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올린 글을 읽은 분들에게 다시 말씀올립니다.
태풍의 진로가 가변적입니다. 중국쪽 고기압 저기압의 배치, 북태평양 고기압의 배치, 일본 아래쪽의 7호 태풍 등의 역학관계에 따라 변할수 있는데요.
어제 오전대비
하루가 지난 미국 태풍 경보센터의 예보에 의하면
태풍이 경상도를 끼고 진행하는 것에서...
태풍 중심이 여수쪽으로 상륙하여 서울쪽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변경되어 있네요.
좌측으로 꺾어지면서 올라가면, (우측 반원쪽에 비가 덜 오고) 좌측반원에 비구름이 많이 생기면서 폭우가 동반되기도 해요. 즉 전라도와 충청도 혹은 경기도 어디에 폭우를 때릴지 알수가 없겠지요. 한국은 높은 산이 많아서 무거운 비구름이 진행하다가 산에 걸리면 그 아래쪽은 폭우가 내릴수 있어요.
결론은 전라도 충청도 도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강풍 덜 불고 폭우 덜 내려서, 다들 무사히 잘 견뎌내십시다.
태풍의 진로는 언제든지 변할수 있으니 수, 목 요일 잘 지켜보시고 대응하십시요.
첫댓글 좋은 정보 주셔서 미리 대쳐할수 있겠네요.
조용히 무더위만 가지고 가기를 바라면서 혹시 모를 대비도 해먀겠습니다.
네, 잘 대비하세요.
이번 태풍 지나가고 나면 열대야 및 한낮 폭염은 없어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