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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정보 스크랩 좁은 아이방, 가구 배치 솔루션
좋은날 추천 0 조회 2,440 07.06.11 20: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두 아이를 키우는 이주희 씨는 작년 봄 아이방을 예쁘게 꾸며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지금, 딸 아이의 방은 잡동사니가 들어차 창고방처럼 되어 버렸다. 좁은 방에 어떻게 가구를

들여야 넓게 보일 수 있을 지 해답을 찾지 못했던 것. 독자의 고민을 풀기 위해 레몬트리와 한샘 인테리어의 코디네이터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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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딸과 15개월 아들을 키우는 맞벌이 엄마, 이주희 씨. 작년 봄 이사하면서 아이들방을 만들어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캐릭터 벽지를 바르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

 

하지만 어떤 가구를 들여놓아야 할지,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이 신혼 때 장만했던 커다란 옷장이 들어가고, 거실에 놔두지 못하는 잡동사니와 안 입는 옷가지를 하나하나 넣다 보니 도무지 정리되지 않는 방으로 바뀌어 버렸다고.

 

침대 놓을 공간도 없어 보이던 방이었는데, 한샘인테리어의 도움을 받고 나니 벽 한쪽을 모두 차지하는 책장에 책상, 서랍장, 침대까지 들여놓았는데도 오히려 더 넓어 보인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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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1 커튼 대신 블라인드
패브릭 소재 커튼은 먼지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요즘 아이방 커튼으로 인기 있는 제품이 바로 듀엣 쉐이드(허니콤 블라인드)다. 옆에서 보면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하는 단열 기능과 소음을 흡수하는 방음 기능이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아무리 만져도 구김이 생기지 않고 먼지나 얼룩도 많이 타지 않아 게으른 엄마에게도 딱. 물론 물세탁도 가능하다.

 

solution 2 옷 수납, 5단 서랍장으로 해결
아이들 옷은 5단 서랍장 하나면 웬만큼 해결된다. 서랍장은 손잡이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지므로 부모님이 사용하던 가구를 아이들에게 줄 땐 손잡이만이라도 바꿔줄 것. 아이들용 서랍장을 고를 때는 서랍이 빠지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아이들이 서랍을 열다가 서랍이 떨어져 발이 다치는 사고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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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3 좁은 방일수록 책상을 벽에서 떼어놓을 것
‘가구는 반드시 벽을 마주 보고 놓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먼저 버릴 것. 아이가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책상을 벽에서 떼어내 방 한가운데 두어보자. 아이가 어릴수록, 방이 좁을수록 이 배치는 공간 활용에 큰 힘을 발휘한다. 이렇게 배치를 하면 선생님이나 엄마와 마주 앉아 공부할 때 훨씬 편하다.


이번에 시공한 한샘인테리어 캐럴 6002 시리즈의 책상은 90° 회전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방 가운데로 잡아 빼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책장 안으로 밀어 넣어둘 수 있는 제품이다. 바퀴가 달려 있어 넣고 빼기도 쉽다.

 

solution 4 용도에 맞게 배열하는 수납장
요즘은 아이책이 많으니까 책장은 필수다. 하지만 한쪽 벽면을 꽉 채우면 답답해 보임은 물론 아이가 많은 책에 위압감만 느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높이를 낮춰줄 것. 그래야 방도 더 넓어 보이고 아이가 쉽게 책을꺼낼 수 있다.

 

색종이, 스티커 등 자잘한 문구류가 많은 아이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서랍과 상부 책장, 하부 책장, 도어 등을 자유롭게 골라 용도에 맞게 수납 시스템을 조합하는 제품이 좋다. 밝은 원목 컬러에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두색을 포인트로 사용한 책장이라 책을 많이 넣어도 덜 답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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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5 딱딱한 바닥, 러그로 포근하게
남들이 많이 하니까 생각없이 집 전체를 강화마루로 시공했더니 아이들이 뛸 때마다 시끄럽고,
바닥이 딱딱해서 넘어지면 다칠까봐 늘 조심스러웠다. 층간 소음이 걱정된다면 단단한 강화마루보다는
PVC 바닥재(일반 제품에 비해 2배 더 두꺼워 소리를 흡수한다는 PVC 제품도 있다)로 시공하거나 러그
혹은 스티로폼 매트를 깔아준다. 소음 제거는 물론 방도 아늑해 보이고 발에 닿는 촉감도 좋다.

 

solution 6 방 분위기 바꿔주는 침대 헤드
튼튼한 평상형 침대는 매트리스가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도록 사방 모서리에 가드가 설치되어 있다.
침대를 매번 바꾸는 건 힘드니까 침대 헤드만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 원래는 원목 헤드인데 여기에
싸개단추를 박은 폭신폭신한 패브릭 헤드를 끼워 따뜻하고 아늑해 보이는 침대로 변신시켰다.
이 패브릭 헤드는 탈착이 가능하고 별도 판매도 하므로 다른 색상을 하나 더 구입해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바꿔주면 여러 개의 침대를 구입하는 효과가 있다. 안전 가드 패브릭은 수납 주머니가 있어 읽던 책이나 잠옷을 넣어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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