에 매달린 벌거벗은 시체에게 활을 난사했더군요. 나이트메어 답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방에는 신음소리를 내며 매달린 다른 괴물도 하나 있죠. 나이트메어의 라이브음악 담당인듯 합니다 ㅡ.ㅡ;
약간의 트릭이 있는 이 나이트메어의 둥지를 빠져 나오니 "바깥지옥" 이란 곳으로 가게 된 멤씨. 용암이 들끊는 이곳에 외롭게 날아다니는 "지옥 레이서" 가 보입니다. 당연히 대형으로 맷집이 상당합니다. 결국 무시해버린 멤씨 ^^;
조금 들어가보니 빛나는 책이 보입니다. 순간 책에서 봤던 차원이동을 가능하게하는 책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역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마치 동굴속의 사막을 연상시키는군요. 사막에 빠지지 않는놈이 있으니 뱀. 데몬 스네이크들이 떼로 몰려듭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모래밑에서 손들이 불쑥 올라옵니다. 가지말라고 멤씨의 발을 잡는 손들. 이건 공격도 안되니 그냥 피해야합니다 ^^
많은 전갈들. 약합니다. 이곳에서 방부처리제를 얻은 멤씨. 어디다 쓰는걸까?
이곳의 보스급 몬스터인 "샌드(모래) 골렘" 맷집좋은 녀석입니다.
골렘을 처리하고 주변을 뒤져 찾아낸 "현자의 돌" 이건 또 뭐에 쓰는건가!?
...할말은 잃은 멤씨. 프레임 1정도 나오는 상태. 엄청난 스켈레톤들. 대략 300마리쯤 됩니다. 사실 앞의 저 스켈레톤들은 한방에 쓰러뜨릴수 있는 약한 녀석들이죠. 문제는 뒤에 있는 블러드 스켈레톤들. 체력이 아닌 스태미나를 깍는 맨손격투기를 하는데 그 위력이 엄청납니다. 더 큰 문제는 뒤에 있는 궁수들로 활에 맞을경우 마비는 물론 지독한 독에 걸리며 맞는 순간 체력은 엄청나게 깍입니다. 멤씨에게 최대 난관이 나타나고 만겁니다.
결국 "몬홀드 왕의 반지"를 다시 낄수 밖에 없었던 멤씨. 결국 강력한 마법을 발휘할수 있는 경우나 마법반사100%, 마비 반사100% 같은 능력이 있어야만 이곳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마치 마이트앤매직 6를 하는 기분으로 근30~40 여분동안의 사투를 시작한 멤씨. 일단 보스급 부터 유인해 처리합니다.
결국 해냈습니다. 상당히 고달픈 전투였죠. 하지만 충격적인건 제가 완전히 "삽질"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곳의 스켈레톤들은 피라미드의 입구를 지키는 녀석들인데 이 피라미드 위를 보니 "현자의 돌"을 설치하는 장치가 있던겁니다. 한마디로 그거 설치하면 이 엄청난 스켈레톤들은 알아서 사라진다는 거였죠. 순간 너무 어이없었던 멤씨. 이래서 사람은 머리를 써야 하는겁니다 ㅜ_ㅜ
이 피라미드가 있는 홀에는 다른쪽으로 통하는 동굴이 하나 있더군요. 그래서 들어가보니...ㅡ0ㅡ;;; 주변을 보니 특별히 필요한게 없다고 판단 바로 빠져나왔습니다만 다시 갈일이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아주 암울해질것 같습니다. 그곳엔 아무런 장치도 보이질 않더군요. 저 많은 스켈레톤들을 무슨수로...
피라미드 내부로 진입한 멤씨. 특별한건 없고 스켈레톤만 몇마리씩 나올뿐이었습니다. 그러던중 한 보물상자에서 찾아낸 기가막힌 화살. 데미지 5000 이라...
조금 가다보니 막힌 문이 나타납니다. 열려해보지만 힘이 부족하다고 하는군요. 힘99인데...뭔가 더 필요한가 봅니다. 결국 물건도 너무 많고 힘증가 약이라도 사올겸 리콜을 결심한 멤씨. 하지만 돌아올땐 직접 걸어와야합니다.
지금까지 모은 고급 아이템 총 집합. 이건 팔곳도 없는 물건들이죠. 이렇게 많이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던전의 끝이 보이질 않으니 암담합니다. 언제쯤 루시퍼를 만나게 될런지...
그럼 이만 줄입니다. 솔직히 이글을 쓰기 시작한지 근3시간이 -_-; 흘렀습니다. 물론 링크올리는 시간도 포함해서지만 하여튼 엄청 힘들군요 ㅡ.ㅜ; 오늘 하루를 이것 하나로 다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군요. 정말 다시한번 제작자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제발 그때는 끝을 보길 빌뿐입니다만 진행 상황을를 봐선 힘들것 같습니다. 사실 책으로 순간이동 하는곳에 다른 입구가 있는데...그곳도 꽤나 복잡해 보이더군요. 정말 깁니다 ^^;
바로 어제 사실상 포기를 했었는데 오늘 아침 오기가 발동해서 다시 플레이 한끝에 드디어 갇혀있던 맨션에서 탈출을 했습니다 ㅜ 0ㅜ
이를 개기로 다시 호러모드의 끝을 보고 말겠다는 의지가 생기더군요...가 아니라 사실은 한동안 빠져있던 롬 토탈워에 질려버렸기 때문에 이 호러모드 여행에 더 집중하게 된겁니다 ^^;
하여튼 여행기를 계속 써내려가도록 하지요.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저번에 엄청난 수의 스켈레톤들을 쓰러뜨려 피라미드 내부로 진입했다가 잠시 휴식도 취할겸 마을로 빠져나왔었던 멤씨. 다시 돌아가서(돌아오다보니 몬스터들이 부활해 있더군요. 아주 귀찮았습니다 ㅡ.ㅡ;) 피라미드 내부를 조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LUCIFUGES 라는 루시퍼 비스무리한 발음의 해골왕을 만났습니다만 별다른 이벤트가 일어나질 않아서 때가 아닌것 같아 빠져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해결되면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길을 돌아와 거대 익룡이 있던 용암동굴로 돌아온 멤씨. 그곳에서 지하로 통하는 다른 길로 들어섰습니다. 들어가보면 arena 가 나타납니다. 그곳에는 두명의 미노토사우르스(맞던가?--;) 가 중무장을 하고 멤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둘은 바로스와 갈고스. 상당히 강력합니다.
이 둘을 쓰러뜨리고 나면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갈라지는 길이 두갈래 인데 하나는 '잊혀진 마을' 이고 하나는 'oblivion' 입니다. oblivion 경우 좀 더 들어가면 바로 죽는 함정이 있는걸로 봐서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된 멤씨는 마을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마을의 전경
이곳 사람들은 전부 저런 반투명한 모습입니다. 대화를 나눠보면 뭔가 마을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항구쪽은 막혀있으며 아레나쪽은 들끊는 불과 용암과 재 때문에 갈수없게 됐다고 합니다. 풍차의 주인이 요즘 안보인다고 해서 가보면 풍차건물 꼭대기에 발가벗은 시체 상태로 매달려 있기도 합니다.
어떤 대장장이 집을 들어가보면 사지를 산산조각낸채 처박혀 있기까지 합니다. 대장장이의 기록을 보면 이곳저곳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건 죽음의 암살자들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자신이 그들을 직접 목격했다는 것. 때문에 조만간 자신에게도 그 암살자들이 다가올거라고 두려워 하는 기록이 보입니다. 어쨌건 죽었군요.
마을을 좀더 찾아보면 재미있는 기록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악마의 신중 하나인 바알 몰락을 두려워 하고 있으며 바알 몰락의 불길을 피하기 위해 부모들은 자신의 어린 아이들을 바치는 모양입니다. 어떤이는 바알이 자신에게 이르길 지옥에 보내 버릴거라고 속삭인다면 저의 대화하는걸 피하려고도 합니다. 한 여자는 이곳의 이런 재앙은 사람들이 재물을 받치는걸 잊어버리게 되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국 바알 이놈이 문제인가?
다른 책의 기록을 살펴보면 이 악마에게 바칠 제물은 7가지 입니다. 밀가루, 바다거북 비둘기(??), 양, 염소, 송아지, 수소 그리고 어린 아이이죠.
마을 한가운데 있는 신전의 내부 모습
보시다 싶이 6 개의 피가 고인 웅덩이에 하나씩 제물을 넣어야 합니다. 제물 6개를 모아봐야 겠군요.
별볼이 없던 마을의 선술집 윗층에서 찾아낸 송아지(이게? -_-;) 입니다. 제물 6가지중 한가지를 찾았습니다.
아레나쪽 길 맞은편에 있는 문. 공원이라고 하는데 서커스 준비로 잠시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서커스라고!? 혹시 어린아이들을 납치해 간다던 그 서커스!?
마을 신전 뒤쪽 참수대에 매달려있던 클리브. 머리만 있는 말을 잘도 합니다.
내용인즉, 마을이 영 이상해 졌다면서 당신이 이 마을을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마을에는 관리인이 있고 자신은 도둑질하다가 걸려서 이리 참수를 당했는데 관리인이 있는 지하감옥으로 향하는 우물 열쇠를 훔쳤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언젠가부터 지하감옥이 뭔가 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마을을 구해준다고 멤씨가 약속하니 그제서야 숨을 거두는 클리브.
우물로 들어가보면 이런 하수도가 나옵니다. 꽤 강력한 고문장치 몬스터 ^^
하수도를 돌아다니다 들어가보니 아니 왠 묘령의 여인이 보입니다!
*-_-* *-_-* 내용은 간단히 말해 멤씨를 살살 유혹하는 겁니다. 이 이상은 18금인 관계로 이미지 및 대화 해석 생략! 참고로 같이 목욕도 합니다. 약간의 음성 서비스도...나옵니다 *-_-*
그러나 이런곳에 저런 할렘이 있을턱이 없지요. 여자가 본색을 드러내고 덤벼듭니다. 아니 여자들이군요. 참고로 아까 그 얼굴은 가면 입니다. 그리고 아주 -"- 강력합니다. 떼거지로 다트를 던지고 곤봉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꽤 어렵습니다.
하수도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아주아주 긴 통로가 나옵니다.
위의 긴 통로를 통과했더니 또 나오는 긴 통로. 이곳이 은근히 긴장감을 유발시킵니다. 각종 괴성이 벽에서 흘러나오고 뭔가 튀어나올것 같은 압박에 시달립니다. 허나 별다른 적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계속 깊숙이 들어가보면 이런 드웨머 기계들이 나옵니다. 사실 이 녀석말고 다른 녀석을 찍었어야 했습니다. 그 놈은 드웨머 갑옷으로 무장한 녀석으로 계속 나타나 귀찮게 하고는 다시 사라져 버립니다. 스샷을 못찍었내요 ^^
창살뒤에 갇혀있는 성게같은 괴물. 버그 때문인지 직접 싸울일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소리가 하수도에 울리게 되는게 그때 이 녀석이 튀어 나와야 할듯 합니다만 어찌된일인지 이곳 지역을 빠져 나갈때까지 조용히 안에서 꿈틀대고만 있습니다.
하수도 단골손님 좀비. 이곳 죄수가 이리 변한건지 뭔지 알수가 없습니다.
바로 이녀석. 이놈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면 멤씨를 귀찮게 합니다. 스샷엔 잘 안보입니다만 들고 다니는검이 아말렉시아 검과 쌍벽을 이루는 트루 파이어검으로 생각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죽을때 되니까 사라져버립니다 -_-+
오호라! 위의 작은 드웨머 녀석의 업그레이드판. 강력합니다. 이 놈을 잡고 감옥 열쇠를 얻어 냅니다.
감옥 입구에 다가가자 갑자기 등장하는 어쌔신. 대장장의 말이 사실이군요. 그냥 상대할만합니다. 사실은 강한거지만 호러모드에 들어와선 다들 이정도는 하는지라 강하다고 말하기 힘들군요 -_-;
꽤나 멋있게 보이는 하이 어쌔신. 이놈이 마을 살육사건의 원흉인듯 합니다. 말인즉, 그 누군가가 자신에게 멤씨가 강하니 한번 상대해 보라고 했다는군요. 물론 그 누군가는 멤씨를 이곳 까지 끌어들인 그 놈이겠죠. 루시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하여튼 그 놈이 여기까지 손뻗은 모양입니다.
전투 돌입! 이 녀석은 이곳 방에 모여있던 그냥 어쌔신들과 달리 마법을 난무합니다. 아주 강력한 마법이죠. 물론 멤씨 마법반사100% 이니 별 영향은 없었습니다. 멧집이 좋아서 좀 버티긴 합니다만 결국 멤씨의 희생양이 될뿐...
하이 어쌔신을 처리하고 뒤로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책들이 보입니다만 내용이 긴 관계로 해석 생략 -_-; 나중에 해봐야 겠습니다. 하여튼 열쇠를 하나 얻어 또 다른 문으로 가보면 시뻘건 용이 하나 보입니다. 이녀석을 처리하고 또 다른 열쇠를 얻어냅니다.
여기저기서 모은 4가지 열쇠를 이용 닫혀있던 감옥입구를 엽니다.
들어가자마자 좋다고 달려드는 플레쉬 헌터들.
좀 들어가보면 핏물 고인 아주 기분나쁜곳으로 오게 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이전의 곳으로 돌아갈 수 없게됩니다. 오로지 전진뿐...그리고 밑에 고인 피웅덩이로 떨어지면 바로 즉사!
이곳의 적인 암더스시아스. 온 몸이 사람뇌로 구성된듯한 이상을 줍니다. 징그러워요.
이곳에 한 건대한 방안에는 엄청난 용이 한마리 날아다닙니다. 싸워보려 했지만 엄청난 맷집에 바로 포기. 용피해가면서 열쇠도 찾고 이 검도 찾아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 검은 바로 나이트메어의 검과 비슷하게 생긴 검이었습니다. 다만 옵션은 좀 틀립니다. 하여튼 멋있는걸~
피로 물든 지역을 빠져나오면 이젠 기계로 뒤덮인 지역입니다. 곳곳에 함정이 설치되 있죠.
들어가보면 나오는 '고통받는 영혼'들. 마법을 엄청나게 난사합니다. 마비까지 날리는걸 보니 그냥 상대하려면 꽤나 피곤할것 같은 놈들입니다. 그리고 저 뒤쪽 보이는 저 문이 열리질 않아 결국 TCL 을 쓰고 말았습니다 ㅡ.ㅜ 무슨 수로 저 문을 여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더군요.
계속 전진하면 피로 흥건한 미로가 나옵니다. 이곳 미로의 주인인...이름을 모르겠군요 ㅡ.,ㅡ
에일리언 유충인것 처럼 마구 달려드는 벌레 녀석들.
이곳 미로의 주인이 보고 있던 책. 가져갈래도 무거워서 가져가지도 못하고 읽어보려해도 알아볼수가 없고 무거워서 페이지도 넘기지 못하며 다만 뭔가를 소환하기 위한 책이란 것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닫혀진 항구쪽으로 통하는 문을 열수 있는열쇠를 찾아냈습니다. 그러자 뿅하니 나타나는 워프 게이트. 일단 마을로 돌아갑니다.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제가 말한 탈출못했던 그 맨션 탈출기가 다음에 이어집니다만 지금 일하러 나가야 되는 관계로 이만줄입니다 ^^; 시간나는대로 계속 쓰도록 하지요.
이틀전에 쓴 여행기 계속 됩니다.
잊혀진 마을의 잠겨진 항구쪽 열쇠를 획득하고 마을로 워프한 멤씨. 바로 항구쪽으로 나가볼까 했지만 그래도 마을 한번 다 확인하고 가봐야겠단 마음에 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 그 공포의 저택에 들어갑니다.
거대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보이는 저택의 풍경. 아주 조용합니다. 허나 저 옆에 보이는 피아노를 건드리기 시작하면 음산한 연주가 시작되면서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린 발가벗은 시체도 나타납니다. 그럼 그렇지...
뒤돌아보니 양옆에 용동상이 서있습니다. 오호 멋진걸 하면서 문을 바라본순간 뭔가 이상하다는걸 깨닫는 멤씨. 멤씨 가랑이 사이를 보시면 문이 보이실텐데 보통 문의 크기의 반도 안되는 크기입니다. 나가려고 하면 문이 작아서 못나간다는군요. 한마디로 저택에 갇혔습니다 -┏
이 저택은 아주 심플하게 *-_-* 전개 하겠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얼마나 헤매고 다녔는지 말도 못합니다. 스샷도 엄청 찍었습니다. 하지만 다 올리긴 너무 힘들군요. 그리고 100% 스샷순서대로 진행된건 아닙니다만 순수 진행순서대로 보시면 말그대로 뒤죽박죽 되기에 약간의 순서를 편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하여튼 음산한 저택을 돌아다녀보면 침실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 한 침대에서 자려고하면 스샷에서 보시듯 유령들이 좋다고 나타납니다. 하지만 아주 약한 녀석들이더군요.
그곳 방 한군데를 보면 누군가가 기록을 남겼습니다. 간단히 해석해보자면 이 저택은 귀신들린 저택이며 이곳에는 '미친 예술가', '흐느끼는 어린아이 유령', '책 귀신','고울' 등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미 자신의 가솔(하인포함)을 잃어버렸으며 자신은 희생당하고 싶지 않답니다. 출구는 봉쇄되었는데 열쇠는 찾을 수 없지만 이 저택내의 도서관을 가보겠다고 하는군요. 장비는 이미 다 부셔져서 절망적이랍니다. 누가 이걸 보거든 어떻게든 저택을 빠져나가라고 충고 합니다.
두번째 기록은 어떤 아이에 관한 겁니다. 이 아이는 아주 오래전 이 저택에 살던 부유한 부부의 자식인데 부모가 버릇없이 키운 덕분에 친구도 없었을 뿐더러 마을 사람들도 무시하고 피해다녔답니다. 그렇게 외롭게 커가던중 부모가 죽고 혼자 남겨진 이 아이는 정원의 큰 나무아래 앉아있는게 낙이었나 봅니다. 세월이 또 흘러 마을 사람들도 바뀌어가는 와중에도 이 아이는 늙지도 않고 그대로 나무 아래서 외로움에서 벋어나는 꿈을 꾸면서 슬픈삶을 살다가 결국 외롭게 죽게 됬고 그 어느 누구도 이 아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이 저택에는 어린아이의 흐느낌이 울려퍼지곤 했다는군요.
어쨋건 이런 기록들을 뒤로하고 저택의 식당지역을 조사하다보니 이곳 사람들이 어떻게 된건지 알만한 장면을 목격합니다.
이곳 식당지역에서 한문을 통해 긴 통로를 지나면 갑자기 연회장 같은 거대한 돔이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군요. 편안한 음악도 흘러 나옵니다. 대화를 해봐도 태연히 자기소개들을 할뿐이군요. 저택은 엉망인데 한가롭게 연회라...
이 돔에 들어오면 출구가 봉쇄됩니다. 결국 열쇠를 찾으려고 피아노쪽에 다가간 멤씨. 열쇠를 집자 마자 그 많은 사람들이 유령으로 돌변에 덤벼듭니다.
유령들을 따돌리고(생각보다 많아서 귀찮습니다) 봉쇄된 문을 열고 지나왔던 긴 통로를 들어서는 순간, 뒤에서 뭔가가 느껴집니다. 뒤에선 저 갑옷덩치가 갑자기 나타나 쫒아옵니다. 한대 맞으면 바로 죽습니다 ㅜ0ㅜ 게임로드(-_-;)로 부활한 멤씨, 이번에는 맞장뜰 생각않고 죽어라 뜁니다. 이때 꽤나 등골이 서늘해집니다 ^^;
말씀드렸다 싶이 저택에서 많이 헤맸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가 바로 Gubrez란 지역때문입니다. 이 식당쪽에서 더 깊숙이 내려가면 물에 잠긴 저택지하가 나옵니다. 바로 이 지하를 조사해보면 워프가 가능한 책이 나오죠.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고대 종족이 남기 유산중 하나입니다. 다른 지역으로 워프가 가능한 책이죠. 전에도 이 책을 통해 스켈레톤들이 바글거리던 지역으로 워프를 하기도 했었죠.
여담입니다만 나중에 이 책에 관한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그 책의 위력을 연구하던 마법사들이 살던 곳으로 이 책을 이용하면 다른 셀수없는 크기와 수를 지닌 새로운 세계로 순간이동이 가능했고 이를 연구하던 마법사들이 이 책을 이용 다른세계에 손을 뻗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런일들이 대개 그렇듯 결국 현세계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다는군요. 지금 이 혼란의 원인도 저 책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옥과 현 세계를 연결시켜줬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군요.
하여튼 이 책을 통해 가게 되면 나오는 Gubrez 란 곳입니다. 수족관 같은 분위기의 이곳은 현대 문명의 느낌이 강하게 풍깁니다. 일종의 컴퓨터 같은것도 있을 정도니까요. 이곳또 꽤나 복잡하고 특별한 사연이 숨어있는곳 같습니다. 그래서 멤씨 이곳에서 한동안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별게 없다! 사실 막힌문이 있고 뭔가 동력을 복구해 작동시킬 장치도 있습니다만 무슨짓을 해도 작동을 안합니다.
결국 오늘 아침 컨스트럭션셋으로 대충 감잡은 바로는 제작자가 만들다만 지역같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ㅡ.ㅡ 이와 동일하게 바로 이전 여행기에서 언급한 그 피라미드가 있는 지역역시 만들다가 중지한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txt 설명에 보면 이 모드에서 두 지역이(정확히 뭐라고 말은 않했습니다) 별개의 구역으로 나뉜다는 언급이 있는데 아무래도 책으로 워프되는 공간 지역과 지옥으로 표현되는 지역하곤 별개의 컨셉으로 다룬듯 합니다.
이야기가 딴대로 새긴 했습니다만 어쨌던 모드 진행에 불필요한 지역으로 보고 간단히 스샷한장으로 마무리 합니다.
엉뚱한데서 힘뺀 멤씨, 저널에 남겨진대로 저택의 도서관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초반 저택 입구에서 윗쪽으로 가본 멤씨. 이곳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그래도 저런 장식물이 있는걸 보니 편안한곳은 아니겠군요.
드디어 도착한 도서관. 비벡의 비밀 도서관과 생긴게 거의 똑같습니다.
이곳의 특정한 책들을 건드리면 나오는 북 크리퍼. 그 저널에 언급된 책귀신이 이녀석인가 봅니다.
오오 이것은. ram = 염소. 그 6 가지 제물중 하나인 모양입니다. 이런곳에 숨겨져 있다니 너무하군. 제물 모양이 문자 그대로 염소가 아니라 상징적인 것일수 있다는걸 깨달을 멤씨.
이리저리 아주 오묘하게 숨긴 열쇠 찾고 숨겨진 장치 작동시키고 바쁘게 돌아다닌끝에 뭔가 그럴싸한 방에 도달한 멤씨. 그런데 새장에 갇힌채로 방으로 이동됩니다. 저쪽 책상의 놓이 열쇠로 탈출한 멤씨. 왠 까마귀도 보이는군요. 조사를 해봐도 별게 없습니다. 바로 여기서 큰 실수를 한 멤씨!!! 어쨋건 다시 저택입구부터 다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뒤집어진 저택 지역. 사실 초반에 조사했던 침실중 하나를 이용하면 이곳으로 이동됩니다. 뭔가 풀린줄 알고 기뻐했던 멤씨. 허나 일종의 함정으로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이지역을 나오면 도로 저택의 입구로 나옵니다. 이때부터(사실은 훨씬 이전부터) 멤씨 저택에서 못빠져 나오는게 아닌지 절망하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저택의 지하지역입니다. 지도에 표시도 안되는 그림뒤에 숨겨진 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던 곳입니다. 사실 이전에 이미 이곳은 조사를 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저택에 탈출하잔 일념으로 사소한것 하나 놓치지 않으며 재조사를 한끝에...저 책...저 책이 해답이었습니다. 저택 탈출은 아니더라도 일단 진행할 지역을 찾아낸 멤씨. 저책을 건드려야 닫혀졌던 벽이 열립니다.
멤씨 자화상 이랍니다. 바로 이곳에는 저를 이곳으로 끌어들인 그 녀석(루시퍼가 아닐까 싶은)이 직접 그린 멤씨의 초상이라면서 좋아? 하고 묻는 쪽지를 남겨놨습니다. 헛다리 짚은건 아닌것 같아 기뻐했던 멤씨. 그런데 저게 어딜봐서 멤씨라고...-_-+
아주 보기 흉합니다. 제가 제대로 기억하는거라면 저건 마이클잭슨의 스크림(맞나요?) 무비에서 볼수있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여튼 정말 보기도 싫습니다 >.<
저 그림을 주변을 조사해도 별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럼에서 좀 떨어지는 순간 다른 공간으로 순간이동하게 됩니다. 구조는 이전 구조와 똑같은데 각종 허접한 몬스터들과 피로 물든 공간들이 나타납니다. 그곳의 한 방에서 발견한 쪽지.
내용인즉 상냥하고 잘생기고 친절한 월리엄이란 남자가 어려서부터 같이 지낸 여자 비너스에게 사랑고백을 한 모양인데 비너스는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어떤 애인과 마을을 떠나겠다고 답장을 했군요.
조금더 들어가다보면 커다란 저택의 홀이 나오고 그 한가운데서 싸우고 있는 두남녀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월리엄은 비너스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예술가가되어 많은 노력끝에 부와 명예를 획득해 돌아왔지만 그사이 비너스는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겁니다. 비너스는 월리엄을 한 사람으로서 사랑하지만 연인으로서는 안된다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떠나려고 하고 월리엄은 그런 비너스를 광기에 사로잡혀 살해합니다. 그뒤 윌리엄은 홀연 사라졌고 사람들은 비너스는 타고가려던 배가 침몰해 죽은것으로 알게 됐습니다. 크흑~ 비극이군요!
저홀에서 이리저리 좀 헤매다보면 거대한 드웨머 유적지 분위기의 곳으로 오게 됩니다. 저 문앞에 보이는건 혹시 비너스!?
...월리엄이군요. 그런데 복장은 비너스에 말하는것도 비너스처럼 말합니다. 한마디로 미쳐서 자신을 비너스로 생각하는 월리엄. 월리엄을 용서한다면서 자신의 사랑은 계속된다는중, 혼자 헛소리를 하다가 멤씨에게 덤벼듭니다.
좀 싸우다가 사라진 월리엄. 쫒아 들어가보니 왠 거대한 드웨머 머신이 있는 방에 도달합니다. 그 앞에 서서 외치는 월리엄. 저택 깊숙이 잠들어 있던 드웨머의 최신 기술과 기계를 이용해서 비너스를 다시 되살린다고 그럽니다.
방에 있던 드웨머 기계들과 한판한후 거대한 드웨머 로봇을 조사해본 멤씨. 이런 비너스의 몸이 보입니다. 정말 소생하려는 걸까요? 허나 파괴본능에 휩쌓인 멤씨는(-_-;) 주저없이 드웨머 기계앞에 있던 에너지원으로 보이던 보석을 파괴합니다. 그순간 월리엄이 망했다고 외치면서 사라지고 순간 주의가 어둠에 휩쌓이게 됩니다.
기분나쁜 어둠이 사라지고 파괴된 드웨머 로봇잔해위에 홀연히 나타난 여자. 알고보니 모든일의 원흉은 이 여자였습니다. 월리엄이 비너스를 살해한후 그의 악몽속에 나타난 이 여자는 그를 이용해 자신이 부활할 몸을 만드려고 했습니다. 즉 비너스의 몸에서 다시 태어나려고 한거죠. 그럼 이여자의 정체는 뭐냐? 이 여자는 고대 드웨머들이 소환해낸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드웨머들은 불사를 연구하다가 Oblivion 을 여는 실수를 하고 말았고 그 혼란속에서 드웨머들을 살육하다가 이렇게 지금의 기계속에 갇히게 됐답니다. 이 지긋지긋한 기계에서 빠져나가려면 다른 인간의 몸으로 옮기는 수 밖엔 없다는군요. 그래서 월리엄을 이용한 모양입니다.
착한놈일리가 없습니다 ^^; 바로 대결 시작. 그런데 이 여자 정말 강합니다. 공격력도 상당한대다가 무엇보다 맷집이 엄청납니다. 거기다가 회복주문까지 줄기차게 사용합니다. 아주 피곤한 상대죠. 결국 아말렉시아의 검으로는 힘들다고 느낀 멤씨는 일정한 데미지를 주는 나이트메어 둥지에서 획득한 활을 이용하다가 결국 저 흉칙한 대형낫을 이용합니다. 저건 어디서 얻었냐하면 위에서 언급했던 Gubrez 지역의 엄청났던 '저주받은 가고일'을 쓰러뜨리고 얻은 무기입니다. 찍기로 65~80정도의 데미지를 주죠 -_-b
드웨머 기계로 무장한 여자를 쓰러뜨린 멤씨. 하지만 여전히 저택 탈출방법은 묘연합니다. 이때부터 멤씨는 정말 입게 거품물면서 저택을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벽뚫기 신공을 마구 사용해가면서 탈출구를 찾아봤지만 여전히 오리무중...
조사와중에 지나쳤던 개뼈다귀장치를 건드려 뭔가 일어났다 싶어 신나게 입구로 달려가본 멤씨. 하지만 말그대로 거대한 개가 날뛰고 있을뿐 여전히 조용합니다.
그리도 철저한 조사 끝에 찾아낸 저택의 정원열쇠. 탈출인가 싶어서 열심히 뛰어갔더니 말그대로 거대한 나무뿐인 정원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위에서 언급된 그 외롭게 죽은 아이의 미이라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것은 그 미이라 주변에 있던 3 개의 마른꽃중 하나에 클레어(초중반에 서커스때문에 납치됬다던 아이들중 하나입니다. 구하러 갔지만 이미 재가 되있었죠^^) 의 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나머지 두개는 누구의 재를 가져와야할지 막막해진 멤씨. 언뜻 스친것은 클레어를 구해달라고 했던 나머지 두 아이의 재더군요. 하지만 저택을 나가야 그 아이들의 재를 구하던 말던 할텐데...
!!!!!! 이겁니다 !!!!!! 이게 저택 탈출의 핵심입니다. 바로 작아지는 물약 ㅠ0ㅠ 위에 말했던 까마귀있던 그방입니다. 나름대로 조사하고 지나친건데 설마 선반위에 있던 이 볼품없던 약이 저택탈출의 열쇠라곤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겁니다. 거의 포기상태에서 사실 이방의 까마귀가 열쇠인가 싶어서 왔던 건데 우연히 약병을 살펴 봤다가 발견한겁니다. 감동감동 ㅜ.ㅜ
이제 이 작은 입구로 와서 나가려고 하면 물약을 마시면서 저택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아 얼마만의 탈출이란말인가! 참고로 이 물약만 있으면 저택을 계속 드나들수 있게 됩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저택을 뒤로 하고 항구지역으로 가봅니다. 열쇠를 따고 문을 통과하면 보다싶이 스산한 분위기의 거대한 배가 나옵니다.
이 배를 움직이는건 해골들. 별다른 말도 없습니다. 그냥 여행지만이 표시될뿐...그렇게 해서 배를 타고 나가서 도착한곳이 바로 이곳! 거대한 성당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곳이 바로 루시퍼가 있는 곳입니다! 길을 잘못찾아온게 아니군요. 다만 아직 6천사중 4개밖에 찾지 못한 상태라서 들어가선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억지로 들어갈수있습니다만...죽을뿐이죠. 결국 못찾은 나머지 두 천사의 나노리안 돌을 찾아야만 하는겁니다.
다시 마을로 돌아온 멤씨. 일단 제물부터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미 들렸던 마을 대장장이 집에서 제물중 하나인 곡식을 찾아 냅니다.
여긴 좀 사정이 복잡합니다. 일종의 장의사의 집으로 시체를 태우는 곳인데 이미 마을에 오자마자 들렸던 곳입니다. 장의사가 말하길 요즘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면서 불안해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갑자기 좀비가 튀어나옵니다. 처리하고 나가보면 장의사가 죽어있습니다 -_-; 다시 좀비가 나왔던 곳으로 가보면 안열리는 벽이 하나 있는데 이게 무슨짓을 해도 안열립니다. 버그가 아닐까 싶은 마음에 결국 벽뚫기로 진행했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엄청났기 때문에 ^^;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결국 거북이를 찾아냈습니다. 제물중 하나죠.
물론 저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계속 나가다보면 아주 느리게 다가오는 돌덩이 몬스터도 만나게 됩니다.
돌덩이 문이 닫히면서 멤씨가 오도가도 못하는 함정도 있습니다. 벽뚫기 -┏
맨주먹으로 덤비는 녀석들. 파워는 없지만 피로도를 꽤나 깍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갑자기 무너지는 다리. 멤씨 날라다니지 않았다면 저 밑의 용암으로 떨어져 바로 죽었을 겁니다. 참고로 밑이 보이질 않을정도로 엄청 깊습니다.
가다가 만나는 언데드장군. 기분나쁘게 저하고 복장이 비슷합니다 -_-+ 꽤 강력한 적입니다.
장군을 쓰러뜨리고 다음방에 들어가니 거 꽤나 음산한 분위기의 방이 나옵니다.
역시나 관을 열고 등장하는 크립키퍼. 오히려 장군보다 약합니다.
어디다 쓰는 물건인고? 나노리안 돌이나 줄것이지 ㅜ.ㅜ 하여튼 뭔가 의미심장한것을 하나 얻어냅니다. 오메가 그랜드 스타.
초반 갈림길에서 반대편으로 가보니 이번엔 물속에서 노니는 거대한 적을 발견.
이녀석을 쓰러뜨리고 뒤로 가보니 상자속에 이번엔 알파 그랜드 스타가 나옵니다.
이만하면 마을을 한번 다 뒤졌다고 생각한 멤씨. 문제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나노리안 돌2개입니다. 그리고 2가지 제물, ox 와 양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온길을 되돌아가기로한 멤씨. 놓친것이 없나 확인해보는 겁니다. 그러던중 마침 전에 그냥 지나쳤던 헬레이서를 처리하기로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대형 낫으로 쓱싹 *-_-*
이곳이 어디냐 하면 예전에 만났던 그 천사(트롤과 전투하던)뒤에 있던 거대한 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곳입니다. 이전에 와도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기에 여행기에선 생략했습니다만, 어쨋건 지금 다시 재조사를 하면서 들려봤습니다.
이곳에는 상자가 하나 있고 특별한 뭔가를 넣어야만 작동합니다. 바로 이곳에서 좀전에 얻었던 오메가 그랜드 스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바로 이 극사기 포션 -0-b 보시면 아시지만 1200초 즉, 20분동안 체력400씩을 채워주는 말그대로 무적의 체력회복약입니다. 이걸 언제 쓴다...?
마무리로 제가 전에 나중으로 미뤘던 책하나를 해석해 봤습니다.(하이 어쎄신 처리하고 나왔던 책이죠) 지옥의 재왕은 워낙 강해서 천국에서 조차 두려워 합니다. 그런 이 재왕이 후계자를 양성하려고 했고 천국은 당연히 그걸 저지하려고 했습니다만 재왕이 후계자들을 지하 깊숙이 숨겨 감시망에서 벋어나게 합니다. 이 후계자들은 아주 혹독한 고문과 고통을 겪는 강도높은 훈련을 거쳐 극소수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루시퍼라는군요. 하지만 이렇게 탄생한 후계자들은 지옥의 재왕의 능력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새로운 대안으로 Oblivion 깊숙히 있던 대 악마 대모(母)인 거대한 거미 여왕의 알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이 알자체의 힘이 루시퍼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재왕에 맞먹는 재목을 길러낼수도 있겠죠. 그리고 이 계획은 아주 극소수만이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 대악마 자고르(루시퍼의 부하죠)가 이 계획에 참여했던 악마인데 루시퍼와 함께 나간후 어느때인가부터 홀연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지옥의 재왕은 이 알들에게 무슨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신경쓰이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Oblivion 은 잃어버린 도시 맞은편에 있습니다. 다만 함정때문에 가진 못하고 있죠.
어쨋건 이것으로 길고긴 여행을 일단락 했습니다. 앞으로 할일이라면 못찾은 제물 2가지와 나노리안의 돌2개를 찾고 루시퍼를 끝장내러 가야합니다. 그리고 Oblivion, 이곳도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이제 갈곳이 없어서 걱정입니다만 하여튼 여행은 끝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정 안되면 치트로 나노리안의 돌을 불러보기라도 해야겠습니다 ^^;
그럼 다음 여행기를 기다려주세요!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호러모드의 끝을 봤습니다. 감회가 새롭군요. 이렇게 길게 즐긴 모드는 처음입니다. 어쨌든 호러모드의 마지막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후반부에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알아낸 사실입니다만 이 모드의 구성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메인스토리부분, 다른하나는 이런 메인퀘스트의 수월한 수행을 위해 각종 아티팩트급 무기를 얻게되는 부분, 마지막으로 차원이동 책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중 메인스토리 부분은 무리없이 마무리가 된 반면에 두번째나 세번째 부분은 제작자가 미완성으로 방치해둔 부분이 많아서 플레이어를 쓸데없이 방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멤씨는 일단 아티펙트급을 얻는 퀘스트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번 여행기에 보면 거대한 정원수 밑에 외롭게 살다죽은 소년의 미이라가 있는 곳에 클레어의 재를 이용해 다른 미이라 하나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2개의 미이라를 만들기 위해 클레어를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던 소년들을 찾아갑니다.
이 불쌍한 영혼들을 구해주기 위해 과감히 칼을 휘둘루는 멤씨. 이들의 몸속에서 각자의 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양심에 찔립니다. 꼭 죽여서 하나...
정원수로 돌아온 멤씨. 재를 이용해 4개의 미이라를 완성합니다. 그리고 그 외로운 소년의 미이라를 건드리면 이름을 맞춰야 하는 퍼즐이 나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Jeremy" 그럼 눈물을 한방울 흘립니다.
바로 이 눈물을 가지고 마을의 빈집에 있던 이상한 재단으로 가져가보면 마법을 배울수 있는 이벤트가 일어납니다. 3가지 마법을 배울수 있는데 제가 택한것은 "지옥의 격노" 체력흡수에 화염공격에 화염 저항약화까지 걸어주는 아주 강력한 마법입니다.
이건 제가 쥐구멍을 모르고 못들어갔던 집에서 찾아낸 해머. 이 해머의 용도는 간단합니다. 제가 벽뚫기치트로 진행했던 어떤 지점의 벽을 부셔주는 역할입니다. 이걸 모르고 치트를 써버린 후라 안타깝더군요.
이건 마을의 주점에서 찾아낸 6가지 재물중 하나인 "양고기" 이런 접시위에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이곳 역시 마을에 있던 잠겨진 집. 집 옆에 숨겨진 열쇠를 가지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런저런 퍼즐을 풀고 진행해야하죠. 중간에 나오는 유령들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강합니다. 특히 뭉쳐서 공격하기 때문에 아주 난감한 상대들이죠.
이곳의 존재 이유는 이 아이템 때문. 엽기스러운 옵션의 아이템입니다. 쓸일은 없어 보이는군요.
마을 한가운데 있던 바알 몰락의 신전에 온 멤씨. 재물 6가지와 어린아이를 받쳐야 하죠. 아직 못찾은 재물인 ox, 즉 수소는 oblivion 에서 찾아냈습니다. 여행기위 뒷부분에 나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어린아이. 이건 마을내에 있는 장의사의 집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만 조건이 플레이어의 행운수치가 67 이상이어야 합니다(TES 로 알아냈습니다). 행운올려주는 약도 없던 멤씨. 결국 그냥 귀찮아서 치트로 불러냈습니다 -┏
재물을 받치면 워프가 됩니다. 몬홀드 분위기의 장소군요. 그리 강하지 않은 황소머리 몬스터들이 보입니다. 개중에는 맷집좋은 강한 놈들도 있죠.
이곳 옆에 헛간을 들어가서 밀짚인간들을 처리해 바알몰락 신전건물 열쇠를 얻습니다.
신전 내부의 모습. 아직은 조용합니다.
신전 한가운데 있는 "천국과 지옥" 이란 이름의 반지를 건드리면 이런 함정이 작동합니다. 공격불가능 함정으로 불덩이 5개가 마법을 난무하죠. 해결방법은 바닥에 보이는 솥. 이 솥에 저택을 빠져나올때 사용하던 "작아지는 물약" 을 넣어줘야 함정이 파괴됩니다.
그러만 "바알 몰락" 이 실체를 들어냅니다. 나오자마자 마법을 난무합니다만 다른 보스급에 비해 매우 약합니다. 칼질 몇번이면 그냥 쓰러지죠. 이런 실력으로 마을을 지배하고 있었다니 -_-;
바알 몰락을 쓰러뜨리고 나면(죽인건 아니고 지옥 깊숙한 곳으로 보내버린겁니다) 말그대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옵션이 달린 반지를 얻게 됩니다.
다시 마을쪽 신전으로 워프게이트를 이용해 돌아오면 신전이 파괴되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바알몰락의 마수는 끝이군요.
마을밖으로 나와보면 마을 사람들이 전부 사라진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바알몰락에게 묶여있던 영혼들이 자유롭게 풀려나 하늘로 사라진 모양입니다. 뿌듯하군요 ^^
다시 메인 스토리로 돌아와 보죠. 루시퍼가 있는 곳은 알아냈습니다만 6천사가 갇혀있는 나노리안의 돌6개중 4개밖에 찾지 못한 상태인 멤씨. 여기서 상당히 해맸습니다만 결국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 체크하는 노가다를 한끝에 제가 미쳐 못보고 지나갔던 "타오르는 나노리안 돌" 을 찾아냈습니다. 놓쳤던 장소는 "클레어" 를 구해달라고 친구들이 부탁했던 바로 그 지역. 이것때문에 몇시간을 헤맨건지...
이제 남은 한곳 Oblivion 으로 들어간 멤씨. pazuzu 란 놈들이 반겨줍니다. 생각보다 강한 놈들입니다.
이곳이 문제의 함정이 있는곳. 여기서 좀더 들어가면 바로 죽습니다. 이유를 몰라 해맸던 멤씨. 알고보니 무기를 장착하면 그렇게 되는거더군요. 즉, 장착중인 무기를 해제하고 들어가면 아무런 함정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함정바로 뒤에 서있던 악마의 아들 "바커스" 이 악마가 아주 흥미로운 제안을 합니다. 이 바커스역시 "어둠의 재왕" 의 많은 아들중 하나입니다. 루시퍼와 비슷한 녀석이라고 할수 있죠. 하여튼 그에게는 "젠" 이라는 형이 하나 있는데 이들 형제는 역시나 재왕자리를 놓고 다투는 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험중에 형이 자신을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났었다고 하는군요(이전 여행기의 책에서 나온 얘기지만 어떤 악마의 자식도 "어둠의 재왕"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형제는 시험불합격의 따른 형벌을 피하기 위해 감시자의 눈에 벋어난 이곳으로 피신해있고 특히 자신의 형은 더 깊은곳에 결계를 치고 숨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커스는 자신의 형인 잰을 처리해 달라고 합니다. 사실 그것밖에 길이 없다고 위협하는군요.
아쉬울건 없겠다 싶어 부탁을 들어준 멤씨. 참고로 바알몰락에게 받치는 재물중 하나인 수소를 찾아낸것이 여깁니다.
들어가보면 젠을 지키는 부하들로 보이는 녀석들과 싸워야 합니다. 이녀석은 "어둠의 저승"이란 놈입니다.
이 놈은 "대파괴" 란 녀석.
그리고 이녀석은 "Oseros"
계속 전진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상급 데모라. 눈이 아주 무섭습니다.
사람 시체가지고 잔치라도 벌이는건지 원...
이 시체를 하나씩 확인해서 저 눈알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결계를 풀 수 있죠.
이녀석이 바로 "젠". 아주 강한 녀석으로 맷집이 엄청납니다. 파워도 상당하죠. 이래저래 정면승부는 피곤한 녀석. 장애물을 이용 활로 잡는게 편합니다.
젠이 쓰던 검 라그나로크. 참고로 이 검은 호러모드 엔딩 보상품중 하나입니다.
이게 끝이 아니죠. 숨겨진 장치를 작동하면 결계로 막아져있던 상층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해골 입구라. 뭔가 대단한게 숨겨져 있나 보군요.
깊숙이 들어가다보면 데모라 워로드와 만납니다. 젠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강한녀석.
워로드를 쓰러뜨리고 들어가보면 거대한 동굴방이 나옵니다. 끝에 대형재단이 하나있고 그 위로 올라서면 바로 이 괴물이 튀어나옵니다. 이름은 "바알 아드라멜리츠" 몸집은 엄청납니다만 겉보기와 틀리기 엄청 약합니다 -_-;
이 괴물을 쓰러뜨리고 나면 아무것도 없던 재단위에 아티팩트급 아이템하나와 마지막 나노리안돌인 "고통의 나노리안돌" 이 나옵니다. 참고로 저 아티팩트급 아이템인 "전사의 도전"은 착용했다가 탈착하면 바로 죽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용을 포기한 멤씨. 아쉽군요.
이제 나노리안돌 6개를 다 모았으니 루시퍼를 처단하러가야겠군요. 마을로 돌아와 배를타고 루시퍼가 있는곳으로 갑니다. 참고로 이 배를 모는 이 녀석이 진정한 최강자입니다. 체력 6만이 넘고 능력치 모두 255이며 각종 기술치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이런녀석이 뱃사공이라니...진정한 강자는 숨어지내는 모양이군요 ^^
이건 루시퍼가 있는 그 성당 윗부분에 있던 조형물. 대형 해골입니다.
성당내부의 모습. 평화로워 보입니다. 저끝에는 천사도 하나 있군요.
여천사. 얼굴은 좀 아니군요. 하여튼 이 천사는 멤씨가 온 이유를 알고 있다면서 이런 장소에서 떠나 자신의 손을 잡고 천국으로 벋어나자고 합니다. 당연히 손잡고 좋다고 따라가면 멤씨를 용암속으로 끌고가 죽여버립니다 -_-
거부하고 공격을 시도하면 일순간 성당의 모습이 바뀌면서 천사로 가장했던 루시퍼가 등장합니다. 동시에 나노리안 돌에 있던 6천사도 모습을 들어냅니다. 이제 마지막 성전의 시작!!!
이것이 바로 말많던 루시퍼의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아니군요.
6천사와 함께 루시퍼를 공격하는 모습. 이 루시퍼는 마법을 난무하는데 그 위력은 말할것도 없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체력은 지금까지 나왔던 보스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엄청납니다. 사실 루시퍼와의 전투는 천사들을 다 모으지 않아도 가능 합니다 ^^ 하지만 혼자 이 녀석을 상대하려면 얼마나 오랫동안 공격을 해야할지 막막해지죠. 6천사들이 도와주야 견딜만한 시간내로 루시퍼를 끝장낼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6천사들이 상당히 강하거든요.
계속되는 6천사와의 협공. 이 전투에서 마지막 전투에 걸맞는 상당히 감미로운(어디까지나 제 주관입니다만) 배경음악이 나옵니다만 음악을 들려드리지 못해 아쉽군요.
마지막 일격은 어렵게 습득한 "지옥의 격노" 마법으로! 이제 루시퍼는 기분나쁜 웃음과 함께 지옥 깊숙한 곳으로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왜 웃으며 사라지는걸까...
루시퍼를 끝내고 제단을 확인해보니 왠 책이 놓여있습니다. 바로 이 책을 통해 워프를 하게된 멤씨.
워프를 해보면 이곳이 초반부인 "죽음의 동굴"의 결계가 쳐있던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루시퍼의 똘마니들을 처리하고 가다보면 루시퍼의 기사까지 나옵니다.
루시퍼의 기사는 공격력은 별거 없지만 역시나 맷집이 좋습니다. 처리하고나면 뒤에 있던 결계가 파괴되죠.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말로만 듣던 그 악마의 알이 보입니다. "지옥의 재왕" 이 바로 이 알을 이용해 자신의 후계자를 키워내려고 했었죠. 보아하니 루시퍼가 그것을 빼돌린 모양입니다. 아버지 하나로 벅찬데 자신보다 강력할게 뻔한 이 알을 내비둘순 없겠죠. 멤씨는 이 알을 파괴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소용없습니다.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될 물건이 아니군요.
-_-+ 루시퍼의 기사와 싸우는 그곳에는 다른 곳으로 갈수있는 통로가 존재합니다. 이곳으로 가다보면 여기저기를 지나 갖가지 몬스터와 싸우며 결국 이상한 곳으로 워프하게 됩니다. 워프한곳의 모습. 소와 쥐와 외계인이 서로 다투는 지역입니다. 문제는 이곳을 제작자가 만들다 말았다는것. 한마디로 한번가면 빠져나올 방법이 없는 곳입니다. 덕분에 멤씨 여기서 한참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_-++ 어쨌든 이 스샷하나로 생략합니다. 이 호러모드는 이런 마무리가 안되있어서 참 아쉬울 뿐입니다.
다시 메인으로 돌아와보죠. 루시퍼를 끝장냈으니 이젠 수란마을로 돌아가 보상받을 생각에 들뜬 멤씨. 마을로 제빠르게 돌아와보니 헉-0- 마을이 악마들에게 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루시퍼도 끝장을 냈것만!!! 어쨋든 악마 청소를 이곳 경비병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 동굴앞에서 만났던 제국군 장군 카머스가 보입니다. 어찌된건지 물어보니 몬스터는 갑작스럽게 나타났으며 그리고 알수없는 한 사람이 나타나 멤씨에게 전해주라면 이상한 물건을 하나 줬답니다. 이상한 돌멩이처럼 보이는 알수없는 유물을 건내주는 카머스. 이쯤되니 이 카머스가 의심스럽습니다. 루시퍼등에 대해 아는게 있냐고 물어봐도 뭔소린지 모르겠다고 하는 카머스.
어쨋건 동굴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고 괴물들까지 수란으로 튀어 나오니 끝은 아닌모양입니다. 이제 이 돌을 들고 루시퍼와 싸웠던 성당으로 가면 보이지 않던 워프게이트가 나타납니다. 이 게이트로 들어가면 "잃어버린 신전" 이 나오고 그곳에는 선해 보이는 인상의 "대현자" 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일의 진실을 풀어놓습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싸워왔던 루시퍼를 비롯한 많은 악마들은 스스로 이곳에 나타난게 아니랍니다. 바로 꿈과 악몽의 데드라 왕자 "바에르니마" 가 꾸민 일이라는군요. 아주 오래전 이곳 수란에는 "바에르니마" 의 신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막강한 힘의 데드라왕자는 사람들의 정신을 파괴하고 고통을 주는 일을 끝없이 벌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다못한 8명의 현자들이 힘을 합쳐 oblivion(깊은 지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깊숙이 있던 "어둠의 물질"을 이용해 거대한 나노리안 돌을 만들어 "바에르니마"를 봉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8명중 자신만이 살아남았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자신들이 이 데드라 왕자를 과소평가했다는 겁니다. 영원히 봉인될줄 알았지만 이 왕자의 힘을 점점 커졌다고 합니다. 이미 자신은 오래전에 죽음 몸이지만 이 데드라 왕자의 출현을 조금이라도 늦추려고 영혼을 이 거대 나노리안 돌옆에 묶어두고 있지만 지금 자신의 영혼조차도 파괴되기 직전이라고 털어놓습니다.
이런 위기에 멤씨가 등장했고 루시퍼나 다른 악마를 물리친 실력을 보건데 "바에르니마" 역시 상대할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물론 데드라신을 죽일순 없지만 이 봉인속에서 못벋어 나도록 그의 힘을 꺽을순 있을거라고 합니다. 뒤를 부탁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파괴하며 "바에르니마" 에게 갈수있는 입구를 열어줍니다.
문을 통해 나오는곳은 탑입니다. 한층한층 저런 적들을 물리치며 올라가야하죠. 높진 않습니다. 4층정도. 몬스터도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군요.
꼭대기로 올라가보면 이 모든일을 꾸민 "바에르니마"가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음산한 소리로 말문을 열죠.
이 데드라 왕자는 일단 불사의 존재라면서 뻐기기 시작합니다. 멤씨같은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존재와는 틀리다고 합니다. 그는 현자들이 실수를 했다고 합니다. 자신을 봉인하려고 사용한 "어둠의 물질"은 바로 자신의 힘을 키워주는 원천이었다고 합니다. 그걸 봉인도구로 이용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거겠지요. 루시퍼, 잃어버린 도시, 다른 악마들 이런것들은 우연히 나타날수 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멤씨를 이곳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였다고 얘기합니다. 이곳 벤더폴섬에 죄수수송선을 타고 나타날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럼 멤씨를 불러들인 이유가 뭔지 물어봤습니다. 바로 그는 멤씨의 몸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나노리안 돌속으로 들어온것은 멤씨의 영혼일뿐 몸은 밖의 세계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이제 멤씨의 영혼을 이용해서 나노리안 돌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것이지요. 그는 자신의 신전이 사라진것처럼 벤더폴섬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함께 파괴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권유합니다. 물론 거부할경우 강제로 저의 영혼을 파괴하고 저의 몸을 가져가겠다고 하죠. 그런 요구를 들어줄 멤씨가 아니다! (사실 함께 하고 싶었는데 그럴경우 게임오버가 됩니다 ㅡ.ㅡ;)
거부하면 전투에 돌입합니다. 갑자기 용의 형태로 모습을 바꿔 나타나는 "바에르니마" 오로지 물리공격만을 해옵니다. 맷집은 상당합니다만 공격력은 그렇게 대단하질 못합니다.
2단계 변신한 데드라 왕자. 이번에는 마법을 난무합니다만 공간이 협소해서진이 멤씨가 앞에서 멍하니 서있어도 마법도 제대로 못쓰고 바둥바둥댑니다. 너 최종보스 맞냐? ㅡ.ㅡ;
2단계 상태도 쓰러뜨리면 이제 드디어 본모습을 드러냅니다. 시작하자마자 다구잡이 소환으로 밀어 붖히는 왕자. 그런데 문제는 이 소환된 녀석을 자기가 마법으로 전부 죽여버립다는 점입니다 ㅡ.ㅡ; 물론 마법반사100%, 마법저항100% 인 멤씨는 유유자적 데드라 왕자를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바에르니마" 의 전신 모습. 약간 그럴싸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최종 보스답게 맷집은 대단합니다. 허나 멤씨가 애용하는 무기은 대형낫앞에서 무릎을 꾾는 "바에르니마".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결국 이 왕자를 쓰러뜨린 멤씨. 하지만 죽은건 아니니 멤씨가 살아있는 평생동안 악몽을 통해서 멤씨를 괴롭히겠죠. 어쨌던 워프게이트를 통해 나와보면 역시나 뭔가 있어 보이던 카머스장군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역시 이 카머스는 장군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현자의 시대부터 신탁을 받던 존재로 "바에르니마"가 깨어나고 있단 신탁을 받고는 이 문제를 처리하려고 온 사람입니다. 물론 그의 존재와 그 뒤에 있을 단체에 대해 알려주진 않습니다. 알필요도 없다고 하는군요. 하여튼 그는 나를 보자마자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느꼈고, 루시퍼를 처단한후에 확신이 선 그는 "바에르니마" 에게 갈수 있는 돌을 건내주고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랬던 겁니다. 이제 그는 나노리안 돌을 파괴해서 다시는 이 데드라 왕자가 지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할거라고 합니다. 이제 이 신전과 동굴 전체가 파괴될거라고 하면서 이곳을 떠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어보죠. 앞으로 계속될 멤씨의 여행에서 자신은 어느길을 택할거냐고 말이죠. 빛이냐 어둠이냐.
빛을 선택할때 얻게되는 3가지 무기중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사기적인 데미지를 보여주는군요. 나머지 2개의 검도 쓸만합니다. 어둠을 택할경우는 위에 나왔던 악마"젠"이 쓰던 라그나로크와 어둠의 갑옷세트를 줍니다만 그리 빛계열에 비해선 좀 떨어지는 보상품입니다.
마지막 수란에서 모드내에 등장하는 멋진 갑옷과 검으로 마무리 기념 스샷 ^^ 이로써 멤씨의 호러모드 여행은 끝이 납니다.
마치면서...
여행기를 쭉 보셔서 아시겠지만 던젼형 치고 상당한 플레이 시간을 요구하는 모드입니다. 호러모드란 이름에 맞게 공포스러원 분위기를(특히 음향효과를 통해) 잘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꼬아놓은 퍼즐(열쇠찾기가 주류입니다만 ^^)과 꽤 짜임새 있는 스토리까지. 정말로 잘만든 모드입니다. 추천에 추천을 거듭할만한 모드죠 ^^
하지만 단점이 없는게 아닙니다. 제작자가 만들다만 지역이 꽤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길을 잃고 헤맬수 있고 아예 한번가면 빠져나오지 못할곳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주스토리와 연관된 던젼부분은 기존의 오브젝트와 텍스쳐들을 이용해 만든 반면 주 스토리를 제외하고 새롭게 만드려고 했던 부분은 기존에 없던 텍스쳐와 오브젝트를 이용하려다보니 힘에 겨워 포기한 모양입니다. 이런 미완성된 부분을 삭제하거나 마무리 하지 않고 모드로 올린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에 비해 단점은 옥의티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작은 부분입니다. 몰입도도 높고 은근히 플레이어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던전을 탐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적극추천할만한 모드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
이로써 길고 길었던 호러모드 여행기를 끝냅니다.
p.s 여행기에 사용한 스크린샷만 200장이 넘는군요. 거기에 글쓴 시간까지...당분간 모드 공략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ㅡ.ㅜ
허걱 글이 너무 길어서 밀어왔는데... 지금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이많은 스샷과 글 올리신 노고에 감동할 따름입니다... 님글을 읽으면서 느낀거지만 어떻게 저걸 끝까지 깼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모로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문스턴던전모드도 읽어 봐야하는데 ... 점 나중에 읽어야 겠네요.^^
첫댓글 우와... 대단하십니다.. ㅎㅎ;; 저는 최근에 모로 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서 아주 잼있게 하고 있는데 ㅎㅎ;; 아무튼 잘 구경 했습니다 ^^
대단 하십니다. 정말 대단 하십니다. 이...이런...-0-; 다시 접었던 모로윈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박수 짝짝짝.
오우..대단하시군요..근대 저런 으시시한 분위기는 싫은대...
jiub가 맨처음에 나와서 일어나라고 잔소리하던 영감임 ㅋ
jiub가 맨처음에 나와서 일어나라고 잔소리하던 영감임 ㅋ
허걱 글이 너무 길어서 밀어왔는데... 지금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이많은 스샷과 글 올리신 노고에 감동할 따름입니다... 님글을 읽으면서 느낀거지만 어떻게 저걸 끝까지 깼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모로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문스턴던전모드도 읽어 봐야하는데 ... 점 나중에 읽어야 겠네요.^^
이거 글이 장난이 아니네요.. 몇일동안 호러모드로 잠수좀 타야겟음.ㅠㅠ 마사루님 인내심가지고 한번 도전을 해보세요 저도 내일 부터 해야겟음ㅠㅠ
꺄율... 너무 재미있내요....... 저도 하고 싶지만 ㅠㅠ 영어가 안되서; 정말 하고싶어요!
다...다읽었.... 어쩃든 잘읽었습니다 꽤나 길게 쓰셧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윽;;;모로하러~ㅋㄷ;
대단하십니다.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Happy New Year~
정말 대단하세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내가게임하는거 같이 실감나니까 ㅋㅋ
와우..;; 다읽었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잼있네요.. 하하..
수고하셨습니다. 이 글 읽고 호러모드 여행기가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헉... 맨 처음에는 저렇게 복잡한걸 어떻게 하나 햇는데 끝까찌 다읽고보니까 하고싶네여
읽는데도 힘들었는데 쓰셨으니 ㅠ 최고입니다.乃 오랜만에 장편소설 하나 읽듯이 진지하게 몰입하면 읽었습니다. 아 기쁩니다. 저도 엔딩을 본거같아^^ 진심으로 글쓴분께 감사합니다.
2시간 30분에 걸쳐서 다 읽었답니다^^ 정말 재밌어요^^ 오늘 하루 컴퓨터 하는 시간 다 갔네요^^
대단합니다. ㅜㅜ
영어해석만되면 나도....쩝....대단하시다는...+_+
너무 재밌었음.. 근데 마지막 20컷 정도가 ㅠㅠ 엑박이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너무 아깝네요..
크크... 개콘 시작했을때 읽고 다 끝나고 보니까 개콘이 딱 끝나 있군요 --ㅋ
멋지다''' 지금까지 봤던 여행기 중 최강입니다
진짜 고생하셨습니다..이거 하느냐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재미있게 잘봤습니다.^^매일 또 보고 하네요^^;;어떻게 이많은 것을..;;
호러모드 다운받고 설치할려고 멤씨 호러모드여행기 읽었는데 이거 적용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_-;;;
06년도에도 찾아서 보실줄은 몰랐군요. 감사합니다!
멤시님 초보 모험가도 한번 지옥에 뛰어 들어 볼렵니다~ 영웅의 일기를 보며 용기내어서 ㅋㅋ
대단하십니다.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 그래서 새벽2시까지 보게 됬습니다;; 아이고~
저두 밤늦게까지 봐버렸네요 ㅋㅋ
엄청나군요 멤씨님;; 호러모드 저는 대략 루시퍼까지 갔군요 ㄱ-... 전 루시퍼한테 당했심다;
캬,, 수고하셧습니다^^ 재밌게 봤군요 후후
후아..대단하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시한번 대단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다시봐도 조낸 재밌는 완성도높은 모드와 여행기다 !!! 조... 좋은 여행기다 !!!
아 잘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