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년 3월 24일 (넷째일요일)
날 씨 ; 맑았다 흐림
출 발 지 : 서면 지하철 8번출구 앞
산 행 지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소재 봉황산(460m) 금오산(323m)
산행코스 : 죽포마을-봉황산(460m)-전망대-흔들바위-산불감시초소-율림치(자동차도로)-
금오산(323m)-금오봉-향일암-향일암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 30분 (실제산행시간 4시간 30분)
참석인원 : 45명 (제12기3명, 제16기7명, 제18기3명, 제19기1명) 도깨비산악회8명
자 동 차 : 희망고속관광 부산70바 9123
(제12기 참석자) 박경효 신종태외1명(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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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50분>점심도시락 준비를 하고 간단한 아침식사후 집을나와 오전6시에 노선급행
버스를 이용하여 오전6시35분 서면 자하철역 8번출구앞에 도착을하여 제17기 이영미 총무
님과 반갑게 인사를 하였는데 제2착으로 도착이 되었으며 이어서 제17기 김문기 회장님과
임원님들과 낯익은 동문님들 함께 산행카로한 황인성 님이 차례로 도착이 되면서 운전대
앞쪽에서 5번째에 황인성 님과 나란히 자리를 하였다.
<오전 7시06분>서면 지하철 8번출구앞을 출발하여 중앙로를 경유하여동래 새연정 앞에서
일부회원들이 탑승하여 만덕동을 경유하여 오전7시40분 덕천동 부민병원 앞에서 다시6명
이 탑승하여(총45명) 낙동대교를 지나면서 남해고속도로 진입을 하면서 약간의 흐린 날씨
와 옅게깔린 안개속의 고속도로를 막힘없이 질주를 하는 가운데 간간히 구름속을 비집고
아침햇살이 비치는 전형적인 초봄의 날씨와 더불어 시야에 들어오는 고속도로변 여기저
기 에서 피어난 만개 직전의 벚꽃나무 들이 자동차 속도 만큼이나 빠르게 스처 지나가고
있었다.
<오전 8시15분>동 창원을 지날무렵 이영미 총무님 으로부터 회장님 인사말씀 소개가 있으
면서 곧바로 김문기 회장님 인사말씀이 시작되면서 만차의 기쁜마음 으로 먼저 오늘산행에 함께해주신 선 후배 동문님들 한사람 한사람씩 소개를 하면서 존함이 호명될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정중하게 묵례를하는 가운데 박수와 함께하는 가운데 시간소요가 다소 되는듯하였다.
이어서 백운섭 산대장님의 산행지 안내말씀이 있었는데 산행 구간마다의 특징및 주의해야
할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었으며 이어서 경품 추첨식을 시작하면서 행운의 당첨자들이 결정될때 마다 축하의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는데 추첨식 종료가 되는 아쉬운 순간에
김문기 회장님이 자비로 마지막으로 산행경비(3,000원무료) 상금을 제공 하였는데 행운의
당첨자가 뒤쪽 좌석에서 당첨되여 모두들 축하의 박수를 보내면서 환호하는 중에
<오전 8시40분>자동차는 문산휴게소에 도착이되여 약15분간 휴식한후 진주시 사천시 하동읍 쪽을 차례로 경유하면서 오전9시24분 영 호남의 젖줄이며 지역갈등 해소를위한 영 호남
의 대표 지역이기도 한 하동과 광양의 행정경계 지점인 섬진강을 지나면서 봄의향기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1급수의 풍요로운 강물이 시원스럽게 광양만으로 흘러내리는 섬진강의
나직한 교각을 뒤로한체 시원스럽게 주행을하여
<오전 9시35분>남해고속도로 광양 I C를 진입하면서 곧바로 제2번국도(순천~목포간 고속
도로 진입구간)를 약10여분 주행하여 다시 제17번국도로 방향을 바꾸어 주행을 하면서 좌
측쪽으로 확트인 광양만의 넓은바다를 바라보면서 약20여분을 주행하여 오전10시2분 여수 엑스포 박람회 개최본관 즐비한 건물들을(국제 A,B관 포함) 뒤로하고 곧바로 제77번국도를 진입하여 돌산대교를 지나면서 약10여분 주행후 해양수산 과학관 주차장에서 잠시동안 정
차하여 생리현상 해소후
<오전10시42분>돌산읍 죽포리에 도착을하여 마을 당상나무(느티나무)앞에서 간단한 산행
전 체조와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난후
<오전10시53분>산행이 시작되면서 약10여분의 마을 임도길을 벗어나서 본격적인 산행로를 진입하면서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는 초입구간 등산로길에 키큰 진달래꽃 나무들이 도열을
하여 활짝핀 분홍빛 꽃봉오리 들이 우리들의 시선을 유혹하는 가운데 화사하게 비치는 아침햇살과 함께 어우러저 더욱 화려하고 아름 다웠으며 꽃향기와 맑은공기가 봄을 노래 하는듯 상쾌한 마음으로 산행시작이 되였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진달래꽃 한잎을 따서 배고프고 어려웠던 시절 추억들을 생각하면
서 씹어 보았는데 옛날에 꽃잎맛 그대로인듯 변하지 않은것 같았다.
산행시작 약30여분을 오른 지점에서 본격적으로 치고오르는 급경사길 코스에서 왼쪽 장단
지에 근육통증이 느껴저서 잠시앉아서 근육을 풀기위하여 손으로 주물리고 있는데 어느후
배 동문께서 작은 침 같은 것으로 장단지에 작은핏방울 조금을 짜내고 나니 서서히 정상적
인 상태로 돌아와서 다행스럽게도 정상산행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오전11시50분 첫 산능선에 도착을하여 물 한 모금을 하고난후 다시 10여분을 올라서
<오후12시00분>봉황산(460m) 정상에 도착을 하였는데 정상쪽에서 부터는 약3~4m높이의
가느다란 굵기의 잡목들의 군락들이 계속 이어젔으며 정상쪽엔 진달래 꽃망울이나 어떠한
나뭇잎 들도 새싹을 구경할수없는 아직은 겨울철 끝자락에 머물고있는 겨울산의 모습 으로
산행초입 지대와는 대조되는 풍경이였다.
잠시 이동을하여 전망대(팔각정)도착을하여 확트인 산아래쪽을 잠시 조망을 하였는데 오
전 시간까지 간간히 햇살이 비치는 비교적 맑은날에 가까운 일기 였으나 오후 시간대에 접
어들면서 다소 흐려지는 날씨로 바뀌어지는 가운데 바로앞쪽 지척의 거리에있는 큰섬이 금오도 좌측 먼거리 쪽은 안도 오른쪽 방향은 개도 바로앞 자그마한 섬은 밤섬 그리고 소두락 대두락 섬들 이모두의 지명은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중반가지 낚시를 많이 다니면서 여러번 다녔던 곳 으로 이곳의 지명이나 특산물(돌산도의 특산물은 갓김치
갓나물)을 잘 알고있어서 였다.
오늘은 흐린 날씨와 옅게깔린 해무들이 한테 어우러저서 바닷물색도 퇴색된듯 검푸르기만 느껴젔으나 다행히 바람이없는 관계로 호수같은 잔잔한 바닷물에 지평선이 보이지않은 바
다의 어두운 색갈의 풍경들 이였다.
능선 내리막을 약10여분 내려와서
<오후12시20분>아주 넓고 평탄한 안부에 자리를 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자리가 워낙넓
은곳으로 인근에 4개산행 단체들이 자리하여 식사를하는 모습들이 평소 산행때 쉽게 접할
수 없는 또다른 모습들로 기록이 되였음 싶다.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마치고난후
<오후 1시00분>오후 산행이 시작되여 능선산행이 계속 이어지면서 앞에서 잠시 언급한대로 계속되는 키작고 가느다란 잡목 군락을 이룬 산행로를 따라서 이동을 하였다.
<오후 1시34분>흔들바위에 도착을하여 모두들 개인적인 기념사진 촬영을하고 약20여분을 이동하여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면서 10여분을 내려온후
<오후 2시00분>율림치(아스팔트 자동차 전용도로)에 도착을하여 잠시휴식한후 다시 금오
산(323m)정상쪽 산행로를 따라 약35분여를 치고 오르면서 오후산행후 첫 번째 땀방울이 흘
러내리 맛을 보았다.
<오후 2시35분>금오산(323m)정상에 도착을하여 단체사진을 남기고 계속해서 능선산행로
이동을하여
<오후 3시15분>금오봉(표지석에 산높이가 지워저있었음)에 도착을 하였는데 표지석 부근
의 정상암봉 면적이 겨우3~4명 정도 수용할수 밖에 없는 협소하고 작은 면적으로 사방이
낭떠러지의 위험부담 까지 과중되는 곳으로 바로밑쪽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하여 잠시 사방의 바다조망을 하면서 간간히 불어오는 해풍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섬 바다 산행의 묘
미를 마음껏 음미하며 즐겨 보는 시간이 되였다.
<오후 3시40분>작은 암봉들이 즐비한 낭떠러지 요소요소에 크고 작은철계단들이 작은 암
봉들과 바위 사이를 연결해주는 하산로를 따라 내려온후 향일암에 도착을 하였는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집결되면서 사람들로 넘처나는 인파속을 비집으
며 아기 자기 하며 비좁은 바위틈세 길과 짧은구간의 자연이 빚어놓은 바위굴 통로를 오르
내리는 사람들로 때로는 일방통행 식으로만 이동할수 밖에없는 구간도 몇군데임을 확인 하면서 약20여분의 개인적인 시간 할에를 하고난후 향일암의 비탈진 포장길을 내려오는길 양옆으로 갓김치와 갓나물 그리고 홍합 말린것등 해물(조개포함)들을 팔고사는 밀집 되여 이
어지는 가게들을 지나면서 자동차길 아스팔트 도로에 도착을하여 다시주차장까지 이동을
하여(향일암 에서약40여분 소요)
<오후 4시17분>향일암 버스주차장에 도착을하여 맨후미조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리는 가운
데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버스 들이 40~50대는 되는듯 보였으며 주차장이 넘처나고 있었다.
<오후 4시35분>향일암을 출발하여 죽포리를 경유하여 돌산대교를 지나면서 오후5시15분
여수시 봉산동 등가게장집에 도착을하여 게장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소주 맥주로 뒷
풀이를 하고난후
<오후 6시14분>등가게장집을 출발하여 여수시가지 3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오후6시45분
이순신대교(지난해개통)를 경유하면서 자그마한 섬을두고 양쪽육지를 연결하는 총길이 짐
작으로 2Km는 넘어보이는 바다 지면과의 교각높이가 엄청나게 높아서 마치 바다위를 낮게
뜬 헬리콥타를 타고가는 착각을 할정도의 높이로 한국의 건설기술과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었음이 느껴지기도 하여 감탄사가 연발되였다
이순신대교를 지나면서 광양항구의 웅장함과 부두의 많은선석의 크레인과 땅거미가 지면
서 내온과 각종전깃불 들이 한테 어울어저서 대도시를 연상게하는 발전상이 우리나라 의
저력의 한 축들이 아닌가 싶어젔다.
오후7시 남해고속도로 옥곡 I C진입 주행을 하여
<오후 7시45분>사천 휴게소에서 15분 휴식후 주행을 하는중 오후8시40분 이영미 총무님
으로부터 각기수별 산행지 홍보를 위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제12기는 박경효 산대장님이
다음달 첫째주(4월7일) 여수 영취산(510m)진달래산행 으로 진달래 축제속에 만개된 진달
래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하고 홍보한후 제16기를 대표해서는 이영미 제17기 총무님이 대
신해서 전남 강진군 월곡산을 소개하고 제18기 김재상 산대장님으로부터 창녕 구룡산 소
개가 있었으며 제19기에서는 신용수님이 진해 시루봉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도깨비산악회 에서도 가야산을 산행지로 소개를 하였다.
산행지 홍보 소개말씀이 끝이나고 곧바로 김문기 회장님의 마무리 인사말씀이 있은후 오
후8시50분 진영 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하면서 자동차내 쓰레기를 비우고난후 계속 주행
을하여
<오후 9시40분>덕천동 부민병원 앞에서 6명이 내리고
<오후 9시47분>동래 내성 로타리에서 10여명이 내리면서 인사를 나누고 종착지인 서면으
로 가면서 공식행사 산행종료(동래에서 내렸음)
※여수를 출발하면서 바로옆 좌석의 제16기 최재우 회장님 게스트(여자)2명 으로부터 여
러 가지 간식들과 심심풀이 주전부리를 얻어 먹어서 감사했으며 언제한번 대접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희망 합니다.
첫댓글 예전 낚시 다니실때가 생각나셨겠습니다~
즐거운 산행다녀오셔서 즐거웠으리라 생각되며, 후기 글 잘 읽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취미 생활도 입맛도라지는 것인가 봅니다. 배를 아용하여 금오열도 유 무인도 를 어지간이도 다녔던 곳 이랍니다.
당시에 작금 마을에서`
부족한 글 항상 빠지지않고 읽어줘서 감사 하다네^^
수고많으셨습니다
잘읽고갑니다
항상건강챙기세요
항상 빠지지않고 찾아줘서^^감사 하다네
그리고 건강까지 염려를 늘 잊지않아서....
좋은계절 ^^항상 행복함이 함께 하기를 ㅡ기원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