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참석했죠...
전 달랑 5km이지만...
가족 동반으로 온 사람들도 많고 우리처럼
회사식구들이 온 경우도 많더군요~
어는 집은 3살 정도의 애기에게 마라톤 옷을
입혀서 왔더이다...
넘 귀여운 거 있죠!
우리는 새벽에 출발해서 부산해운대의 올림픽 공원에
도착했죠.
일찍 도착해서 바나나 우유 마시고 빵 묵고
열시미 달릴 준비한다고
앞에서 하는 에어로빅 따라 하고...
이러저리 사람들 구경댕기고
억수로 재밌게 준비했어요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거의 만오천면정도가 마라톤을 하러 왔더군요.
어제 울 신랑은 집에 재워두고 왔는디
울 신랑도 데불고 올껄... 후회 했어요.
넘 재밌던디...
새로운 경험 이었어요...
넘 신선한 아침에... 달리기를 하는데
어제 코스는 해운대에서 시작해서 광안대교를 왔다 갔다 하는
거였거든요.
광안대교 돈 주고 올라가도 구경하기 힘든데...
공짜로 걸어서 광안대교를 구경했죠~
좋대요...
공기도 시원하고
다시 힘내고 살 에너지를 충전하고 온 기분이였어요~
담에도 마라톤 대회 있으면 참석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5km 였지만... 담에는 10km를 참석하려구요~
재밌겠죠...
넘 감동적이고
재밌는 마라톤 이였어요~
첫댓글 언니 좋았겠쑤~^^ 아저씨 깨워서 같이 가시지.. 회사 사람들하고만 갔나봐요. 아침에 마라톤 좋지요. 담엔 참말로 장유 아줌마들도 같이가요~
참! 대단해요... 제가 속이 확트인 기분이네요.. 건강하게 사세요.
에비타 체력도 좋타...5Km나 뛰다니고...대단혀... 그나저나 광안대교 멀쩡한지 걱정인걸...켁!
잼있었겠다..언니.....
대단도 하셔..
정말 같이 가고 시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