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엔 따뜻한 곳이 좋더군요.
그래서 허여사님 도움으로 마부하이 갈려고 했는데 일행들과 일정에 차질이 생겨
다음으로 미루고 집사람과 둘이 평소 가고 싶었던 삿포로에 다녀 왓습니다.
2월 27일 오전 9시 15분발 대한항공
좀 서둘러서 공항 도착해 쳌인 하고 나니 7시 30분
늘 애용하는 KTF Members 라운지에 들러 (016,018 멤버스카드로 무료 이용)
음료수와 스넥으로 요기나 할려고 했는데 아침 시간이어서 인지 뚜레쥬르에서
갓 구운 빵도 갖다놔서 아침식사 충분히 한 후 탑승.
역시 일본은 비행 시간이 짧아서 좋지요.
11시 30분 신치도세 공항에 도착해 인포메이션에서 일어판 시내지도 얻을려
했으나 없어서 바로 지하 JR선으로 이동해
쾌속에어포트 ( 1,040엔 )로 삿포로 JR역 도착하니 12시 30분.
역내의 인포에서 시내 지도 및 일본 국내여행 자료들 좀 얻었습니다.
출발전 롯데본점 옆에 있는 북해도 관광청에 들러 여러가지 자료들을
구했지만 모두 영어와 한국어로 된 것들 뿐이더군요.
저는 여행중 외출시는 현지어로 된 지도나 호텔 명함을 꼭 들고 나갑니다.
길을 물을 때나 택시를 탈때 영어가 안 통하면 현지어를 보여주면 아주 편리하지요.
그게 없으면 호텔에서 나올때 프론트 직원에게 현지어로 좀 써 달라고 하면
기꺼이 써주니까, 특히 태국, 터키, 아랍어등 내가 그릴 수 조차 없는 글자들이고
영어도 안 통할때, 또 현지어를 좀 안다고 해도 잘 못알아 들을때...
제일 쉽게 소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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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본 . 대 만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 5박 6일 (1)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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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0 19:2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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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명하신 방법입니다. 택시기사들 우리 영어발음 못알아 듣는 경우 많거든요. 잘 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
허여사님도 마부하이 너무 재밌게 다녀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