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아서 웃음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놀며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ᆢᆢ
생각만해도 콧노래가 나오고 신나는 봄나들이 그러나 우리 선생님들의 실제 상황은 어린이집 도착하기까지 내내 안전! 안전! 안전! 아가들은 아가들대로 뒤뚱 걸음에 넘어지지 않을까! 큰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 발산으로 너무 신나 뛰다가 다치지 않을까! 갑자기 열이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어쩌나! 밥은 잘 먹을까? 등등 긴장의 연속입니다.
하ㆍ지ㆍ만 당연 우리 아이들 질서 잘 지키며 신나게 즐기고 잘 놀다 올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런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어린이집 도착 시간은 3시로 귀가 시간은 평소와 같습니다. 귀가 후 우리 아이들 깨끗하게 씻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말엔 긴 시간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산책로 거닐며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며 서로의 마음헤아리기 하는 시간 가져보는 것 어떨까요? 행복이 몽글몽글 솟아날 거예요. 월요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