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어요. 가족들과 속초여행을 다녀온후.. 이래저래 쌓인 집안일 때문에 또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
여행 다녀오고나니 집에 온수가 꽁꽁 얼어 하루종일 녹이는데..아직까지 안 되네요. 오늘은 잠시 철수하고, 낼 다시 녹여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 . . 지난, 주말 부터 완전 한파에 뭐..여행이라고 하기엔..좀 그렇구요. 아이들 학교 하루 현장내고 다녀왔답니다. 속초가는길에 평창 송어축제엘 갔었는데, 이날 정말 많이 추웠거든요. 구경만하다 송어는 넘 추워 잡지 못하공 다시 속초로 향했답니다. 속초는 바람이 불긴 했지만, 대관령보담 훨씬 덜 추웠어요. . . 속초 가는길에 주문진 어시장에 가서 대게 사 가지구..갔어요. 일요일 오후라 가격도 착하구 2만원에 작은거 13마리 쪄서 숙소에 가져왔답니다.(찜은 5천냥) 아이들 엄청 잘 먹고 왔어요.
파장이라 그런지..가격들이 많이 저렴 하더라구요.
그럼..사진 보시면서 설명 올리겠습니다..^^
송어 맨손잡기 남푠이 하려구 신청하러갔다 매진 되었다 해서 걍 구경만했어요,
눈 썰매장도 있구요.
평창 송어축제 이번이 3번째인데...갈때마다 추워서 많이 못 놀고 왔어요.
아래부터는 주문진 시장 입니다.
친절하신 사장님..이름까지 적어 주셨어요.
완전 큰 한치랍니다.
어떤 분 한치 쪄서 가져가시더라구요.
대게는 사이즈별로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대야에 담겨진 건..아마 10마리 4만원선 이였던 것 같아요.
아래사진은 담날 동명항에 갔답니다.
줄에 꿰어서 말려둔 가자미와 생선...넘 이쁘죠..
영금정경치 좀 보고, 속초등대 올라가 보았어요.
계단이 장난이 아니였어요..
그래두 올라가서 구경 할 만 합니다.
위에사진은 외옹치항 입니다.
노을지는 석양이 넘 이쁘죠..
마지막날..속초 응골딸기따러갔어요.
이날..크리스마스라..사장님께서 딸기 화분 선물도 주셨답니다.
응골딸기가 지금 한창 수확하는 철이라..좀 있음 더 많이 나온다고 하셨어요.
전날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와서 늦게 갔음 체험 못 할뻔했답니다.
딸기떡먹고 , 팥죽은 무료로 주셨답니다.
고속도로로 오지 않구 인제로 오다보면..
용대리 황태마을에 잠깐 들렀답니다.
아래사진은 황태마을 주변에서 빙벽등반하시는 아저씨 구경하느라..다들 차 세워 놓고 난리였답니다.
바깥온도가 정말 많이 추웠거든요...
사진에 아저씨 보이시죠..정말 대단하신 아저씨...에요.
진부령 미술관은 휴관이라 패쑤 했어요.
강원도의 겨울에서 빼 놓지 않고 있는사진..
황태덕장 입니다.
몇년전부터 동해서 명태가 잡히지 않아 거의 러시아에서 수입해서 말리는 명태..에요.
저는 코다리 두코 사 가지구 왔어요.
고드름 떼서 손에 들고 좋아하는 꼬마장금이..
이번, 여행에선 큰 아이가 얼마전 팔을 다쳐 행동에 불편함을 느꼈답니다.
얼른 나아야하는데..아직 깁스 풀려면 몇주는 더 있어야 한다네요..
속초항에서..사온 가자미와 임연수..오징어 냉동실에 먹기좋게 손질 해 두었답니다.
역쉬....먹거리가 있어 넘 좋은 곳..
강원도 여행 이였습니다.
생선구이집(88생선구이집이랑, 속초중앙시장, 낚시하기, .....)여러곳의 사진은 찍질 못 했네요..
31일 밤 해돋이 보시러 많은분들 강원도로 계획들 세우고 계신가요..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구..
새해소망 모든분 들 바라시는 일 이뤄 지시길 바랍니다.^^
생선들은...하나씩 요리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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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맘앤쿡 원문보기 글쓴이: 맘앤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