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잎이 피어있지 않아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요..
나중에 다시 한번 가서.. 어떤 나무인지 봐야겠어염..^^
가장 기억에 남는건
미선나무, 히어리, 그리고 현사시라는 나무였어요..
미선나무는 다 아시죠?
우리나라 고유종.. 충북괴산에 자생한다네요..
물푸레 나무과 ..개나리랑 비슷하지만 흰꽃을 피는...
개나리 보다 예쁠줄 알았는데 ...
실제로 보니까 개나리가 더 예쁘던데요...^^
그리고 히어리..
풍년초라고도 한다는데..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나무였어요...
미선나무는 많이 들어봤는데.. 이것두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이라고 합니다..
아리보리색 꽃이 피는게 참 예뻤어요..
사진기가 있다면 찍고 왔을 텐데..
너무 아쉬운거 있죠.. 에휴..
그리고..
현사시라는 나무가 있었어요..
바람이 불면 떨리는 모습을 보고 사시라고 부치고,
수원사시나무와 은백양이라는 나무의 잡종인데
현신규 박사가 우리나라에 적합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피가 벗겨지는 모양이 신기했어요..
마름모 모양으로 말예요..
아참..
거기에 영춘화라는 꽃도 있었어요..
저번에 4월 8일에 갔을 때도 봤는데..
거기서 또보니까 신기한거 있죠..
이제 영춘화란 꽃은 안 잊어버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