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날.,'일산 호수공원' 설경(雪景)
일산 호수공원 월파정
一山 湖水公園 月坡亭
'호수에 비친 달빛이
물결 위에서 흔들린다.'
월파(月坡)를 즐기는 정자.
중국 북서쪽 끝
타클라마칸 사막과
테베트 고원 사이에
해 지는 곳.,'쿤룬산맥'
해지는 곳은
저승을 의미.
중국 신화 속 곤륜산
인간 아닌 신선의 세계
이곳 주인.,서왕모(西王母)
인간의 죽음이나
세상의 재앙 같은
일을 주관하는 여신.
영원히 죽지 않고
늙지않는 비결은
곤륜산 복숭아 덕분.
3천년에 한번씩 열매가 맺히는데
한개 먹으면 천년 더 살수 있단다.
이 신화를 낙원사상으로 승화시킨
이는 1천6백년전 동진 시대 도연명.
2살에 벼슬길에 나섰지만
난세였고 아첨과 아부는
그의 성품에 맞지 않아
41세에., 낙향(落鄕)
"5되 쌀 때문에
허리 굽힐 수 없다."
62세 운명할때까찌
척박한 땅에 씨뿌리고
시와 술을 벗삼아 밭을 갈고
청빈하게 살아.,시호 "정절선생"
그가 말년에 쓴 "도화원기"
그가 꿈꾼 이상향이.,도원경
'무릉'에 살던 어부가
어느날 배 타고 가다가
복숭아꽃 피는 마을에서
길을 잃었는데 배에서 내려
동굴 따라 가다가 들어선 마을.
서로 격려하며 농사일에 힘쓰고 해 지면 서로 더불어 돌아와 쉬었다네- 도연명, 《도화원기》 중에서
뽕나무와 대나무는 짙은 그늘 드리우고 콩과 기장은 철 따라 심네
봄에는 누에에서 긴 실을 뽑고 가을에는 수확해도 세금이 없네
아이들은 마음껏 다니면서 노래 부르고 노인들은 즐겁게 놀러 다니네
초목이 무성하면 봄이 온 걸 알고 나무가 시들면 바람이 매서움을 아노라
비록 세월 적은 달력 없지만 사계절은 저절로 한 해를 이루나니
기쁘고도 즐거움이 많은데 어찌 수고로이 꾀쓸 필요 있으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일산신도시는 현재 고양시.
서울에서 약 18.23km 거리.
원래, 서울 북서부 고양시는
수도권 전형적인 농촌이었고
서울로 채소와 농산물 공급원.
일산평야에서 생산된 쌀로 유명.
일산읍 일대 북한산과 백마역 등은
원래, 주말 서울 주민의 휴식처였다.
‘일산(一山)’ 명칭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전해진다.
구한말 경의선 개설 시기(1904~1905)에
이 지역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으면서
인근 ‘한뫼 마을’을 '일산'이라 칭했다는 설
다른 한 가지 유래는
일산 고봉산에서 비롯.
고봉산을 우리말로 바꾸면 ‘한산’
이를 한자로 ‘일산’이 되었다는 것.
일산 신도시 중앙부
정발산(86.5m)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평탄한 지형을 보인다.
따라서 뚜렷한 수계도 형성되지 않았다.
일산 신도시 서남쪽으로 한강,
그 주변에는 '장항습지'가 보존
한강은 경기도 김포시와 경계선.
1980년대 말은 소득과 인구의 증가,
주택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주택난과
투기 열풍이 심화되던 시기에 정부는
‘주택 200만호 건설’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에 5곳 신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이때 물색된 한 곳이
지금의 일산 신도시.
고양 일산, 성남 분당 등을 포함한 수도권에
1기 신도시 약 29만 호의 주택이 공급되면서
아파트와 각종 근린생활 시설물이 자리 잡았다.
이후 1992년 고양군은 고양시로 승격되었고,
1970년대부터 몇몇 농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화훼업은 전국 화훼 재배 면적의 10%를 차지.
...........일산 신도시..................
서울 도심 서북쪽 20km 지점에 위치
부동산 가격의 안정과 투기 열풍 해소,
도권 기능 분담을 목적으로 건설된 수도권의
1기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 중 하나.
‘예술과 문화시설이 완비된 전원도시’,
‘자급자족 기능 갖춘 수도권 서부 중심도시’,
‘남북통일의 전진기지’ 등의 목적을 가지고 조성됐다.
1990년 3월 한국토지공사가 신도시 건설 시작
1992년 12월 준공. 1993년 일산 신도시를 포함한
지역이 고양시 일산구로 분구(分區) 되고, 인구 증가로
2005년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다시 한 번 분구되었다.
.......................................................................................
본래 고양시 일산읍과 송포면 일원인 일산지역은
주민 절반이 농민인 전형적인 근교농업지역이었다.
일산은 서울 도심과 경인 공업지역에서 멀지 않지만
휴전선과 근접한 여건 때문에 발전이 지체되었던 지역.
당시 동서화합과 남북 교류 분위기의 조성으로
일산 신도시는 대북 전진기지로 적극 추진됐다.
일산 신도시는 2개 구, 12개의 동에 걸쳐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1 ·2·3동, 주엽 1·2동, 대화동,
일산동구 장항 2동, 마두 1·2동, 백석 1·2동, 정발산동이다.
이들 동(洞)은
2010년 인구 338,341명,
117,606세대가 거주하였는데,
고양시 전체 대비 약 37.8%,
38.3% 정도를 차지한 것이다.
일산 신도시에는
세계적 규모의 대형 전시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이 입지
KINTEX는 2005년 4월 29일에 개장,
2011년 9월에 제2전시관을 개장하여
국내 최대 전시 및 컨벤션 센터가 되었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햇빛 받아 반사하는 부분만 밝다.
달의 공전에 따른 '지구―태양―달'
위치 변화에 따라 지구에서 보았을 때
모양이 변하는데, 이를 위상 변화라 한다.
한반도에서 달을 보면
초승달은 음력 3~4일경
오른쪽이 얇은 눈썹 모양
초저녁 서쪽 하늘에 낮게 관측.
상현달은 음력 7~8일경
한낮에 떠 18시쯤 남중하고
자정 가까울 무렵 서쪽 하늘에
지는 오른쪽만 밝은 반달이다.
속세를 떠나서 선계에 살며
젊음을 유지한 채 장생불사한다는
신선의 존재를 믿고 그에 이르기를
바라며 추구하는.,신선사상(神仙思想)
사람은 본래 한번 태어나면
반드시 늙어 죽게 마련이나,
그런 숙명에서 벗어나 젊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고,
그 마음이 커져 불로장생을
갈구하는 신선사상에 이른다.
이러한 신선사상은
지역·인종·시대에 따라
개념이나 내용이 달라진다.
................도원경(桃源境)..................
도원낙토(桃園樂土), 무릉도원(武陵桃源)
복숭아꽃 피는 즐거운 곳( 속세 떠난 이상향)
晉나라 태원(太元) 연간에 무릉 사람 중에
고기잡이를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냇가 따라 가다가 길의 멀고 가까움을 잊어버렸다.
그러다가 복숭아 숲을 만났다.
양쪽 둔덕이 수백 보나 되었고,
그 가운데는 잡된 나무가 없었고,
향기로운 야생화(풀꽃)들이 고왔고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이 눈처럼 날렸다.
어부는 이를 심히 기이하게 여겨
그 숲을 벗어나려 앞으로 나아갔다.
숲이 끝난 곳에 물의 발원지가 있었다.
그리고, 산 하나가 나타났다.
산에는 작은 입구가 있었는데
마치, 빛이 쏟아져나오는듯 했다.
어부는 배를 묶어두고 그곳을 향해 들어갔다.
입구는 겨우 한 사람이 통행할 만큼 좁았는데,
수십 걸음을 지나고 나니 돌연 넓고 밝아졌다.
토지가 평평하고 넓었으며, 집들이 즐비.
좋은 밭, 아름다운 연못, 뽕나무와 대나무들
사통팔달 밭고랑, 닭 울음소리, 개 짖는 소리.
그 가운데를 왕래하면서 농사짓는
남녀 의복이 외부 사람들 같았으며,
노인 아이들 모두 즐겁게 살고 있었다.
그들은 어부를 보더니 놀라
어디에서 왔는가를 물었으며
어부는 예의를 갖추어 대답했다.
사람들이 어부를 초청해 집에 데리고 가서
술을 내고 닭을 잡고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마을 사람들이 어부로부터
세상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모두 와 어부에게 묻고 말했다.
“선대들이 진나라 때 난을 피해
처자와 마을 사람들을 거느리고
바깥 세상과 단절된 이곳에 와서
다시 여기에서 나가지 않아 마침내
바깥 세상 사람들과 단절되었읍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이냐고 물었으며,
한나라가 있었던 것을 알지 못했고,
위나라와 진나라 역시, 물론 몰랐다.
어부가 바깥 세상 이야기를 말하니
이곳 사람들에게 자세히 말해 주니
모두들 탄식하고 놀라 마지 않았다.
나머지 이곳의 사람들도
각기 다시 그 집에 초대하여
어부에게 술과 음식을 내놓았다.
어부는 이곳에서 수일
머물고나서 작별을 고했다.
그중에 가장 노인이 당부했다.
“바깥 세상으로 나가면
이곳에서 보고 들은 것을
일절 알리지 말아 주십시요.”
그러나, 어부는 그곳에서
배를 타고 나오면서부터
길 좌우 곳곳에 표시했다.
어부는 바깥 세상 고향에 돌아와서는
태수를 뵙고 자신이 겪은 사실을 알렸다.
태수는 어부의 말을 듣고 즉시 사람을 파견
그곳을 찾았지만, 그곳 가는 길을 찾지 못했다.
남양 유자기는 고상한 선비였는데,
그 말을 전해듣고는 들뜬 마음으로
도원경 그곳에 찾아갈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는 그곳을 찾아갈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전전에 병으로 생을 마감
그후로는 그곳 나루를 묻는 사람이 없었다.
어부의 말을 믿었던
사람들 모두 다 그곳을
찾아가는데 실패한 때문.
그곳에 갈 계획을 세운 사람이나
그곳 도원경을 찾아 떠난 사람이나
모두 안타깝게도 불행해지고 만 때문.
그로부터 후세 사람들은
도연명 작 '도화원기'를 통하여
인간 세상과 동떨어진 이상향을 동경.
..................................................
이는 진(晉)나라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
晉太元中, 武陵人捕魚爲業,
緣溪行, 忘路之近遠. 忽逢桃花林.
夾岸數百步, 中無雜樹, 芳草鮮美,
落英繽紛. 漁人甚異之, 復前行, 欲窮其林.
林盡水源, 便得一山. 山有小口, 髣髴若有光,
便捨船, 從口入. 初極狹, 纔通人. 復行數十步,
豁然開朗. 土地平曠, 屋舍儼然.
有良田美池桑竹之屬, 阡陌交通,
鷄犬相聞. 其中往來種作, 男女衣着,
悉如外人. 黃髮垂髫, 並怡然自樂.
見漁人, 乃大驚, 問所從來. 具答之.
便要還家, 設酒殺鷄作食. 村中聞有此人,
咸來問訊. 自云, 先世避秦時亂,
率妻子邑人來此絶境, 不復出焉.
遂如外人閒隔. 問今是何世,
乃不知有漢, 無論魏晉.
此人一一爲具言所聞,
皆歎惋. 餘人各復延至其家,
皆出酒食. 停數日, 辭去.
此中人語云, 不足爲外人道也.
旣出, 得其船, 便扶向路, 處處誌之.
及郡下, 詣太守, 說如此.
太守卽遣人隨其往, 尋向所誌,
遂迷不復得路. 南陽劉子驥, 高尙士也,
聞之, 欣然規往, 未果, 尋病終. 後遂無問津者
'삶과 죽음' 경계선에는 물이 있다.
만남과 이별의 장소에도 물이 있다.
그리스 신화에는., 지하에 5 개의 강.
증오의 강 스틱스,
슬픔의 강 아케론,
후회의 강 코키토스,
불의 강 플레게톤,
망각의 강 레테
인간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갈 때
모두 다 버리고 가야 할 감정이나
다 잊어야 할 기억을 상징하는., 강
동양에서는
이승에서 저승으로 들어갈 때
삼도천이라는 죽음의 강을 건너야 한다.
신성한 장소에도 늘 물이 있다.
불교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수미산은 바다 한 가운데에 있다.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던 예수.
힌두교에서는
우유의 바다젓기를 통해
불사의 감로수 암리타를 만든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그녀 아들 아킬레우스를
불사의 존재로 만들기 위해
스틱스 강에 담갔다. 물이 지닌
정화와 재생의 의미가 연관된 이야기.
동양신화에서
요지(瑤池)는
서왕모가 사는
연못으로 알려졌다.
요지는 곤륜산의 연못이지만
얼마나 크고 넓은지 바다 같다.
곤륜산은 서쪽으로
파미르 고원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청해성[淸海省]에서
사천성[四川省] 서북부를 거쳐
신강[新疆]과 티베트를 관통하는 산.
고대의 신화전설에 따르면
곤륜산(崑崙山)에는 요지[瑤池]와
낭원[閬苑] 등의 선경[仙境]이 있다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최선의 상태를 갖춘
이상적이고 완전한 상상의 세계.,理想鄕,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꿈을 꾸는.,이상향
도원경(桃源境) 무릉도원 유토피아
수도승들의 이상향은.,열반의 세계.
옛날 한 선비가 있었는데
집안이 너무나 가난하여
글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북풍이 세차게 부는 어느 날,
선비는 눈덩이를 뭉쳐 담을 쌓고
그 안에 들어앉아 해바라기 하다가
그만 깜박 잠이 들고 말았다고 한다.
선비는 깊은 산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복숭아꽃이 만발하고 온갖 산새들이 우짖는., 무릉
선비는 그곳 초당에서 배고픔과 시름을 잊은 채 글공부
그렇게 행복에 젖어 있다가 잠에서 깨어보니 꿈이었단다.
그로부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선비 꿈속 정경에 비견해., ‘무릉도원’
릉은 ‘부(阜)’보다 큰 토산(土山).
구릉(丘陵) : 작은 언덕과 큰 언덕.
- 도연명, 《도화원기》 중에서
.............서로 격려하며 농사일에 힘쓰고해 지면 서로 더불어 돌아와 쉬었다네뽕나무와 대나무는 짙은 그늘 드리우고콩과 기장은 철 따라 심네봄에는 누에에서 긴 실을 뽑고가을에는 수확해도 세금이 없네아이들은 마음껏 노래를 부르고노인들은 즐겁게 놀러 다니네초목이 무성하면 봄이 온 걸 알고나무가 시들면 바람 매서움을 아노라비록 세월 적은 달력은 없지만사계절은 저절로 한 해를 이루나니기쁘고도 즐거움이 많은데어찌 수고로이 꾀쓸 필요 있으랴
.............
중국 도교신화 속에 나오는
불사의 여신.,서왕모(西王母)
서왕모가 漢 무제(武帝)를 만났을 때
불로장생의 복숭아를 주었다고 한다.
그가 그 씨를 심으려고 하자, 서왕모는
중국의 토질이 적당하지 않고 그 나무는
3,천년에 1번 열매가 맺힌다며 말렸단다.
서왕모 생일날에는
8 신선들이 찾아와
축하하였는데 이때
서왕모는 이들을 위해
대연회를 베풀고 맛있고
진귀한 음식을 내놓았단다.
곰 발바닥,
원숭이 입술,
용의 간 등을 대접
맨 마지막 후식으로는
반도 복숭아를 내놓았다.
반도(천도) 복숭아
안견 몽유도원도 복숭아꽃
'몽유도원', '무릉도원'처럼
'신비로운 절경' 도원(桃源)
중국 송나라 시인 도연명 작
'도화원기'에 복숭아꽃밭은
'이상향', '별천지'를 뜻한다.
"진나라 호남 무릉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복숭아꽃 아름답게 핀
수원지로 올라가 굴속에서 그당시
난리를 피하여 온 사람들을 만났다.
,
그들은 그곳이 살기 좋아
그 무릉도원 바깥세상에서는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지
세상이 어떻게 변한지 몰랐단다.
이 무릉도원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
조선 초 화가 안견 作 '몽유도원도'
1447년 4월 20일 세종의 셋3남
안평대군이 도원(桃園)을 꿈꾼 후
안견에게 설명하여 그리게 한 몽유도원도
왼편 하단 현실세계 야산에서부터
오른편 무릉도원 세계에 이르기까지
전체 경관이 짙은 안개로 서로 분리되어
있는 듯하면서도 서로 잘 조화된 것이 특징
또한 이 그림에는
안평대군의 발문(跋文)과 시문
이외에도 정인지, 신숙주, 박팽년, 서거정,
성삼문 같은 당시의 쟁쟁한 문사들의 찬시가
곁들여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한 조선초기 작품.
《세종실록》 119권, 30년(1448)에는
세종이 명하기를 "예기(禮器)를 만들 때
처음에는 비록 지극히 상세하나, 전하길
오래 하면 반드시 그 참을 잃게 된다.
대소가의장도(大小駕儀仗圖)를 조사해본즉
모두 잘못되어 고의(古儀)에 맞지 아니하니,
지금 만든 바의 동궁의장(東宮儀仗)은 호군(護軍)
안견(安堅)으로 하여금 법에 의하여 그 대소가의장도를
그리게 하고, 또한 그로 하여금 개정(改正)하게 하여
잘 단장해서 책을 만들고, 신·구관(新舊官)이 서로 교
대할 때에는 장부를 두어 인수인계하게 하라"
세종 임금도 안견의 그림을
높이 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 산수화 몽유도원도.
일본 덴리대학 소장 작품이다.
..............
..............
무릉도원(武陵桃源)은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고
살수 있는 이상향 'utopia'
.....................일산 호수공원......................
총면적 103만 4000m2, 호수면적 30만m2
동양 최대 인공 호수.,일산신도시 호수공원
1996년 5월 4일 개장한 수도권 시민 휴식공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장소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일산신도시의 개발과 함께 근린공원으로
1995년개장한 근린공원은 5km의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감싸는 시민들의 체육공원
주말이면 각종 공연과 행사가 이어지는 문화 공간.
세계 각국 정원을 재현한 주제정원
조각공원과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적인 꽃 축제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해질 무렵 호수 낙조와 아름다운 조명은
밤에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일산 호수 공원 북쪽의 노래하는 분수대는
주말 밤을 장식하는 물과 빛의 음악 공연장.
단순히 높낮이를 달리하는
분수 물의 움직임이 아니라
선택한 음악의 고저장단을
물의 세기와 흐름으로 분석하는
컴퓨터 작업을 통해 500여 가지의
물의 변화를 표현하는 예술의 세계.
호숫가를 따라 7.5km의 산책로와
완만한 S자 코스 및 일직선 코스로
공원 내 일주 순환체제를 갖춘 4.7km
자전거 전용도로가 함께 마련되어 있다.
2만 1500여m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세계꽃박람회기념전시관은
꽃박람회 기간에만 개방된다.
.............................................
신도시 개발 계획을 주도해
분당. 일산 설계에 깊이 관여한
이상희 당시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건립시 아래와 같은 착상을 밝혔다.
음력 보름 전후로 보이는 둥근 달.
원형(圓形)으로 꽉 찬., 달의 모습.
'만월(滿月)'
'망월(望月)'.
달은 지구를 약 29.5일의 주기로 공전하는데,
공전주기에 달의 위상은 '삭 & 망'을 오간다.
달이 태양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완전하게
빛나는 싯점이., 바로 만월, 혹은 보름달이다.
보름달 중에서도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더 가까워지는 시기에 뜨는
보름달을 "슈퍼 문"이라고 부르고 있다.
"슈퍼 문"은 평소 보름달보다 크기가
10% 이상 크고, 밝기도 30% 이상 밝다.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기 때문.
보름달 '슈퍼문 현상'은
민속 문화와 관련깊은데
음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
음 8월15일은 추석 명절이다.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
우리나라 대표적 세시 명절의 하나.
음력 '새해의 첫 보름날'을 의미하며,
전통적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
'삼국유사'에 대보름에 대한 첫기록이 있으나,
그 이전부터도 중요한 절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동제의 형태로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며,
농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놀이도 전승되었다.
' 쥐불놀이'- 논두렁 병충해 방제.
재가 날려 거름 되는 효과가 있다.
지신밟기
'지신밟기' - 음력 정초에 地神을 진압하여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安康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전통 민속놀이.
약식과 오곡밥, 묵은나물,
부럼깨기와 같은 절기 음식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
우리나라 대보름날 전통음식은
찹쌀과 밤, 대추, 꿀 등을 넣어.,
쪄서 만든 약식을 만들어 먹는다.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아침 일찍 부럼(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부럼깨기).
아침에는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는데,
'귀밝이술'이라 하며,
일년 내내 귀가 잘 들리고
좋은 소식만 듣게 된다고 한다.
약밥이나 보리밥 등을
나물과 함께 담위에 얹어
까마귀가 먹도록 한 풍습을
'까마귀밥을 차린다.'고 했다.
정월 대보름에는
묵은나물과 복쌈을
먹는 풍습도 전해왔다.
고사리· 버섯· 호박고지· 무말랭이·
가지나물·산나물 등을 말려두었다가
보름날이나 그 전날에 나물을 무쳐서
오곡밥이나 약밥과 같이 먹도록 했다.
묵은나물을 먹으면 그 해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김이나 취잎사귀로 오곡밥을
싸서 먹는 것을 복쌈이라 하여
'복(福)이 들어온다.'고 믿었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살다가
일산 신도시 입주 때 이사온지
어느덧 약 20여년이 지난 것 같다.
.
그런데,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보름 달맞이' 설경(雪景)
추억이., 전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2019년에는
기필코 호수공원에서
대보름 달맞이를 하리라.'
그렇게 작정했지만
'대보름날' 아침부터
눈이 와.,달맞이를 포기.
그 대신,
호수공원에
10시부터 산책.
눈을 맞으며
산책을 다녀와
'다음' 카페에서
오늘 본 설경(雪景)과
가장 비슷한 사진들.,발췌.
2010.01.08
2019년 2월 19일
오전 10시경부터
모처럼 눈을 맞으며
이 길을 홀로 걸어본다.
참 좋다.
2010.01.08
50리터 배낭을 메고
'오버 트라우져' 착용.
지나가는 사람들이 본다.
'눈길에서
다치지 않게
넘어지는 연습.'
오늘 대보름날.
안하는게 좋을듯..
당초 계획 아예 포기.
2010.01.08
2011.11.27
조선시대 '관서 ~의주'
관서대로 길목.,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1996년 5월 4일., 개장
103만 4천m2,
호수면적 30만m2
동양최대 인공 호수공원.
약 30여만 평 규모.,시민공원.
9만 여평 담수호에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잠실 수중보 상류의
상수원을 걸러 맑은 물을 담수(방류)
수변광장, 인공섬 등
공원을 순환하는 4.7㎞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단장학(두루미), 음악분수 및
100여 종 야생화와 20여만 그루
울창한 숲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각급학교에서 자연을 배우는 학습장
수도권 휴식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고양꽃박람회, 전시회 개최장소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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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평면도
호수공원 설계도
당시 한국토지공사.,이상희 사장
신도시 개발 계획을 주도해 분당과
일산 설계에 깊이 관여했던 이상희는
아래 같이 건립시 가졌던 착상을 밝혔다.
“ 스위스 남부
레만 호수를 모델로
일산 호수공원을 구상했어요.
땅을 깊게 파 물을 채우고
용궁이 있는 수중 공원을
만들 생각이었죠.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시내를
'도연명' 시에 나오는.,무릉도원.
풍광으로 조성하는 생각도 했고요.
창덕궁 부용정을 본떠 호수 한가운데
월영정 정자를 지으면 어떨까 상상했죠. "
매립지 30만평에 물을 채워
당시 호수를 만든다는 생각은
당시, 황당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2015.01.08
2011.11.27
2011.11.27
2011.11.27
2011.11.27
며칠 전까지 만 해도
꽁꽁 얼어붙었던., 호수.
입춘이 지나서인지 녹았다.
2018.02.23
2018.02.23
오늘 오전에 눈이 와서
설경이 제법 볼 만 했다.
위 사진과 비슷한.,'雪景'
ㅡ
2018.02.23
2017.12.23
2017.12.23
2017.12.23
2017.12.23
여기는.,
작은 도서관
'풍차'., 모양새'
오늘은
지나칠까
하다가 입장
그 안에
한 여성이
혼자 있기에
얼른 나왔다.
'.
2013.02.09
2016.03.03
2016.03.03
2016.03.03
호수공원 안에서
들어갈 수 없는 섬.
오늘도 바라 만 봤다.
.
2016.03.03
호수공원 안에는
언덕이 하나 있다.
겨울엔 늘 지나친다.
'일산(一山)' 지명은
여기서 유래되었다.,說.
'일산 지명은 고봉산에서
유래되었다.'는.,說도 있다.
'어떤 ,說이 맞을까?'
‘일산(一山)’ 지명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전해진다.
구한 말, 경의선 개설(1904~1905)때
이곳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으면서
인근 ‘한뫼 마을’의 이름을 따., 일산 설.
다른 한 가지 유래는
일산 고봉산에서 비롯.
고봉산을 순 우리말로 하면
‘한산’이 되는데 이를 한자로
"‘일산(一山)’이 되었다."는 것.
.
2016.03.03
2008.08.13
2008.08.13
2008.08.13
2017.01.26
2017.01.26
2017.01.26
2017.01.26
2017.01.26
2017.01.26
2010.01.08
2013.01.22
2013.02.08
2013.02.08
오늘 이 자작나무 숲에는
'찍사'들이 유난히 많았다.
'雪景' 작품을 건지려는듯.
.
2008.02.29
2017.12.23
호수공원 중간지점
호수 안에 '섬 & 정자'.
2017.12.23
2017.12.23
2013.02.07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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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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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2016.12.21
2016.12.21
2016.05.10
2016.05.08
2016.05.08 석양
2010.12월.,새벽
2014.11.24
2013.03.21 새벽 물안개
2018.12.16
첫댓글 일산지역의 눈풍경이 그리 아름다울수가....
신도시 중에서는 제일 주거환경이 좋은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