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2. 1. 2(일요일)
2.어디를: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뒷산 한바꾸~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화창하고 바람이 없어 따시하기까지~ 뚜껍은 겨울 티를 입고 땀을 질질!~, 조망은 빌로!~
5.산행 경로: 밀양시 청도면 무안면 동산리 1066번지 공터~왼쪽 노란건물(광고 문구 가득) 안쪽으로~농막 그물망 왼쪽~
컨테이너 무덤갈림길 왼쪽~왼쪽 스텐 물통 보이면 오른쪽 흐릿한 사면~가파른 사면 오름길~묵묘~211.8봉~
석축묘 연이어 지나~천마봉(220.3m, 삼각점)~철탑 방향 내림~골 안부 갈림길~골 오른쪽으로 끼고 왼쪽으로~
계곡으로 떨어져 사면 오름~밀성 박씨 무덤 연이어 지나~오른쪽으로~무덤군 지나 거친 잡목 사면 오름~
205봉(석축 묵묘,표지기)~오른쪽으로~창녕성씨묘~233.7봉~오른쪽 길없는 사면~까시잡목 험로~비슬지맥
접속~왼쪽 청도 김씨 묘 방향~거친 능선~오른쪽 묵은 임도~다시 까시잡목 능선으로(능선길 오르기 권함)~
팔방고개(코팅지)~357.5봉 우회~계속되는 오름~504.6봉(삼각점,준.희 산패)~내려섰다 오름~562봉 갈림길(
준.희 산패)~오른쪽 비슬지맥과 헤어져 왼쪽 가파른 사면~간벌, 까시잡목 험로 내림~짧은 오름~미리동산(
386m, 잡목)~간벌, 잡목 내림~왼쪽 사면 내림~까시잡목 험로~내림길~밀성박씨묘 오른쪽 잡목지대~안부
넓은 묘지길따라 오름~덕산(211.5m, 삼각점)~철탑~거친 능선길~164.8봉~까시잡목 능선~왼쪽 세멘 농로로
탈출~농로 오른쪽으로~갈림길 왼쪽~도로 접속(덕산마을 표석)~고법복지회관~갈림길 왼쪽으로~원점회귀
(걸은 거리 10.4km, 걸린 시간: 거북이 걸음으로 5시간 10분)
비슬지맥: 비슬지맥은 낙동정맥 우라리 생식마을 뒤쪽 봉우리(656)에서 서쪽으로 분기해 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삼성산 등 6~700m대의 산군들을 지나 비슬산(1,083.6m)에 이르러 북쪽으로 청룡지맥을
분기시키고,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을 지나 천왕산에 이르러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
시킨후 동남진하여, 붕어등을 지나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 나루터에서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길이
약 146.5km의 산줄기로서 최고봉 비슬산의 이름을 따서 비슬지맥이라 칭하며 금호강의 남쪽 울타리와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한다. (인터넷 참고)
천마봉(220.3m):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산 217번지에 위치하는 산으로 200m대의 작은 봉우리이나 동.서로 경사가 심한
암팡진 산세를 보여준다.
지형도상 오르는 길은 여러 갈레이나 오랫동안 산꾼들의 걸음이 뜸하여 거의 잡목에 묻혀있고 남쪽 까막소마을
등지에서 오르는 두어군데 흐릿한 등산로만 남아있다.
정상에는 '청도 485' 삼각점이 올라와 있고 지척에 송전탑이 보이나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
미리동산(386m):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산 2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다음 지도 같은 사설지도에 표시된 산이며 기록이
없어 산 이름의 유래는 알길이 없다.
지형도에 법수면 등지에서 올라오는 길이 표시되어 있으나 잡목으로 묵어있어 오르는데 상당한 고역을 치른다.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덕산마을이나 요곡리 안곡마을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최단거리 코스이며 정상은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
'할아버지 내 펜싸인회에 1번으로 참석!~'
손도장 찍기!~'
야가 뭐라 카노?~ 인제 설시마 나가 11살 빼이 안되는 가스나가 무신 베스트셀러 작가?~
큰 손녀는 입만 띠마 장래 희망이 작가라 카는데 야가 작가가 뭐하는 사람인줄 알기는 아나?~
마님이 여패있다가 졸또할 정도로 궁디를 시개 꼬재비길레 얼른 마우스를 잠군는다!~
정초에 인사차 왔다 카미 몸이 안존 저거 어마이가 몸살까지 나미 해준 만두 떡국 점심을 얻어묵고 둘째 넘 가족이 가고
난 뒤에 마님이 비준 사진!~ 푸핫!~
원래는 정초 일추리도 볼겸 새빅에 초례봉 쪽으로 가보까 카다가 둘째 넘이 손주들을 델꼬 새해 인사차 점심을 무러 온다
케가 엄마가 몸이 안조으이 오지마라 켔띠마는 저거 어마이한테 무신 말을 했는지 어서 퍼뜩 오라고!~
이 띠바가 몸이 안조아가 아들이 올라카마 노상 오우 노우 카디마는 웬일이고?~
난중에 알아보이 둘째 넘이 저거 엄마 개쭈머이에 두둑한 용돈 봉투를 찔러좃다 칸다!~
이 띠바가 황금에 눈이 멀어 가지고!~
할수없이 산행을 일요일로 미루고 새빅에 동네산으로 일추리를 보러 간다!~ 남들은 형제봉 정상 미태있는 운동기구
쉼터에 바글바글이지만 거는 나무가지 때문에 잘비도 안하고 사진도 잘안나와가 뫼들이 바둔 아지트로 내리간다!~
예보에는 대구에는 오전 7시 35분 정도되마 해가 뜬다 케가 아래쪽 운동기구 있는데까장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비밀
아지트로 가보이 안직 벌거키만 하고 소식이 없다!~
얄부리한 양말을 신고왔띠 발이 시린데 햇님은 안직도 누버자나?~ 휴대폰을 들따보고 있는데 우에서 와아!~ 카미 감을
지르는 소리에 놀라가 올리다보이 동쪽 나즈막한 산줄기에서 뻘건 불덩이가 올라온다!~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들과 뫼들을 아는 모든 이들에게 올 한해 무탈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손바닥 지문이 안빌때까정
비비고 나이 금새 오전 8시가 넘어뿐다!~ 아 배 고파라!~
오늘은 잡목이 만아가 여름에는 상그럽다 카는 밀양시 청도면 쪽 산으로 가는데 비슬지맥도 낑가가가 그런데로 걸을만하지
시푸디마는 한시간에 2km를 못가는 까시잡목 험로다!~ 청도쪽은 괴안은데 밀양쪽 지맥길은 와 이리 개떡긋노?~
밀양시 청도면 오연교 직전 우회전을 해가 개천 뚝방에 똥차를 대노코 주소를 검색해보이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 1066번지!~
차에서 내리가 안직도 미답인 오연교 뒤쪽 건절미산~의봉산 자락을 함 쳐다보고, 뒤돌아가 가야할 비슬지맥 산 줄기를 보이
허우대는 멀쩡하이 생긴 산줄기가 까시잡목 구디다!~ 오늘 산행 거리를 재보이 10km 정도되가 시간당 2.5km 정도 걸으마
4시간에서 4시간 반 정도하마 되지 시푸디마는 산꼬라지가 개판이라 시간당 2km도 못걷는 거북이가 된다!~
왔던 길로 7~80m 정도 되돌아와가 왼쪽으로 보이 오만상 광고성 낙서가 한까뜩인 쪼매한 건물이 보이는데 문패가 없어
무신 용도인지 모리겠네!~ 노란 건물 여푸로 임도처럼 넓은 길이 보이가 따라 들어서니 이내 그물망을 쳐논 허름한 농막
긋은기 보이고 왼쪽 컨테이너 쪽으로 길이 나있다!~
왼쪽으로 및발자죽 올라가마 무덤이 보이는 갈림길!~ 다시 왼쪽으로 얼메 안가마 좋은 길은 뚝이다!~ 좋은 길은 아마
저수조 물통 때문에 생긴 길인긋네!~
오른쪽으로 보이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끼걸음으로 100여m 이동하면 다시 가파른 사면 오름길!~ 흐릿한 족적이 각개전투
대형으로 여저 보이는 가파른 사면을 헥헥거리미 올라가다 보면 바우들이 따문따문 나타나는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고~
이넘의 천마는 못무가 뼉따구만 남았나 궁디에 해당되는 부분 고바이가 꽤나 시네!~ 묵묘를 거쳐 쉬엄쉬엄 올라서마
211.8봉!~ 강뚝 해발 고도가 53m라가 써비스가 거의 없다!~ 흔적을 남기고 내리선다!~
내리섰다 다시 봉우리 하나를 더 넘어서고~ 211.8봉만 올라서마 천마봉하고 고도 차이가 그리 안나가 걷기 핀한 길이다!~
첨에는 초장부터 길이 빌로 안좃타 카미 투덜투덜 거맀는데 앞으로 닥칠 산길에 대마 이 길은 고속도로다!~
연이어 무덤 옹벽을 지나 올라서면 잡목 구디인 천마봉!~ 여도 여측없이 종태씨 표지기가 부터있다!~ '청도 485'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천마봉에서 마수걸이를 하고 사탕 한개를 꺼내가 쪽쪽!~ 아침에는 쌀쌀하디마는 가파르게 올라오이 등따리가
축축하다!~ 오늘은 생각보다 따시네!~
철탑을 지나면 내림길에 코끼리 꼿휴 맨치로 지다탄 한전 표지기가 바람에 덜렁덜렁!~ 안부 갈림길로 내리서이 가야할
왼쪽 방향으로는 길이 안보이네~
짐승길긋은 흐릿한 족적을 따라 오른쪽으로 골을 끼고 가다가 맞은핀 능선으로 갈아 탈라꼬 골로 내리섰다가 가파르게
올라서면 후손들에게 잊혀진 무덤들이 줄줄이 나타나고~
잡목을 헤치고 오른쪽으로 이동, 다시 밀성 박씨 무덤군 우로 까시잡목을 헤치미 올라간다!~ 무신 능선길이 이래 개떡긋노?~
버벅거리미 올라서마 잡풀이 산발을 해가 있는 묵묘가 보이는 205봉!~ 오늘 첨으로 산꾼들 표지기를 기경한다!~
오른쪽으로 들어서미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다시 잡목과 넘어진 나무들이 태클을 거는 거친 능선을 이어가면 반가분 창녕성씨 묘지군!~ 잡목구디 산에서 묘지를
만나마 와 그리 반가운지!~ 잡목에서 해방되기도 하고 길이있겠지 카는 기대도 있고~ 길은 개코나!~ 다시 헥헥대미
까시잡목을 들씨고 올라서마 233.7봉!~ 아이고 할배요!~ 미치겠네 참말로!~ 오룩스맵에 근무하는 아가씨는 시간당
1.8km 빼이 못간다 카미 빈정거린다!~ 이 아가씨를 쪼차내뿌까!~ 궁금해가 2km마다 방송을 하라 켔는데~
다시 길이없는 사면으로 올라가는데 오른쪽으로 고속도로긋은 산길이!~ 허걱!~ 이기 우예된기고?~ 뭐어?~ 여가 구르미
산행길 1코스, '고니길' 이라꼬?~ 여도 이래 존 둘레길이 있나?~ 그런데 이 길은 인터넷 검색을 해바도 안나오는 길이네~
및발자죽 안가마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나가고~ 할수없이 다시 왼쪽 능선으로 들어서이 이런 빤스천 긋은기
따문따문 달리있다!~ 표지기 택이가?~ 지맥길로 접속할라카이 무신 능선이 이래 개떡긋노?~ 까시잡목에다 넘어진
나무똥가리,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낙엽!~ 악종들은 다 널리있다!~ 머리터레기를 조뜯기미 올라서이 지맥꾼들 표지기가
보이는 비슬지맥 능선!~ 인제부터는 길이 좃켔지 켔띠마는 개뿔!~
아무리 지맥스럽다 케도 길은 똑바로 안나있겠나 켔띠마는 이런 변고가 있나?~ 왼쪽 다절송을 지나 청도 김씨 묘를 지나면
오름길은 다시 길이 있는둥마는둥이고~할수없이 홀대모 카페에서 가끔 대하는 표지기가 보이는 오른쪽 묵은 임도로 탈출
하는데 이 넘우 임도도 맹한가지네!~ 거다 팔방고개로 안돌아나가고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할수없이 다시 옛고개 흔적이 보이는 왼쪽으로 올라설라 카이 덩쿨이 빽빽하이 스크럼을!~ 십원짜리 욕을 마구 남발하미
삐잉돌아가 능선으로 올라서서 내리서이~
팔방고개 코팅지가 부터있는 안부!~ 보따리를 내라노코 10분간 쉬어!~ 오늘은 올겨울들어 땀을 젤 마이 흘리는거긋네!~
추불때는 안씨던 물도 벌컥벌컥!~ 이넘우 능선은 멀리서 보마 500m대의 빵빵한 근육질로 보이는데 들어서이 능선은
이리 삐뚤 저리 삐뚤, 거다 길까지 흐릿하고~ 뫼들!~ 357.5봉은 안올라가나?~ 미칫나?~ 왼쪽으로 우회한다!~
잠시후 504.6봉도 오른쪽 가파른 오름 흔적이 보이지마는 우회길도 뚜렷해가 핀하게 가자 카미 따라가이 니꺼리 다부로
오른쪽으로 올라가네!~ 햇또를 박고 다시 오른쪽 가파른 능선으로 헥헥!~ 올라선 504.6봉에는 고도 표시가 쪼매 틀리는
준.희님 산패가 두개 달리있고~ 삼각점은 '청도 342'긋은데 확실한지 모리겠다!~ 시간이 벌씨로 1시 반이 다되가네!~
퍼저 안자가 늦은 요기를 하고 간다!~ 뭐어?~ 인제는 시간당 1.6km빼이 못왔다꼬?~
20여분간 요기를 하고 무거분 몸을 일으키가 캔맥주 깡통을 꼬바났는 직진 방향으로~ 내리섰다 잠시 평탄부 기경을
시키주디마는 바우들이 나타나마 또 오름길!~ 올라가다 왼쪽으로 목을 빼가 내리가다 보이 562봉에서 내리가야될
능선이 디기 가파르네!~ 저서 구불러가가 늦은 시간을 방까이 해야지!~ 장히 잘구불러 가겠다 이 띠바야!~
제법 긴 오르막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돌무덤이 보이는 562봉에도 준.희님 산패가 걸리있다!~ 사실상 오늘 산행 코스중
최고봉이기도 하다!~ 표지기를 걸어두고 잠시 숨을 고른다~
오른쪽으로 지척에 보이는 화악산을 뒤로 하고 나무둥치가 나자빠져가 길을 막아논듯한 왼쪽 가파른 사면으로 내리간다!~
구불러 내리갈라 켔띠 방해꾼이 너무 만네!~ 마구잽이로 내삐리났는 간벌 가지와 까시잡목, 거다 참기름을 발라났는
깊은 낙엽층까지!~ 버벅대미 잘니리오다가 고마 발라당스를 했는데 5m 가까이 누버가 주르륵!~ 낙엽을 한군데 수북히
모다났따!~ 궁디에 기스는 안났을라나?~
일로는 서울래기 산따묵기 팀들도 지나간듯 한데 봉우리 외에는 표지기 다는데 디기 인색한 사람들이 능선에도 달아논걸
보이 길이 개떡긋은기 맞는 모양이다!~ 올라섰다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전면으로 미리동산이 올려다 보이는데
솔숲이 보이가 기대를 하고 올라갔띠마는!~
정작 봉우리에 올라서이 잡목구디네!~ 여는 오래전 번개팀들이 지나갔는긋네!~ 예전 싸구려 표지기가 똘똘말리가
너덜너덜 수준이다!~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에고!~ 능선을 계속 이사가 갈라카이 두분째 산에 올라오는데 3시간
가까이 걸리뿐다!~ 돌아보이 내리온 562봉 산줄기가 태산준령이네!~
잡풀을 이고있어가 그냥 발꼬 지나갔띠 무덤이네!~ 미안 쏘리!~ 재선충 예방 차원인지 생다지로 짤라낸 나무둥치들이
내림길을 버벅대게 만든다!~ 솔숲을 지나 올라선 붕우리에서 왼쪽 덕산 방향으로 갈라꼬 휘어져 내리가는데 허걱!~
오만상 덩쿨, 까시잡목이 머리터레기를 한줌이나 상납하고 지나가라 칸다!~ 청미래 까시가 뽈때기를 후리친다!~읏 따거버라!~
왼쪽 눈티 미태 손을 대보이 엄마야 피가 나네!~ 기스가 길게 났는갑다!~ 이후로도 거친길을 따라 묘지길을 이어가고~
잠시후 덕산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묘지길인지 넓은 길로 올라서면 오늘의 마지막 산인 덕산!~ 여도 예측없이 종태씨
표지기가 달리있다!~ 덕산마을에 차를 대노코 올라온 모양이네!~ 이 근방을 싹실이 했꾸마는!~
'청도 484'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마지막 산에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연이은 묘지길을 따라 가다가 송전탑 오른쪽 191.2봉에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왼쪽으로 내리서다가 오른쪽 흐릿한 능선으로 올라서마 164.8봉!~ 지형도에는 능선길이 잘나있는 걸로 되가 있는데
완죤 구문이다!~ 바로 미태 덕산마을에서는 성묘도 안하나?~ 무덤이라꼬 있는거는 사람들이 안찾아오이 전다지 묵어가
묘지길 덕을 못보겠네!~
계속 능선길이 이렇다 카마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애가 무덤군을 지나마 얼메 안남은 능선길을 포기하고 길도 없는 왼쪽
사면으로 치고 내리온다!~ 잠시후 덕산마을 포장 농로로 내리서고~
여서보마 허우대는 멀쩡한 지맥길인데 길은 와 그리 개판이든동!~ 왼쪽으로 털레털레 아스팔트 도로로 올라서면
덕산마을 표석이 작별 인사를 한다!~ 무시라 언성시럽다!~
터덜터덜 걸어가 쉼터 정자도 비는 광장긋은 네거리 갈림길, 고법복지회관으로 내리서가 스틱도 접고 옷을 털고있시
디비자던 강쒜이가 놀랬던지 이 띠바가 기침도 안하고 카미 마구마구 따진다!~ 왼쪽으로 송전탑이 보이는 봉우리는
오전에 올랐던 당찬 천마봉이네!~ 전면으로는 의봉산 능선에도 다시 와야 되지 시푸고~ 211.8봉도 만만한기 아이더라!~
다시 30번 도로로 나와가 왼쪽으로 들어서마 강뚝에 궁디를 까대고 기다리던 똥차가 4시간이마 충분 하다메!~ 카미
빈정대고~ 능선을 이어 간다 카는기 쉬분일이 아이다!~ 인터넷을 아무리 디비바도 뫼들이 간 이코스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말이지!~ 빌로 도움이 안되는 비슬지맥 짧은 정보까 덤비다가 개피를 본 날이다!~
그래도 해가 있을때 내리와가 천만 다행이다!~
보따리를 까디비가 나무 잎사구를 털다가 휴대폰을 널짜뿌이 고마 기스가!~ 정초부터 액땜하는기가 와 자꾸 일이 꼬이노?~
휴게소에서 자판기 커피를 빼물라 카다가 500백원 짜리 동전을 널짜뿟는데 어디로 티갔는지 안직도 행불이고~
집으로 들어오이 오후 5시 반을 막 넘어서고 있다!~ 뽈때기 기스났는데는 땡기고 목마르고 배고푸고~
똥차는 낼 아침에 가갈 생각을 하고 길까에 대강 대노코 후다닥 할매뚝배기 식당으로!~ 여는 오랫만에 간다!~
문을 열고 들어서이 허걱!~ 빈자리가 구석에 하나 빼이 없네!~
평소 이 시간에는 한 두팀 빼이 없는데!~ 식당이 오후 9시에 문을 닫아노이 미리미리 들오는갑따!~
내여패 안자있는 아저씨는 디기 분답네!~
아마 여패 골프 샾이 있어노이 같이 어불리는 팀인긋은데 베스트가 72타라 카미 꽁까를!~
그런데 저거 소주빙은 도대체 및빙이고?~ 한나 둘 시꾸 니꾸... 헐!~ 벌씨로 10빙이네!~ 저걸 너이서 뭇다카마
도대체 및시부터 뭇다 말이고?~뭐어?~인당 3빙을 채운다꼬?~ 이 띠바들이 막걸리 1통노코 깨작거리는 뫼들 기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