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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녁반 신입기수인 134기 도반님들이 기단합을 위해서 기도순례를 기획하면서 멀리 있는 산중 사찰이나 유명사찰도 좋지만 우리절 삼사순례를 한번 다녀오므로서 우리절 한국불교대학을 사랑하고 우리절을 알고 싶어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분원인 구미도량과 칠곡도량, 경산도량을 순례하기로 했다.
불기2553년 9월 첫째주 일요일인 6일 오전 8시 30분 우리절 앞에서 버스2대에 나뉘어 타고서 구미도량 사시예불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출발 했다. 회주큰스님 상좌스님들께서 주지로 계신 분원들은 아떨까? 대구 큰절하고는 어떻게 다를까? 여러 생각이 앞서면서 몸도 마음도 도반들과 함께라서 즐겁기만 한듯 구미도량 가는 내내 버스속은 소풍가는 아이들 같다.
출발한지 한시간 정도 후 구미도량에 도착했다. 구미도량의 각오님께서 큰도로에 마중을 나오시어 차에서 내리는 도반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일일이 악수를 하기도 했다.
구미시 송정동에 진경빌딩 4층에 자리한 구미도량은 우리절 창건이념인 "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세상의 정토구현을 실천하고 구미시 불국토를 건설을 위하여 불기 2550년 9월에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건립 되었으며 회주큰스님의 세번째 상좌이신 천공스님께서 주지로 계시는 도량이다.
진경빌딩 4층으로 올라가니 구미 도반님들께 입구에서 맞아 주시며 안내를 해주셨고 부처님께 삼배 올리고 사시예불 준비를 하였다. 잠시후 구미도량 주지스님 집전으로 정성드려 사시예불을 드리고 주지스님 법문도 해주셨다.
반갑습니다. 구미도량을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요일 저녁반이시죠? 신입생들이 어떻게 이렇게 좋은 생각을 하셨는지 너무 고맙습니다. 다른절 순례도 좋지만 이렇게 우리절 순례를 하시려고 기획하신 여러분들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칠곡도량도 가시고 경산도량도 가실텐데 가는곳 마다 좋은 시간 되시고요. 구미 도량 도반님들이 큰절에 가시면 좀 잘 챙겨주시고. 구미도량에도 자주 오세요. 큰절에는 법당이 많아서 무엇이든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하고 싶은것 찾아서 하면 되지만 구미 도반님들은 시설이 조금 여락 하지만 나름대로 모두 다 열심히 해주십니다.
작은 도량은 큰도량하고 차이는 있지만 좋은 점도 있기도 합니다. 한분 한분 세심하게 챙길수도 있고 ...... 구미 도반님들이 큰절에서 오신다고 떡과 음료수를 준비 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시고 삼사순례 무사히 회향하시기 바랍니다.
구미주지스님 법문이 끝나고 구미도반들과 단체 사진도 찍고 서로 고맙다며 한번 도 인사도 나누고 칠곡도량으로 이동했다.
큰절 도반들을 위해서 휴일에도 참석하시고 떡과 음료수를 준비해준 구미도반님들
고속도로를 30분정도 달렸을까? 이내 운암지 못둑이 먼 발치에 보이는가 싶더니 칠곡도량앞에 차량을 세웠다. 청안스님께서 주지로 계시는 칠곡도량은 사시사철 함지산 처럼 맑은 자연 경관과 백련이 피어오르는 운암지 저수지앞에 불기 2549년에 3월에 개원법회를 열었다.
큰법당은 관세음보살님을 주불로 모시고 법당겸 강의실이 있고 찻집 및 공양간, 불교용품 백화점 등도 있으며 24시간 기도를 위한 기도실이 마련되어 누구나 기도 할수 있게 되어있다. 그외에 스님 요사채 및 종무소, 동문사무실도 갖추고 모든 도반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큰법당으로 들어가 부처님께 인사를 드리고 아픈 도반들을 위해서 다 같이 팀장님 죽비에 맞추어 간절한 마음으로 108배를 올리고 칠곡도량 주지이신 청안스님께서 좋은 법문도 설해주셨다.
<칠곡주지(청안)스님 법문>
관세음보살 칠곡도량 주지소임을 맡고 있는 청안입니다. 저녁반이시죠? 신입생이시고 저녁반 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예불에 동참할 기회가 없어서 108배하기 힘드시죠? 칠곡도량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구요. 오늘 참 위대한 발상입니다. 위대한 발상. 우리 꼭 삼사순례를 가면 멀리 있는 절만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분원을 어떻게 오시겠다는 큰 발상을 했는지 제가 생각해도 발상자체가 굉장히 좋은 발상 같습니다.
구미도량, 칠곡도량, 경산도량 세 곳을 돌면 정말 삼사예요. 그래도 혹 삼사순레를 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삼사순례는 보통 경건하고 조심스럽고 항상 그런 마음으로 절에 가지요. 그런데 그런 마음들이 우리 불교를 뒷걸음질 치게 하고 있어요. 경건하고 조심스러운 마음보다는 절에 가는 게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해야 하거든요. 그래야지 불교가 발전이 있고 또 불자님들이 절에 오시는 이유가 분명한 거여요. 편안함과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려고 오시는 겁니다. 오늘 삼사순례 구미, 칠곡, 경산 편안한 마음으로 잘 마무리 짓도록 하시고요. 기회가 되었으니 제가 간단한 이야기 하나 해드릴께요. 갑자기 생각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40살 정도 된 여자분 수기 쓴 것을 제가 우연찮게 본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수기를 어떻게 섰냐하면. 본인 혼자 차를 몰고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까. 앞에 차들이 막 멈춰서는 겁니다. 본인도 차가 사고가 났나 싶어 가다가 차를 세웠어요. 차를 멈춰 세우고 앞쪽을 보고 있는데 순간 빽밀어를 보니까 뒤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차하나가 달려오고 있어요.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다가 한눈을 팔았는지 지금 앞에 차가 멈추어 있는 것을 모르는 거지요. 그래서 아주 빠른 속도로 차가 달려오니까 겁이 나는 것이지요. 겁이 나니까 순간 소름이 끼치고 자기 손을 얼떨결에 자기도 모르게 핸들을 부셔질 정도로 꽉 잡고 있는 걸 자기 눈으로 본거여요.
그 순간 그분이 어떤 생각을 했나하면 아주 짧은 순간. 내가 살아온 순간이 이랬구나. 아등바등 움켜지고 긴장되고 항상 쫓기듯이 살았구나. 하는 것을 순간적으로 느낀 겁니다.
그래서 그 짧은 순간에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 생각하고 그분이 잡고 있던 핸들에 손을 놓았어요. 편안하게 놓고 그리고 쉼 호흡을 크게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 순간 뒤에서 차가 와서 부닥쳤지요. 그런데 그분이 하나도 안 다쳤어요. 왜 다치지 않았을까요? 죽었을 정도의 사고였는데 왜? 안 다쳤을까요? 부처님 가피? 그게 아니고 핸들을 꽉 움켜잡고 있었으면 온몸이 긴장을 해서 충격 때문에 다치거나 죽거나 했을 것인데 손을 놓고 편안한 자세로 있었기 때문에 몸에 근육이 이완되고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에어백이란 것이 또 있었기 때문에 충경 완화가 되어서 하나도 다치지 않았거든요.
그러면서 수기에서 그분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내가 단순히 주지 않은 것이 신기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너무 아등바등하고 움켜진 삶을 살았다. 이제는 손바닥에 기털을 올린 것처럼 손바닥을 펴고 살아야겠다. 라고 하는 내용의 수기였는데요. 이걸 한번 쯤 꼭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아등바등하고 꽉 움켜진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하시고 손을 좀 펴시려고 생각하셔야 그것이 항상 불교에서 말하는 무소유입니다. 무소유. 꽉 움켜지려고 하는 것은 소유, 욕심, 집착이거든요.
손을 펴는 것이 바로 무소유입니다. 무소유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비워서 편안한 마음으로 모두 다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134기 우리 도반님들도 도반님들끼리 서로 위안하고 위로하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맞잡으려고 노력하시면서 불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무소유를 경험하시길 바라고요. 삼사순례 잘 마무리 하시고 가십시오.
칠곡주지스님께서 좋은 법문을 설해 주셨고 주지스님 안내를 받으며 공양간으로 가 점심공양을 하였다. 칠곡도반님들께서 큰절 신입생들이 온다고 휴일인데도 많이 신경을 써주신것 같았다. 점심 공양후엔 잠시 자유시간을 가졌다. 극락전과 서점등 돌아보는 분들도 있고 운암지로 백련꽃 구경가는 분들도 있었다.
칠곡도량 바로 뒷편인 운암지에는 홍련이 이쁘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고 분수가 막바지 더위를 식혀주려는듯 물줄기를 뿜어 내었다. 칠곡도량에서 대접 잘 받고 주지스님 모시고 단체 사진도 찍고 경산도량으로 출발 하였다.
인허스님께서 주지로 계시는 경산도량은 팔공산의 맑은 정기처럼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부처님 말씀을 우리 이웃에게 넓리 알리는 역활을 하고 있다. 1층엔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2층엔 대원력 관세음보살님을 주불로 모시고 법회, 기도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경산도량에서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저녁예불을 드렸다. 예불후 청법가로 경산주지스님을 모셨고 주지스님 법문이 이었다.
경산도량 주지(인허스님) 법문
관세음보살 반갑습니다. 경산도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가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누구 아이디어인지 참 좋은 생각을 하셨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 아이디어입니까? “기장님“ “임원회의에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저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여러분은 이렇게 오셨는데 우리 불교대학 학생이라면 사실 분원이 궁금해야 합니다. 분원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가보고자 하는 의욕도 있어야 합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그렇지 못했는데 우리 134기 도반님들과 기장님께서 생각이 깨어 있으신 분 같습니다. 경산도량에 와보시니 어때요? 좋아요? 나름대로 다 특징이 있지요?큰절은 큰절만 돌아도 2시간 이상 다녀야 할 텐데 경산도량은 일층 이층 화장실만 갔다 오면 사실 볼 것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작은 도량만큼 기도와 신도들 간의 정이 있습니다.
저희 경산도량은 6년차에 5월25일이고 감포도량이 제일 먼저 생겼고 그다음에 경산도량이 생겼고 경산도량엔 대륜스님께서 처음에 계셨고 저는 이제 7개월 정도 됐습니다. 신입생은 올해 24기. 큰절은 134기 야간반 맞지요. 경산 같은 경우 24기가 여러분들하고 같은 동기입니다.
지금까지 170명 정도 입학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경산24기들도 이번에 큰절 134기가 우리절에 순례 오는 것을 보고 우리도 큰절에 순례를 다 같이 가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괜찮다 좋다 생각했습니다. 우리 한국불교대학에서 공부 해보시니 좋지요? 우리가 다 같이 공부 할 수 있다는 이런 자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이런 고마움을 여러분이 많이 심어주셔야 하고요.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해주고 시은 이야기는 우리 사찰을 한자로 무어라고 하나요. 절이라고 하지요. 절. 그래서 절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절은 신도라면, 불자라면 하루에 최소한 108은 해야합니다. 108배를 꾸준히 하시는 분 손 한번 들어 보세요. 108배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어떤 점이 좋은지. 전 108배하기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불교에는 너무 좋은 경전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108배를 생활화하자. 한국불교대학 신도라면, 학생이라면 하루에 108배정도는 해야만 자기 몸과 마음 신심이 두터워지고 가정이 화목해진다. 저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108배 자신 있지요? 처음하면 다리도. 발가락도 굉장히 아프지요. 특히 거사님들은요. 하지만 꾸준히 하면 어디가 좋아져요? 첫째 몸이 좋아집니다. KBS방송에서도 한 생로병사 보셨지요. 생로병사에서 본 것처럼 꾸준히 하면 몸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집중력.
일단은 우리가 절하는 것을 보면 오체투지잖아요. 절하는 모습 수없이 많이 보셨을 겁니다. 오체투지. 중요한 것은 어디다. 땅에. 닿는다. 일반적으로 절을 수행으로만 보지 말고 내 몸을 관리하는 운동으로 보았을 때 머리가 땅에 닿는 이런 운동은 거의 없다. 걷는 것 골프 이런 운동들은 거의가 머리를 들고서 하는 운동이지만 생로병사에서 보니까. 땅에 닿으면서 허리의 척추와 머리에 있는 스트레스가 땅으로 빠져나간다고 이야기를 해요. 머리를 땅에 닿는다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되도록 똑바로 잘 해야 합니다. 똑바로 보고 똑바로 일어나고 해야 합니다. 108배하면 빨리 하시는 분들이 12분 정도 늦게 하시는 분들도 20분정도면 할 수 있는데 108배 20분정도 하는 효과가 걷는 것 1시간이상 걷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해요.
유산소 운동. 절을 하다보면 허리가 완전히 구부렸다가 완전히 펴지고 구부렸다가 펴고 또 복부, 배를 완전히 눌러주잖아요. 또 다리와 용천까지 눌러주고 이렇게 여러 가지 하다보면 나름대로 신체적인 부분에서 좋은 부분이 참 많다. 그다음에 또 호흡이, 만약에 복식 호흡을 한다. 절을 하면서 깊이 호흡을 하다보면 복식 호흡까지 깊이 들어와서 폐도 좋아집니다. 실질적으로는 어떤 운동보다 공간도 적어도 되고 누구나 같이 할 수 있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절이라고 봅니다. 지금 큰절에 법공 팀장님이 하고 있는 아름다운 절수행단 원각회에 가서 일주일에 한 번씩 절 하잖아요.그리고 TV에서 통계를 내어 놓은 것을 보았어요. 절을 하는 그룹하고 절을 하지 않는 그룹하고 비교를 해보았어요. 정상적인 아이들이 아니고 약간 산만하고 정신이 약간 부족한 지체 아이들을 놓고 스님이 절을 시켰더니 처음에는 아이들이 절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지 않는 것을 계속 하도록 유도를 3개월 정도 했더니 처음에는 책 읽는 것도 똑똑하지 않던 아이가 책 읽는 것도 또박또박 잘 읽고 집중력도 굉장히 좋아졌다는 겁니다. 그 변화는 단지 아이들에게 절을 시켰다는 거, 절의 효과가 아이들 집중력과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정말 좋다. 그래서 우리는 108배 절 하자는 운동을 해보야 합니다. 돌아가시면 좌복을 갖추어라. 좌복이 있어야 한다. 혹시 주위에 도반들 행사 때 생일 선물로 꼭 좌복을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한테도 꼭 좌복을 선물하시고 서로 마주보고 절하기 그다음에 남편이 앉아 있고 아내가 절하고, 아내가 앉아 있고 남편이 절하기 이렇게 절하기를 절에서도 활성화 하다 보면 그 가정이 나빠질수가 없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절을 꾸준히 시키면 집중력이 항상 되기 때문에 공부도 훨씬 잘해. 아이들은 108배 하는데 15분정도 걸리니까. 잠자기 전에 시키면 좋지 않겠는가? 잠자기 전에 108배를 하고 사워 후 자면 좋지 않겠는가? 하루 이틀 하지 말고 108배를 꾸준히 한번 해보세요. 108배를 꾸준히 하고서 기적을 이룬 분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지금 경산도량에 계신 대각선보살님은 연세가 70이 다 되어가는 데 처음엔 절을 한 번도 제대로 못했어요. 처음엔 한배 하루에 한배씩 늘려서 했는데 지금은 만배, 만배도 합니다. 기적적인 일이지요. 절수행은 꾸준히 하면 정말 좋은 점이 많고 내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자제력도 생기고 참선도 좋지만 참선 하는 것 보다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리면서 하는 것이 자신감과 희열감 성취욕까지 맞물려서 집중력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이 절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엎드려 하기 때문에 하심 남을 높여 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됩니다. 나를 낮추고 남을 높여주는 그럼 마음이 생기게 되는 거지요. 내 머리를 땅에 닿으면서 내 스스로가 낮춰지면서 세상자체가 아름답고 감사하고 세상이 변하게 됩니다.
돌아가시면 원각회 절수행도 열심히 하시고 108배 절수행도 열심히 하시고 도반들에게도 절하면 좋은 여러가지를 잘 홍보해서 도반들과 함께 절을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134기 기장님, 도반님들 삼장법사 때까지 지금 마음 변하지 마시고 세세생생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경산쪽으로 오시면 한번씩 오세요. 경산도량 주지스님께서 큰길까지 배웅해주시고 요사채 앞 감나무에 감홍시도 도반들에게 맛보시라고 하셨다. 큰절에서는 볼수 없는 담벼락 감나무에서 감홍시도 맛보고 .....
경산에서 대구 큰절로 오는 방향에 월드컵 경기장이 있고 그곳에서 마지막 회향을 위해서 잠시 자리를 폈다. 134기의 기단합을 위해서 첫 순례길에 우리절을 기획하고 순례한 감회가 남달랐다. 기도순례라면 무조건 멀리, 산사 사찰을 가던것이 134기 도반들을 보면서 왜 진작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134기 도반님들 보면서 우리절 사랑이 따로 없다. 이것이 우리절 사랑이 아니겠는가 생각 했다. 134기 도반들의 기도 순례를 대 환영해주신 구미, 칠곡, 경산 세곳 도량 주지스님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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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날^^.....인드라망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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