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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백혈병 환우회(백혈병 완치로 새삶을 살아가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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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답변방 배우자 간병과 미취학 아이들 케어.. 지혜를 나눠주세요
리로리(배우자.m3.24년2월) 추천 0 조회 559 24.02.26 07:4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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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6 08:55

    첫댓글 저의 경우 항암 4주 휴식기 2주 사이클이었습니다.
    다만 공고항암 후 면역력이 어느정도 올라와야 퇴원이 가능해 입원기간은 환자마다 다르고요.
    휴식기 역시 병원 병실 사정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어요.
    타병원들은 휴식기가 3주 이상인듯 싶었습니다.

    남편분 항암 6개월 간은 친정에 계시면 어떨까요? 외래(최소 주 1회)도 가야하고 응급상황(열 38도 이상)이 생길시 병원이 멀면 힘들거든요. 양육을 도와주시는 분이 안계시면 긴급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아이들 원도 걸리고, 남편분 휴식기 감염도 걱정되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정답은 없어요. 그래도 SOS를 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될거에요.

    남편분 관해며 공고며 모두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2.26 09:11

    되려 남편은 아직 젊고 m3가 예후가 좋은 편이라고 하셔서 그말만 믿고 애써주시는 의료진들만 믿고 간병에 몰두하고 있어서 걱정이나 힘듬은 아직 덜한데
    어린아이들이 엄마아빠없이 큰 환경변화를 겪고 있는것이 너무나 마음을 무너지게하네요

    잘 고민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지나치지않고 댓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라면 친정을 선택할듯요
    집중치료기간동안 각종이벤트 대처하려면 병원가까운 친정이 최선일듯...
    환자분 면역력바닥칠테니
    청결하고 독립된공간이 좋을텐데
    여의치안으면 가까운곳에 원룸이라던지 고민해보시구요
    저도 응원드립니다

  • 작성자 24.02.26 10:00

    아마 친정에 머무르면 화장실 있는 안방을 내어주실거라 독립된 공간 확보도 가능하지 싶어요
    이런 고민을 하는것 조차도 감사한 일인데
    부모님께 의지하는게 한켠에 죄스러웠나봐요
    아이들도 집보다 친정이 같이 봐줄 어른들이 있어서 더 안정적일것같고.. 생각 정리하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치료받은 ㅅㅇㅅㅁ 기준, 항암은 약 1달정도 입원해서 진행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를 아예 언니네 맡겼었어요. 아이 볼 사람이 없어서요..남편은 직장다니고 매일 1회 면회 가능해서 매일 저녁 면회오고..주말에는 아이 보고..
    ㅅㅇㅅㅁ처럼 한 달 입원이면 어차피 간호간병이라 보호자 동반 못해서..원래 집에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휴식 기 집에 있을 때 너무 힘드시면 1주일정도 잠깐씩 아이 친청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대신 아이들과 같이 지내려면 꼭 하원 후 바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접촉할 수 있게 하고, 환자분은 마스크 꼭 착용하시구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6 11:12

  • 지금은 남편만 생각하세요.인생살이 중 비중이 큰 쪽부터 해결해야겠죠.우선 제일 급한것부터 생각해요.남편이 완쾌되어야 가정도 안정될것입니다.가족이 좋은건 어려울때 함께 해쳐나갈수있기 때문일겁니다.아무 생각하지마시고 부모님께 도움 구하셔서 문제해결 나누어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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