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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미정상회담추진에 '재팬패싱론' 확산.."美에 버림받았다"
http://v.media.daum.net/v/20180310111842306?f=m&rcmd=rn
■中철강업계, '눈에는 눈'..美 농산품·전자제품에 보복조치 촉구
http://v.media.daum.net/v/20180310101531665?f=m&rcmd=rn
■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 중서부와 전북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조속히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5월 안에 만나겠다고 밝혀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개최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5월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이 만나게 되면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핵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
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는 북한의 변화를 높게 평가한다면서 다음 달 안에 미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
실장은 '철강 25%' 관세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해 줄 것을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과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요청했습니다.
■ 장애인들의 지구촌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어제 저녁 개막했습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북한을 포함해 49개 나라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여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검찰에 자진 출석해 9시간 반 동안 조사받고 귀가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국민과 가족에게 죄송하고,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뒀던 배우 조민기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5월 추진됩니다.
방미 특사단을 통해 비핵화 입장을
전하며 정상회담을 제안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까지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4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면서 한반도 상황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김정은 위원장이 밝힌 건 핵 동결이 아닌 비핵화라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비핵화를 어떻게 진행하고 검증할 것인지, 북의 요구 사항은 무엇인지 여전히 변수가 많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실제 시행되기까지 남은 15일 동안 관세 대상에서 빠질 수 있도록 협상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9일) 검찰에 자진 출석
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
을 내놨는데,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당시 지인에게 보냈던 이메일이 공개됐습니다
■2018 평창패럴림픽은 9일 오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0분 동안 진행된 개막식은 지난 평창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어린 연어 36만 마리가 최근 태화강에 방류됐습니다. 연어 회귀량이 매년 줄고 있는 가운데 이 어린 연어들은 2~3년 뒤 태화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제 경북지방에 내린 폭설로 비닐
하우스와 농작물 피해가 큽니다. 출하를 앞두고 있거나 본격 재배에 들어갈 농작물
이 타격을 입어 피해 농민들이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 새벽 보물 1호인 흥인지문에 40대 남성이 CCTV를 피해 들어가 불을 붙였습니다. 다행히 빨리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지만 숭례문 방화 사건 10년 만에 또다시 문화재 관리에 허점을 드러
냈습니다
■한국GM을 살리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GM 측이 폐쇄를 선언한 군산
공장은 논의 대상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전라북도 도민들이 서울로 올라가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용대와 콤비를 이루며 셔틀콕
스타로 불렸던 정재성 삼성전기 감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됩니다.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 감독은 거실에서 혼자 자고 있었고, 당시 집에는 아내와 어린 두 자녀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로농구 DB가 인삼공사를 86대72로 꺾었습니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KCC는 이정현과 안드레 에밋 등의 활약을 앞세워 92대 87로 KT를 이겼습니다
1.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5월중 추진될 전망임. 8일(현지시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서 평양 초청 의사를 전해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
2. '트럼프발(發) 무역 전쟁' 방아쇠가 당겨짐. 트럼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미국에게 3위의 철강 수입국인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임.
3. 작년 말 섀도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이 폐지되고 대주주 의결권이 3%로 제한됨에 따라 주주총회를 앞둔 상장사
들이 애를 먹고 있음. KT&G 계열사 영진
약품은 9일 주총에서 의결 요건(발행주식
25% 이상 찬성) 미달로 감사위원 선임에
실패함.
4. 평창동계패럴림픽이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열흘간 열전에 들어감. 이번 대회는 북한 포함 49개국 선수 570명이 출전해 2014년 소치동계패럴
림픽(45개국·547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림.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선수 36명이 출전함.
5. 손해보험사들이 앞다퉈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 상품을 출시하고 있음. 차선
이탈 방지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등 안전장치를 달거나 안전운전을 하면 차보험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특약으로 우량 고객을 적극 확보하려는 전략임.
6.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9일 청년 일자리
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을 또다시 언급하면서 '1분기 추경' 실현 가능성이 높아짐.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임
7. 올해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나타난 대표적 흐름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서비스사업 부문의 강화임. 르노의 경우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
하는 '이지고(EZ-GO)' 사업을 발표함. 6인승 자율주행차로 고객의 이동을 돕는 서비스임.
8. '미투 운동' 확산 속에 일부 교사의 만행이 드러나고 있음. 최근 서울 M여중 출신 A씨가 SNS에 '재학 시절 교사에게 상습적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하자 졸업생 증언이 잇달았음.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는 선처를 호소하다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에 나섬
●"북한, 더 이상의 핵미사일 실험 없다고 약속"
●김정은, 트럼프 방북 요청..트럼프 "5월에 만나겠다"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초청 수락..북한 비핵화 고대"
●北전문가들 "현기증 날 정도 진전..비핵화 전망 긍정적"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71%..두 달 만에 70%대 재진입
●정두언 "배현진, 유명하니 뽑아준다? 참모들 수준이.."
●GM 본사, 정부에 7가지 서면 약속..'브라질 모델' 의지
●"목사가 3년간 성폭행.. 세차례 낙태뒤 자살 기도"
●'무릎 호소' 강서구 특수학교 착공 연기 ...선거 의식했나
●美, 대북라인 공백 어쩌나..핵심 인물 돌파 가능성도
●"김정은, '나에 대한 평가 잘 안다'며 농담도 건넸다"
●김정은, 특사단에 극진한 환대..'배려와 여유' 부각
●MB,직접 책임지느냐 측근에 뒤집어씌우느냐 고민할 것
●前 서울고법원장, 강남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靑, 남북 정상 셔틀회담 정례화 추진
●'갭투자' 후유증..금리 상승·역전세난에 무더기 경매로
●잃어도 0.3% 떼이는 개미들..증권거래세 폐지 재점화
●시진핑이 칼 겨눈 중국 재벌, 자산 25조원 팔아치운다
●"악몽이 현실로" 트럼프 관세 도발에 각국 전면전 선언
●술술 넘어가는 술, '적당히' 마셔도 간암 유발
●조셉 윤 사임하고 협상 경험자 적고 ...
트럼프 대북 특사 구인난
●"文 '베를린선언' 등 대북메시지...
김정은, 소상히 파악하고 있어"
●김상조 "30년 재벌개혁 실패...
저마저 실패하면 미래 없어"
●깜짝 초대한 김정은, 바로 수락한 트럼프...
파격 거듭한 북미정상
●학교비정규직노조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간접고용전환 반대"
●현대硏 "美철강 관세로 3년간 부가가치 1조3천억원
손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일률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면제 대상국에 포함됐습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회식을 열고 열흘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남북 공동입장은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문제로 의견이 대립해 무산됐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대기업집단 31곳의 핵심 사업회사 이사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인 등기임원은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2.7%.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대기업들도 이사회 내에 여성 임원을 거의 두지 않고 있다는데요.
직장 내 성 평등 정도를 평가한 '유리 천장 지수'에서도 한국은 OECD 내 꼴찌, 반면, 남녀 직장인 임금 격차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컸다고 합니다.
●선거 때만 되면 활개를 치는 가짜 뉴스가 귀에 쏙 들어오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진짜 뉴스보다 낯설고 새로운데다, 공포나 충격, 놀라움 같은 격한 감정을 불러일으켜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게 한다고 합니다.
'내 편'을 옹호하고 싶은 심리도 가짜 뉴스 유통을 부채질한다는데요.
실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연구 결과,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보다 28배 많이, 더 빨리, 더 널리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정치 분야의 가짜 뉴스가 양도 많고 전파되는 속도도 3배나 빨랐다고 합니다.
●직장 내 성문제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희롱 인식' 자체가 없는 가해자들이 많다는 건데요.
실제 여성가족부가 우리 사회의 성희롱 심각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의 45%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반면, 남성은 보통 또는 별로,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반응이 62%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SNS로 포르노 동영상을 보내놓고 잘못 보냈다며 웃음을 표시하는가 하면, 혼자 연애감정에 휩싸여 피해자에게 '튕긴다'고 말하는 가해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풍성한 사은품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중고폰 보상, 수리비 지원, 음악 서비스 이용권 등을 더하면, 사은품·할인 혜택의 총합이 스마트폰 가격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제조사들의 이상한 판매에, '쓸데없는 사은품을 주느니 스마트폰 가격을 내리는 게 낫지 않으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 가격을 100만 원 넘게 올려놓고 뒤로는 깎아주는 방식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만 부각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권이 최근 입출금기 수수료 인하 경쟁을 펼치면서, 아깝게만 여겨졌던 수수료를 내지 않는 길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일부터 우체국 입출금기에서 영업시간 외 출금과 타행 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는 파격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우리·신한은행 등도 편의점과 손잡고 수수료 무료 또는 감면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요.
주변 환경과 정부 정책을 봤을 때 수수료 감면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 보험회사 연구소 조사 결과, 부자일수록 영수증을 잘 챙기고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규모 1억 원 이하에선 충동구매 경험 비율이 80%에 달한 반면, 10억 원 이상에선 64%에 그쳤다고 합니다.
또, 영수증을 평소 잘 챙긴다는 비율도 월 소득 1천만 원 이상에선 87%로 높았지만, 2백만 원 이하는 65%에 그쳤다는데요.
금융 상식이나 재테크 정보를 챙기는 것보다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기르는 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하네요.
■'기승전‧색깔론' 홍준표, 북미대화 분위기에 스텝 꼬여
홍, 4월 南北회담 김정은 기획설·5월 北美회담엔 묵묵부답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면서 대북 강경책으로 일관해 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스텝이 꼬이고 있다.
대북제재 기조를 유지하던 미국이 9일 오는 5월 북미(北美)정상회담을 수용하면서 한미(韓美)동맹론에만 방점을 뒀던 홍 대표가 되레 미국 입장과 멀어지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홍 대표의 주장대로 한미동맹을 우선시한다면, 대화로 입장을 선회한 미국을 따라야 하지만 한국당의 ‘안보공세’ 전략과는 모순이 된다.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선 모든 사안을 소위 ‘기승전(起承轉)·색깔론’ 방식으로 무리하게 밀어붙인 부작용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당내 한 중진의원은 “홍 대표는 냉전시대 사고방식에 머물고 있다”라며 “북한도 내부 강경파를 설득하면서 어렵게 대화 테이블로 나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6·13 지방선거 이전에 좌·우파가 대립하는 이념적 구도를 만들기 위해 홍 대표가 논리보다 선거공학에 치중하면서 자충수를 뒀다는 얘기도 나온다.
홍 대표는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 회동에 참석 후 브리핑에서 “4월 말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잡은 것은 지방선거용”이라며 "지방선거 전에 평화무드를 조성해 선거를 이기고자 하는 것인데, 남북이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북한 입장에선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기면 (정부의) 친북정책 동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대화 파트너를 계속 격려해야 한다"며 "어떻게든지 (여당이) 선거에서 이기게 해야 하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 회동에 참석한 야당 대표 중 남북정상회담과 지방선거를 연계해 일종의 ‘음모론’을 주장한 사람은 홍 대표가 유일했다.
안보정책에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조차 "북한이 일시적으로 시간벌기용 쇼를 하는 것인지, 실제로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인지 여부는 앞으로 협상과정에서 확인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이를 지방선거 등 국내 정치와 연관시키진 않았다.
홍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침체된 지지율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에서부터 ‘안보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예상만큼 보수결집의 효과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열강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대북문제를 강경일변도로 접근하는 바람에 오히려 과거 발언이 ‘부메랑’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홍 대표는 ‘4월 남북회담 기획설’ 제기 후 불과 이틀 만에 미국이 ‘5월 북미회담’에 전향적으로 돌아선 상황에서, 회담 성사를 반기지도 반대하지도 못하고 마뜩잖은 반응만 보였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6·13 지방선거 공약개발단 출범식’에 참석해 “(미국이)마지막 선택을 하기 전에 외교적 노력을 다 해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북미대화를 방해하지 않겠지만 대화의 주제는 ‘북핵폐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핵 폐기가 아니고 폐기로 가는 과정에서 잠정적 북핵 동결을 인정하자는 식의 주장은 한반도 5000만 국민에게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라며 “오늘 워싱턴 발표에도 우리당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홍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 의제에까지 자신의 소신을 밝혔지만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밖에 없다.
한국전쟁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에서 ‘북핵 동결’로 의제를 설정할 경우, 현실적으로 야당이 쓸 수 있는 카드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한미동맹을 더 강조해 온 한국당 입장에선 자칫 미국과 대립각을 세워야 할 상황에 놓일 우려까지 있다는 해석이다.
지난 8일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핵동결은 미국과 북한의 이해관계만 충족시키고 대한민국은 핵식민지로 만드는 무술늑약이 될 것이며, 우리 국민을 핵노예로 만드는 핵노예계약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비핵화 로드맵으로 잠재적인 ‘핵동결’을 선택할 경우, 자국의 이해관계를 중시한 미국을 비난해야 할 처지에 놓이는 셈이다.
미국이 이날 일본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에게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도 한국당에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한국당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미국이 추진하는 대북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결과, 경제보복 대상에 포함됐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6·13 지방선거까지 ‘4월 남북회담’에 이어 ‘5월 북미회담’ 개최로 대화 분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홍 대표의 ‘안보공세’ 전략도 흔들리는 형국이다.
지난달 24일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방남 후 ‘안보’를 고리로 결집하던 보수층의 움직임은 ‘남북 관계’ 변수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결국, 갑작스러운 북한의 도발로 남북한 관계가 경색되지 않으면 홍 대표의 안보론은 힘을 받기 어렵게 됐다.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3.오는 3월 31일까지 유레일패스를 사면 최대 5일까지 날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레일패스는 28개 국 기차를 탈 수 있는 글로벌패스, 2~4개 국에서 쓸 수 있는 셀렉트패스, 1개 국 패스 등으로 구성된 유럽 통합 열차 이용권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 기간에 따라 혜택을 주는데 한 달 패스
를 사면 5일을, 22일 패스를 사면 3일을 더 쓸 수 있다. 셀렉트패스와 1개 국 패스는 하루를 더 쓸 수 있다. 유레일패스 구매 후 11개월 안에 쓰면 된다. 유레일패스는 유레일 홈페이지나 가까운 여행사에서 살 수 있다.
5.국내 최초로 지난달 폐교한 전북 남원시 서남대 부지에 ‘공무원 의사’를 양성하는 의과대학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립대는 의료 인력 불균형으로 인한 공공의료 인력난과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
하기 위해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해 ‘남원캠퍼스’(가칭)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서남대 부지에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전담하는 ‘국립보건의료대학’(가칭)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 국립대 의대를 중심으로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해 왔지만 졸업 후 진로는 의사 개인의 선택이라 인기 전공과목, 도심 쏠림 현상을 막을 방도가 없었다. 이런 한계를 보완해 공공의대는 졸업 후 공무원 신분으로 공공
의료 분야에서 복무하도록 의무화한다는 게 골자다.
과거에도 공공의대를 설립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공공의대를 신설하려면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하는데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 하지만 서남대 폐교로 남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하면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고도 정부방안을 시행할수있게된다.
7.코카콜라의 변신?
코카콜라를 개발한 존 펨버튼은 약제사
였다. 그가 코카(coca)나무 잎과 콜라
(cola)나무 열매에 탄산수를 섞어 첫 제품을 완성한 것은 1886년. 당시에는 제약 사업이 유행했다. 하지만 그는 ‘약’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애썼다. 최초의 광고
에서도 ‘코카콜라! 향긋하고 시원하고 마음을 유쾌하게 하며 기운이 넘치게 한다!’며 음료 기능을 강조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사업권을 확보한 기업가 아서 캔들러도 이 기조를 유지했다.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 때 약품에 전시특별세를 매기는 법률이 통과되자 법정투쟁을 벌여 승소 판결을 얻어냈다. 이후 약물 규제에서 벗어난 코카콜라는 전 세계 탄산음료 시장을 석권했다.
나치 독일의 히틀러도 1941년 대미 선전포고를 하기 전까지 코카콜라 마니아였다. 원액 수입 길이 막히자 대용품인 ‘환타’를 개발하라고 독려할 정도였다. 코카콜라는 1985년 우주왕복선 챌린저에 실려 지구 바깥까지 나갔다.
그런 코카콜라가 130여 년 전통을 깨고 술을 만든다는 소식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외신들은 어제 “무알코올 음료만 고집하던 코카콜라가 알코올 음료 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첫 제품은 소주에 탄산과 과즙을 섞은 일본의 저알코올 음료 ‘추하이’다. 일본의 추하이 시장은 연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변신을 주도하는 인물은 제임스 퀸시 최고경영자다. 그는 지난해 5월 취임하자마자 “탄산음료에 집착하지 않고 차와 생수 등 모든 음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탈(脫)콜라 전략’을 선언했다. 탄산음료가 비만·당뇨 등의 주범으로 몰리자 사업 다각화로 방향을 튼 것이다.
그는 지난해에만 500여 개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이를 실천했다. 주스와 콩음료, 유제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중국 곡물음료
회사까지 인수했다. 나아가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에 있는 주문자가 스마트폰 결제로 음료를 선물하면 소비자가 주변 자판기에서 바로 꺼낼 수 있는 ‘인공지능 자판기’를 선보였다. 코카콜라가 200여 개국에서 파는 음료는 하루 20억 개에 육박한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도 1억4000
만 명에 이른다. 빅 데이터로 이들의 기호에 맞는 조합을 찾아낼 수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대해 코카콜라 최대 주주인 워런 버핏은 “매우 똑똑한 투자”라며 환영했다. 코카콜라는 펩시콜라의 도전을 물리치는 과정에서도 제품 개선과 마케팅 차별화로 혁신을 거듭했다.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주저앉은 코닥의 실패 사례와는 대조적이다.
8.한반도에서 고대부터 이어져 온 소금 생산 기술인 ‘제염(製鹽)’을 국가무형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소금 산지가 없어서 바닷가에서 갯벌, 바닷물, 햇볕, 바람을 이용해 소금을 만들어왔다. 제염은 크게 ‘자염법(煮鹽法)’과 ‘천일
제염법(天日製鹽法)’으로 나뉜다.
자염법은 1907년 천일제염법이 도입되기 전까지 적용된 기술로, 바닷물의 염도를 높인 뒤 끓여서 소금을 생산한다. 소금기를 머금은 갯벌을 갈아엎고 부순 다음 흙을 햇볕에 말리고 바닷물을 끼얹는 작업을 반복한다. 이렇게 만든 함토에 바닷물을 부어 얻은 함수를 가마에 끓이는 기법이 자염법이다.
천일제염법은 염전에 바닷물을 넣고 자연적으로 건조해 소금을 만드는 방법
이다.우리나라의 제염은 갯벌을 이용해 소금을 생산하는 세계적으로 독특한 방법이었고, 고대로부터 전승된 어촌문화
와 갯벌 생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 음식문화에서 소금이 음식물 저장과 발효에 많이 사용됐다는 사실도 제염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되는 요인이 됐다.
다만 문화재청은 제염이 표준적 지식체계
가 아닌 경험적 지식체계이고, 전승 지역이 광범위하다는 사실을 고려해 특정 보유자
와 보유단체는 인정 예고하지 않았다.
2015년 9월 이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 제다(製茶), 씨름, 해녀, 김치 담그기는 모두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없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에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염의 문화재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1.코스트코의 인기 디저트 7가지
2.대구가 프랜차이즈의 메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3500여 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중 11%가 넘는 400여 곳이 대구·경북에 본사
를 두고 있다고. 서울·경기 다음으로 많은
것인데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는 대구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교촌' '호식이두마리' '페리카나' '처갓집양념치킨' '멕시카나'등 수많은 유명 치킨 브랜드의 발원지가
바로 대구인것.
식당을 창업하는 비용이나 운영비는 서울
보다 저렴하지만섬유·패션도시라는 명성
처럼 유행에 민감한 도시여서 맛집 소문
나면 손님 몰리지만 수준이 떨어지면 가차 없이 외면하는 지역적특성 때문에 프랜
차이즈의 전쟁터라고 불린다고.
4.또 하나의 이순신 소설이 나왔다.
물론 이순신장군(1545∼1598)의 7년
임진왜란을 다룬 소설이긴 한데 주인공 이순신이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말하고 부하들은 짙은 호남 사투리를 구사한다
실제로 이순신의 부하90%는 호남출신
이었다.
가령 휘하의 송희립과 이순신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소설 첫머리는 이렇게 그렸다. “수사 나리. 시방 태풍이 워디로 빠지고 있당가요?” 송희립의 말에
“부산포 같은디 태풍은 인자 곧 사그러질 거구먼.” 이순신의 대답이다. 또한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라는 이순신의 마지막 말은 이 소설에서 "싸움이 한창 급허니께 내가 죽었다는 말을 당최 허지 말으야 혀"로 표현됐다.
2015년 초부터 꼬박 3년간 전남도청 홈페이지에 주 1회, 총 157회 원고지 8000장 분량으로 연재했던것을 이번에
책으로 펴낸것.
6.빵 한 조각 훔쳤다가 감옥에서 19년을 보내야 했던 남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둑, 바로 장발장이다.
그가 훔친 빵이 도대체 뭐였을까?
답은 프랑스의 시골빵, 캉파뉴(campagne·)이다.
‘시골’이란 뜻을 가진 캉파뉴는
가난한 서민의 배를 채워주는 빵이자 농부의 빵이었는데 호밀과 통밀, 물, 소금과 천연 효모균으로만 만들어진 둥글고 큰 덩어리의 빵이었다 캉파뉴 하나면 서너 명이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로 큰 크기가 특징.이빵을 크게 만든 이유는 캉파뉴는 반죽해서 굽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
반죽을 1차 발효한 뒤 70시간 정도 저온 숙성하고, 2차 발효를 해서 빵을 구워야 하는데 발효 시간을 줄여도 최소 4시간, 보통은 3일까지 걸린다고. 그 옛날 집집
마다 오븐이 있었을 리 없고, 마을 공동 화덕에서 빵을 구워야 했기 때문에 한 번 만들 때 큼직하게 만들어 잘라 먹었다고.
1. 우울증 막으려면...잘 때 침실 어두워야. 생체 시계 교란시켜 멜라토닌 분비를 줄여..희미한 빛도 안 돼.
2. "나쁜 상사 미우면 인형에게 복수하라" 인형을 핀으로 찌르거나 집게로 꼬집는 등의 복수 행위를 하면 정신이 회복되고 정의감도 살아나 -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연구팀
2. 여성에게 휘파람만 불어도 '100만원 벌금'…프랑스 강력 대책. 전화번호를 여러 번 물어보거나 저속한 표현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
2.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물과 1:10 비율로 섞어서 화초에 뿌려주면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고.
1. "아내 외 여자와는 절대 단 둘이 식사를 하지 않는다" 미투 대처법에 '펜스룰' 주목..
2002년 하원의원때 인터뷰. "또 다른 차별 불러.." 반발도.
1. "권력형 성범죄 징역 10년·벌금 5천만 원"..정부 종합대책 발표. 유죄기준 너무 엄격 처벌 곤란…실효성 논란.
2.재기 막는 '연대보증' 족쇄 푼다…
공공기관 보증 대출 시 법인 대표를 연대보증인으로 내세우는 제도 다음 달부터 전면 폐지.
1. 남북, 한반도기 '독도 표기'
이견으로 패럴림픽 공동입장 무산.
한반도기에 '독도' 넣자는 주장 수용 않자 북한이 공동입장 거부 / 장애인체육회, 정치적 표현 금지한 IPC-일본과 관계 등 종합적 고려.
3.美 빠진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최종 서명…세계경제 13% 묶는 단일시장 열려. 제공☞http://:goo.gl/w9DYm1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칠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페루, 브루나이 등 11개국 참여.
"작은 감사가 큰 감사를 낳는다."
- 알렉스 헤일리
<< 경제 일반 >>
1. 정부와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아래와 같은 내용의 중견 조선사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
- 8년 동안 공적자금 4조2000억원이 투입된 중견 조선회사 성동조선해양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으며, STX조선해양은 오는 4월9일까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자구안 마련을 전제로 살아남음
<< 금융/부동산 >>
1. 다음달부터 창업한 지 7년이 넘은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에서 대출이나 보증을 받을 때 대표가 연대보증을 서지 않아도 되며, 공공기관 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은행의 보증부대출 역시 연대보증이 없어짐
- 또한 정부는 연대보증 폐지가 중소기업의 자금 공급 위축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신규 자금 공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1조원 늘어난 25조20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법률을 위반했거나 수준 미달의 경영 상황을 보이는 등 문제있는 중소기업이 아니면 거절 사유도 최소화하기로 함
2.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의 부담금 면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됨
- 현행 창업지원법은 창업 3년 이내 제조업체에 전력산업부담금 물이용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12개 부담금을 면제해주고 있으며, 이에 대해 중기부는 면제 업종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으로 확대하고, 부담금 면제 범위도 재활용부담금 임금채권보장기금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으로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
3.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5000억원 규모의 추가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8일 발표함
-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8000억원으로 증자가 마무리되면 자본금이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됨
- 지난달 말 기준 대출은 5조5100억원, 수신은 6조4700억원인 카카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7%로 은행권 평균 수준을 기록했으나, 신용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올초 전·월세 자금 대출까지 새로 선보이면서 여신이 늘어나 자본금 확충이 시급해지게 됨
4. 입법예고까지 됐다가 최근 무산된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다시 추진됨
-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전날 금융회사, 노동단체,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기금형 퇴직연금제 도입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힘
- 기금형 퇴직연금제는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을 회사에만 맡기지 않고 노사가 함께 기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해 운용 방향과 자산 배분 비율 등을 결정하도록 한 제도로서, 퇴직연금의 운용주체가 기업에서 별도로 설립된 수탁법인으로 바뀌게 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산을 포함한 수입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를 강행함
- 수입철강에는 25%,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토록 했으며, 예상대로 미국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대상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만 관세 조치 대상국에서 제외됨
2. 일본 호주 등 11개국이 칠레에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정문에 정식 서명함
- 한국은 2013년부터 TPP 가입에 관심을 나타냈으나 참여 여부 판단은 계속 미뤄왔으며, 정부는 “TPP 가입 여부를 올해 안에 결정하겠다”며 다시 판단을 유보함
3.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자 중동의 친미(親美) 국가 이스라엘이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음
- 처음으로 원전 건설에 나선 사우디는 미국의 ‘우라늄 농축 허용’이라는 카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핵무기 개발 능력이 있는 이란을 견제하는 상황에서 사우디마저 원전을 빌미로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면 이스라엘에는 막다른 골목에 몰리는 상황임
4. 유럽중앙은행(ECB)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한 뒤 “오는 9월 말까지 매달 3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경제 상황이 변하면 그 이상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힘
- ECB는 또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함
- 하지만 ‘채권 매입 확대’에 대한 언급은 빠졌으며, 이에 대해 주요 외신은 ECB가 올해가 끝나기 전에 지난 3년간 지속해온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끝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비율은 총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임. 자기자본은 직접적인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므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할 수 있음.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일반화된 단어인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은행의 위험가중 자산에 대한 자기자본의 비율을 말함. 1987년 제정된 국제결제은행(BIS)의 국제통일기준에서 금융의 자유화, 국제화에 따라 국제적인 경쟁조건의 평준화 및 건전성 규제의 필요성이 높아지자 8%의 최소자기자본비율 제도를 도입하였고 국제금융시장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1992년 말까지 이를 충족시킬 것을 권고하였음.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제정 당시 은행의 다양한 경영리스크 중 신용리스크만을 감안하여 제정되었음. 그러나 금리ㆍ환율 및 주가 등의 변동이 은행경영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바젤위원회는 1996년 1월 시장리스크를 감안한 새로운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정하여 1997년 말부터 회원국에게 그 적용을 권고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1. 장병에 잡초 뽑기, 제설 작업 못 시킨다
→ 잡무 동원 금지. 이들 업무 민간 위탁
. 병사들은 전투준비와 교육훈련 등에만 전념케 한다는 취지. GOP 11개 사단부터 적용.(경향 외)
2. ‘새도 보팅’ → 주주 총회 의결권 대리 행사. 지난해 말 제도 폐지. 상장사 의결 정족수 채우기 비상. 감사 선임에는 대주주 지분이 아무리 많아도 3%만 인정해 더욱 어렵다고.(한경)
3. 최고 고지대 캠퍼스 → 강원대 삼척 도계 캠퍼스. 해발 900m. 어제 50cm 눈으로 휴교. 2009년 폐광 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개교. 18개 학과 2450명 재학. 잦은 눈 휴교... 시내이전 요구.(동아)
4. 서울 2호선 전동차내 미세먼지 →
88㎍/㎥... 공기순환장치 설치한 전동차
에서는 78.5㎍/㎥로 8.2% 개선 효과. 향후 신형 전동차에 모두 부착키로.(문화)
*미세먼지 80㎍/㎥이 보통과 나쁨의 경계 수치
6. 권련형 전자 담배 유해성 → 각 회사 자체 조사 결과 90~95% 이상 유해성분 적다 발표. 中, 英, 日 연구소도 비슷한 결과. 美FDA는 제한적으로 인정, 최종 결론 연말 쯤.(아시아경제)
7. 130여년 전통 깨고 코카콜라 술시장 노크 → 소주에 탄산수, 과즙 섞은 ‘츄하이’
(일본식 칵테일, ‘燒酎하이볼’의 약어) 일본
서 출시, 탄산음료 침체 속 사업 다각화
8.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쥘 베른, 1873년작) 코스 ; 이태리 → 수에즈 운하
→ 인도 뭄바이, 캘커타 → 홍콩 →요코
하마 → 샌프란시스코 → 뉴욕 →리버풀
→ 런던 귀환.(경향)
10. 기타 →
①北매체, 여전히 南北합의 침묵... ‘韓·美훈련’ 비난
②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5월 12일 잠실경기장 시작
③인공지능 컬링 로봇 ‘컬리’, 고등부 팀과 경기에서 엎치락 뒤치락 끝에 패배.
5.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찰리 채플린),
‘우리나라 군대에서 근무하기 가장 힘든 부대는 내가 복무했던 부대’ → 자기 일이 가장 힘들다는 직장 초년병에게 전하는 말.(헤럴드경제, ‘직장신공’ 칼럼 중)
9. 냉이 지방간 예방 효과 → 식품연구원
, 쥐, 인간 대상 실험에서 쥐는 50%,
인간은 70% 감소 효과 확인.(경향)
▼냉이, 지방간 예방 효과 확인
1. 강간죄 판단..가해자의 폭행·협박 심각
했거나 피해자 강한 저항·도망때로 한정 / 캐나다는 적극적 동의 여부가 기준..독일선 “피해자가 싫어하면 성폭력”
1. 미투 운동 저조한 일본..."함께 하자" 위투(#WeToo) 운동 시작. 제3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 촉구하는 운동.
1. 스트레스, 과체중·비만인 사람에게 더 해로워..염증 유발하는 단백질 크게 증가. 회복되는 속도도 느려
.2. 화병에 꽂아놓은 꽃을 오래 보려면
식초 한 방울을 화병에 넣어준다. 물의 산성 성분이 강화돼 꽃의 생기를 오래가게 해.
2. “내 아이 코포자 안돼” 코딩 열공하는 맘들. 올해 중학교부터 교육과정 시작..
초등 5ㆍ6학년으로 단계적 확대. 스터디 그룹 만들어 강사 초청..학원가도 학부모 겨냥 강좌 운영.
2. "아베든 아사히든 하나는 죽는다"… '
사학 스캔들' 또 터트린 아사히신문 "재무성이 스캔들 무마하려 공문서 위조 의혹"
1. 문재인 대통령 “北과 이면합의 없어… 정상회담 위한 제재완화 안해” / 홍준표 “北 시간벌기 아닌가” 문재인 “대안있나” 홍준표 “그걸 내게 묻나”
1. 中 소형 우주정거장 톈궁 1호 추락
임박…제어할 수 없는 상태..유독물질도 실려있어. 위성 잔해 한반도 떨어질 가능성.
2. 테이크아웃 모든 음식, 오늘부터
버스서 아웃. 커피 등 음료만 안 되는줄 알려져..서울시, 떡볶이·햄버거 등도 금지.
자료출처☞http://:goo.gl/w9DYm1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방북 결과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 셋째부터 정 실장,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사진 제공=청와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철강업계 노동자와 노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규제조치 명령서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오늘의역사(1900년대)3월10일
●20년 조선총독부, 조선어사전 간행
●24년 신민부(新民府) 조직됨.
●37년 총독부의 강요로 제1차 간도
이민단 1만 1928명 출발.
●38년 안창호 사망(1878∼).
●47년 힐드링 美 국무차관보,
미국의 남한 독립정부 수립계획 시사
●49년 지방지치법 국회 통과
●59년 대한노총 발족-제1회 노동절 행사
●62년 한국-스페인 정식 외교 관계 수립
●64년 제1회 한일 어업각료 회담 열림
●69년 포커스 레티나 작전(∼20일)
●69년 변영태 전 국무총리 사망
●71년 유한양행 창시자 유일한 세상 떠남
●73년 남북조절위
제1차간사회담(판문점)
●73년 유신정우회 창립(회장 백두진)
●75년 기자협회보 등록 취소
●76년 서울지검,
3.1절 기념미사에서 정부전복을
선동한 '명동사건'관련자 11명 입건
●77년 경주 조양동에서
선사 시대 주거지 발견
●81년 서울대 김원룡 교수팀, 강원도
춘성 의암에서 고구려 석실토총 발견
●82년 한국데이타통신(주) 창립
●82년 미국 국방성, 81년 말 현재 주한
미군 병력은 3만 9317명이라고 밝힘
●84년 서산지구 방조제축조공사 완공
(길이 6470 높이 28미터 2899만평의
. 바다가 육지化)
●84년 인삼찻집 변태영업 심각-
주택가에 밀실두고 접대부 고용
●84년 한국 노동자 복지협의회 창립,
원풍모방 동일 방직 청계피복
노조의 해고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
●85년 정부,
미국의 농산품 34품목의 수입개방요구
. 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87년 정부, 석유화학·철강 등 13개
원자재의 관세를 2%로 인하
●89년 노태우 대통령-김대중 평민당.
총재, 중간 평가를 둘러싼 여-야의
극한대결을 피하기로 합의
●90년 외무부, 89년도
대공산권교역량 42억달러로 밝혀
●92년 의류업계 잇달아 부도-
신한인터내셔날-김창숙 논노
●92년 14대총선,후보자는
민자당 237 민주당 225, 국민당 189,
민중당 52,무소속 225명 등1052명.
●93년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
(대표 최고위원에 이기택 대표)
●93년 정부, 비 전향 장기수
이인모를 무조건 북송 키로 확정,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19일)
●93년 국제노동기구(ILO),
복수노조 인정과 공무원 및 교원들의.
노동3권 보장 등 11개항 정부에 권고.
●93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국교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본드풍선' 속에서 환각물질 검출
●94년 통신케이블 화재(종로5가∼
동대문역 사이 케이블 손상 전국의
. 통신 방송 은행온라인 전산망 두절)
●94년 건국이래
최악 통신마비-종로5가 통신구 화재
●95년 김건모의 3집 앨범
200만장 판매 돌파, 국내 음반판매
사상 최고기록
●97년 국회,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근로기준법 노동위원회법 근로자참여
. 및 협력증진법안 의결
●97년 노동법 국회 통과
누군지 다 안다.
■트럼프의 특사단 파격적 예우와 결정에 미국도 떠들썩.
트럼프가 프래스룸을 찾은건 처음.
기자들이 깜짝 놀라.
“정의용 실장이 프레스룸이 아닌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브리핑을 한것도 파격적 대우.
@ 트럼프, 기자실 찾아 ‘깜짝 예고’…
정의용에 정상들 쓰는 ‘백악관 웨스트윙’ 제공
■문재인 “트럼프-김정은 5월 회동,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중 만나기로 한 것에 대해 “훗날 한반도의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두 분이 만난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두 분 지도자의 용기와 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해 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남북한 주민, 더 나아가 평화를 바라는 전세계인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하게 다뤄나가겠다”며 “성실하고 신중히, 그러나 더디지 않게 진척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늘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우방국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꾸릴 것을 지시하고 준비위원장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백악관 기자실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한국이 북한과 관련해 오후 7시에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외국 방문단의 브리핑에 대해 트럼프대통령이 프레스룸에서 언급한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 고 부대변인은 “정의용 실장이 프레스룸이 아닌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브리핑을 했는데 이 또한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고 부대변인은 “그 장소는 통상 미국의 대통령이 해외 정상들과 함께 언론 앞에 설 때 이용되는 장소”라며 “오늘은정의용 실장이 단독으로 브리핑을 한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을 취재하고 있는 제프 젤레니 CNN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실에 불쑥 나타난 모습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제프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룸에 머리를 쑥 내밀면서 ‘한국이 북한에 관한 중요한 사안에 대해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선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은 “대통령이 예고 없이 그냥 탁 나타난 것”이라며 “이 상황이 얼마나 놀랍고 이례적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김어준과 노회찬이 말하는 올림픽 남북단일팀이 남긴 것/비디오머그X블랙하우스' 보기
https://youtu.be/USEERCW2Gk0
*기자실 불쑥 찾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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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하루 정말 바쁘게 지내고 이제 들어와 봅니다.
중국이 쏘아올린 우주정거장 잔해가 한반도에 피해를 입히면 우리는 중국에 보상을 요구할 국제법이 있어야 할 텐데요....
그와 관련된 내용을 모르니 답답하군요.
앞으로는 IT 산업이 큰 역할을 하는만큼, 지구환경인식이 높아져 가는 만큼, 국제법의 범위도 무한정으로 넒어질 것 같네요.
곧 황사에,
미세먼지에 중국발 오염물질이 몰려올텐데요,
고대로 앉아서 당해야만 하려니 한숨이 나오는군요.
작년 한 해 사드보복에 멍들고 이젠 먼지에게까지 속절없이 당해야 하는 지정학적 약소국 백성의 비애여.....
지식이 풍성도 하셔라~~~
늘 고맙습니다~~
승재맘님 덕분입니당~~
승재맘님의 대한늬우스를 성실히 읽다보면 저의 상식의 나무가 쑥쑥 자라는 걸
느낀답니다~~^^
좋은 내용의,
희망찬 대한늬우가 더욱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