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

1. 군산-새만금-변산-적벽강-내소사-변산온천- 근처 벼락폭포  군산 맛집 :  1) 이성당 빵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하는데 내가 그간 가본 빵집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빵도 엄청 많더군.                        다양하게 다 먹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단팥빵(팥소가 두둑하게 들었더군), 야채빵, 소보루빵 괜찮음.  2) 복성루: 우리나라 3 대 짬뽕 집 중 하나라고 길 줄게 늘어서서 먹었으나 기름진 국물 싫어하는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음.  3) 옹고집: 쌈밥 전문집. 가격대비 맛 무난. 폐교를 이용한 식당이라 이러저런 볼거리 있음.  변산 맛집: 변산온천산장바지락죽: 원조집이고 유명하다해서 갔는데 바지락 죽보다 백합죽 추천하고픔. 2. 안면도- 나문재팬션- 안면도자연휴양림-꽃지해수욕장-리솜오션캐슬워터파크-방포해수욕장-안면해수욕장 등등-간월도 맛집: 송정꽃게집, 간월도 큰마을영양굴밥   3. 지리산 노고단 정상- 천은사-화엄사-19번 국도 섬진강 길 따라 하동- 광양 홍쌍리매화마을- 861번 지방도- 산동마을  - 구룡계곡- 인월 - 무주리조트 맛집: 하동 동흥식당-재첩국으로 유명. 그럭저럭. 구례에 있는 가오리찜 전문 식당인 동아식당이 유명하다 하는데 가보지 못함. 4. 제주 5. 속초- 화진포-왕곡마을- 속초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휴휴암- 오대산 상원사  영랑호 빌라형 콘도에 묵었는데 시설은 엄청 낡았으나 독채형이라 주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공간이 넓게 확보된다는 점이 장점. 속초에 와서 회 먹지 말라는 속초 사시는 분의 충고에 따라 속초 시장에서 홍게, 생선 사다 배 터지게 쪄 먹고 구워먹음.  실로암 막국수는 더이상 맛있는 집이 아니더군.  이번 기회로 맛집에서 제외하기로 함. 대신 천학정 근처 백촌 막국수 추천. 삼척 쪽에 갈 일 있는 친구는 부일 막국수 추천. 6. 산정호수- 한가원(한과박물관)- 포천 아트밸리  어른들은 산정호수에 묻어둔 사연 있으신가 산정호수 선호하는 경향.. 볼것도 먹을것도 영... 과거 채석장이었던 곳을 꾸민 아트밸리 괜찮음. 한가원은 산정호수 가까이 있는데 한과명장이 만든 곳. 한과도 공짜로 맛볼 수 있고 체험도 할 수 있음. 산정호수 더 가까이에 평강원이란 수목원이 있는데 가보지는 않았음. 무슨 드라마 촬영한다고 사진 걸렸음. 7. 정선 구절리 - 아우라지- 동강-평창-영월-단양 1) 정선 가는길이 진부에서 오대천을 따라 만들어진 59번 국도를 타고 내려갔는데 태풍이 올라온 시기라 계곡 물이 장관이었음.  구절리 레일바이크, 기차팬션 좋았음. 구절리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오장폭포가 있는데 볼 만함.    원래 계획은 동강 길을 따라 내려가 영월로 갈 생각이었으나 불어난 물로 인해 도로 침수된 곳이 있어 1/4 지점까지 갔다  되돌아 나옴. 대신 평창 미탄으로 해서 영월로 감. 2)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는 지나다가 우연하게 보게 되어 구경. 뭐 그냥저냥 볼만함.  평창서 영월로 접어 들어 옛 탄부들이 살던 마을.. 집 담벼락에 그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함.  영월에서  남한강 길 따라 고씨굴- 온달국민관광지(당시 무사 백동수 촬영중 이었음) - 단양 대명콘도 3) 단양-장회나루 유람선 - 36번국도 충주호 길 따라 드라이브. 맛집: 아우라지역 근처 옥산장(곤드레밥추천) / 영월 "동강다슬기" 다슬기 해장국 추천. /단양  "박쏘가리" 쏘가리 매운탕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민물 생선 매운탕을 좋아하지 않아 생선의 생김새와 색깔에 비위가 상했음. 다른 사람들은 맛나게 먹었음. 8. 기타  1) 파주 마장 저수지: 집 가까이 이렇게 규모가 큰 저수지 있음 최근에 알았음. 풍광이 꽤 괜찮음. 2) 장흥 아트센타 : 한번 간것으로 그냥 족함. 3)  제이드 가든 수목원: 경강교 지나자마자 새로 생긴 수목원. 한 번은 가볼만함. 4) 아침고요수목원: 두 번째 갔는데도 좋았음. 5) 쁘띠프랑스는 예전에 비해 볼거리를 좀 더 많이 꾸며놓음. 그런데로 괜찮음. 맛집 : 방랑식객 임지호가  한다는 양평에 있는 "산당"은 간 날이 장날이라 (월요일은 쉬더군) 입맛만 다시고 옴.          양평에 있는 기와집 순두부.. 콩탕을 처음엔 맛있게 먹었는데 두번째 간 날 손님이 엄청 많아 그런가 맛이 영...           기와집 순두부 바로 옆에 있는 "고당"이라는 커피집은 강추. 6) 헤이리 마을 - 프로방스   이상 상반기 여행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