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녹색광선의 역할 - G. 마더 마리아 대사 Chohan Lady Mother Mary

[멀린]

G. 마더 마리아 대사 Chohan Lady Mother Mary

23. 녹색광선의 역할(The Role of Green Ray)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더 마리아(Mother Mary)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성모(聖母)마리아(Virgin Mary), 마돈나(Madonna) 또는 동정녀(童貞女:Virgin), 가톨릭에서는 레이디(Lady)로 불리고 있답니다.


예수아 벤 요셉(Joshua ben Joseph)의 어머니로, 요셉(Joseph)의 아내로 알려졌으며, 아기 예수(baby Jesus)를 낳은 성모(聖母:divine mother)로서 미화하여 여러분에게 전해졌고, 한 종교의 우상이 되어 여러분과 만나고 있답니다. 기적의 임신은 아니며, 상위 영단의 주선 아래 인공수정을 통한 임신을 하였던 것이랍니다.


전하건대, 과거 이천 년 전에 한 아기의 어머니로서 뜻하지 않게 선택되었으며, 약혼은 하였으나 아직 관계를 하지 않았기에 쳐녀였던 저로서는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너무도 힘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종교적 신념이 있었다고는 해도 그 당시에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린 저로서는 너무도 벅찼던 것이었답니다. 성서에 기록된 것처럼 조숙하지도 않았으며, 담대하지도 않았고, 성모(Blessed Mary)로 불릴 정도로 성정(性情)이 고왔던 것이 아니었답니다.


​저는 그것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을 보내야 했으며, 요셉을 잃을까 하는 근심도 매우 컸었다는 사실이랍니다. 한 가지 정말로 신비로웠던 것은 이런 저의 불안감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는 것인데, 어느 누가 조언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천사가 찾아와 준 것도 아니었는데도 마음 중심으로부터 고요한 침묵과도 같은 평화가 찾아온 것이었답니다.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으며,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기에 매우 낯설기조차 하였으나, 이 세상에 혼자 있는 것이 아닌 정말로 포근한 위안을 받는 것 같았답니다.


저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이렇게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때는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는 없었기에 마음속 깊이 담아 두고 있었던 것이랍니다. 저는 저의 아들이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신랑이었던 요셉을 사고로 잃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에 빠졌는데, 아들 예수아의 얼굴에 맺혀 있던 그 아름다운 미소가 깊었던 시름을 잊어버리도록 하였다는 것이랍니다.


아들 예수아는 제가 이 세상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는데, 과거에 느꼈던 그것처럼 말이지요. 저는 이렇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아들에게 늘 감사하였으며, 그가 내면의 길을 갈 때에도 의심 없이 따르게 되었던 것이랍니다. 이 깊은 신뢰는 바로 저의 마음 중심에서 비롯되었음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음이니, 그것이 바로 성령이었음을, 신성이었음을 알았던 것이랍니다. 이런 저의 마음속에서 잔잔하게 퍼져 나가던 바로 그 평화의 기운 말이에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위로를 해 주지 않아도, 이렇게 저의 마음을 봄눈 녹듯이 포근하게 감싸준 아들의 아름다운 미소는 그의 내면을 밝게 비춰 주던 한줄기 빛이었답니다. 이 빛이 바로 신성이었으며, 성령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내면의 길을 위해 곁을 떠나 있을 때에도, 그 빛은 언제나 함께하고 있었고, 육체적으로는 멀리 떠나 있었어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에요. 우리는 모자 관계를 떠나 매우 깊은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깊은 신뢰로서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래 저의 곁을 떠나 있었지만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해 받았기에 곁에 있는 것 같았답니다. 요셉과 함께하고 있는 동안에는 그의 나무 다루는 기술을 모두 물려받았으며, 작은 공방에서 같이 가구들을 제작하였는데, 솜씨가 좋아서 주문이 밀려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요즘으로 보자면 가구 디자이너라고 해야겠지요. 또한 짬을 내어 갈릴리 호숫가에 위치한 고기잡이배를 건조하는 조선소에 가서 배를 만드는 일에도 참여하였는데, 이것은 정말로 돈을 벌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랍니다.


사실 가구라고 해야 요즘처럼, 대형 가구들이 아닌 소형 가구들뿐이었고, 그것도 거저 만들어 주거나, 주는 대로 받았으며, 돈보다는 그들의 집에 있던 식료품들을 가져왔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던 것이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형편은 나아지질 않았기에 요셉은 건축 현장에 다니기 시작한 것이고, 사고가 났던 그날도 헤롯왕의 성벽 보수를 위해 나갔던 것이었지요. 물론 우리는 그날 사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 제발 큰일이 없기만을 바라며 현장에 달려갔던 아들 예수아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요셉과 제가 결혼할 때에는 서로의 가정 형편이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서로가 많이 사랑하고, 신뢰하였기에 행복하였던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서 아들로 태어난 아기 예수아는 우리의 희망이 되었음인데, 보통 또래의 아이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미소가 있었기에 더욱 그러했다는 것이에요. 미소를 보고 있자면 모든 시름이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아들의 미소가 내면 중심에서 나오는 것인지를 알 수 없었으나, 집안의 고요한 평화를 항상 가져다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자연을 사랑하였던 예수아는 숲을 거니는 것을 좋아했고, 넓은 광야에 나가 있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공부를 위해 사원에 들어가거나, 스승님들에게 들어가 있을 때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그의 내면에서 침묵의 빛이 나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랍니다. 우리는 아들이 곁에 없어도 굳이 찾아 헤매지 않았는데, 없다고 해서 불안하거나 걱정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답니다. 이것은 성경에도 기록된 것처럼 우리는 절기를 지내려 예루살렘에 갔다가 회당에 있는 예수아를 두고 고향으로 떠나온 적이 있었지요, 우리는 함께하고 있는 줄로 알고 그냥 떠나왔던 것이었어요.<누가복음 2:42-46 KJV 참고> 이것은 늘 아들에게 보이지 않는 힘과 빛이 함께하고 있음을 믿었기 때문인데, 아들이 평소에 그러함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었지요.


요셉의 사고 결과를 아들을 통해 들었을 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지만 그런 나를 아들은 무한한 깊은 미소로 끝도 없이 깊은 눈동자로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슬픔에 잠긴 나를 위로하지는 않았지만, 아들의 미소와 눈빛은 이미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위로가 되었던 것이에요. 깊은 내면에서 진동하며 울려 퍼진 고진동의 파동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던 저의 심신을 부드러운 양털로 마사지하듯이 풀어주었던 것이랍니다.


아들 예수아는 이미 내면을 통해 '힐링'하는 능력이 있었던 것이었으며, 이미 병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힘, 미증유의 힘이 내면에 있었던 것이었답니다. 아들은 이때부터 가장이 되었으며, 공방 일보다는 어선을 수리하거나 건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답니다. 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더 무한 신뢰하는 관계가 더욱 견고해져 갔던 것이에요.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직접 낳아 키운 자녀가 진리를 전파하는 선지자가 된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기는 하지만 세상적으로 보자면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것이에요. 여러분도 물질적 성공보다는 영적 진리의 길을 가는 자녀가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스럽겠습니까? 더군다나 빛의 길은 어떤 영광도 없이 비난과 조소의 대상이 된다는 것과 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가야만 하는 인생을 선택한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가슴은 또 얼마나 찢어지는지 여러분은 아시겠는지요.


​천상 위원회에서 진행시키고 있던 '사난다 멜기세덱(Sananda Melchizedek-12D)'의 계획을 모두 알리 없던 우리는 비록 알 수 없는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진리를 받아들인 아들의 눈에서는 서광이 비치는 것 같았지요. 저의 아들이었지만 엄마로서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그런 위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중들과 함께하고 있던 무리들 역시 아들의 내면에서 나오는 힘에 압도되는 것 같았답니다. 그의 말에는 힘이 있었고 부드러운 미소는 회중들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가 넘쳤던 것이랍니다.


​저 마리아는 에세네 공동체(Essenism Community)※1에서 비밀인 가르침을 받았으며, 아들 예수아가 무엇을 할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아들 역시 에세네 공동체에 들어가 생활하였고, 배울 수 있었는데, 역할을 위해 이집트에 가서도 오시리스 신비 학교(Osiris Mystery school)※2에 들어가 가르침을 받았으며, 페르시아에서도 천문학과 점성학을 배웠답니다. 인도와 티베트에 가서는 오래전 사라진 문명들을 일으켰던 조상들이 남겨 놓은 비전들을 배웠으며, 여행을 통해 더욱 심오한 진리를 깨달았고, 눈동자는 더욱 깊어졌던 것이랍니다.


​※1 에세네 공동체(Essenism Community)는 금욕주의와 원리주의를 실천하던 유대지파 중의 하나였으며, 사람들과 멀리 떨어진 광야 깊은 곳에 마련한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가르침과 명상을 하였던 공동체랍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에세네 공동체에서 수행하던 수행자였기에 자연스럽게 아들 예수아도 입문시킬 수 있었답니다.


※2 오시리스 신비 학교(Osiris Mystery School)는 무문명 시절에 만들어진 영적 상승 학교를 본받아서 만들어졌으며, 비전을 전수하는 가르침이 있는 신비 학교입니다. 물론 영단에 속해 있으며, 대사들이 교사로 참여하여 영적으로 입문하는 인류를 상승시키는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랍니다.


아들의 나이가 어렸을 때에는 항상 동행하여 함께할 수 있었으나 장성한 청년이 된 이후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답니다. 주변에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던 어린 예수아를 만나는 것을 기뻐했으며,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아들의 미소는 마치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력이 있어서 모든 근심 걱정들이 사라졌다는 것이에요. 우리는 그의 이야기 듣기를 좋아했고, 함께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겼던 것이랍니다. 저 마리아가 어머니였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기쁨이었는지 여러분은 모르실 것입니다. 저는 아들 예수아의 말을 늘 경청하면서 따랐는데 정말로 아쉬움이 남는 것은 병으로 아들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을 때에 왜 아들의 이야기를 진리로 완전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랍니다. 육체의 시선을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게 하였기에, 육체적 아들이라는 패러다임을 깨뜨리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이에요.


​늘 그와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화합이라고 받아들였으며, 아들이 어디를 가든 함께하였고, 어디에서든 그 자리에 함께하였던 것이었답니다. 죽기 전까지도 그 인식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며, 아들이 전한 진리의 세계에는 같이 들어갈 수 없었던 것이랍니다. 저 마리아는 예수아의 어머니로서 인생을 살았답니다. 저와 쌍둥이 불꽃인 힐라리온 대사(Chohan Hilarion)께서는 사도 바울(apostle Paul)로서 인생을 사셨으니, 예수아를 중심으로 해서 저와 함께하였던 것이랍니다.


​우리는 제5광선인 녹색광선을 수호하는 대사로서 봉사하고 있으면서 마이트레아님의 역할 때에 육체를 입고 태어날 '엘로힘 여호와'를 위하여 물질체를 제공하여 주는 어머니로서 역할을 하였던 것이에요. 저는 어머니로서, 힐라리온은 사도로서의 역할을 서약하였기에 '엘로힘 여호와'와 만날 수 있었던 것이랍니다.


우리 두 사람의 역할은 녹색광선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그 시대에 많은 육체적 아픔을 가지고 있던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었지요. 녹색광선이 예수아를 통해 더욱 크게 확장되어 나타났으며, 인류의 아픔들이 치유되는 일들이 일어났던 것이랍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로 큰 전염병들과 치사율이 매우 높았던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인류를 괴롭히고 있었기에 생존율도 낮았으며, 평균수명 또한 50세를 넘기지 못했던 것이에요.


​​영아 사망률도 매우 높아서 태어났다고 해서 생존을 보장하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헤롯왕의 영아 살해 사건은 그 당시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는데, 아기들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상태에서 지역의 영아들을 모두 죽이도록 명령하였으니, 이스라엘 사회에 큰 충격이 되었던 것이랍니다. 이 시대의 이스라엘은 아눈나키들이 떠나고 더 이상 간섭과 개입이 없던 시절이라 무주공산(無主空山)이었는데, 오랜 포로 생활 끝에 돌아온 고향은 더 이상 과거의 영광도, 신과 함께했던 흔적들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던 것이었지요.


​다윗왕의 역사도 사라졌으며, 솔로몬왕의 영광도 모두 사라졌고, 사무엘 선지자, 이사야 선지자, 엘리야 선지자의 우렁찼던 외침도 모두 사라졌던 것이지요. 근엄한 왕도, 신의 영광이 함께했던 대제사장도 모두 사라지고 난 그 빈자리를 채운 것은 근엄도, 영광도 제대로 잇지 못한 그것을 흉내 내는 것에 그쳤던 인물들이었으며, 그런 이들이 이끌고 있던 이스라엘은 강대국의 손쉬운 먹잇감이었던 것이었답니다. 그렇다 보니 백성들의 삶의 질은 최악이었으며, 지도자들의 부정부패는 썩는 내음이 진동하고 있었던 것이었지요. 삶에 지친 이스라엘인들은 예언서에 기록된 '메시아'만을 목을 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랍니다.


​이스라엘인들은 병에 찌들었고, 삶에 찌들었으며, 미래도 없는 시절을 보내고 있었기에, 저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는 없었답니다. 영단의 뜻에 의해 제5광선인 녹색광선이 투입되기로 결의되어 힐라리온 대사와 저 마리아가 역할을 위해 인생으로 들어갔던 것이에요. 저들에게 사랑과 치유가 필요했던 것이었으며, 12차원 사난다 멜기세덱의 수여와 10차원 아쉬타르 커맨드의 수여가 결정되고 나서 우리와의 연합된 계획이 펼쳐지게 되었던 것이었지요.


​마르테우찌님(Lord Marteuzzi)※께 지혜의 진리를 받았던 인류는 마이트레아님을 통해 자비의 진리를 받아들일 때가 되었으며, 그리스도 사난다 멜기세덱님을 통해서 사랑의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인류 최초의 기회를 얻었던 것이에요. 12차원의 옴니-사랑(Omni-LOVE)이 행성 지구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이에요. 그 당시에 있었던 인류의 의식 수준은 물론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도 아니었으며, 진화대계를 보더라도 아직 단계가 아니었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먼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결정을 내려 주신 엘로헤-엘로힘 에메랄드 평의회와, 브레뉴 에메랄드 평의회와 멜기세덱 사제단 이야니 그룹의 야나스들(YANAS)께서 그러한 위대한 결정을 하셨던 것이지요.


※ 마르테우찌님(Lord Marteuzzi)은 영단을 책임지는 세계의 주님(Load of the World)이며,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ha)의 인생을 사셨답니다.


12차원의 사랑인 옴니-사랑(Omnipotence-LOVE), 바로 전지전능한 사랑, 위대한 사랑으로 이루어진 에너지가 사난다 멜기세덱님을 통해 지구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이지요. 12차원 예수아 멜기세덱을 통해 인류에게 전달되었던 것이고, 자비(慈悲)는 그리스도 여호와 엘로힘을 통해 마이트레아님에게 연결되면서 9차원 예수아 벤 요셉을 통해서 인류에게 전달되었던 것이랍니다.


이 계획은 타락 천사 군단들이 점령하고 있던 행성 지구의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것뿐만 아니라 왜곡되어 있던 전자기장 시스템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목적에 의해 이루어진 것도 있었으며, 마지-성배혈통(Magi-Holy Grail line)※3을 가지고 있는 인류의 왜곡된 유전자를 원형으로 되돌리기 위한 계획도 있었던 것이었답니다. 아멘티-홀(Amenti Halls)※4 을 바로잡았으며, 그것을 통해 시리우스-B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랍니다. 아주라이트 이야니 위원회와 알시온 에메랄드 태양 위원회와 우리 영단은 이 계획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며, 그 뜻에 의해 예수아를 중심으로 모였던 것이에요.


※3 마지-성배혈통(Magi-Holy Grail Line)은 천사 인류로서 6쌍 12줄기의 유전자 청사진(genetic blue print)을 가지고 지구에 들어 온 존재들을 뜻합니다.


※4 아멘티 홀(Amenti Halls)은 지구와 각 우주들의 별의 문들과 연결된 연결통로(12회랑)이자, 우주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존재들이 이용하던 차원의 문이라 할 수 있으며, 돌아갈 때에도 역시 이 문을 이용해서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타락세력들이 이 차원문들을 파괴하여 모든 존재들이 지구에 발이 묶이도록 하였으니, 다시 돌아갈 수가 없었던 것이었지요. 그랬던 것을 예수아 멜기세덱께서 정상적으로 복구시켰던 것입니다.


​저는 어머니로서, 미리암 대사(Chohan Lady Miriam)께서는 저의 막내 딸이자. 예수아의 막내 여동생으로서, 힐라리온 대사께서는 사도 바울(apostle Paul)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이에요. 저메인 대사(Chohan St. Germain)께서는 저의 남편이자 예수아의 아버지인 요셉(Joseph)으로서, 쿠투후미 대사(Chohan Kuthumi)와 엘모리야 대사(Chohan El Morya)께서는 동방박사였던 발다자르와 메르키올(Balthazar and Melchior)로서, 나다 대사(Chohan Lady Nada)께서는 아들 예수아의 반려자이자 제자이면서 저의 며느리였던 막달라 마리아(Mary Magdalene)로서, 라코시 대사(cosmic Holy Spirit Ragoczy)께서는 예수아가 세례받을 때에 비둘기로 형상화된 성령으로서, 마이트레아님(Lord Maitreya)은 예수아의 육체에 깃든 그리스도로서, 스승이자 영적 아버지로서 역할을 하셨던 것이에요.


​영단에서는 이 계획을 위해 총출동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아주라이트 이야니 위원회와 연합하여 이루었던 것이랍니다. 대원리의 중심에서부터 기원한 빛은 중앙태양 로고스를 통해 태양 로고스로 들어왔으며 태양 로고스는 다시 행성 로고스이신 사나트 쿠마라님을 통해 지구에 들어설 수 있었답니다. 성부의 빛은 두뇌 센터인 크라운 차크라(Crown chakra-7)를 통해서 마누(Manu)에게로, 성모의 빛은 가슴 센터인 심장 차크라(Anahata chakra-4)를 통해서 보디사트바(Bodhisattva)에게로, 성령의 빛은 영안(제3의 눈: third eye)인 인당 차크라(Ajuna chakra-6)을 통해서 마하 초한(Maha Chohan)에게로 들어왔답니다.


​에메랄드-블루광선(Emerald-Blue Ray)인 녹색광선은 청록색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인류의 에너지 매트릭스인 오라장에서부터 현재 3차원 물질체에까지 어떤 장애나 왜곡을 통해서 일어난 물질적 장애에서부터 에너지적 장애에까지 치유를 전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서 그 시대에 특히나 많은 병자, 전염병들, 난치병들을 치유하고, 관리할 수 있었던 것이에요. 예수아가 많은 병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지금의 파견 진료소과 같은 것을 운영하였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였으며, 저 마리아와 막달라마리아가 중심이 되어 지금의 간호사들처럼 도왔던 것이에요.


​나중에 힐링 캠프는 큰 규모로 운영되었으며, 필요한 곳마다 이동 캠프를 통해 운영하게 되었는데, 물리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마사지를 통한 물리 치료와 정신심리학적 치료 등을 병행해서 하였던 것이에요. 그 당시에는 현재처럼 종합병원 시설들이 없었으며, 의사들도 없었기에 병자들이 가야 할 곳이 뚜렷이 없었던 것이랍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한센병(Hansen's disease)인 문둥병 (leprosy)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는데, 경전에 기록된 여호와의 저주에 의해 걸린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기에, 이스라엘인들 사이에서는 인간 취급을 받을 수 없었으며, 광야의 후미진 동굴에 버려졌던 것이랍니다.


​치료약도 없었고, 전염성도 매우 빨랐으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었기에 천형(天刑)으로 불렸던 것이에요. 성서에 모세를 비난했던 여선지자 미리암(Miriam)이 여호와의 뜻을 어긴 것에 대한 벌로 문둥병이 걸렸다가 7일 후에 낫는 것으로, 그것도 장밖에 외딴곳에 갇혀 있다 나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기에 이스라엘인들은 대제사장의 율법에 의해 병자들을 광야의 동굴로 쫓아냈던 것이에요. 그곳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결국 죽을 수밖에 없었음이니, 천형을 받은 것이라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지금도 한센병이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치료제를 통해서 전염도 되지 않고, 치유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것이지요. 성서에서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 문둥병 환자들은 예수아의 소식에 열광하였으며, 우리는 그들을 위한 캠프를 따로 운영하게 되었는데, 인류의 의식 수준이 이것을 금기시하여 우리와 함께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에요. 그들의 인식을 바꾸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특히 지도층들인 제사장들과 법학자들과 서기관들의 집요한 공격이 우리의 치유를 방해했던 것이에요.


​저들도 가족 중의 환자들을 우리의 캠프로 데리고 왔는데, 주로 늦은 밤이었음이니, 자신들의 신분이 노출될까 두려워서였답니다. 예수아가 진리를 전하는 것에 치중할 수 있도록 우리는 병자들의 수발과 치유에 최선을 다했던 것이에요. 전한 대로 예수아의 진리는 그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에 살고 있던 주민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설었으며 이해하기가 어려웠답니다. 그만큼 의식 수준이 뒷받침되어 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손만 깨끗이 씻어도 걸리지 않는 전염병에 쉽게 걸렸던 것이며, 위생 관념 자체가 없었다고 보아야 했던 것이에요. 화장실도, 오폐수 처리도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었기에, 그만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었다는 것이에요.


가정도, 거리도 특히 짐승들의 분뇨들로 차고 넘치고 있었음이니, 위생 상태는 실로 엉망이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이 그렇게 많은 환자들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지요. 이것이 인류의 의식 수준을 볼 수 있는 지표였음이니,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성 질환들에 걸린 환자들을 마치 귀신 들린 것이라 착각하여 받아들였기에 성서에도 그렇게 기록되었던 것이에요.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병증은 더욱 그렇게 보았음이니, 대표적으로 간질을 앓고 있던 환자들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귀신 들린 것으로 받아들였던 것이에요.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이들도 역시 귀신 들린 것으로 치부하여 집안 깊숙이 가두어 두거나, 변두리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 가두었던 것이에요. 그 당시 인류는 이것을 악마들의 소행이나 신의 저주라고 받아들였기에, 요즘처럼 치료를 통해서 고치기보다는 무당들의 주술이나 제사장들을 통한 신탁에 의지하였던 것이에요. 그러니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들을 어떻게 고칠 수 있었겠습니까!


​정형외과적 수술이나, 내과적 수술, 외과적 수술을 요하는 외상 질환들과 내상 질환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도 인류의 무지함에 따라 그렇게 처리되었음이니, 환자들은 변변한 치료도, 수술도 받아보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 갔던 것이에요. 돌림병이나 풍토병 등이 인류를 괴롭혔음이니, 현대인들도 질환에 시달리는 것은 같지만 이것을 천벌이나 신의 저주, 또는 귀신들의 장난이나 악마의 소행으로는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랍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무당들에게 맡기지도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물론 원시 부족들 사회에서 완전하게 사라지지는 않았으나 정도가 지나치지 않게 변했다는 것이지요. 현대인들도 많은 질병과 싸우고 있음을 알고 있답니다. 우선 암, 유전질환들과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그런 경우인데, 유전체 지도가 개인별로 판독되면 많은 병이 낫게 될 것이에요. 그러나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도 완전히 정복할 수는 없는데, 이것이 바로 자연계의 질서라고 하는 것이에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들이 그것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새롭게 변이되어 나타나거나 결합하여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아들 예수아와 막달라 마리아와 저는 사람들의 편견과 무지와 싸워야만 했었지요. 우리를 돕는 동료들도 사실 그런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기에 열병과 싸워야 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워야만 했답니다. 우리는 분자생물학 전문가들이 아니었기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대해서 문외한들이었지요. 다만 깨끗이 소독된 집기들과 우리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환자들의 위생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였던 것이에요.


​물론 현재의 여러분과는 비교할 수준이 아니었지만, 그 시대, 그 상황에 비추었을 때는 그랬다는 것이에요. 우리는 또한 그들의 식사와 거주할 곳까지 신경을 써야 했으며, 할 일이 매우 많았지만 예수아의 뜻이 항상 한 발 먼저 나가는 것처럼 이루어져 우리는 최선만 다하면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답니다. 우리는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하여 예수아의 사역에 함께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대백색형제단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다는 것이에요. 치유의 광선인 녹색광선이 인류의 배후에서 오라장의 결함과 병증의 원인이 되는 부분들을 제거하였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사역이 완전하였다고는 볼 수 없었는데요, 인류의 인식을 불식시키지는 않았던 것이에요. 지극히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부분까지도 마치 마술쇼 하듯이 기적들로 포장되었으며, 비(非)과학적이고, 비(非)논리적으로 인식되어 전달되었던 것이에요. 마치 여러분도 기적의 현장에서 일어난 현상들을 그렇게 보는 것처럼, 이 당시의 인류는 더욱 심하게 왜곡하여 받아들였던 것이에요. 우리 역시 인류의 의식 수준을 알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임을 알고 있었으며, 다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도록 하였던 것이에요.


​귀신 이야기라든가, 악마 이야기들이 병증과는 어떤 상관관계도 없었지만, 인류는 그것을 원인으로 받아들였기에 치료보다는 주술과 기도에 매달렸던 것이에요. 우리는 그런 편견들을 타파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사랑으로 항상 두려움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던 것이에요.


마더 마리아(Mother Mary)였답니다.


​'아-모-레-아 에-카-샤(A-mO-RA-eA Ec-KA-ShA)'




https://cafe.daum.net/taosamo/DcdF/87

[미르카엘]

99% 맞다고 합니다. ^^

[멀린]

제일 궁금한 사람은 성모 마리아 였는데 여기서 답을 찾았네
그리고 요셉도... 등등 알게 되니 궁금증 많이 풀려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