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아 안뇽 3일만에 온 92번째 편지🫢 요즘 자꾸 나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생기다보니...쌓이고 쌓여서... 내가 잘못한 일도 아닌데 내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생겨버리니까😇 멘탈이 부서짐 ...일개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또 때려칠까를 수십번 생각하다가 이너피스~ 마인드컨트롤 을 되뇌이며 나는 또 하루를 살아내는 중 그래서 며칠동안 부서진 멘탈 다시 주섬주섬 모으느라 늦었어 나 안그래도 유리멘탈인데 흑 그런 이슈가 있었답니다!
아 참! 나 그리고 운동 시작했어! 진짜 몇 년만에 하는 운동인지 모르겠는데 거창하게 헬스장 가고 이런 건 아니고 그냥 유산소를 하기 시작했다는 말씀! 다이어트해야지 하고 아침부터 했는데! 그런데...출근 전 저녁은 김치볶음밥 방금은 함박스테이크에 스파게티까지 먹음..🫠 헿 아침 운동한 거 말짱도루묵에 +@가 되었다...😅 그래도 안하는 거보단 낫겠지?... 열심히 한번 해보겠어👊 식단은 그냥 포기🙄 과연 나는 작심삼일이 안 될 것인가..? 다음 이 시간에...
오늘도 하루종일 작업에 매달렸으려나 하늘은 한번씩 쳐다보려나 모르겠네 하긴 날이 더워서 나가는 것만으로 벅차긴해🫠 이럴때일수록 냉방병 조심(작년에 냉방병으로 고생해 본 사람으로서...) 음식 조심(요즘 장염 많이 걸리더라) 더워도 이불 잘 덮고 자구요 오늘도 수고했어 하루 무사히 잘 이겨냈다! 하면서 푹 잠 들기를 나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하루를 이겨내러 갈게😀 내일 시원함만 가득한 하루 보내 잘자아❤️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