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에는 마네 및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낯익은 인상주의의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밀레의 만종이나 이삭줍는 여인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들, 세잔의 자화상 등은 무척 감동적이었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은 20여년 전 덕수궁 현대 미술관에서 봤었고, 마네, 모네의 작품들은 몇 년전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봤던 작품들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관람 시간이 좀더 길었으면 고흐의 특별전도 볼 수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아쉽게 볼 수 없었다.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하는 방법! 주요 작품과 관람 동선까지! - YouTube 몽마르트 언덕으로 이동했다. 몽마르트 언덕의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포함하여 자세한 내용은 덧붙인 글을 보면 유용하다. 파리 외곽인 이곳에 빈센트 반고흐 등 가난한 예술가나 문인들이 모여 살았다는 글에, 당시 이런 유명인들이 일상 생활이 어떠했을까 라는 상상을 해본다. 특히 몽마르트 언덕이 요즘 내가 쓰고 있는 책 내용 중 1871년 '파리코민'과도 연관된다는 것을 알고는 긴장감도 생긴다. 몽마르트가 아니고 몽마르트르입니다 (brunch.co.kr)
몽마르트가 아니고 몽마르트르입니다 파리의 몽마르트르. 흔히들 몽마르트라고 발음하지만 정확한 발음은 몽마르트르. Montmartre는 Mont과 martre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Mont은 산(몽마르트르는 높이가 해발 124미터다)이라는 뜻이 brunch.co.kr
유럽의 몇 나라를 2015년 부터 2018년까지 패키지 여행으로 몇 나라를 다녀왔지만, 영국과 파리는 다녀오지 못해 이번 여행을 런던과 파리 다녀오기로 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패키지 여행이건 자유여행이건, 국내 또는 해외여행이건 다녀온 뒤 후기(탐방 또는 여행기)를 남기지 않는다면 과연 얼마나 내것 또는 남의 것으로 남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이런 목적으로 여행기를 썼는데 역시 여행기를 쓰며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번 여행기를 토대로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 많이 아는 노력을 해야겠다. 오르세 미술관 앞 풍경, 말과 코풀소 조각상이 있다. 사진 이병호
장프랑수아 밀레( 1814 ~ 1875)의 1857년 작품 '이삭 줍는 여인들'. 사진 이병호
빈센트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Over the Rhône), 1888, oil on canvas72.5×92cm, Musée d'Orsay, Paris 사진 이병호
몽마르트 언덕(산)에서 파리 풍경, 사진 중앙 오른쪽 부분에 작은 안테나와 같은 에펠탑 모습이 보인다. 사진 이병호
몽마르트 언덕 길거리 화가 들 앞 카페 풍경. 사진 이병호.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크레쾨르는 예수의 마음 즉 성심을 뜻한다. 사진 이병호.
본 여행기에서 자주 소개하였지만 이 영상 만큼 파리 여행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주는 영상도 없는 것 같아 끝으로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