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538124859001CF026)
번개일시: 2017. 09.21 목
번개장소: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번개주관자: 로희
참석인원: 총 11 명
남자: 이러케, 남자수연, 카리수마, 미만키, 게살, 후이, 메리골드
여자: 로희, 아일, 으니, 꽃비암
------------------------------------
▶1차 ( 11 명)◀
남자: 이러케, 남자수연, 카리수마, 미만키, 게살, 후이, 메리골드
여자: 로희, 아일, 으니, 꽃비암
1차수입: 남,여 11명 * 11.000원 = 110.000원
1차지출: 티켓 110.000원 +기금 11.000원
1차결산: 110.000-110.000 = 0원
▶2차 ( 10 명)◀
남자: 이러케, 카리수마, 미만키, 게살, 후이, 메리골드
여자: 로희, 아일, 으니, 꽃비암
2차수입: 남자 15.000원 *4 = 60.000원
카리수마 * 80.000원 = 80.000원 (여성회원들과 후이님 회비+ 벙주 택시비 10.000원 찬조해주심)
2차지출: 대학로 허그 125.700원 + 10.000원
2차결산: 140.000원-135.700 = 4.300 원
------------------------------------
▶ 번개이용료 입금통장: 15.300
우리은행(성기숙) 1002-651-313446
------------------------------------
▶ 영수증 첨부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1983359C702CD2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3123359C702B503)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F373359C702E935)
삶에 지쳐있던 한 가장이 부부싸움 후에 한 장의 초대장을 받고
예수님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게 되면서 극은 시작됩니다
오랫동안 예수를 믿지 않았던 주인공이 자신의 종교에 대한 생각과 불신을
예수님에게 이야기하며 종교적인 삶과
인생의 삶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놓치고 살아가는 부분은 수없이 많지요
어느 때는 놓치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살기도 하구요
나에게 소중한 것과 중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후기를 쓰면서 뜬금없이 드는 생각이...
이제 우리 나이쯤 돼서 누가 나에게 약이 되는 한마디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 봐요
관계의 불편함을 만들지 않기 위해 또는 믿음의 부재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이 점점 커져가는 나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게나마 나를 자극시킬 수 있는 무언가는
독서, 여행, 종교적 말씀, 명사들의 강연, 좋은 공연쯤?
다만 이런 것들을 여럿이 더불어 하면 더 좋다는 전제하에요
withus 처럼 ~^^
첫댓글 세상 다 산 여인네의
후기 가터 ㅎ 수고했어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먹고 싶은것도 많은
살날이 창창한 여인네유~ㅎㅎ
종교적이기보다 세상살이에서 스쳐지나갈..아니 너무나 당연한듯 무심코 흘려보낸 말들을 주워담아보았네요.
덕분에 좋은 공연도 보고 맛난 음식도 먹고 내맘을 읽어주는 언니에게 고마웠어용~♡
나도 누군가를 만나서 함께해야
에너지를 받는 사람인게 분명해ㅎ
같이해서 햄볶았엉~^^
여거 꼭 가보고 싶었는데 ^^
보셨으면 감동받으셨음이 분명합니다! ㅎㅎ
다음에는 중용옵이 좋아하실 섹쉬 코믹으로
준비할까봐요ㅋ
재밌는연극과 뒷풀이 모두 좋았어^^고생많았네,친구님!
아일칭구가 와서 더욱 빛나고 좋았지요~
자주보드라공~^^
수고 많으셨습니다 ^^
피노님도 언제 연극 한편 땡기러 오셔유~ㅎ
@로희 그럴께요 ㅎ
재미와는 또다른 색을 가진 작품이라 새로웠다오~~^^
맛난음식도 굿 ..함께한 사람들도 굿굿~~~^^
또 봐요 ..우리 ..그때 그 곳에서!!!
좋은 공연과 사람들이 새로운 활력을 주나봥~
나도 느므 즐거웟다우~^^
누나가 고른 연극은 항상 좋네요 11월이 기다려져요 수고 하셨어요
다들 수준이 높으셔서
더 근사한 작품 골라봐야겠슝~^^
이제보니 .. 빨간바지 입고 돌아댕기는 예수님은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듯 ..
즉, 내가 곧 예수야~ ㅎ
기독교인들이 보면 위험수위 높은 댓글이십니다ㅎㅎ
저는 어느날은 예수님이 됐다가 어느날은 사탄이 되는 한 인간이네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