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연의(退魔演義)Ⅱ 182 - Case No.21 살인귀(殺人鬼)

[love]

퇴마연의(退魔演義)Ⅱ 182 - Case No.21 살인귀(殺人鬼)

피의 향기.

뼈를 잘라내는 느낌.

살점을 도려내는 쾌감.

다시 그 희열을 맛보고 싶어.

File#04   목격자(目擊者)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잔인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여전히 윤곽을 드러내지 않는 탓에 국민들은 동요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들 역시 지하 주차장 등 인적이 드문 곳에 혼자 가는 것을 자제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TV에서는 몇 주 전부터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례적으로 잔인한 수법으로 국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이상한 게 왔어요.”

“뭔데?”

마트에 갔다 온 선호가 장바구니를 식탁위에 올려놓고 서류봉투에 담긴 소포를 내밀며 말하자 혜성이 물었다. 선호는 테이블 위의 칼을 들어 봉투를 뜯었다. 봉투에는 주소만 써 있을 뿐 받는 사람은 적혀 있지 않았다.

“비디오 같은데요?”

“누가 보낸 거야?”

“모르겠어요. 보내는 사람은 안 쓰여 있어요.”

“그래? 일단 틀어보자.”

혜성은 선호에게 건네받은 비디오 테잎을 플레이어에 넣고 재생 시켰다. 화면에는 CCTV화면으로 보이는 영상이 나타났다. 지하 주차장에는 1/3쯤 차가 주차 되어 있었고, 잠시 뒤 한 중년의 남자가 화면의 왼쪽에 주차된 차 옆으로 걸어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시동을 거는 순간, 또 한 인영이 나타나 번쩍이는 것을 휘두르며 남자의 팔을 잘라냈다.

“허억!”

그 끔찍한 모습에 선호와 혜성 모두 소리도 내지 못한 채 굳어버렸다. 하지만 영상 속의 인영은 계속해서 남자의 다른 쪽 팔과 두 다리를 차례대로 잘라냈다. 분수처럼 피를 뿜어내는 남자의 비명소리가 거실 가득 울려 퍼졌다. 하지만 그 비명조차 오래 가지 못했다. 남자를 처리한 인영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천천히 어둠 속에서 걸어 나왔다. 조명 아래로 나온 인영은 CCTV 카메라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저, 저건...”

“마, 말도 안돼...”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는 사람은 민우였다.

-달그락

엘리베이터가 서고 현관에서 누군가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바람같이 TV를 향해 날아간 혜성이 TV 전원을 껐다. 현관에 들어와 신발을 벗던 민우는 TV를 끌어안은 채 매달려 있는 혜성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넌 거기서 뭐하고 있냐?”

“나? 아하하... T, TV가 안 나와서...”

“그래? 어디 봐봐.”

TV쪽으로 걸어오는 민우를 향해 혜성은 정신없이 팔을 휘두르며 소리쳤다.

“아, 아냐! 내가 할 수 있어! 고칠 수 있어!!!”

“그래? 그럼 맘대로 해.”

혜성의 반응에 그대로 방으로 들어간 민우를 확인한 혜성은 TV를 끌어안은 채 주르륵 거실 바닥으로 미끄러졌다. 선호가 혜성에게 다가왔다.

“혜성 형...”

“모른 척 해.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건지 확인할 때까지 모르는 척 해. 알았지?”

“네. 그 테잎. 제가 가져가서 확인해 볼게요.”

“확인?”

“네. 조작일 거예요.”

“그래. 자.”

선호의 말에 혜성은 비디오에서 테잎을 꺼내 선호에게 건네주었다. 선호는 테잎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 가방과 노트북을 들고 나가며 말했다.

“늦을지도 몰라요.”

“알았어.”

선호를 배웅한 혜성이 방으로 들어가자 욕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민우가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그대로 선 채 민우한테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혜성을 수건 너머로 바라보던 민우가 머리를 털던 수건을 목에 걸치고 물었다.

“뭘 그렇게 쳐다봐?”

“너 누구랑 웬수진 일 있었냐?”

“뭐?”

“원한 산 일 있냐고?”

“내가 너냐?”

“젠장! 농담 아니고!!!”

“우리 일 하다보면 원한 살 일은 한 두 가지가 아냐. 새삼스레 셀 것도 없어.”

민우의 대답에 이렇다 할 반응 없이 서 있는 혜성을 바라본 민우가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목에 걸린 수건을 두 손으로 잡은 채 물었다.

“너 왜 그래?”

“아, 아무 것도 아냐!”

혜성은 고개를 저으며 거실로 나가버렸다. 그런 혜성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민우의 눈동자가 조금 떨렸다.

벌써 여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도 햇살이 따가웠다. 도서관을 나온 민우가 내리쬐는 해를 올려다보는 순간 민우의 옆에서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민우씨?”

“네. 그런데요?”

“서초 경찰서 김전규 형사입니다. 같이 서로 좀 가주셔야 겠습니다.”

낯선 남자의 말에 민우의 눈이 커졌다.

민우를 피해 선호의 학교 조교실에 모인 동완과 선호, 승민과 정혁, 혜성은 나란히 둘러앉아 민우가 나오는 테잎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봉투에는 주소는 적혀 있지만, 우편 소인을 찍혀있지 않았어.”

“그건 우체국에서 발송되서 배달된 게 아니라는 뜻이잖아요?”

동완의 지적에 혜성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그래. 택배의 경우에도 이렇게 아무런 표시가 없이 배달되지는 않아.”

“그럼... 누군가 아파트에 갖다 놨다는 거예요?”

“응.”

“그래서 제가 아파트 CCTV 녹화 테잎을 확인해 봤어요.”

선호는 말하며 노트북에서 영상을 재생 시켰다.

“이건...”

초등학교 2학년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포장된 테잎을 넣고 가는 것이 화면에 잡혀 있었다. 하지만 야구모자를 쓴 아이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얼굴은 안 보이는데?”

“제가 화면을 더 확대해서 다른 단서는 없나 찾아볼게요.”

-띠리리

그 순간 동완의 전화가 울리고 전화를 받은 동완이 벌떡 일어서며 소리쳤다.

“뭐? 민우가 살인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와?!!”

“뭐라고요?!!”

동완의 목소리에 모두 얼굴이 하얗게 질려 소리쳤다.

동완이 근무하는 서의 서장실에 나란히 앉은 민우와 동완은 물론이고 서장의 얼굴도 굳어져 있었다.

“일단 국과수에 테잎 영상의 조작 여부를 의뢰해 놨으니, 기다려 보세.”

“네.”

서장의 말에 민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테잎은 가짜일 게 분명했다. 하지만 어쩐지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기억이 없었던 그날.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민우는 생각해 낼 수 없었다.

“하지만 경찰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사안이니, 아무리 비청원의 요원이라도 이대로 숨길 수는 없어. 일단 김 형사가 책임지는 걸로 하고 집에서 근신하는 쪽으로 하게.”

“감사합니다.”

“그래. 너무 걱정 말고.”

민우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하는 서장에게 인사를 하고 두 사람은 서장실을 나왔다.

“저, 저 남자예요!”

“네?”

서장실에서 나오는 민우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손가락질을 하는 여자의 목소리에 정 형사는 놀라 민우의 동완을 바라봤다. 지난 번 병원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의 목격자로 목격자 진술을 위해 경찰서에 온 간호사였다.

“아니, 누구 말씀이세요?”

“저 남자요. 저 남자가 수간호사님을 찔렀다구요!!!”

“네에?”

“정 형사. 뭐하고 있나? 목격자분을 안으로 모셔!”

“아, 네.”

고참 박 형사의 외침에 정 형사는 놀라 목격자를 취조실로 데려갔다.

“김 형사하고 이민우씨는 나 좀 보지.”

박 형사의 말에 동완과 민우는 다시 서장실로 들어갔다.

“저게 무슨 말인가?”

“그게... 저도 잘...”

박 형사의 물음에 동완은 이유를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 모습에 박 형사가 민우를 향해 다시 물었다.

“이봐. 이민우 씨. 뭔가 생각나는 거 없어?”

“...없습니다.”

“...하아. 이렇게 되면 아무리 서장님 빽이 있어도 힘들어.”

“저 여잔 누굽니까?”

“지난 번 병원 주차장 살인 사건 알지?”

박 형사의 말에 민우와 동완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움이 스쳤다.

“그 사건 목격자야.”

“목격자가... 있었어요?”

“그때는 무서워서 진술 못 했었는데, 이제 용기가 났다고 찾아온 거야. 그래서 전과자랑 용의자 사진을 확인하려는데 이민우 씨를 보고 소리친 거야.”

동완은 한숨을 내쉬었다. 목격자가 있을 줄은 몰랐다. 다른 때라면 목격자가 나오기 전에 일을 처리했을 텐데, 비청원에서 처리하기 전에 경찰과 검찰에서 움직인 탓에 마무리를 깨끗하게 하지 못한 탓도 있었다.

“이민우 씨. 정말 생각나는 거 없어?”

“...없습니다.”

“김 형사. 이렇게 되면 오늘 하루는...”

“네.”

“그래.”

박 형사는 동완의 어깨를 툭툭 치고 조서실을 나섰다.

“미안하다.”

“어쩔 수 없죠.”

“하필이면 오늘 목격자가 와서...”

“경찰서로 배달되었다는 그 테잎이나 조사해 주세요.”

“그래. 알았어. 하루만 참아. 오늘은 내가 서에 있을테니까.”

“네.”

“뭐? 유치장?”

“네.”

동완의 전화를 받았던 선호의 말에 혜성이 소리쳤다.

“이민우가 왜?!!”

“지난 번 병원 사건의 목격자랑 마주쳤대요. 경찰서 한 가운데서 범인이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게 됐나봐요. 서에 기자들도 있었고...”

“젠장!...”

혜성은 화를 내며 옆에 놓인 쿠션을 바닥으로 던져버렸다. 그 모습을 걱정스레 바라보는 선호와 승민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괜찮겠어?”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동완은 마음이 불편해 연신 민우에게 물었다. 하지만 오히려 민우는 담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 여자를 죽인 건 내가 맞으니까.”

“그 여자가 달려들어서 죽은 거라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내 칼에 찔려 죽은 거지.”

“하아... 죽겠다. 정말...”

민우의 말에 동완은 머리를 흩뜨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뉴스에서는 계속 저 소식뿐이네요?”

오랜만에 정혁과의 데이트에 신나있는 진이었지만, TV는 물론이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식도 계속되는 사건 탓인지 용의자에 대한 추측과 피해자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뿐이었다.

“저 아는 기자가 그러는데, 이미 용의자가 잡혔는데 아직 발표 안하는 거래요.”

“누가 그래?”

“아... 일간지 기자가요. 경찰서 출입 기자인데, 전에 경찰서에서 예전 사건 목격자가 다른 사건의 용의자를 지목하는 장면을 봤대요.”

진의 말에 정혁의 표정이 굳어졌다.

“형도 뭐 알아요?”

“아니.”

“형.”

진의 부름에 정혁은 대답 없이 고개를 돌렸다.

-쪽!

정혁의 입술에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춘 진이 정혁을 똑바로 바라봤지만, 정혁은 무표정하게 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씨...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뭐하는 거야?”

“씨... 알았어요. 안해요! 안하면 되잖아요!!! 그까짓... 읍...”

정혁의 반응에 화가 잔뜩 난 진이 운전대를 내리치며 성질을 부리는 순간 진의 손목을 잡아당겨 제 쪽으로 몸을 돌리게 한 정혁이 진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했다. 놀란 진이 멍해있는 사이에 정혁은 진의 입술 사이로 파고들었다. 잠시 움직이지 않던 진은 정혁의 목을 끌어안았다.

“키스를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형... 선수죠?”

“운전이나 해.”

“어디로요?”

“장충동.”

“여기가 어디에요?”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강북 특유의 주택이었다. 담이 높은 주택의 현관 앞에 차를 세운 진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자 정혁은 안전벨트를 풀며 대답했다.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 곳.”

정혁이 대문의 벨을 누르기도 전에 육중한 대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 괴기스런 모습에 진은 어깨를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 그 순간 자신의 어깨를 감싸주는 정혁의 손길에 진은 빙긋 웃으며 정혁의 걸음에 맞춰 정원으로 걸어들어 갔다.

“어서 와. 정혁 군이 날 다 찾아오다니 영광이야.”

“저 사람은...”

정원이 넓은 집에서 정혁을 반기는 사람은 Madam. Jin이었다.

“전진 군도 어서 와요.”

집의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과 똑같이 고풍스럽고도 화려했다. 집안을 가득 채운 엔틱 가구들은 마치 최고급 엔틱 숍이나 호텔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진의 어머니도 엔틱 가구를 좋아하시지만, 이 정도로 많이 화려하게 모으시지는 않았다. 어느새 집사 차림의 남자가 화려한 꽃무늬의 찻잔에 홍차와 다과를 내왔다.

“무슨 일로 날 찾아온 거지?”

“당신도 알고 있지? 요즘 일어나고 있는 연쇄 살인.”

“아아... 그 연쇄 살인 사건? 사이코 패스에 의한 살인 사건이라고 방송에서 떠들더군.”

“당신은 알지? 그 범인이 누군지?”

“내가? 왜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당신이라면... 그 정도의 정보쯤은 가지고 있을테니까.”

“그럼 내가 알고 있다 치고, 내가 나의 소중한 정보를 넘겨주는 댓가로 정혁 군은 내게 뭘 줄 거지?”

“뭘 원해?”

“문정혁.”

“에에?!!”

여자의 말에 진은 놀라 마침 집어 들던 홍차잔을 덜그덕 소리가 나게 차 받침에 떨어뜨렸다.

“난 문정혁을 원해.”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다시 반복되는 Madam. Jin의 말에 진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당사자인 정혁은 아무 말 없이 앉아있었다.

“좋아. 제의를 받아들이지.”

“형!!!”

정혁의 대답에 진은 얼굴이 하얗게 변해 소리 질렀다. 하지만 정혁의 표정에서 자신의 의지를 굽힐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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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퇴마연의 시즌2 삘 받아 버닝하며 쓰느라 시즌1 재판 편집을 미루고 있어요. ㅋㅋ-

그래도 인쇄는 12일에 들어가려구요~~~

이 속도면 퇴마연의 당분간은 빨리 나올 수 있을 듯...

[짱박힌오렌지]

이게 무슨 날벼락이래요~ㅠㅠ 설마 민우씨가 범인은 아니겠죠?! ㅠ 그런데 Madam. Jin은 무슨 생각으로 정혁씨를 원한다고 하는 걸까요? 난 이 아줌마 무서버~ㅜ.ㅜ

[perfumegreen]

이건 또 뭡니까ㅠㅠㅠㅠㅠㅠㅠ 저 마담진 나올때마다 거슬리는군요; 아아 대체 이게 계속 무슨일인가 싶어요 계속 사건이 일어나네요 흐음.. 걱정되는데,러브님은 오늘도 끊긴 신공을 발휘중이시고ㅠㅠㅠㅠㅠ

[재영군]

우와 이젠 금방 금방 올라오네요 ^^ 점점.. 전개가 무서워 지기 시작하고 있어요 ^^..;;;그리고 정혁씨도 대담해졌는데요 ㅋㅋ?

[땡글]

으앙으앙ㅜ 민우 어떡해요! 물론, 오해는 풀리겠지만 그래도 심장이 다 두근거리네요ㅋㅋㅋㅋ 근데 정혁이가 진이한테.. 진이한테.. 엄훠//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잘읽었어요~

[블루 건]

아니겠죠? 하하하하하하하하- 민우군 일리 없겠...................근데 정혁씨, 당신이 최고에요 (?

[유스라우메]

와우~ 정혁씨 멋져용ㅋㅋ 두 커플은 잘 되어가고 있군요.....나머지 한 커플이 문제네요ㅠ 민우씨.....다음편 너무 기다려져요.

[민누]

뭐예요... 민우씨가 범인은 아니잖아요.....그렇죠? 아아 다음편이 무척 궁금해요!!!! 릭진커플이 잘돼서 다행이예요- 으하하. 은근슬쩍- 하하. 이번편도 재미있게 읽고갑니다아.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께요!! 건필하세요-

[어쩔꺼야]

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머리가 많이 나쁜가봐요 ㅠ 왜 민우씨를 의심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다가 민우씨가 그런 테이프에 찍혔는지도 모르겠고... 휴... 다음편이 빨리 나왔음 좋겠어요 제 궁금증이 해결 될 수 있도록 ㅋ

[미르]

이제 좀 진과 정혁씨의 러브러브 모드 보나.... 라며 즐거웠는데.. 갑툭튀 마담 진 아주머니... ㅠ_ㅠ;; 민우씨 이야기도 걱정되고 참...;;; 하지만 이 속도면 뒷이야기도 빨리 볼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후후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러브님~ ^^

[새컴해]

꺅!!! 또올라와있 ㅠ 다음편도 너무기대되는 ㅠㅠㅠ 악악악 기다리겠습니다 ㅠ ㅠ!!그나저나 대체 마담은 누구랍디까 ㅠㅠ...

[즐거운하루]

아하.... 마담뭥미... 저리가~~~! 캭 러브모드를 방해하다니!! 담편 보러 맨날 와야짘ㅋ

[Morninglory]

으아아, 민군 잡혀들어가고 말았군요ㅜㅜ그아이 나빠요. 마담진아줌마! 무슨꿍꿍이가 있는건가요?ㅋㅋ 다음편 얼른데려오세요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천향비]

우어어ㅠㅠ 드디어 퇴마연의 새 편이 올라왔네요 ㅠㅠ 와, 저 진짜 기분 좋아가지고, 막 광란의 클릭질 ㅋㅋㅋㅋ오랜만에 보는 그들의 이야기가, 마치 오랫동안 연락이 안됬었던 옛 단짝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뭐랄까, 한 단락 한 단락 글을 읽을 때마다 반갑고, 기쁘고 그러네요.^^(스토리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기쁜건 뭐니..)ㅋㅋㅋㅋ진짜 그리워했나봐요 , 퇴마연의!! 막 인물들이 한 명 씩 등장할 때 마다, 막 반가워서ㅋㅋㅋ 앞으로는 자주 자주 새로운 퇴마연의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제희]

오옷...역시 원 범인은 민우가 아니였어요. 저 요괴 마담(;;;)은 도대체 정체가 뭐길래 정혁을 원하는 건지..아니면 정혁을 통해서 공주를 부르려는 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ㅎㅎ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쫑ㅋ]

무슨일인가요 ㅠㅠㅠㅠㅠ 또 문정혁을 원하다니...ㅠㅠㅠㅠㅠ

[PINE]

아아아아아아아아

[happy dream]

아악... 궁금증이 잔뜩 증폭될 시점에서 끝나버리다니1!!!!!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요!! 으킹 러브님 감기조심하시고 어서 돌아오세요~

[시아♡]

뭐?! 뭘 원한다구요?!?! 님, 이런데서 끊으시면 안됩니다!!!!!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ㅠㅠㅠ 기다릴게요~~~

[여우혜성]

아아...-_-;; 불안불안 하네요.. 민우군..ㅎㅎ 그리고 마담님의 꿍궁이는..ㅠㅠ

[marinblue6]

아니;;;이거 너무 꼬이는거 아닌가요ㅜㅜ

[바다빛민우]

대체 무슨일인거에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