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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 속으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 주변의 진솔한 사진 無車馬喧
石隅 추천 0 조회 84 22.11.06 20:1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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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7 22:20

    첫댓글 고요한 밤..
    소소하게 내리는 빗소리만 들리네요.
    편안하고 가벼운 밤 되십시오.

  • 22.11.08 05:49

    무거마훤
    끝의 훤자를 몰라 한자사전을 뒤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1.09 12:54

    개인적으로 호사스러운 단어들이 나옵니다. 이런 단어들은 퇴고시 슬그머니 자리잡았겠지요.
    이 때 버려진 글들이 공간 속에서 원한이 되어 날아다닌답니다.
    이걸 주워 시시비비를 따져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잘 사용되지 않는 문자들은 흔하지요.

  • 22.11.11 12:31

    모를때가 좋았다...
    철들지 않았을 때가 좋았는데..라는 생각과 맘이 같네요..
    열정을 돋우던 시절이 아련히 그립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 작성자 22.11.17 15:17

    요즘에는 단면도 칼과 소학교용 둥근 칼 하나로 작업합니다.
    조각도 열어본 적이 없어 어디 있는 줄도 모른답니다.
    옛사람들처럼 손만 있으면, 입만 있으면 됩니다.
    큰 거 만들어봐야 공짜로 준대도 안가져 갑니다.
    진경 산수화 꼴 난거지요.
    인터넷 속에 다 있는데 뭐가 필요하죠.
    예술이요. 그거 사이버예술로 옮겨갑니다.
    걍 손맛만 보는 겁니다. 슬프지만
    USB속에, HDD속에 수십 수백만권의 책들이, 그림들이, 음악들이
    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전곡을 오키스트라 별로 블루투스로 다 들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무협소설 수만권을 읽고, 전람회의 명화를 보면서
    그것들의 평론을 읽어봅니다. 논문들과 함께, 배달음식을 먹으면서
    거기다가 시도, 잡문도 키보드없이는 단 한줄도 못씁니다. 기억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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