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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구사할 수 있는 품위 있는 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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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제로 하고 있는 상황은 드로우 샷을 위한 완벽한 본보기이다. 그린까지는 180야드(163m)가 남아있고, 공을 넘기기에는 너무 높은 나무가 앞을 가로 막고 있다.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공이 나무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샷을 구사해야 한다. 가장 먼저 실행해야 할 일은 클로스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다. 이것은 발과 엉덩이와 어깨 모두가 깃대의 오른쪽을 향해서 정렬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클럽 페이스만은 목표를 향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공을 평상시의 아이언 샷 때보다 조금 더 오른쪽으로 놓는다. 여기까지 일단 자세가 바르게 이루어졌다면 보통 백스윙을 실행하는 느낌으로 스윙을 시작하자. 여러분은 아무것도 변화시킬 것이 없다. 여러분의 어드레스 자세가 필요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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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어드레스 자세는 백스윙시 클럽헤드가 목표선의 훨씬 안쪽으로 이동된다는 뜻이고 클럽헤드의 궤적은 공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때 톱스윙 자세에서 클럽헤드가 목표 오른쪽을 가리킨다. 다운스윙때 클럽헤드가 공을 향해 안쪽에서 쇄도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다고 생각하면 클럽을 올바른 궤도 위에 올려놓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클럽헤드가 안에서 밖으로 움직이면서 히팅 존을 지나간다고 상상하자. 다시 말하면 클럽헤드가 양발 끝의 연장선을 따라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좋다. 올바른 스윙 궤도로 스윙하기 위해서 위와 같은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공이 오른쪽으로 맞아 나가기 때문이다. 임팩트를 실행한 다음에 오른손이 왼손 위를 돌아가도록 하고 클럽을 자유롭게 릴리스해주어야 한다. 몇몇 프로 골퍼들이 이처럼 자유롭게 흐르는 듯한 동작을 취하기 위해서 보통 때보다 약간 가볍게 그림을 취하는데 여러분도 이 방법을 시도해 보면 도움이 된다. 임팩트를 하면서 클럽헤드의 토우가 힐을 지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의 모든 이미지는 스윙궤도에 대해서 당긴 클럽 페이스의 올바른 위치를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클럽 페이스가 닫혀 있어야만 공을 목표쪽으로 다시 휘게 만드는 드로우 스핀이 만들어진다. 여러분이 명심해야 하는 또 한가지는 드로우 샷을 구사하면 보통의 아이언 샷보다 공의 런이 많아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생각하면서 거리 계산을 해야 한다. 이것이 드로우 샷을 실행하는 요령의 전부이다. 물론 공이 휘어지는 정도를 정확하게 조절하기 위해서 많은 연습을 해야겠지만 일단 이렇게 공의 성질을 조절하는 것이 프로 골퍼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만이라도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와 같은 구질의 샷을 실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나무 바로 뒤에 공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샷을 시도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물론 다음달에 잇을 클럽 월례 대회에서는 당장 시도할 수 없겠지만, 다음 번 연습 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시도해 보자 공을 공중에 띄워서 벙커 뒤의 어려운 위치에 있는 핀을 공략해 보자.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을 여러분의 의도대로 보내는 일이다. 만약 이와 같은 재능을 발전시킨다면 여러분은 또 다른 위력적인 무기를 갖게 되는 셈이고, 더욱 성숙한 골퍼가 되는 지름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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