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헤럴드경제 "어느건설사 회장의 고백 "조합원 추가분담금 지나치다"

[황금들판]

"세상에 조합원에게 이렇게 부담을 줄수가 있습니까?

국내 굴지의 건설사회장이 서울 한 재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재개발과정에서 조합원들 에 청구된 추가분담금액이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회장은 최근 구로구 고척동의 한 재개발사업의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막상 조합원이 되어 보니 건설사는 조합원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느껴졌다.

그는 1.건설사의계약조건 무시  2.물가변동을 핑계삼은 부당한 공사비 증액

      3.조합원 동의 없는 특화사업을 통한 공사비 증액  4.무상시공약속한 발코니 확장비용

        청구  5.조합장의 계약체결날자 이중기재등의 항목으로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을 맡은 건설사의 해명은 거짓말 같았다. 조합원 총회를 거치지 않고  일을 추진하는 조합측의 태도도 이해 할수 없었다.

건설사는 계약서상에 착공이후 공사비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평당 공사비를 기존

3백5십만원에서 4백만원으로  증액을 추진했다.

또 건설사는 착공지연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자신이 건설업자로서 분석해보니  사실과 달랐다. 

당초 착공하려던 시점인 2008년 6월철근가격은 톤당 103만6천원이었지만  실제 착공한

2009년 1월에는 톤당 84만5천원으로 오히려 내렸다.

그러나 건설사는 이런이유로 조합측에 공사비를 52억원 더 내라고 했다.

조합은 아파트 단지의 조경특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원 동의를 구하는 절차 없이 16억원이 추가 되는 편법 준공설계도면변경도  추진했다.

그의 계산법에 따르면 이구역  조합원 A씨의 종전 토지 (175 제곱미터) 평가액으로 2억3천만원을 보상받아 분양가 3억3천만원인 아파트에 입주해 1억원을 추가 부담해야한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을 통해 전체수익이 125억원발생해  평방미터당 80만원의 수익이 발생

A씨는 1억4천만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어  결국 아파트를 무상으로 받고 4천만원을 추가로

더 돌려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끝.

2011.  10. 12  09:12   김수한기자 (헤럴드 경제)

[황금들판]

한뉴 조합원들은 절저하게 검증하고 감시 해서 위 기사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합시다. 건설 전문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정말 절실합니다!!

위기사 내용의 결론은 4천만원을 되돌려 받아야할 조합원에게 오히려 추가 분담금을 1억 부과한 건설사 정말 사기꾼이네요!! 우리는 사기 당하지 맙시다!!

[비젼]

솔직히 건설사도 이익이 남아야 회사도 굴리고 직원들 임금도 제대로 줄수 있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적어도 조합원들이 납득 할 만한 이익을 남기려는 자세가 안되어 있는 사업자는 아예 입찰 공모에도 배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윗글대로라면 조합원들에게 평당 300만원정도 남겨 먹었으니 33평이면 1억인데..
한남 3구역은 조합원 인원만 4000명이 넘으니 단순 계산법으로도 4000억이 넘는돈을
건설사에서 이익금으로 챙기게 된다는 예시인데..
내땅에 판깔아주고 거기다 웃돈 얹어서 물건까지 팔아주는 착한 조합원이 되지는 말아야죠~ㅠㅠ

[과유불급]

물론 그러면 안 되겠지만, 그런 횡포를 누가 막을 수 있을 른지요?
답.답. 또 답.답합니다. 이 참에 전문인을 고용하여 처음부터 파고들면
건설업체들의 지나친 횡포는 막을 텐데요.

[비젼]

한뉴는 덩치가 커서 웬만한 메이저급 건설사들은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을것입니다~
그런 건설사들이 담합이 아닌 경쟁을 통해서 입찰가를 낮추려고 노력하게끔 만드는것이 곧 출범하게될
조합이 가장 중요하게 인식해야될 부분인거죠~
조합장이나 조합간부들이 개인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전체 조합원들의 이익을 배제하고
후보 시공사들에게 끌려 다니면 안되겠죠~
따지고 보면 그리 복잡한 문제가 아닌데도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수백~수천억이 왔다갔다 할수 있다는 구조 자체가 문제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조합장은 정말 된사람으로 잘~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잔느]

전 그 원주민정착률 이야기 지겹네요... 다들 잘 팔고 나가셔서 다른 좋은집들 사고 그러시던데... 이렇게 일률적으로 원주민정착률이 높아야 성공적 뉴타운이란건... 좀....이해가 안되네요..

[콩깍지]

그러게요..재개발 안하면 원주민들 집값 팍팍 내려서 팔고 어디 가지도 못하며 수리 할려면 돈이 엄청 드니 수리도 못하고 팔리지도 않는데 이럴 때가 기회다고 파는 사람도 많습니다요.

[브렌트]

원주민정착률이 높아야 성공한 뉴타운이라고 교과서에 써있나봐요..? 대체 "원주민"이 누구이며 (5년이상 살면 원주민??? 누가 그 기준을 정하죠?? 법에 있나요?) 원주민정착율이 높은게 왜 성공한 뉴타운이죠?? 오히려 구지 따지자면, 뉴타운 추진해서 그 애매한 원주민이란 사람들이 팔리지도 않던 다 쓰러져가는 집 비싸게 팔아서 냄새나는 동네 탈출 성공해서 결국 원주민 정착률이 낮아져야 성공한 뉴타운 아닌가요? ㅎ

[강바람]

원주민정착율은 시민단체나 반대자들이 상요하는 수법입니다
아무관계없는수치를들고나와서 현혹하는것이지요
원주민정착율 100%로 하면 더좋겠네요 초가집지어서 ...

[강바람]

2~3억도 어려운집을 가지고 10억짜리지어서 100%그냥 들어간다고하면 도둑심보지요
당연히 몇억은 내야하고, 부담되면 팔아서 나가면 됩니다 당연히 집값은 두배이상 받아서 나갑니다
이익이 되면 하는것아닌가요

[칼릴]

세입자가 원주민은 아니지요
이곳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이 마음속에서부터 뉴타운 원주민입니다.
나 또한 원주민이 되고싶고...허니,
제대로 사업이 추진되어 좋은날이 오길 믿어봅니다.행여,
건설사나,조합이나 욕심이 과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신다면 댓가를 치루겠지요.
예~.그리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