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초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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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회사를 옮기면서 바로 실업급여 신고를 하고 싶었으나 추석 연휴가 있어서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 바로 신청했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실업인정 교육을 받기 위해 고용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실업인정 교육을 받고난 후 실업급여를 첫번째 수령했었다.

그 후로 면접에 면접이 이어지는 나날이 이어지다가 드디어 결국 집에서 가까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합격을 해서 출근을 하기 시작했었다.

실업급여 카드에 적혀져 있었던 조기재취업수당을 받기 위한 취업일자는 2018.12.19일이였었는데 2018.10.29일에 바로 재취업이 되어서는 실업급여 두번 받고 재취업한 격이 되어버렸다.

재취업하고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고용지원센터에 재취업 신고를 하였었고 두 번째 실업급여는 팔십여만원의 돈이 한번에 들어왔었다.

일년 뒤에 가서 조기재취업수당은 신청 가능해서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실업급여 완전 수령 못한 사람에게는 그것 또한 몫돈이라서 기분 좋아질 것이다.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내 발로 나온 것이 아니라 계약만료로 인하여 퇴사를 했기에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했었으므로 일년 뒤에 가서 조기재취업수당을 한번에 딱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벌써부터 흥분에 흥분이 되고 있을 뿐이다.

[똑소리나게]

숨겨둔 몫돈이죠 부럽네요
저두 이제 실업급여 끝나 눈앞이 캄캄한디...ㅜㅜ

[초설화]

ㅠㅠ 숨겨둔 몫돈이긴 하지만 전에는 재취업하자마자 바로 줘서 기분 완전 좋았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일년 후에 준다고 하더라구요.. 빠른 재취업이 필요하시군요.. ㅠㅠ 힘내세요..빠쌰!!

[- 노블레스 -]

실업급여 받아서 뭐 하셨어요??
그동안 수고했다고 스스로에게 선물은 주셨어요???

[초설화]

음.. 그냥 통장에 스킵해놓고 있어요..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지금 겨울 코트 하나 사야되는데 내년 초즈음에 살까 생각중이지요..^^

[샴마녀]

재취업 하고 1년 후 꽁돈 같은 수당이쪄 ㅎㅎ 기다리는 재미도 즐기시쪄^^

[초설화]

재취업하지 못하면 꽁돈 같은 수당이 없지만 재취업을 빨리하면 빨리 할 수록 꽁돈의 금액은 더 커지는 법이지염 ㅋㅋ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지나가겠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