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신림역 근처 왕성교회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고시촌에 거주하는
서울대생이 확진자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 기존의 방역방식(손소독제 사용과 요가매트에 수련전후 살균수 뿌리기 등)에 추가
하여 <탈의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를 권고하오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수업 중에는 당연히 말을 하지 않지만, 수련시간 전후나 탈의실에서는 대화가 오고 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혹시라도 무증상의 코로나 양성자가 있다면 비말을 통한 전파위험이
있습니다. 이 곳 고시촌은 젊은 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 무증상의 전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따라서 요가원에 오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수련시간 이외에는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탈의실내),
꼭 필요한 대화 이외는 자제하고 수련에만 충실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수련 중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에 맡기지만 되도록 착용을 권장)
4.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관악구 특히 신림동 지역의 상황이 더 악화된다면
정부의 권고조치가 있기 전이라도 센터 자체의 판단으로 임시휴무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그 경우 전체문자로 공지하고 등록기간은 자동연장됩니다.
예방을 위한 조치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시행하는 것이 상황이 터진 다음에 수습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니 모두 힘을 합쳐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