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침 뉴스브리핑 입니다. [2022년 4월 27일(수)] ✿
필리핀 커뮤니티 펌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저축은행도 금리 올렸다..예금금리 3%대 눈 앞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도 예적금 상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0.2%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이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은 최고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
✅'주가 5분의 1토막' 쿠팡의 배신…월가 큰손들도 물렸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유명 자산가, 미국 주요 대학들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주가가 상장 1년2개월 만에 공모가의 절반 아래로 떨어지면서다. 일부 기관은 1조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지분율 13년 만에 최저…'셀 코리아' 언제쯤 잦아들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로 쪼그라들었다.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를 넘어서고 국내 기업의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탓이다.
증권가에서는 환율 상승세가 잦아들고 기업 실적 전망치가 뒷받침될 때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美빅 스텝·中봉쇄' 원투펀치에 환율 1,250원도 뚫었다
26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250원을 돌파하면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앞둔 가운데, 중국 '봉쇄 쇼크'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2년간의 겨울잠 끝…출근하기 시작한 여행사 사장님들
여행사들이 2년여간의 긴 겨울잠을 끝내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여행사들은 숙박·노선 등 여행 인프라가 좀 더 많아지는 올 하반기엔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해외여행보다도 국내여행의 수요가 많다. 한 여행사 대표는 "울릉도·제주도는 주말 항공편·배편 자리가 없어 예약이 힘들 정도"라며 "특히 제주도 항공료는 예전엔 10만원이었지만 할인율이 없어진 지금은 20만원으로 비싼데도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했다.
✅증시 열풍 꺼지니 금융지주 ‘효자’ 증권·보험 실적 우수수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은행의 이익 상승에 올 1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비은행 계열 실적에서는 미소짓지 못했다. 지난 2년 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증권사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졌고, 증시 불안에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부담이 커진 보험사의 실적도 예년보다는 하락한 모양새다.
올해 금리인상 기 이자이익 상승으로 은행권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지주사별 비은행 계열사 성적 향방에도 관심이 커진다.
✅머스크, 트위터 인수..비트코인 5천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소식에 5000만원을 회복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32% 상승한 507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13% 하락한 376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4860만원과 355만1000원까지 하락했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하게 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보험관련✪✪✪
📝금리 인상에 보험료 인하 압박… 보험사 재무건전성 빨간불
보험사들의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보험사들은 금리 인상으로 지급여력(RBC) 비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인하 압박까지 받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한 주요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의 RBC 비율이 지난해 4분기보다 17.1~67.1%포인트 하락했다.
📝MG손보, '(무)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새롭게 출시
MG손해보험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무)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험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위험을 최대 100세까지 맞춤 보장한다. 상해, 질병에 대한 진단비, 수술비 보장뿐 아니라 최신 의료기술 지원, 각종 생활질환 보장, 배상책임, 부양자 담보 등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종신보험료 내려가나?… 삼성·한화·교보생명, 산정체계 손본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보험료 산정체계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사들에게 보험료 산정체계 점검을 촉구하면서다. 생명보험사들은 대대적인 개편보다는 그동안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수준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종신보험 등 생명보험 보험료 산출체계가 적정한지에 대해 자체 점검을 요청했다.
✪✪✪국제✪✪✪
✅서방, 우크라 '맞춤' 지원… 러 "핵전쟁·3차 대전 위험" 경고
서방이 러시아의 ‘2단계 작전’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을 확대하자 러시아가 핵전쟁과 3차 세계대전 위험을 경고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과 인터뷰에서 “현재 핵전쟁 위험은 실재하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3차 세계대전’의 위험에 대해서도 “위험이 실재한다”고 했다.
✅"우크라 공조 준비 완료"…美바이든, 佛마크롱 재선 축하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의 최연소 대통령에서 재선 대통령으로 거듭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25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했다. 정상통화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안에 대한 말들이 오갔다.
미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타/연예/스포츠✪✪✪
✅'오바마 버거도 온다'…美 수제버거 격전지 된 韓
한국이 글로벌 수제버거 격전지로 떠올랐다.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버거가 단순히 싼 음식이 아니라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로 여겨지는 현상에 주목한 업체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의 외식 브랜드 자회사 이안GT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대로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수제버거 '굿 스터프 이터리(Good Stuff Eatery·GSE)'의 국내 1호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밤사이 기온 큰 폭으로 내려…오늘 아침 6~15도 '쌀쌀'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기상청은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7일 아침 기온이 26일 오후와 비교해 약 20도 낮겠다"라면서 "바람도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다"라고 전망했다.
✪✪✪시사상식✪✪✪
🔎이창용의 3C(Comprehensive·Consistent·Coordinated)
3C는 Comprehensive(종합적인)와 Consistent(일관된, 조화로운), Coordinated(조율하는)의 앞 글자 'C'를 따서 만든 용어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의 통화정책 트렌드로 언급하며 사용한 용어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정부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3C'를 통해 적절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