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열 가지 이름(10대 명호)

[목우거사]

 

 

   

부처님의 명호를 외우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의 명호는 바로 광명명호(光明名號)라,
빛의 명호란 말입니다.
행복의 명호, 자비의 명호, 사랑의 명호입니다.
우주의 생명대명사(生命代名詞),
그것이 바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입니다.

한 번 외우면 한 번 외운 만큼,
또 단 며칠만 해도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염불이 됩니다.
그러면서 익어지면 저 영원의 에너지,
영원한 생명의 광명 가운데에서,
환희심 나는 가운데에서, 공부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일 쉽고, 확실한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공양을 자실 때도 속으로는 염불하십시오.
소리를 안 내도 무방합니다.
소리를 내나 안 내나 다 좋습니다.
그때그때 상황 따라서 끊임없이 염불을 하셔서
꼭 금생에 성자가 되시고 부처가 되십시오

부처님의 열 가지 이름(10대 명호)

부처님은 예로부터 열 가지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이것을 “여래십대명호”라고 한다.

이 명호들은 부처님의 위대성을 축약적으로 표현한 말인데 불자들은 부처님 이 열 가지 명호를 깊이 음미하고 사색하여 부처님의 높은 덕을 항상 가려야 할것이다.

1)여래(如來)

. 여래란. 산스크리트어(타다가타)를 번역한 말이다.

타다가타는 진리. 진실. 참답게. 가다. 도달하다. 오다 라는 뜻으로 나누어지는데 >진리의 세계에서 이와 같이 와서 이와 같이 가신분>이라고 풀이 할 수 있다.

대승불교에서는 진리를 체득하여 고통 받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왓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2)응공(應供)

산스트리트어 (아라한)을 번역한 말로서 <응당 공양을 받을 만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부처님이시야 말로 모든 사람들로부터 받치는 공양물을 응당 받으실 자격이 있는 분이라는 뜻이다.

3)정변지(正籩知)

바르게 일체를 두루 아신다는 뜻이니 만유의 근본원리와 차별현상을 모두 알아 일체의 모든 법에 두루하지 않음이 없다는 뜻이다.

4)명행족(明行足)

밝은 지혜와 수행을 완전히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명이란 천안통. 숙명통.누진통등의 삼명을 말하며 행이란 몸과 입과 뜻의 세가지 행업을 말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과거 세상의 일을 밝게 아시고 모든 번뇌를 끊어 없앴으녀 그 아시는 바를 원만하게 실천하시는 힘을 아울러 갖추신 분이라는 뜻이다.

5)선서(善逝)

잘 가신 이라는 뜻이다.

깨달음을 얻어 참답게 열반의 언덕에 이르러 다시는 생사윤회의 고통바다에 돌아오지 않음을 뜻한다.

6)세간해(世間懈)

이 세상의 온갖 일을 다 아신다는 뜻이다.

부처님은 세상과 동떨어져 홀로 거룩한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고통 받는 중생들의 모든 문제를 잘 알아서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7)무상사(無上士)

모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이라는 뜻이다.

부처님의 진리 가르침은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고 일체중생을 안온과 행복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열반의 길이기에 이보다 더 높은 스승이 없다는 뜻이다.

8)조어장부(調御丈夫)

말을 잘 조련하는 조련사가 말을 잘 훈련시켜 잘 다루듯이 부처님은 몸과 마음 깨달음과 중생제도 모든 일을 잘 조어하고 제어하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9)천인사(天人師)

하늘의 신과 인간들의 스승이란 뜻이다.

부처님은 인간뿐만 아니라 하늘의 신 밎 일체 중생에게까지 가르침을 베풀어 그 모두로 하여금 깨달음과 해탈의 세계의 이르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10)세존(世尊)

모든 복덕을 갖추어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므로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분 또는 가장 높은 분이라는 뜻으로 세존이라 한다.

산스크리트어(비가바트)어 즉 복덕을 갖춘 자를 번역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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