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11일)
1. 2017년 3월부터 본격화한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6년여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이 풀림. 약 600만명에 이르는 인구가 해외로 나가는 중국 최대 명절을 앞둔 시점이어서 여행·호텔·면세점 등 관련 업계 기대감도 커져.
2.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거제에 상륙한 뒤 느린 속도로 한반도를 종단하며 피해가 발생. 대구시 군위군에서 물에 휩쓸린 6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국제선 76편을 포함해 항공기 355편이 결항.
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첨단산업제품 수출통제에 이어 자본투자도 제한하는 정책을 꺼내들어. 반도체, 양자컴퓨터, 인공지능(AI) 등 3가지 분야에서 군사적 사용 가능성을 이유로 대중국 투자를 금지한다는 것. 중국의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규제가 추가되면서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 제기.
4. 이달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들은 중국의 경제적 압박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논의. 미국 정부가 중국 첨단기업 자본투자 규제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한미일 3국의 중국 경제압박에 대한 결속은 강화될 전망.
5.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총체적인 부실운영으로 질타를 받는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텐트 등 운영물자 확보를 위한 공식후원사 모집과정에서 기업들에 후원금을 강제한 것으로 나타나. 후원금액이 조직위가 정한 하한액을 밑돌면 탈락시키는 규정을 만들고, 130억원 가까운 후원금을 모으면서 영수증 발행도 하지 않아.
6. 생애설계 앱 & PC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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