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싸커가 간다]
FC KHT(김희태축구센터)이동중,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북부 권역리그 2연패-
"세계로 도전하는 한국 축구의 꿈터"
기사작성 : 2014.9.21.18:49
2013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북동 권역리그 첫 우승
사진제공 @ FC KHT
20일 경기도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2014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북부 권역리그에서 FC KHT 이동중은 한지붕 세가족 FC KHT 일동중을 2-1로 꺾고, 13승2무(승점41) 무패의 성적으로 권역리그 우승 확정과 함께 작년에 이어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하였다.
FC KHT 이동중과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투었던 충의중은 양주스타 U-15와의 접전끝에 0-2로 패하여 13승1무2패(승점40)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러야만 했다.
양주스타 U-15는 27일 충의중FC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으나, 무난히 승리가 예상되어 12승2무2패(승점38)로 3위를 기록,와일드카드(WC)로 왕중왕전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희태축구센터(FC KHT)는 박지성,안정환의 스승이자 7~80년대 국가대표 선수와 대우로얄즈,명지대,아주대 감독과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김희태(61) 이사장 겸 의정부시민축구단 감독이 2002년 설립한 사단법인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축구센터는 초등부와 중등부 3개팀(일동중,이동중,KHT U-15), 고등부 2개팀(일동고, KHT U-18), 명지대 사회교육원 축구학과 그리고 챌린저스리그 의정부시민축구단을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등부는 (월)회비 110만원, 고등부는 (월)회비 130만원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을 각출하지 않으며, 각종 대회와 동계훈련, 숙식비, 교육비, 훈련비, 유니폼...등을 모두 포함하며,
초등부는 중등부에 진학을 하고자하는 선수들에 한하여 조기교육 형태로 운영을 한다.
숙소는 8인실을 기준으로 사용하며, 영양사의 직접적인 식단관리와 주간식단표에 의한 최상의 메뉴를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운동장은 축구센터내(內)의 천연구장과 인조구장,풋살구장, 축구센터외(外)의 일동중, 이동중과 일,이동하수종말처리장 인조구장등 총 5면의 천연 및 인조구장을 훈련 및 경기 전용으로 사용한다.
선수들은 매일같이 지도자의 안내속에서 축구센터의 버스로 인근지역의 학교로 통학을 실시하며, 반드시 정규수업을 100% 마치고 훈련에 임한다.
김희태축구센터(FC KHT)의 최대 장점은 지도자와 학부모간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희태 이사장은 형식을 싫어하고, 폭력과 욕설을 배제하고,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강조하는등
마치 이웃집의 자상한 어른같은 포근함을 주는 스타일이다.
이를 본받은 지도자들 역시, 학부모들을 존중하고, 눈높이를 선수들에게 맞추는 교육훈련과 선수들에 대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가족과 같은 개념속에서 축구센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축구센터의 지도자들은 모두 김희태 이사장의 대학 감독시절 제자들로서 명지대와 아주대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경기도중 부상당한 선수를 직접 업고 나오는 강민석 감독
사진제공 @ FC KHT
FC KHT 이동중을 담당하고 있는 강민석 감독(33)은 김희태축구센터의 설립과 함께 축구센터에서만 12년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7월말 제15회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팀 매탄중과 한조에 편성되어 예선리그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기를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경기로 평가하는 강 감독은 " 저희 이동중은 승부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이사장께서도 경기에 지더라도 혼을 내지 않습니다. 앞으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기에...모든 선수들에게 골고루 출전의 기회를 주어서 경기를 통하여 선수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을 끌어내어 살려주는게 지도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고 자신의 지도자 역할론을 이야기 한다/
또한 " 저희 이동중은 고등학교 진학시 선수와 학부모의 의사를 100% 존중합니다. 물론 초-중-고-대-실업의 연계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축구센터이기에 축구센터 소속의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권장하지만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타의 상급학교로 진출하도록 교량적인 역할도 해줍니다."
이동중 출신의 선수들은 현풍고, 중동고, 경희고, 수원FC, 광문고, 대륜고등 여타의 학원 및 클럽부 고등학교에도 진학을 하고 있다.
이동중은 죽은 나이라고 표현하는 중학교 1학년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를 않는다.
FC KHT 선수육성 프로그램
사진제공 @ FC KHT
이승우 선수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임성우 코치는 중학교 1학년 담당으로서 철저하게 기본기술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과 자체리그 및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경험을 체크한다.
조철환 GK코치 역시, GK선수들은 필드선수들과 분리하여 개인별 전문적인 GK교육훈련을 통하여 GK 양성을 실시한다.
추계중등축구연맹전에서 이동중의 경기 모습을 지켜본 000 경기감독관은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결과인지, 선수들의 잠재되어있는 능력들이 엿보인다.부분적으로 결함이 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여서는 자신만의 축구를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라고 평가하였다.
그래서인지 고등부 KHT 일동고는 "수년간 리그대회 우승과 함께 전국대회에서 항상 상위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이영민 일동고 감독은 자신있게 말한다.
이동중은 올해 왕중왕전에서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성적으로 축구센터의 이름과 명예를 드높일수 있을것 같다는 FC KHT 이동중!
세계로 도전하는 한국 축구의 꿈터! 라는 슬로건속에서 오늘도 자신의 꿈을 향하고 있는 김희태축구센터의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지도자는 지금의 훈련이 승리를 위한 훈련인지, 선수를 만들기 위한 훈련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승리를 위한 훈련은 기록을 남기지만 선수를 만들기 위한 훈련은 위대한 선수를 만듭니다. 유소년을 관리하는 지도자는 선수를 만들기 위한 훈련을 지향해야 합니다."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상담 및 문의 : FC KHT 이동중 강민석 감독(010-9963-6536)
[영싸커=상파울로]nr5626@hanmail.net
첫댓글 왕중왕전 꼭 우승합니다. .. 이동 화이팅...
무패우승의 주역 강민석감독님과 이민희코치님, 그리고 자랑스런 이동중선수들.. 정말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
이 열기를 이어서 왕중왕전에서도 좋은결과 얻을수 있도록 저희는 응원과 협조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동중 파이팅!!
멋진 기사네요 KHT이동중 화이팅입니다.
강샘축하합니다~ㅋㅋ 사진 멋잇다!
감독님 너무 멋지세요....이동중 홧팅~~~
울 선수들 부상없이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기를~~ 이동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