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의 힘

[람보짝꿍]

추석연휴를 보내면서 이틀 연타 돼지국밥을 먹었내요

마라톤 하기전에는 이런거 못먹었는데 한우리마라톤 덕분에 이넘도 잘 먹고 있습니다

일요훈련 마치고 어김없이 가던 25시의 선지국도 이젠 잘먹고요

돼지국밥에 내장탕도 이젠 마나아가 되어가는지도 모릅니다.

추석 다음날 저녁 진장동에 있는 부산돼지국밥에서도 이넘 한 그릇에 사리도 두개

그날은 추석 번개후 집까지 뛰어오느라 정신이 쏙 빠진터러

점심은 재대로 못먹고 저녁에 이넘을 만났으니 거의 식신수준으로다 먹어치웠고요

어젠 둘째, 세째랑 메가마켓에 쇼핑갔다가

신복로타리 장수촌24시에서 요넘 또 한 그릇 비웠내요.

이넘을 보약 먹듯이 먹어서 그런지

그제22키로, 어제 20키로 달리고도 왠 에너지가 이리도 솟아대는지

진매오라방 보신탕 한 재 절대로 안부럽내요...

그럼 저는 동아때까지 국밥 한재를 먹어 버릴까요 ???

어젠 같은 시간을 달리면서 2킬로를 더 달리고 집에 골인하는 기이한 일도

생기고요. 행여 집에까지 못가고 퍼질까 두려워 일부러 속력을 낮추는

얄궂은 현상이 생겼으니 헐헐헐,,,,

이거 소문내면 풀 준비하는 횐님들 모두 국밥집 가는거 아닌거 모르겠네요.

소화도 얼마나 잘되는지>>>아시죠???

[김태문]

요즘 짝꿍의 기세가 하늘을 찌릅니다. 가을에 부군과 동반 4자 볼것 같습니다. 계~~~~~~~~~~속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전미영]

우짜던지 마이 묵고 마이 달려 펄펄 날을때가 좋은기라~~~ㅎㅎ

[방진매]

돼지국밥 마이 무꼬 돼지 되면 우짤라꼬 그러징 . 암튼, 마이 무끼용 그라고, 인자부터 실실 멍멍탕으로 진로를 바까보는 것두 어떨징 . 화이똥요

[김종택]

이 시간에 이걸 봐 버렸으니......어이구 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