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를 향하여 서울을 빠져 나가는중...광화문.
오전 7시30분 휴게소에 집결...
풍수원성당 지나서 고갯마루에 위치한 단골집...
넓게 확장을 했네요^^
뒷편으로 골프장이 생겨서 그전 보다는 장사가 잘되겠지요~
황태해장국과 정갈한 반찬~
오랜만에 왔다고 직접 상추쌈을 싸서 한사람씩 먹여주네요 ㅎ
반찬 남기면 안되요 ㅋㅋ
잠시 소화시간을 줍니다...ㅎ
평창 뇌운계곡을 달립니다...
달리기에 최상의 날씨 입니다^^
뇌운계곡을 지나 다수리동굴을 구경시켜 줍니다~ㅎ
저 동굴안에는 다수리 마을사람들의 김치 저장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수리 동굴김치라고 판매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동굴이라기 보다는 터널인것 같습니다
뒤쪽에 가보면 저렇게 막아놓고 앞쪽은 입구로 사용하네요...
옆으로 한사람이 지날수있는 길이 있습니다...
잘못하면 미끄러져 풍덩 합니다 ㅋ
누가 만들었는지 또는 어떻게해서 생겼는지는 모름니다...ㅎ
아찔하죠 ^^;;
짧지만 신기합니다...
판운리에 보보스캇 펜션입니다...
펜션안이 무지 넓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메타길도 있습니다...
두번째 함께한 안보이면직진 님...ㅎ
작정하고 따라왔지만 왠지 고민하는 모습이네요 ㅋ
그래도 뭐~ 그까이꺼 합나다^^
이번엔 유유자적님이 고뇌를...ㅎㅎ
그러나 곧...
여유를 찾습니다...ㅎ
저랑은 몇번을 달려봐서 알거든요 ㅋㅋㅋ
이건뭥미??
웃고 인상쓰기 인가요???
판운리의 명물...섶다리.
82지방도를 달리다 살짝 샛길로 빠집니다...
주천강을 휘감아도는 기분이 더 좋지요^^
가끔은 비포장도 탑니다 ㅋㅋㅋ
한 세군대 정도?를 탑니다...슈트에 알차타고
어때요..전에 유트브 보니 알원으로 일주 세계일주 하는거 봤습니다^^
앞타이어는 세미슬릭? ㅋ
이렇게 평창 임도를 잠시 달리고 태백 추전역에 도착합니다...
젤 높데요^^
역무원 체험 ㅋㅋㅋ
모자와 옷이 구비되어있네요...ㅎ
저 멀리 바람의 언덕이 보이네요~
중간 피로회복...ㅎ
아직까진 즐겁습니다 ㅎㅎ
쪼아요~~ㅎ
지금은 퇴물이 되어버린 광차...
운전석이 엄첨 좁아요...
몽골 텐트촌...형성중 입니다.
ㅎㅎㅎ
다이네즈랑 잘 어울리네요 ㅎ
유유님이 은하철도 999래요 ㅋㅋ
유훗~
이쁜짓~~~ㅎ
참고로 45세 아저씨 입니다...ㅋ
라이더 출사...
자세 좋아요^^
오호라~ 마침 기차가 들어오네요^^
이제는 이 곳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역무실에는 아직 연탄사용...
맞아요 그 옛날 화려했던 탄광시절에는 태백의 지나가는 강아지도
입에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 합니다~
나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입니다...
이 곳에서 하루에 5천톤가량의 샘이솟아 황지천을 따라 나동강으로 흘러 500킬로에
달하는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황지연못은 상지.중지,하지로 나뉜다고 하네요...
열공출사하는 유유자적님^^
전설의 아낙네...
구문소를 바라보는 저의 애마^^
대한민국에서 흐르는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는 곳이 딱 한 곳이 잇는데
바로 이 곳 구문소라 합니다.
낙동강의 최상류인 황지천 물이 오랜세월 바위를 때려 구멍을 내어 소를 이룬 곳.
구문소 위에는 자개루라는 정자가 있는데 나무 때문에 잘 안보이네요...
좌로부터 오복동천 자개문 이라 적혀 있습니다...
조선 정감록에 의하면 낙동강 최상류에 가면 더 이상 갈 수 없는 석문이
나오는데 이 문을 지나면 이상향이 나온다는 기록이 있다네요.
자개문이란 자시 즉,오후11시~오전 1시인데요
이시간에 열리는 이곳을 통과하면 오복이 있는 무릉도원으로 갈수 있다고 하네요 ㅎ
그렇다면? ㅎㅎ
막지마라 언능 통과해서 무릉도원으로 들어가자~^^
그런데 이 문은 그 석문이 아니라는 거죠 ㅋㅋ
이 바위에 낸 구멍은 일본이 석탄을 빼앗기 위해 도로를 낼려고 뚫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바로옆에 동점터널이 생겨서 일방통행으로 사용합니다..
오지마을 승부역으로 들어가는 중에...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오지마을 기차역.
지금은 스위스 처럼 협곡열차라(브이-트레인) 해서 관광화 성공을 거둠.
분척역에서 승부역까지 둘레길도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빨간색 협곡열차를 기다려 보나 오지 않네요 ㅋ
핸드카...
이 곳에 오면 새로생긴 승부교 앞에 바이크를 세워두고 건너면 빨라요~
현재는 다섯가구가 사신다 하네요...
115년전 영암선 개통 기념비...
삼척으로 가기위해 그만 나옵니다...
협곡철로가 보이네요...
기차안에서는 볼만하겠는데요^^
세계5위안에 든다는 제련소...
실제로 보면 규모가 엄청납니다~
석개재를 넘는데 물안개가...ㅋ
역시 강 원 도 ㅎㅎ
고냉지 밭...
내피와 바람막이 착용을 합니다...
석개재 정상...
삼척 월천해변의 솔섬...
아...근데 뒤에 저거들은 뭐지요...
전에는 솔섬이 이뻤는데 이제는 아니네요 ㅠㅠ
미역산지로 유명한 고포해변...
전에 지나다 발견한 바다풀장^^
아주작은 고포항이었다고 합니다...
임원항 입니다...
새로생긴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원래는 옆에 미조리식당이 제가 가는곳이죠.
오늘은 살짝 외도를...ㅋ
뭔가 부족한 느낌인데 맛은 좋군요^^
저는 항구를 좋아합니다^^
겨울에는 서해로 여름은 동해로~
용화해변...
동해의 날씨가 흐린게 아쉽네요 ㅎ
어느 이름모를 해변에서...
사실 잘못 들어옴ㅋㅋㅋ
어때요? 돌아 나가면 되죠^^
백봉령 고개를 넘는데 구름비가 장난 아니네요...
한치앞이 안보여요...ㅋ
제 애마도 식은땀을...ㅎ
넘어오니 또 괜찮네요^^정선에서...
부지런히 달려 평창의 42국도변에 자리한 카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지나치기만 했던 곳인데 아는동생의 소개로 두번째 오네요^^
쥔장 아저씨께서 기억해 주시고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ㅎㅎ
웨스턴삘의 내부...
따스한 커피로 몸을 녹이고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맑은 강원도의 밤하늘과 별빛을 받아 집으로 고고싱 합니다~~~
양평에서 순대국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참! 이집 순대국 맛나네요^^
우연찮게 함께한 안보이면직진님
계획대로 함께한 유유자적님
둘 아우 덕분에 홀투를 버리고 함깨해서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고 시원했습니다...ㅎ
안보이면직진 아우 저녁 잘먹었어^^
슈트입고 오프타고 구름비 맞으며
함께한 500마일투어...
잊 지 못 해 ㅎㅎㅎ
담엔 약속대로 편하게 주문진 고고!!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두분알차라이더님 ㅋ
낭만형님사진은 예술이네요 좋다 ㅎ ^^
준비해~
@낭만지누 사진으로 구경하니 좋네요
형님체력은 20대같아요 ㅎ 대단하십니다~
후기를 차근차근 읽다가보니....
그곳들을 저도 꼭 다 가보고 싶어집니다
지누형님의 투어는 그렇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으십니다
너두^^
ㅎㅎㅎ 형님 500마일 500km아닌가요 ㅋㄷㅋㄷ
응 아냐~
지누형님 덕분에 잊지 못할 라이딩의 하루를 선물받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이런곳도 있고... 이런곳을 바이크가 아니면 어찌 올수 있겠는가를 느낍니다.^^
다음에도 올거지? ㅎ
역시 몸으로 겪는거 보다 멋진 사진과 글을 읽는게 좋네요~ ^^
살쪄
주문진에서 다시 시작하는 투어 후기 기대 됩니다.
뭔 기대? ㅋ
언제쯤 사진속에 찍혀있을까욪.?
니가 문제야
@낭만지누 아 정말 가구싶은 마음..ㅡㅡ
500마일이라..... 아직 못해봤는데....ㅎ
자세한 설명에 자세한 풍경 참 좋네요...
늘 비슷하지 ㅎ 도찐개찐 ㅋ
직진님이 부천이니 나랑도 비슷할듯 하네요 피곤해서 세차도 못하고 그대로 방치중요 ^^
믿고보는 진우형님 후기~ 강원도의 계절이 찾아왔네요~멋짐^^b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문진은 편하게 600정도로 끊어주심 걈사하겠는데요 ^^::
구석구석 많이두 돌았군요~^^
풍경 감상하기도 바빴을텐데 멋진 풍경까지 담으시려고 고생 하셨네요
덕분에 눈이 호강 하네요 ㅎ
지누가 다시 기지개 펴는거?
오버 1,000 투어때는 나도좀 불러줘..^^
남해 미조항투어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수리 동굴 보니 깨득이 형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