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ㅏㅏㅏㅏㅏㅏㅏ..학교 첫 수업이었어요 - _ㅠ..
4시간동안 앉아서 오로지 공부만 하려니 아침에 잠도 잘 못자서
잠은 잠대로 오고 배는 고픈대로 고파서
너무 지루했답니다 ㅠ _ㅠ..
첫날부터 단어 200개 쪽지 시험 보고,,
정말 지옥이 따로없어요 ㅠ _ㅠ
1시에 끝나자마자 저는 국어학원에 간답니다,
밥도 못먹고 말이죠 ㅠ _ㅠ
그래도 선생님이 정말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는 덕에
졸립진 않았지만, 고사성어 시험을 처참하게 맞고 (어제 까먹고 놀았다죠;)
훈민정음을 외워야만이 집에 갈수 있다 하기에,
불이나케 외우고 제일 먼저 끝냈답니다 - _-)v
몇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머릿속을 맴도네요;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사맛디 아니홀쌔 이런 전챠에 어린백쎵이
니르고져 홇배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맏핧 노미 하니라- _-;;;
분명 저것은 우리나라말이 맞습니다 - _- 맞고요~ㅋㅋㅋㅋㅋ
아무튼, 끝나구 시내에 나가서
귀를 빡 뚫어버렸답니다,ㅋㅋ
손으로 뚫어주는거라서, 뚫을때 말이죠, 귀에서
" 뽀드드드득 " 귀걸이가 살을 뚫고 지나가는 소리가
아주 생생하게 들렸답니다.ㅋㅋㅋ
지금 귀에 후꾼! 달아오르고 잇어요 =ㅁ=ㅋㅋ
내일도 학교에 가야한다는 이 잔혹한 현실이 ㅠ _ㅠ;
근데 이거 아세요?
세종은 자기 살아있을때 자기 이름이 세종인거 몰랐대요..
이..세종이라는 이름이 죽어서 비에 새겨질때 만들어지는거라네요;;
아.. 서있는 신사보단 앉아있는 농부를 생각하자구요!! +_+ㅋㅋ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 우리 블마양~~~ 넘 고생이 많았네요^^* 푹~~ 쉬구 좋은꿈 꾸구 잘자용^^*
오호~ 우리 블마양 어제 하루동안 더 똑똑한 블마양이 되었네여~^^
크크 블마언니 너무너무 고생이 심하셔요ㅡ _ㅡ 보약이라도 지어 보내드릴까 - _-..
으아, 녹용으로 해줘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