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하다 하면서도 나를 의심하던 생각들이 들어왔었고 그러다보니 확실하게 움직이지도 못하는 부분도 있었고 중간 중간 스스로도 버퍼링 걸리는 듯한 순간들을 많이 느꼈다 그 때마다 에너지가 죽고 있다는거..잊지말자..!
그리고 플레이 후에 물음표를 남기지 않도록하자 오늘 동료들이 하는걸 보면서 물음표가 생기는 순간 저게 뭘까? 뭐지? 라는 생각들만 들어오는걸 느낄 수 있었고 그 순간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물음표가 생기지 않게하려면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하고 보여줄 필요가 있고 보는 사람들도 쉽게(?)이해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려고 해보자!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로 하면 이해하기 어려워서 물음표가 생기게 되있다!
더 뻔뻔하게! 과감하게!! 2번째 독백이 너무 어렵게 다가왔어서 많이 헤메다가 시작을 했는데 확신이 없고 자신이 없어서 스스로도 기어들어가고 있고 동작들도 깨작깨작했다 근데 정말로 우희쌤 말씀대로 2차 시험을 보는 순간이었다면 내가 그랬을까? 그래도 무대에서 플레이하는 그 순간이 정말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서 임했던 적이 있을까? 좀 더 뻔뻔하고 과감하게 내가 할 수 있는걸 최선을 다해 보여줘야하는 자리.. 이 부분을 놓쳐서는 안될 것 같다
-인상 깊었던 순간- 당대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나만 어렵게 느껴지는게 아니다! 남들도 다 어렵게 느끼지만 뭔가 하나를 잡고 가는 그 사람이 뽑히는거다!! 위에 적어놨듯이 선생님 말씀처럼 두번째 당대가 정말 2차 시험으로 제시된거였다면?? 좀 더 끈덕지게 달라붙어보자 어렵다고 생각안난다고 하지말고 할 수 있는데 안해봐서 익숙지않아서 그런거니까 익숙해질 때까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