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령산맥 삼악산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으로 용화봉 (654m), 등선봉 (632m), 청운봉 (546m) 3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여 3악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1973년 7월 31일 '춘천삼악산'이라는 명칭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됐다. 三岳山은 악산(岳山)답게 산 곳곳에 갖가지 모양의 기이한 바위가 많으며 봉우리 사이의 주능선은 바위로 되어있고 계곡이 뚜렷하며 산세는 작지만 단조롭지 않아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이제껏 삼악산 산행만 해왔던 오늘은 의암호에서 출발하는 3,61Km의 호수케블카를 탔다. 푸른 호수와 섬들은 한 폭의 그림이었고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내려와서는 의암호수변데크자전거길을 걷고 등선폭포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호수케이블카는 경로 30% 혜택을 받았다
↑케이블카를 타서 의암호를 보니 새가 날개를 펼친듯 보트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린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경치
↑지그재그로 데크가 설치되어 전망대까지 걷기는 좋았다
↑회원님들의 모습 1
↑사진 찍는 것을 보고 환호하는 회원님들
↑천천히 올라오시는 원로 회원님들
↑데크산책로에서의 전망도 탁 트여 좋았다
↑벌써 전망대 아래까지 왔네~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지는 전망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벌써 내려가시나요?
↑전망대에서의 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망 1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망 2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망3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붕어섬은 태양광으로 완전 덮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붕어섬2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망 5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망6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자전거 수변데크길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보트1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보트2
↑수변데크길을 걸어 인라인트랙경기장에서의 점심식사
↑자전거수변데크길을 걸으며 잠시 찰칵
↑등선폭포입구
↑등선폭포(제 1 폭포)
↑숨은 그림 찾기
↑제 2 폭포를 향하여
↑절벽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을 식혔다
↑하산 후의 휴식
↑금강굴 탐사
↑등선폭포를 벗어나며
↑등선폭포 입구의 절벽은 신이 빚은 조각 작품이다
참고 : 악산(岳山 또는 嶽山)은 말 그대로 크고 험한 산이다. 그래서 악산은 ‘큰산’이나 ‘높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岳자는 山(뫼산)자와 丘(언덕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岳자는 산 뒤에 언덕을 그린 것으로 산세가 가파르고 높은 ‘큰 산’을 뜻하고 있다. 먼 옛날에는 제후가 하늘에 제를 지냈다고 하여 이것을 오악(五岳)이라고 했는데 岳자는 그런 높은 산들을 뜻하는 글자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악산치고 험하지 않은 산이 없다고 할 때 악산은 산세가 험한 산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듯하다. 따라서 악산(岳山 또는 嶽山)은 오르기 힘든 험한 산을 지칭하기도 한다.
첫댓글 우리눈으로 직접 본것보다 더 멋진 그림들 담아주시고 설명해주시고 발자국 남겨주시고 선각님 감사감사
수변테크길에서 남겨주신 기념사진 아주 운치있네요 선각님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자정이 되어서야 겨우 사진을 올리고 숨을 돌리니 등선폭포 입구에 들어섰을 때의 고마웠던 시원한 바람이 생각났습니다. 도와 드려야 하는데 언제나 겨우 따라다니는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이렇게라도 따라다닐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괴롭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담아주셔서 다시한번 눈에 담아봅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셧읍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던 하늘이 환해지면서 햇빛이 쏟아지네요. 아침 일찍 음료수를 비롯하여 많은 선물을 주시는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며 다음 주를 기대합니다. 늘 밝은 표정의 수고로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케이블카도 타시고 등선폭포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상 맛만 하겠습니까? 두통거리 안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케블카도 타보고 싶었는데..
선각님덕분에 의암호 주변의 풍경을 잘 보았고 지그지그 데크길을
따라오른 전망대에서 뷰가 참 좋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젊음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음 산행 때 만나요!!!
차원이 다른 사진감각과 자세한 설명에 탄복합니다 등선폭포 입구는 요르단의 페드라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묘했습니다 매주 가는 금요산악은 엔돌핀 덩어리입니다 ㅎㅎ
다시한번 임원여러분들께 힘찬박수 보냅니다
언제나 웃음 잃지 않으시면서 엔들핀을 솟게 하는 금요일의 산행이라니 모두가 행복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