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반도체 면접은 본사 5층에서 오후2시에 있었습니다.
면접관과 지원자가 4:4로 보는데 제 팀은 1명 결원으로 3명이서 봤는데 다대다면접이며 영어로 자기소개시 어느정도 하는지만 봅니다. 첫분은 미세먼지에 관해 영어로 시켰습니다. 어려운 질문이고 첫타자라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잠시 생각 후 한문장이라도 결론적으로 자기의 생각을 말한다면 조금이나마 성의를 보였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그 분은 경력이고 나름 중견기업에 고액연봉 받으면서 이직하시는 터라 영어는 기본으로 하실 줄 알고 시킨 것 같습니다. 그 분은 결국 못하겠다고 하였고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어려운 질문이지만 그분이 그 회사의 싫증을 느껴 퇴사한 사유가 있어 이러한 어려운 난제에도 쉽게 포기할거라 담당자들이 캐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스펙이 뛰어나고 한번쯤 도전해 볼만하다 싶으면 자기 방식대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무난하다 싶음 면접도 무난하게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시간 투자하여 면접보러 오시는건데 조금이나마 입사의지 보이시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면접은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너무 과하지도, 너무 소심하게 주눅들지 않고, 그 시간에 충실히 임하신다면 결과를 떠나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취준생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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