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26차 문수산 송년산행기[1부 산행 편](2015.12.27)
◈ 산행경로 ☞문수산산림욕장 주차장-문수산성-홍예문-중봉 쉼터-문수산 장대지(376)-문수오피-북문-문수산산림욕장 주차장 (10:40~13:20 / 약 5km / 2시간 40분)
◈ 함께한 산케들 ☞ 素山 이승무,새샘 박성주(이귀분),智山 방효근,松潭 김종석,百山 이주형(변상금),道然 배기호,法泉 정재영,晏然 박경재,長山 손욱호,民軒 김기표(김은희),丈夫 장성지,慧雲 김일상(김정순),大仁 조민규,又耕 강용수,德仁 정국근,空華 방홍기,雲步 고광민,友齋 정수진(이영숙),야자박사 구영호(윤미경), 恩平 김종배, 중산 양준영,鏡岩 이병호,현동우 동기,김현용 동기(홍순심),元亨 김우성 ( 32명)
◈ 날씨 ☞ 김포시 기준 : 아침 최저 영하 9도, 낮 최고 영하 3도/ 맑음(쾌청)
오늘은 26산케 송년산행 날이다. 3호선 교대역에 모인 산케는 총 31명이다. 문수산에서 합류할 경암을 포함하면 총 32명의 산케가 송년산행에 참가 한다.26산케는 해마다 매년 12월 마지막 산행일에 송년산행 행사를 가진다.
올해는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문수산에서 송년산행을 하고 강화도 초지진부근 회쎈터 '황용호'에서 뒤풀이 행사를 하고 서울로 귀경하기로 한다.
문수산은 경기도 김포시 월곳면 성동리에 소재하는 산으로 한남정맥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해발 376m로 아기자기한 등산의 맛을 주며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산이라 부린다.
정상에 오르면 산아래 염하강과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맑은 날 강 건너엔 손에 닿을 듯 북한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산행과 더불어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山水의 어울림과 분단역사의 현장에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문수산성은 강화도 갑곳진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새이다.1866년(고종 3년) 병인양요때 한성근 장군이 프랑스군과 일대 격전을 치룬 곳이기도 하다.
(09:31) 새샘대장이 오늘 송년산행 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오늘 산행일정 등 모든 계획은 도연이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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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9시30분을 조금지나 서울 서초구 교대역을 출발한 버스는 약 1시간뒤 문수산성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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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출발전 송년산행 출석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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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를 지나 조금 오르니 염하강 건너 강화도가 只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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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하강 넘어 강화도가 조망되는 첫 전망대에 도착한다.
산케가족들은 주위의 경관에 푹 빠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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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대교 건너편 강화도의 혈구산,고려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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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성을 배경으로 현 회장과 차기회장이 나란히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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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성 성벽을 따라 문수산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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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홍예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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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가는 A조와 문수사부근으로 하산하는 B 조가 갈라진다.
(11:46)문수산정상아래 중봉 쉼터 헬기장이 있는 문수제단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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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제단부근에서 본 문수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문수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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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주변 전망이 좋은 OP문수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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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전방에 북한땅이 훤히 보인다. 우측으로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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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염하강 넘어 강화도 북부가 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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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땅을 배경으로 산케들은 기념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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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간식장소를 찾기가 힘들다.산성벽아래 양지바른 비탈진 곳에서 간식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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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선두로 가던 도연,송담이 한남정맥종주 마지막 코스인 문수산정상에서 경암과 만난후 하산길에 간식시간을 마친 A조 산케들과 만나 반가히 악수를 나눈다.
한남정맥은 백두대간의 속리산에서 한남금북정맥의 끝인 안성 칠장산에서 시작하여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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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경암과 산케들은 기념촬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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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일행과 함께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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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하산길에 문수산성 동아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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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문 위를 지나는 산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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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은 경암과 일행인 '자유인의 길 동지회'와 함께 이동하기 위해 산케들과 잠시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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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산케는 염하강과 강화대교 넘어 강화읍을 내려다 보며 북문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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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북문에 도착함으로써 오늘 산행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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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문수산산림욕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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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 출발지인 산림욕장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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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송년산행' 편에 이어 2부 '강화도 뒤풀이' 편이 이어집니다.( 사진 50장 이상은
작업이 되지 않아 2편으로 분리하였습니다)
그날의 추억을 다시 감상해봅니다.즐거웠소.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올해도 경치좋은 곳에서 한곡 부탁드릴 기회가 많이 있길 기대합니다.
공화거사님. 일욜은 꼭 나오기요.ㅎ ㅎ
새해에도 산에서 자주 봅시다...
고마웠네~^화타 방원장
내년에는 토요일에도 좀 나오시지!
공화가 산을 아주 잘 올라 가시데.
산케 주치의로 자주 출격 기대하요.
2호선 합정역,5호선 송정역에서 강화가는 버스로 1시간 남짓 소요된다고 하니 봄,가을에 산행계획에 넣어도 괜찮은 산행코스라고 봅니다.영하의 날씨라고하지만 생각보다 덜 추워 산케들과 즐거운
송년산행을 보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장 보다 주필이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4년을 연속 봉사한다니 참으로 유구무언이네.
주필의 새역사를 써 가는 원형 복 많이 받을거요!
종군기자께서 또 한해를 맡아주니 26산케의 큰 복이오.
올 한해 주필 역할 하느라 수고 많았소...고맙소...
대단한 우리주필~^건국이래 최초지요? 세계최고
영원한 우리 주필 든든하게 자리 지켜 주어 고맙소!
주필은 남들이 산행마치고 집에서 푸욱 자고 있을 때부터 후기올릴 준비에 고심하다 올리고 나야 비로소 산행을 마무리하는 직책이라 어렵지요.
3년을 넘어 4년차 봉사해 주신다니 그 마음씀씀이 고맙소.
역시나, 바다를 바라보며 능선길을 걷는 멋진 송년산행이었다. 좋은 산길과 맛있고 싱싱한 먹거리를 안내한 도연께 1차 감사를 드리오.
덧없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게 섭섭하나, 산케들과 함께 하는 한 마음은 청춘이라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그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또 다른 시작을 기대하며, 올 해 무지 수고한 집행부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많이 나와 주어 고마웠소...
항상 댓글을 보면 숨은 필력이 살짝살짝 보이니 분명 훗날 주필감이오.
어부인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소.
26산케의 든든한 버팀목처럼 잘 보살펴주어 고맙소!
이륙산케의 산소같은 남자^^
내년에도 산케분위기에 산소공급을 많이 해주소.
그래도 해외있으면서 신년산행과 송년산행을 참석했으니 마음 뿌듯하고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간 함께 할 수 있길...
올해 고생하신 집행부와 내년에 수고해 주실 봉사부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바쁜중에 시간 내어 나와 주어 고맙소...
가디안하고 자주 봅시다!
니가 찍은 내사진 도! 여기는 비회원이라고 내 사진 별로 안빈다. 정상에 안가서 그런가? ㅎㅎ
찍은 사진들 여기 올리 보소.
멀리서도 자주 나오니 고맙고 반갑고...
작품사진들 산케 카페에도 가끔 올리소.
따뜻한 이부자리와 달콤한 휴일의 늦잠을 뒤로 하고
찬 바람과 살을 에는 추위를 이기며 무거운 등짐을 지고 산을 오릅니다.
그가 산악인이 아니라면 그 사람, 친구때문일 것입니다.
올 한 해 26산케로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화목하시기를 빕니다.
2015년이여 안녕!
친구여 안녕!
머~얼리서 수려한 문장으로 지원사격 해주는 소재선생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내년에도 변함없는 애정 부탁합니다.
내년에는 얼굴도 한번씩 볼수 있기를....
언제든지 환영, 함 올라 오소.
소재회장 때문에 산케의 1년이 즐거웠소.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ㅎㅎ 글쟁이 소재께서 명언을 남겼소. 새해에 복 많이 받으소.
옛말에 서울 안가본 사람이 가본 사람보다 남대문을 더 잘 안다더니 서울 산케 출격은 한번 안해도 수려한 문체의 댓글 출석은 1등이니
소재는 골수 이륙산케요.
교육부 베테랑들의 산케 교육: 1차 이회장 교육에 이어서, 내년도 2차는 박총장이 직접지휘 함. 뭔가 교육 시킬게 많아 보임 ㅎ
교육正常으로 산케山頂하길 ! - 비회원이라서, 비이는게 많더라 -
추운 날씨에 와주어 고맙소...
비회원 = (마음)비운 회원.....당근 많이 그리고 잘 보입니다.
내년 산케카페에 헌회장의 해박하고 유머 넘치는 댓글이 풍성하게 달리길 바라오.
애정과 우머가 넘치는 댓글도 자주 달고 가끔 현장 출격도 하다 보면 저절로 산케가 되는 것이지요.
산케에서도 자주 봅시다.
문수산에 문수사는 있는데 문수보살은 없고 약사불만 있더라~~명실이 상부하지 않은 산에 친구들과 재밌게 가서 보고 강넘어 북한땅도 잘 구경했소.
몇년째 주필로 수고하는 원형에게 감사드리오.
한 해 마무리를 북녁땅이 보이는 문수산에서 많은 산케 가족들과 함께...
글이라도 제 때 동참해야 될 터인데 이렇게 해를 넘기고 댓글을 꺼적거리는 게으럼을 용서하소서.
후라 이륙산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