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과 정수 제 34차 정기 답사(안) 상주와 문경(5/14) (철로자전거-대정숲-쌍용계곡-장각폭포-자전거박물관-남장사) (사진 설명: 문경 철로 자전거) 1. 답사일 : 2005년 5월 14일 (토요일 당일) 2. 여행장소: 문경,상주 일원 3. 여행일정
1. 답사인원 버스:45명 /개별차량 30명 (총 85명) 2. 회 비 가.버스: 회원
36,000원/ 비회원 40,000원/19세 이하
32,000원 나. 개별차량: 23,000원/ 비회원 25,000원/19세 이하 20,000원 3. 입금은행 :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4. 답사 신청방법 가. 아래의 답사신청양식에 의해 '34차 상주,문경답사신청'게시판에 신청한다. (답사신청만 하고 입금하지 않은 분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사정해도
어쩔수없습니다. ) (닉네임/이름/e-메일주소/ 성별/주민등록번호/주소/연락처(핸드폰)/ 출발지(예 서울 OR 광주)/버스/자가차량/차량제공여부/답사에 임하는 글/답사 참여했었던 장소 (예 영월답사) - 주민번호를 게시판에 올리기 곤란하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반드시 필요) - 1명당 3명이상 신청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모놀가족들의 참석을 위해)- 답사를
한번이라도 참가하신 분은 신청양식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대신 꼭 참가했던 답사지를 말씀 주세요..찾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효율적인 답사를 위해 아이들은 7세 이상만 받겠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께서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답사분위기를 저해하는 아이들은 향후 참가 제한하겠습니다. 나. 기존에 답사 참여하셨던 분들은 꼭 답사 참여 했던 곳을 한 군데 이상 적어주세요. 인원이 많다보니 이제는 찾기가 무척 힘드네요. 다. 우선 '34차
상주문경답사신청' 게시판에
답사 신청을 먼저 하셔야하고 답사신청자중에서 입금자 순서에 따라 선착순 마감합니다. 답사 신청은 답사신청자중에서
입금 순서에 따라 선착순 마감합니다. 라. 입금은 신청자 이름으로 해야합니다.. 입금자가 상이할 경우 반드시 글 남겨 주십시요. 계좌번호 잘 확인해 주세요.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마. 입금후 답사신청게시판에
"입금완료"라는 머리말을 표시하여 게시판에 올려야 합니다. 개별차량은 8시
20분 문경의 진남역 주차장에 집결.
약도 추후 공지 바. 답사 신청일은
4월 29일 (금) 오전 10시 부터 선착순으로
받겠습니다. 10시 이전까지는 글쓰기 권한을 드리지
않습니다.(모놀답사가 하도 빨리 마감이 되어 메일로 항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똑같은 기회를 골고루 드리고자 이같은 방식을 취했으니
양해바랍니다. ) 사. 회원과 비회원의 차등을 두었습니다. 저렴하게 가실려면 회원에 가입하십시요. 단, 아이들은 회원가입 하지 않아도 됩니다. 8. 환불 5월 6일까지 취소자: 전액 환불 -취소벌금은 퀴즈
선물대금으로 사용하거나, 기타 답사 비용으로 충당합니다. 9. 이번 답사여행의 특징 1) 예전에 문경과 상주는 참 가기 힘든 곳이었지요. 지금 고속도로가 놓이면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가 되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대정숲과 쌍용계곡 그리고 장각폭포가 그런 곳이지요. 2) 철로자전거를 타려면 주말이면 2~3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되지만 문경시청의 도움으로 문경 도착 즉시 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8시 30분에 70명을 예약을 해 놓았으니 철로자전거의 묘미에 흠뻑 빠져보세요. 대신 서울서 7시 정각에 출발합니다..그때 출발하지 않으면 자전거를 탈 수 없습니다. 3) 이번 답사는 식당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모놀가족이자 신의터 농원 주인인 단지님께서 모놀식구들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오로지 된장 맛 하나를 위해 귀향하신 분입니다.. 수 많은 장독 항아리를 보면 눈이 휘둥그레질겁니다. 더구나 드럼통에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실 겁니다. 고기 많이 드시라고 점심식사가 늦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2년 묵은 된장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인 상주 자전거 박물관, 그리고 천년고찰 남장사도 방문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상주의 명소 몇군데를 더 둘러볼 예정입니다. 5) 충실한 자료집을 제공해드립니다. 선 굵은 문경과 상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지요. 6) 이번에도 많은 퀴즈 선물을 준비하겠습니다.
* 참고자료 전통과 예향이 숨쉬는 곳 -상주...클릭하세요. 문경의 아름다운 풍경...............클릭하세요. 문경 철로자전거......................클릭하세요. 전통 한지장-김삼식님...............클릭하세요.
<미리보는 답사 사진> 요새 철로자전거 길이가 늘어나면서 최근에 다시 오픈했습니다. 왕복 40분거리지요. 예전보다 훨씬 볼거리가 많아졌어요. 산줄기 물줄기 그리고 철길을 따라 패달을 밟습니다.
영남 제일경 진남교반 그림 같은 전경-대정숲 티없이 맑은 물-쌍용계곡
용이 노니는 용유계곡
장각폭포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한 시냇물이 장각동 계곡을 굽이쳐 흐른다. 6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떨어져 작은 못을 이루고 있다. 폭포 위의 바위 위에 금란정이 세워져 있고 이곳에서 바라본 눈맛이 그만이다. 폭포 주변의 소나무 숲과 붉게 물든 진달래가 잘도 어우러진다. 2002년 MBC '태양인 이제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견훤산성
상주 자전거 박물관 학교가 파할 때 쯤이었다. 상주읍내를 지나쳤을 때 놀라운 것을 목격했다. 교문에서 자전거가 쏟아나오는데 중국의 소도시를 보는 듯 했다. 역시 상주가 자전거의 매카라는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상주들녁 한가운데 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지형이 평평하여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더구나 낙동강을 끼고 있는 넓은 곡창지대여서 경제적으로 윤택하여 1910년경 다른 지역보다 일찍 자전거가 보급되었다. 이곳에 자전거박물관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자전거 바퀴 모양의 박물관에는 자전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최초의 자전거인 목제자전거, 티셔츠 마크에 붙어 있는 오디너리 자전거등 자전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양조장 막걸리통을 매달고 있는 자전거가 옛추억에 빠지게 한다. 그외에도 축구공자전거, 원숭이 자전거 등 이색자전거가 발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자전거 체험실에는 자전거의 작동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200여대의 성인용, 아동용 그리고 평소 보기 힘든 이색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남장사까지 자전거타기 체험도 멋진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남장사 돌장승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장승이다. 눈과 코 입이 따로 놀아 못생겼지만 무섭거나 미워할 수 없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앞에서 보면 심술궂게 보이고 측면에서 보면 생글생글 미소를 짓고 있다. 자세히 보면 입술아래에 송곳니가 삐죽 튀어 나와 있고 턱수염이 넥타이처럼 길게 이어졌다. 멀리서 보면 남근석모양을 하고 있어 이 지역 사람들이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치성을 드리는 남근석 역할도 한다.
남장사 노악산의 품에 안겨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사찰이 남장사다. 가람도 좌우대칭이 아니라 드문드문 떨어져 있어 여유가 느껴질 정도다. 사명대사가 이곳 보광전에서 수련했다고 전해진다. 보광전안으로 들어가면 보물 2개가 황금빛을 내품는다. 지권인을 하고 있는 철불좌상(보물 990호)은 고려초에 조성된 불상으로 눈을 반쯤 감고 있고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위엄이 느껴진다. 후불목각탱(보물 922호)은 뚜렷한 입체감이 느껴질 정도로 돋을새김이 심하다. 네 보살상과 비천, 나한, 사천왕등 모두 24구를 조각해 놓았다. 밋밋한 탱화보다 실감난다. 관음전에도 역시 목각탱을 모셨다. 문경 대승사, 예천 용문사등...경북 북쪽에 목각탱을 모신이유는 뭘까? 극락보전의 꽃창살이 화려하다. 극락보전 뒷편의 꽃잔디
담장에 바위가 튀어 나왔다. 바위를 옮기지 않고 그 위에 담장을 쌓은 모습이 자연스럽다. 그 위에 강아지가 여행자를 빼곰히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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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가워요 상주에사는 진숙입니다 상주에 답사를 오신다니 정말반가워요 상주에 한번 초청을 하고파거든요 왜냐하면 문경 답사는 있고 상주는 없어서 약간 섭섭했거든요 잘오십니다 저는 눈팅만하고 매월 답사에 참석은 하고파도 거리상 또 늙은이같아서`~~~~ ` 14일날 만날수있도록 시간을낼께요
안녕하세요? 14일 이전에 저희집 한번 다녀가시지요. 손님 맞을 준비 같이 해 주심 안될까요? (전화, 533-9292)
위의 상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진숙님..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