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고용보고서 안도하며 폭발적 상승,
증시 폭발적 반등, 고용보고서 안도. 3대 지수 사상 최고.
S&P500지수가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대형 기술주들 강세.
6월 일자리 85만개 증가, 예상치 상회.
강력한 성장세, 연준 정책 유지 기대감은 시장에 긍정적.
월요일은 독립기념일 대체 휴일로 주식시장 휴.장
유가,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82포인트(0.44%) 오른 3만4786.35.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2.40포인트(0.75%) 오른 4352.34.
나스닥지수는 116.95포인트(0.81%) 오른 1만4639.33.
S&P500지수는 한 주간 1.67%, 다우지수는 1.02% 상승.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1.94% 상승.
3대 지수는 독립기념일 다음 날인 오는 5일 휴장을 앞두고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
S&P500지수는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마감, 다우지수는 장중 이전 최고치인 35,091.56을 돌파하진 못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 이전 최고치인 5월 7일 기록한 34,777.76을 넘어섬. 나스닥지수도 지난달 29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 경신.
이날 발표된 고용 보고서를 주목.
지난 6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실업률은 전달보다 상승.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의 고용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회복세가 고르지 않은 모습에 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는 다소 완화다.
이날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85만 명 증가. 예상치인 70만6천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
5월 고용은 55만9천 명 증가에서 58만3천 명 증가로, 4월 고용은 27만8천 명 증가에서 26만9천 명 증가로 조정.
6월 실업률은 5.9%로 전달의 5.8%와 시장 예상치인 5.6%보다 높아짐.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달러(0.33%) 오른 30.40달러.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는 3.58% 상승.
시간당 임금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가속화됐으나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큼. 예상치 대체로 부합.
"많은 미국인들이 일터로 돌아가는 것을 꺼리고 있고, 여전히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를 두려워하고 있다. 또 후한 실업 수당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더욱 까다롭게 고르게 한다. 사람들은 임금이 더 높은 직업을 갖기 위해 기록적인 수준으로 일을 그만두고 있다. 6월에 민간 부문 채용이 증가한 것은 기업들이 가치 있는 직원들을 채용하거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옴.
5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1.7% 증가, 예상치 부합.
5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3.1% 증가한 712억4천만 달러. 예상치인 714억 달러 적자보다는 다소 적음.
무역적자는 상품수지 적자가 892억 달러로 크게 증가한 것이 영향. 그만큼 수입이 증가세.
업종별로 기술주가 1.39%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고, 임의 소비재 관련주도 1% 이상 상승.
마이크로소프트가 2.23% 오른 가운데, 애플과 세일즈포스는 각각 1.96%, 1.31% 상승.
이날 견조한 경제 관련 수치들이 나오면서 시장 상승폭이 확대
에너지와 금융주만이 각각 0.2%가량 하락.
테슬라 주가는 올해 2분기에 20만1천250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는 소식에 장중 3% 이상 올랐으나 오름폭을 낮춰 0.14% 상승 마감.
개별 종목 중에 최근 뉴욕증시에 입성한 디디추싱의 주가는 중국 당국이 디디추싱에 대한 사이버 보안 심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
이날 보잉 737 화물기가 호놀룰루 해안에 비상 착륙했다는 소식에 보잉 주가는 1.3% 하락.
IBM은 짐 화이트허스트 사장이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4.64% 하락 마감.
CME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6%로 반영. 전날에는 9.7%.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41포인트(2.65%) 하락한 15.07
달러화는 약세.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3개월 만의 최고치에서 미끄러지자 약세. 그동안 이어오던 고공행진을 멈추고 전일 대비 약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놀라울 정도는 아닌 것으로 풀이.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실업률이 소폭이나마 높아진 데 주목. 연준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기간 유지할 명분을 뒷받침.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8% 내린 92.24. 주간단위로는 0.51% 상승.
달러화는 111.03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1.552엔보다 0.516엔(0.46%)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865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467달러보다 0.00188달러(0.16%) 상승.
" 큰 그림은 달러화가 FOMC 이후 이번 주에도 다른 주요 통화들에 대한 반등세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우리는 미국 경제지표가 계속해서 강하게 나오면 달러화도 앞으로 추가로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 유가는 소폭 하락. OPEC 플러스(+) 산유국 회동 주시. 감산 규모와 일정 연기되는 상황에 주목..
OPEC+ 산유국들은 이날 회의에서 8월 이후 산유량을 확정하지 못하고 회의 오는 5일 재개.
WTI 8월 인도분은 배럴당 0.04달러(0.05%) 내린 75.19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8달러(0.37%) 오른 76.12달러.
국제금값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90달러(0.61%) 오른 1787.70달러.
국채 금리는 하락. 고용지표 개선에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긴축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며 금리는 다시 하락 반전.
이날 1.455%로 출발한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81bp 하락한 1.43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15bp 내린 0.244%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3.99bp 하락한 2.04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21.8bp에서 119.1bp로 축소.
유럽 마감, 델타 변이 우려·경기 회복 기대 속 혼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26)% 오른 456.8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6.28포인트(0.30%)상승한 1만5650.0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96포인트(0.01%) 하락한 6552.8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89(0.03%) 내린 7123.27.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상승세로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은 이날 늦게 미국의 월간 일자리 보고서를 주시.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가 많은 나라로 확산하면서 여러 국가가 완화했던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
호주의 최대 도시 시드니의 경우 최근 2주간의 봉쇄 조치를 도입, 독일은 포르투갈과 러시아 등 변이 바이러스 우려 지역에서 오는 이들의 입국을 금지 결정.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 모드.
반면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85만 명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 예상치인 70만6천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
지난 6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실업률은 전달보다 높음.
5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에 촉각.
유로존의 지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1.3% 상승. 5월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9.6% 올라 전문가 예상치를 부합.
업종별로 보면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주가가 상승.
미국의 반도체업체 마이크로테크놀로지는 2024년 생산부터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용하기 시작한다고 밝혔기 떄문.
중국 마감, 美 고용지표 앞두고 대부분 하락, 상하이 2%↓
3대 지수 동반 하락, 창업판지수 3% 이상 ↓
고량주·금융 섹터 약세, 화웨이 훙멍 테마주 강세.
상하이종합지수 3518.76(-70.02, -1.95%)
선전성분지수 14670.71(-368.17, -2.45%)
창업판지수 3333.90(-121.46, -3.52%)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주목하며 2% 가까이 하락.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고조된 것이 투심 압박.
전염성이 강한 인도발 변이인 '델타 변이'가 확산으로 미국은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0% 증가.
6월 16∼22일의 하루 평균 감염자는 1만1천428명이었는데 23∼29일에는 이 수치가 1만2천609명으로 10% 증가.
영국에서는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천989명에 달해 봉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29일 이후 가장 많음.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점도 투심 후퇴.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 기대감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중국증시가 이제 숨 고르기.
시진핑 국가주석이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강경한 표현을 한 것이 영향.
"중국인들은 외세의 괴롭힘이나 탄압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 누구라도 감히 그런 일을 시도하려 한다면 14억 중국인들이 구축한 강철의 만리장성에 머리가 짓이겨져 피를 흘릴 것"
SCMP는 IMF가 미국 통화정책에 대해 보고서 이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재고조된 것이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
IMF는 "미국이 정부 지출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를 계속 넘는 상황에서는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 아마도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
연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제시.
금리 상승은 고성장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에 부정적.
이외에 최근 중국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다는 점도 위험 회피 심리 고조.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는 소비재, 통신, 건강관리 부문 등이 하락세를 견인.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주목을 받았던 방산섹터도 부진한 모습.
계속된 상승 랠리로 전 거래일 피로한 모습을 보였던 화웨이 훙멍 테마주는 이날 오후 들어 가파른 상승.
배터리 소재인 리튬 수요 확대 전망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튬 염호 제련 섹터가 오름세로 전환.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지원 정책 호재의 영향으로 관련 테마주들이 상승.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업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희토류 섹터도 상승.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4% 올린 6.4712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미 증시 강세에 강보합
미 증시 훈풍에 강보합권에서 거래되며 반등.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76.24포인트(0.27%) 오른 28,783.28.
토픽스 지수는 17.10포인트(0.88%) 오른 1,956.31.
이날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 29,000선 가까이 치솟다가 오전 중 상승 폭을 줄이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미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이날 도쿄 시장이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의 주도로 소폭 오름세.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다만, 일본 내 전문가들은 새로운 재료의 부족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규 자금 유입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기는 어렵다고 진단.
이번주 내내 이어진 일본증시 하락에 저가매수세가 유입.
소니가 3%대 급등하고, 소프트뱅크가 1% 이상 오르는 등 대형주 강세가 증시 전반 상승.
엔화 약세도 자동차 업체 등 수출주에 호재로 작용.
닛산자동차가 3%대 급등했고 토요타와 혼다차도 1%대 상승.
전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단칸지수 개선 호재도 이날 반영.
다만 장중 100 오르던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
이날 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6월 비농업 고용지표 확인을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가 오름세를 제한.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도 투심 회복을 제한하는 요인.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하방 압력.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11.658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10.15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이 계속 회복되고 있으나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당길 정도의 속도는 아니라는 점에 시장이 안도하고 있다고 평가.
"고용 시장이 약간 더 회복으로 나아가고 있으나, 연준의 긴축 기대를 앞당길 정도로 크지는 않다. 주식시장이 이번 보고서를 전체적으로 다소 호의적으로 볼 것"
"두 차례 연속 실망한 뒤 6월 고용보고서는 미국의 경기 회복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고용지표에서 몇가지 구멍이 있었다. 가계데이터를 보면 노동력이 전월보다 15만1천명 늘었지만 고용된 사람은 전월보다 1만8천명 줄었고, 실업률은 종전 5.8%에서 5.9%로 상승했는데 예상 실업률은 5.6%였다. 나는 이번 고용보고서에서 연준이 경제성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긴축을 가능한 한 빨리(ASAP) 시작해야 할 필요성을 보지 못했다"
"오늘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 정상화가 올해 남은 기간동안 계속 펼쳐질 과정이라는 추가적인 증거다. 올랐던 실업수당이 올여름 늦게 종료되기 시작하는 점이 미국 경제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부양책에 의존하던 것에서 세계적인 팬데믹으로부터 자력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것을 찾을 것"
7일 공개될 FOMC 의사록이 조정의 빌미가 될 가능성.
테이퍼링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궁금해진다.
"미 연준의 정책입안자들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기를 원하며, 이런 관점에서 이번 일자리 수치는 기본적으로 연준의 기존 입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할 것"
"이번 일자리 수치는 강력하다. 노동시장의 가속화 과정에서 앞으로 닥칠 일들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용 보고서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연준의 정책 방향을 바꾸게 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
골드만삭스는 "예상보다 높은 실업률은 회복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
강력 불꽃 추세 이어가는 해외 시장 분위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가운데 지표 호조에 막혔던 뚝이 터짐.
최근의 주가 상승은 장기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된 점 때문이기도...
7거래일 연속 상승 추이를 보이는 고공행진에 불안해지는 측면도 고려해야...
우리 시장도 해외시장 강세 동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간다.
출발은 나쁘지 않으나 이후가 문제다.
긍정적인 시선은 두지만 옵션만기일까지 있어서 다소 긴장.
실적 예비치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고민들이 많을 것.
어쩌면 어닝 시즌을 그렇게 큰 기대를 가지지 못하는 요인들도 늘어나는 모습.
해외 시장 분위기와 연동해 주길 고대하는...
조용히 구경만....
내가 놀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으로...ㅎ
제약바이오주 강세와 전기전자 강세가 인상적
- 장 마감 직전 외인 순매수로 전환…3290선 상승
- 운수창고 3%대 이상 상승·의약품도 2%대 강세
- 시총 상위주 혼조…셀트리온·LG화학 등 2%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5일 코스피 지수가 3300선 문턱에서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로 지수는 329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3포인트(0.35%) 오른 3293.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285.29로 전 거래일(3281.78)보다 3.51포인트(0.11%) 상승 출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26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2109억원), 연기금 등(404억원), 보험(65억원) 순으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62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510억과 비차익 +870억을 합쳐 1379억원 순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많았다. 운수창고가 3%대 이상 올랐고, 의약품이 2% 이상 상승했다. 이어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건설업, 증권 등이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와 보험업종이 1% 이상 내렸고, 섬유·의복, 운송장비, 서비스업, 통신업, 금융업, 유통업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2.63%)과 LG화학(051910)(2.47%), LG전자(066570)(2.14%)가 2% 이상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대 이상 상승마감했다. 이어 LG생활건강(05190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카카오(035720)(-1.57%), 현대차(005380)(-1.26%), 기아(000270)(-1.22%)가 1% 이상 밀렸다.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SDI(006400)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8억3927만6000주, 거래대금은 14조292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327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하한가 없이 460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기관·외인 동반 ‘사자’…개인 홀로 ‘팔자’
- 시총상위주 상승 우위…카카오게임즈 6%대↑
- 업종 전반 혼조세…디지털컨텐츠·반도체 오름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속 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거래를 마감했다. 6거래일째 상승세다. 시가총액 3위인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신작 흥행에 강세를 보이며 디지털컨텐츠 업종 강세를 견인했다.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와 반도체 업종도 호조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15포인트(0.88%) 오른 1047.3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39선에서 출발하며 지속 상승해 연고점을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에는 연중 최고치 1048.16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역사적 최고치 경신이 지속됐다”며 “신작 흥행 소식에 카카오게임즈가 크게 상승하며 디지털컨텐츠가 강세를 보였고 IT소프트웨어와 반도체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78억원, 기관이 115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791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이 2%대 올랐고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반도체가 1%대 상승했다. 유통, 제약, IT H/W, 통신장비, 금융, 운송장비·부품, 화학, 제조,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IT부품, 기타 제조, 기계 장비, 건설, 운송은 1% 미만 올랐다. 섬유·의류, 정보기기는 1%대 내렸고 비금속, 금속,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는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3%대 올랐고, 알테오젠(196170)은 5%때 올랐다.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는 2%대, 휴젤(145020), 에코프로비엠(24754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와 씨젠(096530)은 2%대 빠졌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지난 달 말 출시한 게임 신작 ‘오딘’의 흥행 릴레이에 이날도 6%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오딘은 출시 초반부터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리니지를 제치고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7억535만주, 거래대금은 13조655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 74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80개 종목은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강한 코스닥, 지루한 코스피...
양시장 모두 상승...
기관이 양시장 매수... 코스닥 외인 매수 동행
초반 올라온 힘이 그대로 유지
늘어진 원인...
싱싱하다. 꾸준히 올라가는 우상향의 힘... 외인과 기관
지속 강화되는 분위기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코스닥은 다시 고가 경신 마감.
양시장 개인만 매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