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교회에 지팡이를 가지고 나오지 말아라 둘째, 교회에 나와서는 한 마디도 하지 말고, 예배드리고 그냥 밖으로 나가셔라 셋째, 캐나다에 무슨 경제인 연합회에 회장도 하는 돈 많은 분이였으니 날마다 나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돈들을 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당신 스스로, 당신 손으로 나누어 줘라 넷째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맘으로 이제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나가서 매일 전도를 해라
그래 이런 몇 가지 부탁을 제가 (할아버지에게)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한 달이면 두 번씩, 저에게 정확하게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이번 두 주간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그렇게 잘 지냈습니다.” 이 또 두 주간도 ..... 일 년이 넘어도 할아버지는 그렇게 저에게 전화를 했어요
앞 뒤로 빽빽하게 편지를 10장씩 써서 저에게 보냈어요. 하나님 앞에 사죄하는 편지, 참회하는 참회록을, 저에게 꾸준하게 보내셨어요.
할아버지는 얼마나 글씨를 못 쓰시는지요 그 편지를 빽빽하게 썼는데, 그것을 다 읽으려면 시간이 참 많이 가는데도 그것을 읽으면서 제가 가슴이 얼마나 뭉클했는지....
정말로 집회를 다니는 맛이 나는 거에요, 맛이.
제가 캐나다 어디를 가더라도 할아버지는 비행기를 타고 와서 언제든지 와서 집회에 참석하셨어요 어떻게 제 집회 스케줄을 잘 아시는지요 틀림없이 와서 하얀 머리로 앉아 계셨어요, 그리고 사모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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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유언을 했습니다.
어떤 유언을 했느냐 하면
내가 죽으면, 박보영 목사님을 캐나다로 모시고 와서, 내 장례를 반드시 치러라
그런데 (내 시신을) 냉동에 넣어 놓았더라도 그분이 만약에 도저히 시간이 안 되어서 못 오면 내 시신을 한국으로 가지고 나가라
그래서 그분에게, 반드시 장례를 그분에게 치러야 한다.
작년이었습니다. 이 (얘기는) 몇 개월 안 된 얘기죠 캐나다에서 전화가 왔어요.
우리 장로님이 돌아가셨다는 거에요.
그 날도 빠지지 않고 한 번도, 제가 그 얘기를 하고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 날도 나가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주고, 전도를 하고요 그리고 몸이 좀 우슬 우슬 춥다고 하고, 집으로 들어오셨데요
"나 일찍 잠자리에 들 터이니.... " 그 약을 먹고, 감기약을 먹고 잠자리에 드셨답니다.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어서, 보니까 일어나질 않으셔서요 가서 보니까 소천하셨답니다. 돌아가셨더래요.
그렀다고 이런 소원을 늘 말씀하셨으니 유언이니 들어 주어야 하는데
“목사님, 언제쯤 캐나다에 오실 수가 있습니까?"
기일은 얼마든지 괜찮으니,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니, 언제든지 오시라는 겁니다.
봤더니, 하루도 쉬는 날이 제가 없었습니다.
“그래 제가, 도저히 못나가겠습니다.”
저는 괜히 하는 말인 줄 알았어요. 정말 시신을 한국으로 갖고 나왔어요.
그래서 이제 이 분의 형제들이 11명인가 그렇게 되었는데 대한민국에서 다 막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어떤 그 정치에서, 또 교수로, 의사로 다 뭐 하여튼 이런 부분에서 다 아주 유명한 사람들이었어요. 그 분은 사대부 집안의 그런 자손이었습니다.
그래 이제 그 시신을 가지고 와서 제가 제 스케쥴에 맞게, 장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대가 다 전부 그 사람들 땅이었어요. 문중의 땅이었습니다. 어쩌면 차들이 그렇게, 엄청나게 큰 차들이요. 그 시골에 틈이 없을 정도로 아주 시커멓게 다 차들로 가득 차있었어요.
이 사람들은 다 유교집안들이었습니다.
그 예전에 몇 백년 된 그 집을 그대로 수리해서 그대로 그 안에서, 거기서 뭐든 얘기도 하고 식사도 하게 되고 했는데
이런 얘기를 하는 거에요.
“5분 이상 하지 말아라. 좋은 얘기를 짧게만 해 달라.”
그래서 제가 성령님에게 여쭈었습니다.
“성령님, 5분 이상 하지 말래요. 짧게 하래요. 성령님 어떻게 해야지 할까요?, 전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라요. 짧은 얘기를 하래요“
성령님이 제게 말씀하셨어요.
“부흥 집회를 해라.”
이럴 때가 제일 황당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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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가끔가다 어떻게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은 조용한 판사들이 이렇게 재판을 하는데요.
제 마음에 “일어나라.”
그 때가 정말 힘든 거에요. 그 때 어떻게 일어나요. 거기서요.
그러나 한 번도 어겨본 적이 없어요.
일어나서 “저 아이를 나를 달라” 고 했어요. “그러면은 제가 교도소 보내는 것보다 잘 키우겠다” 고요.
그러면 '법정소란으로 구류가 얼마나 얼마고 벌금이 얼마니까 떠들지 말래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청원경찰에 의해서 끌려나온 경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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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부흥집회를 하라고 하시니 도데체 이거 무슨 집회를 하여야 하나.
그래 이렇게 (땅을) 깊게 파고 그 안에 관을 하관을 했습니다.
저는 그 머리 쪽에 가가지고
이제 '짧게 해달라' 고 했지만 "부흥집회를 하라" 고 하니, 집회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 이제 기도를 하고 부흥집회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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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할아버지가 왜, 도대체 캐나다에서 여기까지 왜 왔겠느냐.
왜 캐나다에서 깨끗하게 끝낼 수 있는 것을 왜 여기와서 들어누워 있으며 도대체 뭘 얘기하려고 여기 드러누워 있느냐?
이 할아버지가 지금 1분 동안 살아나서 여러분들에게 얘기를 한다고 하면은 어떤 얘기를 하겠느냐 ?
“야, 분명히 지옥과 천국은 있다.”
아마 이 할아버지가
“너희들 잘 먹고 잘 살아야 해, 돈 많이 벌어야 해.”
이런 얘기 안 했을 거다.
이 할아버지가 1분동안 여러분들에게 시간을 주신다면
불지옥에 가지 말아라. 여러분, 다 예수 믿어라. 큰 일 난다.
애절하게 소리를 질렀을 것이다.
왜 여기까지 와서 할 얘기가 뭐가 있느냐? 무엇을 얘기 할려고 이 분은 여기까지, 한국까지 왔느냐?
여러분 형제들이나 여러분들 밑에 무엇을 얘기하려고 여기 누워 있느냐 ?
한국에서, 한국에 묻히고 싶어서 왔느냐? 그렇지 않지 않느냐 ?
그러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어요. 천국 얘기를 하기를 시작했고, 예수 그리스도가 왜 이 땅에 왔는지 얘기를 시작을 했어요.
얼마나 한 줄 아세요 ?
40분간을 했어요. 5분넘어 하지 말라고 하는 걸 40분간을 했어요.
그리고는 다 끝나자 마자, 제 설교가 끝나자마자 제가 도망가야 되잖아요, 미안하니까....
그래서 이걸(성경) 잡고 뛰었어요. 그냥.. 막 바쁜 걸음으로 차 쪽으로 왔더니, 따라 나오더라고요.
식사나 하고 가래요.
식사하면서 뭐 무슨 봉변 당할지 몰라서 "바쁘다" 고 하고 그냥 집으로 와 버렸어요.
그냥 그게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월요일 날쯤 되었을 거에요.
그 부인되시는 분이, 이번에도 캐나다 가서 제가 만나기로 했습니다만은 이런 얘기를 하데요.
"기적이 일어났데요."
거기있는 분들이 예수를, 그 형제들이 다 믿기로 하고요. 일곱 명인가 여덟 명인가가 교회를 나갔데요.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저는 도망을 왔지만은,
“저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고 하고, 이렇게 한다고 믿을까?” 하고 도망을 왔지만은, 그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기로 작정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기적이 일어났다고... " 거의 울음에 가까운 소리로 저에게 전화를 하던 그분이 생각나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만약에,
‘아휴 저 사람들이, 이 예수 믿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얘기를 했다가 괜히 반감만 사지 않겠어?‘
그리고 좋은 얘기를 했다면은요, 아마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에요.
그 분 형제들만 그 정도였지, 허다한 많은 사람들, 왔던 사람들도 분명히 결단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내 생각은 버려야 해요. 아무리 내 생각이 옳은 것 같아도, 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 같아도
우리가 그 분의 말씀을 따라서 살면은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생기는 겁니다. 여러분 꼭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