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 자리에요 ^^ ㅋㅋㅋㅋ
오호호호 간만에 콘서트 갑니다.
예매 대기를 해놓긴 했는데 기대는 안했어요.
누군가 포기를 했네요. 그래서 덕분에 아주 오랫만에 승환 오라버니 영접하러 갑니다.
여러 공연을 다녀봤지만 대부분은 돈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제가 제일 탑으로 꼽는 공연은 오리지널 내한공연이었던 뮤지컬 '캣츠'
고양이로 분해 관객석 곳곳에서 온갖 교태(?)를 부리던 배우들의 정제되고 노련한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승환 오라버니 라이브 콘서트며 이승철, 나얼 공연 등 워낙 실력 갖춘 가수들 공연이야 늘 평타 이상이지요.
웃돈을 줘서라도 꼭 표를 구하고 싶었는데, 간만에 눈과 귀가 호강하겠군요.
이번주 토요일 생생한 장면 담아 올릴게요 ^^
곧 자서전 하나를 준비해야 되서 자료 수집과 구성을 짜느라 바쁘네요.
제게 일정 부분 영감을 준 분이라 잘 만들고픈 욕심이 크다 보니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열심히 해보고 아님 어쩔 수 없고요.
다 그런 거죠. ㅋㅋㅋㅋㅋ
다들 해피해피 목요일 보내십쇼!
승환 오라버니 덩크슛 같이 듣고 가실게요!
https://youtu.be/be8WuBWG6ms
이 장소에서 ~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
아이 데리고 온 가족도 몇몇 보이고 ㅋㅋㅋㅋ
거진 앞자리네요. 공연 중 촬영은 안 되서 여기까지 ^^
콘서트 끝. 촬영 시간!
부산 공연이 사람이 제일 많았다네요.
아쉽지만 노래 따라 부르지 말라고 ㅠㅜ
최대한 발라드곡으로 흥분 모드 탑재 금지 ㅠㅠ
수년 전 스탠딩 공연에서 미친 듯 놀았던 기억이 스물스물
아 뭔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으니.
승환옹 요즘 넘 욕을 많이 먹어 의기소침하시다는데 힘내힘내!
공연의 신, 전설은 건재합니다.
집 돌아오는 길 영화의전당! 죽여주게 잘 만들었음
그 많은 언니 친구야들은 훌쩍훌쩍 왜 울었을까.
그 시절 그 노래와 가수를 사랑했던 젊은 날의 내가 그립기 때문.
어제 Srt타고 조카와 부산에 내려왔다는 승환옹,
Srt가 있다는 걸 어제 아셨대요.ㅋㅋㅋ
자기관리 매력뿜뿜 놀랍도다.
공연 마치고 대표님 사모님과 스치듯 만남 ㅋㅋㅋ
4월에 서울에서 1,2집 곡으로만 콘서트 연다고
머니까 비싼 차비 들여 수고롭게 오진 말라고
세 번 강조해 말함.
승환옹 갈게요. 그때 또 봐요!
행복했습니다. 역시나.
첫댓글 고딩때 한참 팔팔하던 나이 덩크슛을 성공한 적이 있었는데 ㅋㅋㅋ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면 가능하지 않겠슴까? 마스크2개 쓰고 공연장 가면 웃길까나. 암튼 설레입미다 ^^
내일 가시는군요.
간만에 공연보러 가셔서 좋으시겠어요.
사람들이 이제 모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감동일거 같아요.
확진자는 최고조인데 선거 앞두고 있어 그렇겠지만 더 강제하긴 힘든 분위기같아요. 다른 콘서트도 예정대로 하더라구요. 이번 아님 또 언제 가겠나 싶어 가볼라구요 ^^
잘 다녀오세요~
웃겨요님^^ 도착했시용. ㅋㅋㅋㅋ 끼야호~
4월에 공연하는거 이미 예매하고 있던데..정말가고 싶은데 멀어서.. 제가 바라던 공연..요즘 승환님 노래중 20대때 들었던 노래 듣고 있는데..정말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지금도 공연을 계속 하니까요.중,고등때부터 지금이니..추억과 함께 콘서트장에서 노래들으면 눈물이..ㅜㅜ
스무살때 봤던 첫공연 이후로 계속 가게 되었는데..그때의 장면은 지금도 떠오르는데
나이는 40대후반으로..ㅜㅜ
그래서 더 눈물이 나는지도...우리나라에서 락,댄스,재즈,발라드를 넘어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최고의 가수!!입니다.
웃겨요님 공연 날짜 보니 4월 초네요. 이미 좌석 다 차고 뒷자리만...
어제 공연 분위기는 아무래도 코로나, 오미크론 때문에 약간 무겁고 차분한 느낌이었어요. 승환옹 팀 내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멤버중 낯익은 분이 안 오셨던데 그분인 듯.
승환옹이 제 팬분들 건강 챙기세요. 죽지 마세요. 그러는데 아놔 확 와닿더라구요. 인생 후반부를 뛰는 나이, 비약이 아니라 사실이니까요.
성공하셨군요!!!
간절히 원하셨던 공연도 보시고~ 감동도 받으시고~ 좋은 힐링하셨네요~!!!
옹 좋았다우. 근데 분위기가 차분해서 ㅋㅋㅋ 승환옹 공연은 질러야 맛인 것을.
잘 다녀오셨군요.
'새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저는 제일 좋아하는뎅.
이승환님 왜 요즘 욕먹으세요? 저는 내용을 모르는데...
부산영화제 할때 언젠가 꼭 부산에 가보고싶네요.
중앙하고 좆선에서 그리 까대나봐요. 후배 가수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공연 선두에서 끌어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는데, 코로나 초기부터 이 시국에 무슨 공연이냐고 그런 얘기들 있잖아요. 얼마 전에 나훈아도 공연한다고 욕 엄청 먹었잖아요.
저희 회사에 코로나 밀접접촉자 나왔어요. 숨통을 옥죄네요. ㅠㅠ
부산 살면서 부산영화제는 저도 한 번도 가보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라이브 공연이라...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부럽습니다
라이브 공연 다 풀렸던데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즐기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