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겨울내내 비한방울도 안내려서 난리였는데 올겨울엔 몇십년만에 폭설도오고 비도 많이오고 좋습니다.
비가개어서 점심전에 집안을 한바퀴돌아보니 봄이 온듯합니다.
집집마다 비슷하겠지요?
자연발아된 미니안개들도 싱싱
자연발아 네모필라도 싱싱
노지월동하는 징한 다육이 이름도 모르는.
얘도 징한것들
삼지닥나무가 꽃봉오리에 힘을 줍니다.
애들은 뭔고생인지… 곧 잘라서 삽목해야쥬~
비맞고 힘받아서 묶어놓은 짚을 밀어버리고…
철없는 제피란서스 칸디다
꽃양귀비도 비맞고 싱싱
노지에서 버틴 금어초
샤스타데이지들도 싱싱
천인국도 싱싱
세상에나 루엘리아가 덜 죽고 살아있네요.
묵혀놓은 튤립밭에 흰낮달맞이가 허락없이…
흑종초와 리나리아들도 싱싱하지요?
자연발아한 티디딥스 하나. 울집에 딱 하나!
눈 크게뜨고보면 크로커스들이 바글바글
월동이 버베나들도 기지개켰습니다.
크지도 않고 꽃송이부터 올리는 건방진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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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겨울비가 많이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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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온 뒤 정원 한 바퀴 돌아줘야죠 ㅎ
싱그러운 듯 아이들이 넘 이뿌네용😍
맞아요. 비 개이면 정원 한바퀴!
부러울 따름입니다
우리쪽은 시베리아입니다
지금 나가서 찍어 온 마당 사진입니다 ㅎ
헐~ 아직도 눈이 있어요? 영상아닌가요?
순천은 현재 영상 16도 입니다
@미리(순천) 여기 지금 밖 온도 5도네요.
비가 조금씩 오고 있고요
워낙에 많이 쌓이고 안 녹은지라 비가와도 티도 안나네요 ㅎㅎ
@자연애(경기) 글쿤요. 역시 위도가 높은지역은 춥군요~
세상에나... 확실히 남쪽나라~
오늘 비가 오긴 하지만 저런 모습은 아직 두달은 더 남은 것 같아요^^
꽃밭 넓다고 부럽다 하시더니 우리 텃밭보다 더 넓으신 것 같고,
게다 온실도 있으시고 멋진 곳입니다 ㅎ
노지월동 다육이는 연봉 같아요~
비오고나니까 더 싱그러워졌어요^.^
남쪽이 부러운게 바로
이런겁니다.
이번 비에 겨우 눈이
녹아요.
따뜻한 남쪽나라가 좋지요^.^
요긴 아직도 꽁꽁 얼어있는데
따뜻한 남쪽이라 역시 다르네요~
파릇 파릇 싱그럽기까지...^^
서울에서 차타고 내려오면서 길가의 풀들을 보면 위도차이가 느껴져요. 남쪽으로 올수록 풀들도 푸릇~
어제 계곡산책 하는대
눈이 그대로 있더군요
비가많이내려서
오늘은 많이 녹았을거 같네요~~
함양도 추운곳인가봐요~ 이번비에 추위가 몰려가버렸으면 좋겠는데 구정추위가 온다니 식물들도 사람들도 다시 긴장해야할듯합니다.
부럽습니다 ㆍ따뜻한. 남쪽
오늘은 이상고온인듯해요. 17도가되니 동네아저씨는 민소매만 입고 골프연습을 하더라고요^.^
비가 오다 말았어요.
제한급수 곧 한다고 물 아껴쓰라고 날마다 방송해요.
비가 많이 내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다양한 꽃들을 키우시네요.
여기도 21년가을부터 계속 가물어서 물아끼라고 난리였는데 요즘은 땅이 촉촉해보이니 보기 좋습니다. 우리집엔 초화류만 많아요. 멋진 나무는 없어요.
베베나,제피란서,스톡 월동이되는걸 확인했네요~~^^
봄을제촉하는 단비가내렸네요~~
스톡이 서울에서 노지월동이 됐다고요?
아무 보온없이요?
@자연애(경기) 네. 노지월동합니다.벌써 꽃봉오리가 올라오네요. 몸체도 작은데…커야 꽃이 많이 필텐데 내일은 꽃봉오리들을 제거해야겠어요.
요런 모습이 꽃쟁이들에게 진짜 즐거운 일이 아닐까요??
올 봄엔 온실에 있는 녀석들 모두 채마 자리로 옮겨버리세요. 특히 사랑초.. ㅋ
온실의 사랑초는 동형종이라 봄되면 잠잘준비하느라 사그라진답니다^.^
그저 그저 딴세상 보는듯 부럽습니다
울집마당 그늘엔 아직도 하얀눈
엄동 설한 입니다~~~
일찍 꽃보구 행복먼저 누리셔요
구정한파가 온다는데 쟤들이 저보다 강한애들이니 끄덕없겠지요^.^
제피란서스가 월동이 되나요? 그것참.,,
루엘리아 살아 있다는 것도 놀랍네요
내일 지나고 모레부터 춥다니..,
저는 다시 비닐도 덮고 중노동 해야 됩니다^^
제피란서스중에서도 칸디다는 너무 씩씩하게 월동합니다. 루엘리아가 덜 죽고 버티는경우는 저도 처음봅니다. 그러게요. 구정한파가 온다니 쬐끔 걱정이 되긴하나 지금까지도 안죽었으니 잘 버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