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준오빠 안녀엉➿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참.. 그랬죠..? 다음주부터 장마라는데 대비는 잘 했나요..? 창문틀도 잘 봐두고, 습도 관리하는데도 힘 쪼금 써주고, 길 걸어다닐 때 더 주위 잘 살피고 다니시구, 어디 우산 가져갔다가 놓고 오는 일 없게 하시구..! 장마를 안전하게 잘 지나가봅시당!! 아 저는 레인부츠를 하나 장만할까 싶기도 한.. 비 오는 날에 운동화 슬리퍼 샌들.. 다 너무 버겁..🫠
저는 오늘 친구랑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와.. 40분이 넘게 음식이 안 나오는거에요... 진짜 배가 너무 고픈 상태로 갔는데 기다리다 지쳐 배고픈게 사라질 때 쯤 나오더라구요.. 그 와중에.. 먹고 있는데 실비김치볶음밥에서 비닐이 나오는 거 있죠..? 그래서 좀.. 속상.. 머.. 그래도 들어있다고 먹고 죽는건 아니니까 그냥 옆으로 잘 빼놓고 한 번 더 뒤적거린 후에 다시 먹었어요! 실비김치를 처음 먹어보는데 이렇게 조각내고 밥이랑 볶기까지 했는데도 매워서.. 크림 파스타랑 번갈아가면서 먹었어요.. 매운걸 느끼함으로 잡기..! 근데.. 추천하진 않슴다.. 중화 되는 게 아닌.. 매움과 느끼함이 공존하게 되는..🥲🥲
그렇게 밥 다 먹구 어제 친구 집에서 잔 대가로 카페에 친구 사진을 찍어주러 갔습니다.. 사진을 꼭! 찍어야한다며.. 인스타 피드에 꼭 올리겠다며.. 그래서.. 열심히 찍어드렸죠~ 어제 주안오빠 팬미 때 예쁘게 기록하고 싶어서 갤럭시를 대여했는데 제 원래 폰이 아이폰이거든요..? 친구왈 갬성이 다르대요.. 그래서.. 그냥 두 개의 핸드폰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찍사를 해드렸지요 친구사진만 거의 500장은 찍은... 🫨🫨
아 여기서 문제는.. 오늘도 역시나 저는 사고를 칩니다... 카페에서 일어나다가 뒤에 선반에 있던 화분과 부딪혀 화분이 떨어진... 깨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진짜 너무 죄송해가지고.. 계속 죄송하다고 제가 청소하겠다고 하고 있었어요.. 정말 제가 하고 싶은데 안된다고 계속 하셔서 물러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 이제.. 이런 사고 좀 그만 쳐야하는데... 사고나 부주의는 총량의 법칙이 없는걸까요.. 제가 가진 용량은 거의 무한대인거 같은 느낌... 😣😢
음... 그렇게 있다가 다른 친구 한명도 익산에 왔다길래 카페에서 셋이 만났는데 두 명의 사진기사가 생긴 그 친구는.. 더욱.. 날뛰었답니다...ㅎ.. 그 후에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어우 너무 무서웠어요.. 1시간 정도 가는데.. 티는 안냈지만.. 위에 있는 손잡이 잡고 싶었어요.. 펠리세이드.. 차도 큰데 친구 운전까지 터프.. 와중에 옵션 자꾸 써서 손으로만 운전하는건가 싶.. 거기에 애가 계속 졸려해서 옆에서 진짜 추억여행 노래 다 틀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는 거에 지금 이 순간도 하늘에 감사를.. 없는 종교 만들어서라도 감사 인사 전해야겠어요..🙇♀️🙏
오늘은 제.. 일상으로 웃기긴 실패했을 것 같아서 오늘 제가 본 것 중 가장 웃긴 거 공유하려구요! 좀.. 신박하죠?! 아닌가.. 다른분들꺼를 안봐서 다들 어떻게 쓰시는지를 모르니.. 큼.. 인스타에서 지나가다가 사진으로 보는데 너무 웃긴거에욬ㅋㅋㅋㅋ 그래서 유튜브 가서 영상까지 찾아봤어욬ㅋㅋㅋㅋㅋ 아래에 이 영상인데..!
📎https://youtu.be/m91aTGejGEc?si=7m2NCGMLdwk7Z2y4
너무 웃기지 않나욬ㅋㅋㅋㅋㅋ 촉법동물이라는 표현잌ㅋㅋㅋㅋ 진쨔 심지어 댓글들도 웃겼어욬ㅋㅋㅋㅋ
맹꽁이는 맹~ 꽁~하고 운다는겤ㅋㅋㅋㅋ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쨔 봐도봐도 웃긴... 그래서 맹꽁이 관련 영상도 찾아봤어욬ㅋㅋㅋㅋ
어..? 근데 저만 웃긴거면... 민망...😱😱 제발 웃겼기를...
방금 주안오빠가 제주도 사진 올려줬는데 지성잌ㅋㅋㅋㅋ 너무 귀여운데욬ㅋㅋㅋㅋㅋㅋㅋ 춍춍춍가서 뛰어든다아아ㅏ..!!!하는데 머리는 안 빠지려고 노력.. 하 진짜 너무 귀엽다 증말..!!! 항상 생각하는데 저런 막내있으면 와... 괴롭히고 싶어서 어떻게 참지...🤦🏻♀️🤦🏻♀️ 그리고 주안오빠의 운동짤들ㅋㅋㅋㅋㅋㅋ 진쨔 센스가🫠🫠 운동가기 싫을 때 마다 꺼내볼거에욬ㅋㅋㅋㅋㅋ
오늘 주안오빠 들어가는 날인데 저희 몫까지 얹어서 배웅..해주실 수 있나요..!? 오빠 몫에 살짝쿵 얹어서...ㅎ 사실 벌써 7월이 와서 주안오빠가 들어간다는 게 아직 안 믿겨요 아직 팬콘 전에 머물러있는 느낌...이랄까요.. 진짜 멀 많이 했는데.. 먼가 이상.. 벌써 7월이라고..? 싶고.. 벌써 2024년의 하반기가 시작된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오빠는 어떠세요?? 시간의 흐름을 제대로 느끼고 있었나요? 아니면 벌써 이렇게 됐다고?? 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언젠간 그 답을 들을 날을 기약하며..!! 오빠와 함께 할 앞으로를 더 기대하며!!! 시간의 흐름에 발 맞추어 살아가보겠슴댱!!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았구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구 냉방병도!! 벌레도!! 다 조심하시구 비 오는데 다치지 않게 꼭 주의하시구 맛있는 것두 많이 먹구 쉬기도 푹 쉬어주세요!! 언제나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니까 항상 오빠를 제일 1순위 아니 0순위로 놓고 지내주세요!! 오늘도 어떤 꿈도 꾸지 않고 편안하게 잠 들 수 있기를.. 굿나잇!! 그럼 오늘은 이만 안뇽➿ 사랑함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