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히는 횃불이다 | ||||||||||||||||||||||||
수행의 현장 / 전법수행도량 불광사·불광법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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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품은 본래 밝은 것이기에, 번뇌 망상만 없어지면 밝음 앞에 어둠이 없듯이 일시에 밝아지는 것이라는 광덕 큰스님의 법문 말씀을 듣는 순간 온몸에 빛줄기가 쫘악 쏟아지듯이 밝아지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불광법회에 나오면서 까탈스럽고 소심했던 제 성격도 바뀌었고, 무슨 일이든 긍정적이며 감사할 줄 알게 되었어요.”
새미는 중고등부법회인 목련싣달법회에, 동생 태우와 어린이법회 주임교사인 어머니 보리상 홍미영(40세, 논술 교사) 보살님은 연꽃법회로, 아버지 현성 김정수(43세, 한국도서관유통) 거사님은 연꽃법회에서 법회준비를 돕다가 일반인을 위한 법회가 시작되면 아래층 보광당으로 향한다.
행복을 나누는 불광 가족
게임보다 절에 와서 부처님 만나고 친구들 만나는 것이 더 좋다는 태우의 모습도 마냥 밝기만하다. 그 동안 매주 기사노릇(?)만 해오던 아빠도 이제는 법회활동에 열심이다. 새미네 가족이 불광사가 있는 잠실에 살다가 2000년 의정부로 이사를 간 이후로도 일요법회에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은 불광법회가 주는 ‘매력’에 푹 빠져서인지도 모른다.
반야바라밀수행과 보현행원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늘 감사할 줄 알고, 전법을 최상의 공덕으로 삼아 열심히 전법하고 있지요. 그분들을 따라서 수행하다보니 저절로 저도 그렇게 밝아진 것 같아요. 각 지역구에 속하는 법등가족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매주 법회에 계속 나온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거예요. 제가 이렇게 행복해진 만큼 그 행복을 나누어야지요. 어린이 일요법회 교사 소임을 맡아 활동하다보니 제 신행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법이 곧 수행이라는 광덕 큰스님의 말씀이 그대로 와 닿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법회 후 아이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자면 공간이 많이 필요한데, 하루 빨리 중창불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결혼 후 온 가족을 불자로 만들었고, 어린이법회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니 불교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 매주 월요일 불광불교대학원 수업에도 빠짐없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에서 잠실까지 너무 멀지 않느냐는 말에 평택에서 오시는 분도 있으시다며 방긋 웃는 모습이 밝고 예쁘다. 불광법회의 수행가풍
본래로 축복된 자라고 하는 인간실상을 바로 보고 인간본연의 영광을 이 땅 위에 구현해가고자 한다. 다시 말해 부처님의 반야광명으로 인간의 마음과 삶을 밝게 비춤으로써 인간과 사회의 성공과 행복, 번영 발전을 실현해가는 것이다.”
불광지를 통해 광덕 스님의 글을 읽게 된 독자들이 하나둘 모여 스님의 말씀을 직접 듣게 되었고, 그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월간 「불광」 창간 다음해인 1975년 10월 16일 종로 대각사에서 불광법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그 후 소문에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전국의 20,000여 명의 동참으로 1982년 불광사 법당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듬해에는 정법호지의 서원을 세워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호법발원법회를 열어왔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철야정진구도법회가 이어져오고 있다. 그리고 연화부, 보문부 등 다양한 봉사와 전법활동을 하며 세상을 밝히는 밝은 등불의 역할을 해왔다.
법등모임과 불광불교대학
상호 가까운 거주지 위주로 생활지역, 친밀도, 연령 등을 고려하여 구성된 법등활동은 서로의 신심을 증장시키는 끈끈한 도반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일요법회 후,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있는 법등모임을 통해 서로 털어놓기 힘든 일생생활 속 신행경험담을 공유하거나 속 깊은 가족이야기까지 나누면서 한 차원 높은 신행생활을 할 수 있고 신심을 키울 수 있다.
불광불교대학은 2004년에는 조계종에서 선정한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체계적인 교리와 신행학습을 통하여 교육생들이 불교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회주이신 지홍 스님이 불광사 중창불사 선포식을 갖고, 올해로 3년째 주변의 부지를 매입하는 한편 지하 3층, 지상 4층 총 면적 2,800여 평 규모로 재건축불사가 진행되는 동안 법당을 대체할 불광교육원 증축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인근의 부지를 확보해 불광유치원 이전을 위한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불광사 정기법회 안내 일요법회 _ 매주 일요일(오전 10시 30분) |
첫댓글 전법을 최상의 공덕이요, 수행으로![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7.gif)
아온 불광법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비록 불광법회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보현법당에서 최상의 수행으로 나아가길 발원합니다. 온 가족이 법회에 참석 할 날을 서원으로 세웁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마하반야바라밀 _()()()_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마하반야바라밀......_()_
기사를 보면 체계적이고 꼼꼼한 시스템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큰 스님의 향훈을 느낄 수도 있구요. 큰스님의 원력덕분이겠지만 후임 스님들도 그만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겠지요. 그런데 이전부터 갖고 있던 궁금증 하나, 보현 선생님은 큰스님께서 갖춰놓은 조직이 잘 꾸려져있는 불광사에서 큰스님의 상좌스님, 재가자와 함께 보현행원의 기치를 드신다면 훨씬 더 좋을텐데 왜 그러지 않으실까...하는 것이지요. 제가 잘 모르는 사정이 있으신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