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春川 三岳山 ]
높이는 655.82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주봉인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과 등선봉(632m)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해발 654m의 삼악산은 옛날에 춘천지방에 자리 잡았던 맥국(貊國)의
전설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산으로, 맥국군이 패해 망했다는 망국대,
맥국의 부흥을 기원하는 사찰이었다는 흥국사,
맥국의 마지막 패망 현장이 된 삼악산성과
이외에도 말골 · 칼봉 · 북문새 등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삼악산 산행정보
▶ 산행코스 : 등선폭포~흥국사~333계단~용화봉~원점
▶ 산행거리 : 6.06km(2시간 29분 소요)
▶ 특징 :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음.
의암담(상원사) 코스는 조망은 좋지만 칼날능선으로 다소 힘이 들음
삼악산 들머리인 등선폭포 매표소..
매표소는 식당이 즐비한 곳을 지나면 등선폭포 입구에 있네요
입장료는 2,000원인데 춘천사랑상품권으로 교부가 되어 하산 후
시원한 막걸리 한잔값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이라 입장료가 없네요
등선폭포 입구를 지나면 바로 금강굴이 이어집니다.
삼악산 등산로 개념도입니다.
대부분 등선폭포로 올라가서 상원사로 하산하거나,
상원사로 올라가서 등선폭포로 하산하게 되는데
최단코스는 등선폭포에서 원점산행 입니다.
삼악산 등선폭포(좌)와 비선폭포(우)의 폭포수 입니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터.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신라 경명왕(景明王) 2년(918)에 태봉(泰封)의 궁예(弓裔)가
철원에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 패하고
샘밭 삼한골(현재의 신북면 발산리:新北面 鉢山里)을 거쳐 이곳으로 후퇴하여
패잔병과 함께 피신처로 사용하였던 근거지라고 한다.
또 삼한 시대 맥국(貊國)의 성지(城址)라고도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삼악산 성지 [三岳山 城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흥국사 입구,
좌측으로 진행하면 등선봉으로 향하고 우측의 삼악산 정상으로 향한다.
흥국사 앞을 지나면서 만나는 첫번째 철계단..
이 계단은 333돌계단에 비하면 세발의 피..
삼악산 정상을 가려면 333개의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러나 그리 힘들지는 않은 돌계단.
산행시작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 삼악산 용화봉에서
블랙야크 명산100 3번째이자 강원2023 명산챌린지 5번째 인증^^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의암호와 붕어섬
붕어섬은 어느새 태양열전지판이 자리잡고 있네요
신라시대 궁예가 창건하였다는 사찰인 흥국사
궁예가 왕건을 맞아 싸운 곳으로,
궁예는 이곳 터가 함지박처럼 넓으므로 궁궐을 지었다.
왜(와)데기라는 곳에서 기와를 구워서 사용했으며,
궁궐을 지은 뒤 흥국사를 창건하고 나라의 재건을 기원하였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흥국사 [興國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하산길에 다시 만나는 비선폭포와 기타 폭포들..
웬지 중국의 장가계를 연상시키는 협곡을 지나
등선폭포 입구를 통과하며 삼악산 용화봉 산행을 마무리..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한잔으로 갈증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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