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구락부
제물포 구락부
제물포 구락부에 관한
안내문
제물포 구락부에 관한
안내문
제물포 구락부의
내부 모습
제물포 구락부의
내부 모습
제물포 구락부의
내부 모습
김상유 작가의 누정 여행
제물포 구락부의
내부 모습
제물포 구락부의 공간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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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3화 촬영지인
제물포 구락부
제물포 구락부 부속 전시관
송학동 옛 인천시장관사(인천시민愛집)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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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구락부 부속 전시관 옆에 있는
송학동 옛 인천시장관사(인천시민愛집)
제물포 구락부 부속 전시관
제물포 구락부 부속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동판화에 관한
안내문
제물포 구락부 부속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동판화
제물포 구락부 부속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동판화
김상유 작가의 전시회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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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인천 조감도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하여 지은
개인주택을
중구청이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공간인
이음 1977에 관한
안내문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하여 지은
개인주택을
중구청이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공간인
이음 1977
각국의 조계지 표지석이 있는
계단
누들플랫폼
누들플랫폼 입구
숫자로 본 누들 세계기록
누들플랫폼의 내부 모습
우리나라에서 국수를 먹기 시작한 시점
개항과 외식 누들 먹거리의 탄생
누들문화를 일군
인천의 밀가루 산업
인천 냉면
인천 냉면
쫄면 탄생의 비화
쫄면, 냉면, 흰떡의 판매점인
광신제면
인천 튀김우동의 발원
칼국수 골목집
신포시장 안 칼국수집들과
터진개 칼국수 골목
신포동 국수집
누들 백년가게와 장인
노래로 부른 국수
현대시 속의 국수
누들 레인보우 포토존
재미있는 누들 이야기
국수 역사 기행
세계의 면 요리
즐거운 누들농장
포토존
컵누들 체험장
누들플랫폼의 내부
누들 조리법
누들플랫폼의 내부
누들플랫폼 안내도
신포 국제시장
옛 인천 우체국
신포 국제시장
인천 중구 우현로50번길 2 번지에 있는
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
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
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의
예수상
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의
성모 마리아 상
예수님과 12사도의 말씀을 적은
기둥들
예수님의 말씀이 적힌
기둥
6.10 민주항쟁 기념비
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 앞에서 바라본
월미산
국내 최초의 극장인
애관극장
인천 중구 우현로 60-1 1층에 있는
모미락 신포점에서
간식으로 먹은
잔치국수
모미락 신포점의
홍보문
신포 국제시장
한국의 어머니교회로 불리는
인천 내리교회
2024년01월12일(금요일) 인천 [월미공원&차이나타운&자유공원&신포국제시장] 탐방기
탐방지 : 인천 월미공원
[월미산은 50여년간 국제연합군 주둔으로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01년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인수하면서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월미공원은 50년 가까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월미공원에는 공원조성계획에 의해 조성된 한국전통정원이 있는데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궁궐정원에는 창덕궁의 연못 부용지, 연꽃이 가득한 연못 애련지, 아미산 굴뚝 및 화계가 있고, 별서정원에는 국담원, 소쇄원, 서석지가 있다. 민가정원에는 전통 건축 양식의 양진당과 초가, 인공 연못, 개울, 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탐방코스: [인천역 1번 출구~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적색해안)~월미공원 정문~월미문화관~한국 전통정원 입구~양진당~예포대~월미전망대~월미산 정상~월미돈대~월미테마파크~한국 이민사박물관~해사고등학교 버스 정류장]
탐방일 : 2024년 01월 12일(금요일)
날씨 :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낀 날씨였으나, 오후에는 맑아진 날씨 [인천광역시 중구 : 최저기온 영하 3도C, 최고기온 2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1시간37분 소요)
06:08~07:33 구산역에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합정역으로 가서 2호선으로 1차 환승하여 산도림역으로 간 후 1호선 전철로 2차 환승하여 인천역으로 이동한 후 인천역 1번 출구로 나옴 [1시간25분 소요]
07:33~07:44 인천 중구 제물량로 269 번지에 있는 인천역 1번 출구에서 탐방출발하여 인천 중구 북성동1가 6-154 번지에 있는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적색해안)으로 이동 [600m]
[‘인천상륙작전 적색해안 상륙지점(The Red Beach Point of Incheon Landing Operation)’ 안내비가 있는 곳에는 2개의 상징물이 더 있다.
‘맥아더 길’ 명예 도로 표지석과 ‘제2차 인천상륙작전 전승비’가 그것이다.]
[북성포구로 들어가는 대한제분 정문 대문기둥 왼쪽으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3개의 상징물이 나란히 서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맥아더 길’ 명예 도로 표지석이다. ‘맥아더 길’은 월미공원 입구에서부터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까지 이르는 1.9km 구간을 일컫는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2015년 7월 중구에 명예 도로 지정을 신청해 10월에 중구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고, 12월 2일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인천상륙작전 적색해안 상륙지점(The Red Beach Point of Incheon Landing Operation)’ 안내비는 ‘맥아더 길’ 표지석 옆에 있다. 안내문을 보면 ‘이 지점은 1950.9.15. 새벽 유엔군 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미해병 제 1사단, 한국해병 제1연대를 진두지휘하여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곳의 상륙지점(적색해안·청색해안·녹색해안) 중 한 지점임’이라고 해서 이곳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상륙지점 3곳에는 안내비가 같은 모양으로 서있다.
1950년 9월 15일 감행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한창일 때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북한군의 배후를 쳐 위기에서 벗어나자는 구상으로 출발했다.
처음에는 인천과 군산, 주문진 등 3곳을 대상으로 검토하다가 유엔군사령관인 맥아더의 결정으로 인천이 최종 선택됐다. 물론 상륙작전을 위한 사전 공습은 9월 4일부터 매일 이뤄졌다.
9월 15일 새벽 5시, 미국과 영국, 호주, 프랑스 등 8개국의 항공모함과 구축함, 순양함 등 함정 261척이 인천 앞바다에 집결해 함포 사격과 함께 상륙작전을 개시한다. 맥아더가 진두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은 인천 해안 3곳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선발 병력은 월미도 녹색해안(Green Beach)에 6시 33분에 상륙해 20여 분 만에 월미도 105고지를 점령했으며, 정오쯤에는 월미도 일대에 있던 북한군을 섬멸하고 주변을 장악했다.
다시 밀물이 들어오는 오후 5시 32분 후발대인 미 해병 1연대가 지금의 미추홀구 낙섬사거리 일대 청색해안(Blue Beach)에, 5시 33분에는 미 해병 5연대가 동구 만석동 부근 적색해안(Red Beach)에 상륙했다.
이때 맥아더도 이곳 적색해안으로 발을 내디뎠다. 오후 8시에는 국군 해병 1연대가 만석동 부근에 상륙해 시가지 소탕전과 외곽 경비를 맡았다. 이후 유엔군과 한국군은 경인가도 방면으로 진출하며 인천상륙작전을 완벽하게 매듭지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탈환한 국군과 유엔군은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에 이르게 된다. 이에 1950년 10월 25일 중국은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 미국에 대항해 조선을 돕는 전쟁)을 표방하며 30만 명에 달하는 인민지원군을 투입해 대공세를 펼친다.
전세는 역전돼 1951년 1월 4일 서울을 다시 내주고(1·4후퇴) 한국군과 유엔군은 평택 인근에서 저지선을 구축하고 반격을 준비한다.
제2차 인천상륙작전은 1951년 2월 10~11일 이틀간 북한군과 중공군에 점령당한 인천을 탈환하기 위해 함정 6척과 해군·해병대로 구성된 합동특공대가 상륙작전을 감행, 1·4 후퇴 이후 한 달여만에 인천을 재탈환한 작전이다.]
07:44~07:53 인천 중구 북성동1가에 있는 월미공원 정문으로 이동 [853m]
07:53~07:56 인천 중구 월미로 131-22 번지에 있는 월미문화관으로 이동 [203m]
[월미공원 내 자리한 전시관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크게 전통생활문화전시실, 궁중문화전시실, 기획전시실로 나눠진다. 전통생활문화전시실은 관혼상제, 서당과 향교 같은 교육과정을 볼 수 있고 전통혼례, 회갑 잔치 등을 생생하게 재현한 코너에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궁중문화전시실에서는 궁중음식, 궁중음악, 왕의 일과 등 궁중 관련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왕의 수라상을 재현한 포토존, 궁중음악 청취 코너 등 체험 공간이 많아 흥미롭다.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 입어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전통혼례복과 왕가의 궁중복식, 신발과 가채 등이 있고, 전통의상과 가채도 기념사진 촬영용으로 비치해뒀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월미도 지명의 유래부터 인천상륙작전 등 수난의 시대를 거쳐 월미도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하 1층의 한식체험관은 전통떡, 김치, 궁중삼계탕, 궁중떡볶이, 불고기 등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단체 대상이며 예약이 필요하다. 근처에 월미공원, 전망대, 월미테마파크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07:56~07:58 사진촬영
07:58~08:00 한국 전통정원 입구로 이동
[월미공원의 한국전통정원은 조선시대의 옛 정원 양식을 상징적으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서, 정(庭)과 원(園)으로 구분하여 조성하였다.
정(庭)은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으로 구분 조성하였고 원(園)은 구곡(九曲)으로 표현하였다.
궁궐정원으로는 창덕궁의 연못인 부용지와 애련지를 재현하였고, 별서정원으로는 전남 담양의 소쇄원과 경남 함안의 국담원, 경북 양양의 서석지 등을, 민가정원으로는 양진당과 전통민가, 채원 등을 조성했고, 구곡(九曲)으로는 무이구곡의 의미를 조형화한 월미원, 월휴담, 월미폭포 등을 곳곳에 조성하여 휴식과 경관 감상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08:00~08:12 한국 전통정원을 탐방한 후 양진당으로 이동
[양진당은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류운룡 선생이 거주했던 풍산류씨의 북촌을 대표하는 종가집으로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다.
17세기초의 건물로서 류운룡 선생의 아버지인 입암 류중영의 고택이라는 뜻으로 입암고택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으며, 하회마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ㅁ'자형의 안채를 중심으로 앞면 동쪽에는 문간채가, 뒷면으로는 사랑채가 연결되어 3개의 건물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보이며 후원의 동북쪽에는 2채의 사당이 있다.
월미공원에서는 양진당의 대부분 건물과 담장, 삼문, 협문을 재현하였다.]
08:12~08:15 사진촬영
08:15~08:26 예포대로 이동
[월미산 정상 맞은편 언덕에는 의전용 대포인 예포가 복원·설치되었다. 예포는 국가 부대 함정을 공식방문하는 내외국의 국가원수나 고위관리 등이 도착하거나, 군함이 외국항구에 입항하는 등 각종 의례 시 경의를 표시하기 위해 군대나 군함이 공포탄을 발하는 예식행위이다.
기록에는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국 대사를 맞이하는 포대를 월미도에 설치했다는 내용이 있다.]
08:26~08:28 인천 중구 북성동1가 125 번지에 있는 월미전망대로 이동
[월미공원 월미전망대는 높이 23m에 3층 규모의 유리전망대로 월미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외벽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인천 시가지는 물론 인천항 1부두에서 8부두까지, 멀리 산세를 보면 왼쪽부터 계양산, 천마산, 원적산, 만월산, 소래산, 문학산, 청량산, 그리고 서쪽 바다 쪽으로는 송도신도시, 인천대교, 무의도, 용유도, 인천국제공항, 영종도까지 파노라마처럼 막힘없이 펼쳐져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다. 그리고 일몰시점에는 서해의 낙조까지 인천 대표 풍광을 모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야경이 일품이다. 영종도의 아파트 숲에서 나오는 불빛과 인천항을 밝히는 조명이 만들어내는 모습도 장관이다.]
08:28~08:40 월미전망대를 탐방 후 휴식
08:40~08:45 월미산(108m) 정상으로 이동
[월미산(月尾山)은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동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108m에 이르고 있는 산이며, 원래는 군사 보호구역으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산이었으나, 18만여평의 월미산은 지난 2001년 개방되었다.
원래 이 산은 인천 상륙 작전의 전적지였으며, 산에 오르면 인천 앞바다는 물론 작약도나 영종도, 용유도, 팔미도, 무의도, 덕적도, 영흥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항만, 갑문, 주변 섬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려한 주변 경관을 지닌 곳이고, 지난 50여 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면서 벚나무와 해송, 참나무, 느티나무, 오리나무, 편백, 개나리, 진달래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수림대가 형성되어 있다.]
08:45~08:50 사진촬영
08:50~08:57 월미돈대로 이동
[월미돈대의 축조 연도는 강화도에 설치된 돈대가 숙중종 때 건립된 것으로 미루어,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한다.
외국 열강세력의 접근이 활발하던 조선 후기에 월미돈대는 이들로부터 인천과 월미도를 지키는 주요한 군사시설 기능을 담당하였다.
하지만 현재의 월미돈대 위치가 과거의 ‘월미돈대’가 있던 자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08:57~09:02 인천 중구 월미문화로 81 번지에 있는 월미테마파크로 이동
[월미테마파크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문화로 81 (북성동1가)
자연 풍광이 뛰어난 월미도에서 1992년 개장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마이랜드를 시작으로, 2009년 월미테마파크라는 4000평 규모의 대규모 시설로 재탄생하였다. 월미테마파크는 지상 70M 높이 하이퍼 샷·드롭 부터 월미도의 타가다디스코, 2층 바이킹, 115M 대관람차 등 어트랙션이 완비되어 있어 ''우리결혼했어요'', ''1박 2일'', ''런닝맨'' 등 다양한 방송 출연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500평 규모 실내 어린이 놀이체험관 차피패밀리파크와 물놀이 시설 미니 후룸라이드, 물놀이 보트, 물공놀이 등 어린이 놀이시설, 4D영상관까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09:02~09:07 인천 중구 월미로 329 번지에 있는 한국 이민사박물관으로 이동
[인천광역시 월미공원 내에 자리한 한국이민사 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개관했다. 인천광역시 시민과 해외동포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건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이다. 대한민국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항의 역사와 이민의 역사, 당시 국내외 상황을 설명하는 상설전시가 제1~제4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민사 관련 특별 전시도 연중 진행하며 인천문화기행, 한인 이민사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09:07~09:10 인천 중구 북성동에 있는 해사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09:10~09:11 해사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송월동 동화마을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10번 버스 승차 대기
09:11~09:20 해사고등학교 정류장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송월동 동화마을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9분 소요, 8개 정류장 이동]
탐방지 : [송월동 동화마을&인천 차이나타운&인천 자유공원&일본풍거리&신포국제시장]
탐방코스: [송월동 동화마을 버스 정류장~차이나타운 제1패루~짜장면 박물관~한중문화관~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옛 인천일본18은행지점)~인천개항박물관(옛 인천일본제1은행)~대불호텔 전시관&중구생활사 전시관~인천 중구청(옛 일본영사관)~일조용 중화요리~청일조계지 경계계단~삼국지 벽화거리~의선당~황제의 계단 입구~선린문(차이나타운 제3패루)~초한지 벽화거리~석정루(石汀樓)~자유공원 한미수교 백주년기념탑~인천 자유공원 맥아더장군동상~제물포 구락부~송학동 옛 인천시장관사(인천시민愛집)&제물포구락부 부속 전시관~누들플랫폼~신포국제시장~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애관극장~모미락 신포점~내리 교회~전철 1호선 동인천역 1번 출구]
탐방일 : 2024년 01월 12일(금요일)
날씨 :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낀 날씨였으나, 오후에는 맑아진 날씨 [인천광역시 중구 : 최저기온 영하 3도C, 최고기온 2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20분 소요)
09:20~09:21 인천 중구 송월동2가에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탐방 출발하여 인천 중구 송월동3가 17 번지에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로 이동
[송월동 동화마을은 차이나타운과 이어져 있다. 2013년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마을을 예쁘게 꾸몄다. 입구의 아치문을 통과하면, 알록달록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골목마다 도로시길, 빨간모자길, 전래동화길 등 테마가 있다. 동화 캐릭터 입체 조형물이 많아 곳곳이 포토존이다. 이 마을이 개항기 때 독일, 일본, 프랑스인들이 살았던 부촌이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09:21~10:00 송월동 동화마을 탐방
10:00~10:05 차이나타운 제1패루로 이동
[패루는 차이나타운의 입구를 지키는 문이다. 차이나타운 제1패루 중화가는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웨이하이시가 기증한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중화가라는 이름은 중화사상의 반영으로 세상의 중심에 있는 중국인들의 거리라는 뜻이다.]
10:05~10:07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짜장면 박물관으로 이동
[짜장면 박물관
소재지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4
영업시간 : 9시에 운영 시작
전화번호 : 032-773-9812
등록문화재 제246호
개화기 때 청나라 조계지에서 유명했던 요릿집 ‘공화춘’ 건물에 박물관을 들인 것이다. 공화춘은 짜장면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다.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의 짜장 테마박물관으로 총 6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짜장면의 유래와 역사, 문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10:07~10:22 짜장면 박물관을 관람 [짜장면 박물관 매표소에서 (짜장면 박물관&한중문화관&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옛 인천일본18은행지점)&인천개항박물관(옛 인천일본제1은행)&대불호텔 전시관&중구생활사 전시관)의 6곳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관람권을 3,400원에 구입]
10:22~10:28 인천 중구 제물량로 238 번지에 있는 한중문화관으로 이동
[한중문화관은 차이나타운에 자리한 한국과 중국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특성을 잘 담아내는 공간이다. 중국풍 양식으로 지은 건축물을 중심으로 [인화문]이라는 차이나타운 제2패루(예전에 중국에서, 큰 거리에 길을 가로질러 세우던 시설물이나 무덤, 공원 따위의 어귀에 세우던 문), 중국에서 기증한 왕희지 석상, 중국식 정자 등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005년 개관한 한중문화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에 갤러리, 2층에 한중문화전시관, 3층에 우호도시홍보관, 4층에 공연장이 있으며 중국 복식, 중국 음식 등에 대한 전시와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주윤발, 이소룡 등 배우들의 미니어처도 진열되어 있고, 중국 의상 체험과 다도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015년에는 별관인 인천화교역사관을 개관해 볼거리를 더한다. 본관과 별관은 2층 연결로를 통해 이어지며 본관 1층, 3층, 2층 순으로 관람 후 2층에서 별관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추천한다.]
10:28~10:50 한중문화관을 관람
10:50~10:55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77 번지에 있는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옛 인천일본18은행지점)으로 이동
[개항기 일본 제 18 국립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개항 이후 인천 내 근대건축물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정리, 연구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본 제 18 국립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할 당시 지붕과 금고, 금고 출입문이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개항기 당시 지어져 현존하는 근대건축물과 소실된 근대건축물들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10:55~11:01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옛 인천일본18은행지점)을 관람
11:01~11:03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89 번지에 있는 인천개항박물관(옛 인천일본제1은행)으로 이동
[인천개항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 23번길 89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개항기 인천의 모습을 공공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인천개항박물관의 건물 자체는 구 인천 일본 제1은행 지점으로 사용되었었다. 2010년 10월 2일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지정과 발맞추어 개장되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신청을 예약할 수도 있다. 인천항 갑문, 광제호의 태극기부터 경인선, 전환국 등 인천에 설치된 여러 기관들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고 있다.]
11:03~11:10 인천개항박물관(옛 인천일본제1은행)을 관람
11:10~11:11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101 번지에 있는 대불호텔전시관으로 이동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97 번지에 있는 중구 생활사전시관으로 이동
[중구 생활사전시관은 1888년에 개업한 국내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의 외관을 되살려 지은 건물이다. 귀부인이 머물렀을 법한 객실과 1960~70년대 인천 중구의 의식주 생활공간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중구생활전시관은 제1관 대불호텔 전시관과 제2관 생활사전시관(1960~1970년대)으로 되어 있다. 대불호텔 전시관은 대불호텔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며, 생활사 전시관에서는 1960~1970년대 인천중구의 생활사를 볼 수 있다.]
11:11~11:33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101 번지에 있는 대불호텔전시관을 먼저 관람한 후 관람동선이 연결되어 있는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97 번지에 있는 중구 생활사전시관을 나중에 관람
11:33~11:36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번지에 있는 인천 중구청(옛 일본영사관)으로 이동
11:36~11:37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83 1층 번지에 있는 일조용 중화요리로 이동
11:37~12:14 일조용 중화요리에서 간짜장 곱빼기(8,500원)로 점심식사 후 휴대폰을 충전
12:14~12:18 인천 중구 관동1가 24 번지에 있는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으로 이동
[계단을 경계로 북성동 쪽은 청나라의 차이나타운이, 관동 쪽은 일본 건축물이 들어섰다. 계단 양쪽에 세운 석등조차 중국식과 일본식으로 구별돼 있다.
현재 일본풍거리라고 부르는 지역이 과거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일본 조계지이다. 근대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주택이나 석조 건축물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기도 하고 외벽 모습만 일본풍으로 바꾼 건물들이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개항초기 세워진 일본주택은 마찌야 형식(상점이 있는 목조주택)과 나가야 형식(단층 목조건물)이 주를 이루었으나 1930년대이후에는 문화주택이 인천 곳곳에도 세워졌다. 현재 여러채가 관동과 신흥동에 남아있다. 일본풍 목조건물들은 현재 카페나 박물관, 전시관 등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고 거리에서 토토로 간판이나 복고양이 입간판 등을 볼 수 있어 이채롭다. 일본식 연립주택인 나가야가옥을 연상하게 만드는 감성카페들도 많다. 일본풍 거리부터 주변 관광지를 도는 인력거 투어도 있어 차이나타운, 동화마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2:18~12:22 삼국지 벽화거리로 이동
[삼국지 벽화거리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62-15 (선린동)
‘인천 속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은 중국 화교의 130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인천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차이나타운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중산학교 담장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는데 바로 삼국지 벽화거리이다. 현재에는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는 차이나타운에서도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삼국지 벽화거리는 길 양쪽 벽면에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에 등장하는 80여 개의 중요 장면에 설명을 붙여 제작한 타일 벽화로 장식한 거리다. 그 길이가 자그마치 150m에 달해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으며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의 교육에도 좋아 주말이면 많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삼국지 벽화 거리는 차이나타운 안에 있기 때문에 차이나타운을 전체적으로 같이 관광하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차이나타운 맨 꼭대기에는 자유공원이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함께 돌아보는 것도 좋다.]
12:22~12:26 사진촬영
12:26~12:31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34 번지에 있는 의선당으로 이동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중국다운 공간은 의선당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중국식 사당이라는 의선당은 1850년대엔 화엄사(華嚴寺)라 했지만 화교들이 이 땅에서 잘 적응하며 의(義)를 지키고 살도록 교화하기위한 뜻으로 의선당(義善堂)으로 개칭했다고 한다.
화교들은 이 곳에서 소원을 빌고 중국 명절 때는 축제를 열기도 한다.
의선당에 주신으로 모셔진 신격은 5위로, 다음과 같다.
호삼태신-호삼할아버지라는 산신으로 나온 인천 차이나타운 홈페이지 설명과는 달리 위패에 호삼태야지신(胡三太爺之神)이라 되어 있고 산신도 아니다. 중국 동북지방에서 모시는 신. 재물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용왕-바다의 신.
관세음보살
관성제군-신격화된 관우. 의선당에는 협천대제(協天大帝)라는 이름으로 모셨다.
낭랑-인천 차이나타운 홈페이지에는 삼신할머니상으로 나오나 삼신할머니는 중국 신이 아니다. 낭랑이란 도교에서 여신을 부르는 호칭으로, 관세음보살도 관음낭랑이라 부르기도 한다. 낭랑은 대부분 아이를 점지해주고 아이와 여성, 특히 산모를 보호해주는 권능이 있다. 의선당의 낭랑상은 세 여신이 한데 모셔진 것으로 보아 삼고랑(三姑娘)일 가능성이 높지만, 신상 중 하나가 아이를 안은 형상이므로 해당 신상은 송자낭랑(送子娘娘)일 가능성도 있다. 인천화교협회 홈페이지(링크)에는 바다와 항해의 여신 마조를 모셨다고 나온다. 그렇다면 여러 낭랑을 한 데 모셔 놓았을 가능성도 있다.]
12:31~12:40 의선당(義善堂)을 관람
12:40~12:43 차이나타운 황제의 계단 입구로 이동
12:43~12:46 선린문(차이나타운 제3패루)으로 이동
12:46~12:51 선린문 옆에 있는 초한지 벽화거리를 사진촬영
12:51~12:55 석정루(石汀樓)로 이동
[석정루에 오르면 인천항과 월미산 북성포구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석정루는 삼화조선을 경영했던 이후선(李厚善)이 시민의 휴식처가 될 누각을 지어 인천시에 기증한 것이다. 출생지가 월미도였던 연유로 월미도와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원 서쪽 언덕 위에 2층 191㎡ 규모로 누각을 짓고 1966년 6월 23일 윤갑로(尹甲老) 시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준공식을 거행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각명은 자신의 아호를 따 ‘석정(石汀)’이라 했는데 당대에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친 서예가 동정(東庭) 박세림(朴世霖)이 현판을, 제물포고등학교에서 유수한 평론가와 시인들을 길러낸 원정 최승렬(崔承烈)이 ‘기림’이라는 제목의 아름다운 제영(題詠)을 남겼으며 한샘 장인식(張仁植)이 현액을 썼다.]
12:55~12:57 사진촬영
12:57~12:58 인천 자유공원 한미수교 백주년기념탑으로 이동
[인천 자유공원은 인천항 개항 뒤인 1888년 외국인 거류민단에서 관리·운영하여 당시 시민들은 이를 ‘각국공원‘이라 불렀고, 그 뒤 일본의 세력이 커지면서 1914년 각국 거류지의 철폐와 함께 공원 관리권이 인천부로 이관되자 그때부터는 서공원으로 불렸다. 1945년 해방 후에는 만국공원으로 불렸으며,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세워진 1957년 10월 3일부터 자유공원으로 개칭되었다.
응봉산 전체를 자유공원이라 부르며, 맥아더 장군 동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비롯해 자연보호헌장탑, 충혼탑, 석정루 등을 보존하고 있다. 석정루에 오르면 인천항과 월미산 북성포구 등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펼쳐진다. 자유공원은 인천 중구 시가지와 인천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시민의 휴식·위락 장소이며, 4월에는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열리고, 미술대회·글짓기대회 같은 각종 행사도 자주 열리는 인천의 명소이다.]
12:58~13:00 사진촬영
13:00~13:04 인천 중구 송학동1가 1-1 번지에 있는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장군동상으로 이동
13:04~13:07 사진촬영
13:07~13:09 인천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번지에 있는 제물포 구락부로 이동
[개항기 인천 제물포에 거주하던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인들의 친목을 돕는 사교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1901년에 지었다. 벽돌로 된 2층 건물로 지붕을 양철로 덮었으며 내부에는 사교실·도서실·당구대 등을 마련하였고, 따로 테니스 코트도 있었다.
제물포구락부는 1953년부터 1990년까지는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이용하였고,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문화원으로 사용되었으며, 2007년 제물포구락부로 재탄생하였다. 새롭게 단장한 제물포 구락부는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등의 국가들과 인천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지금도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역할과 다양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의 문화 교류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3:09~13:14 제물포 구락부를 관람
13:14~13:15 인천 중구 신포로39번길 74 번지에 있는 송학동 옛 인천시장관사(인천시민愛집)으로 이동
[인천 송학동의 옛 시장 관사는 1900년대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일본식과 서양식이 공존한 건축물과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을 갖추고 있는 저택이다. 광복 이후, 레스토랑이나 사교장 등으로 이용되다가 인천시에서 매입, 시장 관사 건물과 인천 역사자료관으로 운영되다가 최근 2021년 7월부터 인천시민애(愛)집으로 탈바꿈하였다. 인천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복합 역사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근의 제물포구락부, 차이나타운, 신포국제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15~13:19 송학동 옛 인천시장관사(인천시민愛집)을 사진촬영 후 그 옆에 붙어 있는 제물포구락부 부속전시관에서 특별전시 중인 김상유 작가의 동판화 작품을 감상
13:19~13:28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36 번지에 있는 누들플랫폼으로 이동
[인천의 먹거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각종 면 종류다. 짜장면은 물론 쫄면의 시작도 인천이었기 때문. 차이나타운 내에 자리한 누들 플랫폼은 이름 그대로 면을 주제로 꾸민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선 짜장면과 쫄면의 탄생을 비롯해 화평동 냉면과 새집 칼국수 등 인천 시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가 이뤄진다. ‘쫄면 제1호 공장’인 광신 제면소에서 기증한 사출기 등 다양한 관련 유물도 전시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에선 모형이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세계의 향신료가 전시돼 직접 그 향을 맡아볼 수 있다. 한쪽에는 컵누들 만들기 체험장도 운영된다.]
13:28~13:40 누들플랫폼을 관람
13:40~13:44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11-5 번지에 있는 신포국제시장으로 이동
[신포국제시장은 인천 개항 이후 형성된 인천 최초의 근대적 상설시장이다. 19세기 말 화교 농민들이 산둥성에서 채소 씨앗을 가져와 키워 시장에 내다 판 것이 신포국제시장의 시초라고 한다. 역사가 깊은 만큼 먹거리도 풍성하다.
쫄면의 탄생지도 신포시장이며, 신포순대, 신포만두의 고향도 이곳이다. 주먹으로 깨 먹는, 단단한 공갈빵과 매콤한 맛을 강조한 신포 닭강정의 인기는 말할 것도 없다. 닭강정을 사려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골목 안이 새까맣게 보일 정도다.]
13:44~13:53 신포 국제시장을 거쳐서 인천 중구 우현로50번길 2 번지에 있는 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으로 이동
[주교좌 답동 성바오로성당 - 느긋한 고요, 언덕 위 믿음의 안식처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 성바오로성당은 중구 답동 언덕에 우뚝 세워져 있다. 개항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을 겪어 오면서도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채 우리 질곡의 역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런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건물이 주는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가톨릭 건축물로 1981년 9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을 눈여겨 본 당시 조선교구장 블랑(1884~90년 파리외방전교회) 주교는 1886년 한불수호통상조약의 체결로 개항지에서의 토지 매입과 성전 건축이 가능해지자, 제물포에 코스트 신부(1842~1896년)를 파견해 성당 건립을 하였다.
1933년 신자수가 1500여 명에 이르렀고, 제 4대 드뇌(전 으제니오1904~1937년) 신부는 증축계획을 세우고 1935년부터 성전의 외곽을 벽돌로 쌓아올리는 개축작업을 시작하여 2년 후인 1937년 원 라리보(1933~1940년 재임) 주교 주례로 축성식을 가졌고, 현재에 이른다.
전면에 3개의 종탑이 세워져 있고 각 종탑마다 8개의 작은 돌기둥이 8각의 종 머리 돔을 떠받들고 있다. 또 각각의 종탑 아래에는 나무로 된 낡은 출입문이 자리한다. 벽면을 넓게 둘러싸고 있는 붉은 벽돌과 흰 화강암으로 된 돌계단은 조화와 질서를 유지해 장엄함마저 느껴진다. 특히 긴 아치형으로 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신비롭게 느껴져 보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안겨주고 있다.]
13:53~13:59 사진촬영
13:59~14:03 인천 중구 개항로 63-2 번지에 있는 애관극장으로 이동
[애관극장은 국내 최초의 극장이다. ‘보는 것을 사랑한다’는 뜻을 지닌 애관극장은 1895년에 ‘협률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20년대부터 애관극장으로 불리며, 복합상영관이 주름 잡는 이 시대에도 꿋꿋하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시설은 여느 극장과 비슷하고, 상영작도 같다.]
14:03~14:04 인천 중구 우현로 60-1 1층에 있는 모미락 신포점으로 이동
14:04~14:34 모미락 신포점에서 잔치국수로 간식 [6천원]
14:34~14:36 내리교회로 이동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67번길 3-1 번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교회이다.
정동제일교회와 새문안교회 등과 더불어 개신교 선교 초창기에 세워진 교회 중 하나로서 한국의 어머니교회로 불리운다.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영화학교를 설립하였다. 이 당시부터 교육과 선교를 병행하며 개화기 시대 대한제국에 신문물을 들여오는 데 일조했다.
'내리'라는 명칭은 교회 설립 당시 지역명이다. 당시 주소는 인천부 부내면 내리였다. 세월이 흘러 도시화가 진행되고 행정구역명이 '리'에서 '동'으로 바뀌면서 현재의 '내동'이 된 것이다. 인근에 있는 성공회 내동성당의 명칭 역시 바로 이 '내동'에서 따온 것이다.
기존 예배당을 철거하고 1901년 12월에 벽돌로 십자형의 새 건물을 지었다가, 1955년에 그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기 시작하여 1958년 12월 22일에 신축 봉헌 후 한번의 개축을 거쳐 현재 모습의 선교 100주년 기념 예배당을 완공했다. 예배당이 야트막한 언덕에 있고 종탑의 높이가 꽤 높기 때문에 동인천 근방의 지역 어디서도 예배당 건물이 잘 보인다.
현재는 선교 100주년 기념 예배당과 2011년 신축한 아펜젤러 비전센터, 2013년 복원한 십자가형 웨슬리 예배당으로 총 3개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1999년에는 사회복지기관 내리요양원을 설립하여 무의탁 노인들을 돕고 있다.
인근에 성공회 서울교구 내동성당과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성당이 있다. 정기적으로 두 성당과 합동 기도, 합동 연주회 등을 개최하면서 교회 일치 운동에 힘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14:36~14:40 인천 중구 인현동 1-618 번지에 있는 동인천역 1번 출구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4:40~14:42 동인천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1호선 전철 승차 대기
14:42~16:06 동인천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신도림역으로 가서 2호선으로 1차 환승하여 합정역으로 간 후 6호선으로 2차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1시간24분 소요]
월미공원 안내도
인천 차이나타운 안내도
인천 자유공원 지도
주교좌 답동성바오로성당 위치도
애관극장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