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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즈대로 나무를 재단해 온겁니다. 저것이 차차 변화하는 모습을 봐주세요 ~ 장식장에 칠한색상은 본텍스 수성스테인 오크색 (강추) 냄새도 없공 무지 건조도 빠르고 초보자도 쉽게 칠할수있어요.
이번에 첨 사용한 마감제 인데 넘 별루 였던것 같아요. 깡통에 들어있는 바니쉬가 훨 마감효과가 갠적으론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인 두번칠해주니 저렇게 색상이 나왔네요.
으미~ 바보바보 ~ 손잡이를 달아주려 보니깐요. 일구짜리를 총 4개를 주문을 했네요. 상부장엔 일구 작은걸사용하구 하부장에 2구짜리 긴손잡이를 사용해야 하는데 말이죵 . 결국 머리굴려 한다는 짓이 저 아래있는 나무 훅 ~ 보이시죵?? 거기에 있는거 때어다 하부장 손잡이 만들어 달고 그리고 네임텍도 때어다 달아줬어요 ~
장식장 만들기까지 이야기
언젠가 일본잡지를 보는데 제 눈에 쏘옥 들어오는 장식장이 있었어요. 장식장이 예뻐서 눈에 들어온게 아니라 장식장에 끼워져있던 유리 ~가 넘 넘 예뻐보여서 한참을 보구있었던 기억이 .. 일본서적엔 저 유리를 사용해서 만든 가구들이나 빈티지 프레임에 끼워져 있는걸 많이 볼수있잖아요.
보이시나요? 위에 보이는 올록 볼록한 유리요?? 고 유리가 흔하고 흔한 유리잖아요. 많이들 보셨죠? 예전에 샷시문짝에 많이 끼워져있던..
장식장에 끼워진건 또 다른 매력으로 제눈에 띄여 저두 함 저 유리로 뭔가 만들어 봐야겠다 결심했습니다. 근데 막상 만들어 봐야겠구나 결심하구 유리를 알아보러 외출했더니 8곳이 넘는곳에서 저 유리를 판매를 안한다는겁니다. ㅜㅠ 자절 ...
예전에 많이 만들어 팔긴했지만 요즘 저 유리를 찾는 사람이 없어 서울선 구하기 힘들다구 하시더라구요. 물론 재고가 남아있는집도 있어 그런 집을 찾아야 하는데 울동네 벗어나 다른 이웃동네까지가도 없던걸요... 저 흔하고 흔하다고만 생각했던 유리가 말이죠.
포기하고 있던차에 아는분이 알아봐 주셔 겨우 구입하긴 했지만 이게 뭡니까 ~~ㅜㅠ 유리가 있긴 있었는데 짜투리 유리만 남았더라구요.
결국 장식장 싸이즈를 나름 생각했던것이 있었는데 다 변경하구 유리 싸이즈에 맞춰 장식장 디자인부터 싸이즈전부 수정해서 만들었어요. 땡이 머리 터지는줄 알았어요 ~
그러다보니 장식장이라구 말하기 뭐한 아주 아담한 싸이즈가 나왔네요. 울 남편이 퇴근해서 저걸 보구선 한마디 날려주는 센쓰를 잊지 않으며 던진말은 " 촌닭~장 .... 뭐 어차피 예전에 할매집에 놀러갈때마다 보던 올드한 그런 장식장을 생각했기에 전 그말에 무지 반가워 했다는 ..
보이시나요?? 저 아래 급조해 달은 훅 고리를 .. 신랑 말론 닭발같다구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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