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오사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1년에 3번 정도는 일주일씩 꼭 가서 쉬고 오는 커플입니다.
그만큼 갈때마다 맛집들 찾아서 가보고 괜찮은곳 찾아서 관광도 하고
이제는 오사카 난바 라면 눈감고도 지도를 그릴만큼입니다. ㅎㅎ
평소 리뷰 절대 안쓰지만 이번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맛집이라고 올라와 잇지만 절대 맛집이 아닌 곳을 꼭 알려드리고 싶기에!!!!!
꼭!!!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4BB44541D94FF1F)
난바 [카무카츠] 입니다.
식신로드에 나왓던 집이고 그만큼 가보면 한국사람!!! 밖에 안보입니다
겹겹히된 고기가 샤르르~~~
절대 아니구요 ㅡ.ㅡ;;;
물 좀 달라고 직원에게 몇번이나 말햇지만 결국 제가 떠다가 마셧구요......아오 정말
일본에 가시면 돈가스가 기본 천엔은 넘으니까 가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맛집이라면서 왜 저는 정준하 처럼 입에서 녹는 맛이 아닐까요...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 커플은
별 2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18944541D95010A)
몽슈슈... 혹은 [몽쉐르] 입니다.
케익을 좋아한다면 빵을 사랑한다면~~~
여자들은 거의 디저트에 미치죠 ㅎㅎ
저 또한 그러하기에 몽슈슈 후기들을 봣을때 저건 꼭 먹어보리라!!! 하면서
미친듯이 찾아갓습니다.
제가 간 곳은 신사이바시점이구요
후기에서 봣던대로 냉큼 시켯습니다. 시켯죠.. 그런데
이건...머.... 파리바게트 롤케익이 보다..... 더 맛없는...
아니 솔직히 너무 기대를 햇나요.....실망 그자체
둘이가서 2천엔이 넘게 나왓는데... 이건머 가격대비 완전 실패!!!
저 하얀 크림이 우유맛이 좀더 난다는거 말고는 특별한 점이 없엇습니다.
그래서
별 2개 (참고로 저희 신랑은 별점 조차 주기 싫다고 할정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F144541D95020E)
난바시티 3층에 잇는 [하비스] 케익입니다.
이 또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저에게 꼭 가서 먹어보리라
저 비쥬얼을 보세요!!!! 얼마나 먹고싶게 만드는지~~~~~~
950엔이엇나... 저 한조각에 말입니다.
맛은..그냥 생크림 케익 맛이엇어요...^^;;;;;;;;;;;;;;;;
그래서
별 3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DF44541D950339)
우메다 제3빌딩에 잇는 [하가쿠레] 입니다.
ㅈㅔ3빌딩이 ...음...좀 찾기가 힘들엇어요 지도가 잇엇는데 말이죱
앉자마자 식신로드에서 정준하가 먹엇던 두가지를 시켯어요
주문받으시는 아주머니께서 덴뿌라도!!! 하시길래 반강제적으로 덴뿌라도 ㅋㅋㅋ
맛은 좋앗습니다. 저는 첫번째 사진 우동이 정말 감칠맛 나더군요
위치상 자주 가서 먹을 곳은 아니지만 한번은 먹어볼만한 곳이엇습니다.
아.. 그리고 식신로드 사진이 밖에 걸려잇지 않고 가게 안에 작게 걸려잇어서 식신로드 사진만 찾다가는 가게 못찾아요 ㅎㅎ
별 4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58944541D950505)
난바에 잇는 [북극성] 오므라이스 집입니다.
후기 믿고 오므라이스 좋아하지도 않는 신랑님 모시고 억지로 데리고 갓습니다.
저는 후기에 맛잇다고 하는 버섯오므라이스와 신랑님은 쇠고기 오므라이스를 시켯죱
그런데... 버섯오므라이스..먼가가..아주 느끼햇어요... 아주
신랑 쇠고기 오므라이스는 먹을만 햇다네요
오므라이스를 싫어하는 저희 신랑이 별 3.5개를 줍니다.
그래서 여기는
별3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05244541D950725)
마지막으로 타코야끼 집입니다.
난바 도톤보리에 잇는 타코야끼집은 모조리 다 먹어봣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맛잇던 집으로
다루마 집 바로 옆에 잇는 타코야끼 집입니다.
직원들이 한국말 꽤나 하구요 것떔에 한번은 웃습니다.
타코야끼 ...오사카 가면 한번은 사먹으니까 여기서 먹으시면 좋을듯 하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난바에 551 호라이 근처에 잇던 [홉슈크림]
도대체 이집은 후기가 왜그리 좋은걸까요... 왜!!!!!
정말 저를 분노하게 만드는 집이엇습니다.
바삭바삭한 겉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슈크림~~ 이라는데..
도대체 머가 바삭바삭한거니?? 에혀어
같이 갓던 신랑에게 미안햇던 집
슈크림 자체는 맛잇엇만 바삭하다던 겉은 저에게는 질기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정도 엿습니다.
비추!!!!
일본 사람들은 대체로 오이시~~ 스고이~~~ 입에 달고 사는거 같애요
그래서 오이시 스고이 이말을 믿지를 못하겟습니다 ㅎㅎ
위에 평들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맛집이라고 맛잇다는 후기밖에 없어서.. 혹시나 맛이 없을수도 잇다는 저의 평가를 참고만 해주셔도 좋을듯 하네요
첫댓글 ㅋㅋ ~ 원래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말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