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에 빌라를 2000년에 매매를 했습니다.
그당시엔 전세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아파트 살 형편도 못되고 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신축빌라를 매매했습니다.
방3개 화장실1....매매할 당시엔 아파트로 따지면 25평짜리라고 하더군요.
등기상엔 실평수가 16.8평 정도 됩니다.
2년 거주하다 저의 사정으로 안산으로 이사를했지요.
물론 역촌동 빌라는 전세를 냈습니다. 8,000만원에...
정말 빌라사면서 후회많이했답니다. 재테크에 대해서 넘 모르고 살았다는
막심한 후회를 하면서 이러면서 하나씩 배우는거라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때 매매할당시 구천삼백에 구입을 했지요.
대출금은 다 상환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안산에서 전세를 살고 있지만 여기서 자리를 잡았구요
다시 서울로 갈일이 없을것도 해서 역촌동 빌라를 팔려구 하는데...
부동산에 물어보니 구천오백정도면 괜찮을거라 하더군요.
지금 매매를 해야 좋을지...
혹... 향후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더 나둬야 할지 고민입니다.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겟어요.
정말 바보같은 질문이죠.
그래도 저 개인으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남편은 전세값 빼고 우리한테 천만원만 쥐어주면 팔겟다고 하는데요.
그게 좋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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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
[투자상담]
빌라 매매에 대해...
세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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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1 12:4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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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빌라 1년전 7300에 샀는데 지금 팔려하니 7000이하에 내어놓으라고 하네요.살수록 떨어지는게 빌라래요.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본전만 건져도 팔고 싶어요
빨리 정리하시는게 나을듯 싶은데요....
빨리 팔수 있으시면 파세요..저 이제1년지났는데..저도 7천8백에24평형 샀는데..지금 5천대로 부동산에서 내놓으라고 하네요..지금 무지 머리아픕니다..전 집 내놓은지 8개월이 넘었는데..보러오는분이 없네요.
전 5200에 사서 지금 6000에 내놨는데 집 보러 오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월세를 받고 있어서 계속 유지할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것도 귀찮은 일이라 빨리 팔렸으면 좋겠어요. 혹시 부동산 직거래 사이트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세요?
고민할 필요없이 파시는 게 낫습니다. 2002년 신축이라면 앞으로 15년 이상이 지나기 전에는 별 상품성이 없을테니까요. 최근 신축 빌라라면 대지지분도 작아서 그나마 merit이 더 떨어지죠... 손절매차원에서 마음을 접는게 좋을겁니다.
15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저희 빌라는 11년 됐거든요.
빨리 파세요.글구 아까 어떤글에서 재건축 안된다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