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대망에 꿈을 품고...
통박만 굴리다가 화창한 날씨에...
끝장보기 고집불통 전천후 낚시는 안 하기로...
비굴한 다짐을 하며 대청호 상류 청태밭으로...
즐겨하던 자리에 3명이 하고 있어...
조금 윗쪽으루 자리를 잡아...
다슬기배 작업으로 하루 반나절 12시간 낚시로...
일단 차 대기며 자리가 편해 자주 여기로 오게 되며...
쓸만한 거는 여기서 낚은 편이라...
봄 여름에는 청태도 덜한 편이라...
청태 많은 하반기에는 꾼들이 없는데...
상반기라 낚시꾼들이 좀 보이는 거 같어...
처음에 본 3명은 철수하구 다음날 좌우로 3팀이 들어 와......
윗쪽에 자리를 폈더니...
오후에 어디서 터졌다구 연락이 왔는 건지...
잉어 1수 하더니만 3명은 부라나케 철수해 버렸는데...
버리고 간 지렁이 1통 주워 가지구 다슬기배 나오구...
새벽에 1대에 끼워 던졌더니 빠가사리 2수라...
입질은 좋은데 아침장을 위해 지렁이 던져 놓구 잠자리에...
당일은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음날 아침장이 골든타임이라...
장비를 걷어 놓구 잠자리에 들어 6시에 일어나...
오전중에 입질이 짚게두 안 빠진게 신통치 않어...
힘께나 쓰며 한참을 날래게 까부는 게 60-70 되겠구먼 했더니...
2자 기본 잉어 1수라...
아침에 물아지랭이가 피어 오르구 발이 시렵네...
찬바람이 너무 불어 파라솔이 햇볕 가리개가 아니라 바람막이라...
다른 고양이들은 안 보이구 집고양이라는 세봉이 밖에 안 보이네...
일단 보따리 싸기로 하고...
다음출을 기약하며...
첫댓글 첫 출조에 잉어 손맛보신것을 축하드립니다. 항상안출에 즐낚되세요
축하드립니다.
막상 시즌이 되었는데 뭐가그리 바쁜지 출조할 틈이 없는데 대리만족 합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 드려요~^^
마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