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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이 기쁘지 아니할까...</P>
<P>대부분의 기사가 한국시리즈 4회 우승이라고 표기하고 이야기하지만.. </P>
<P>엄연히 KBO에서 정한 룰에 의해 5회 우승을 달성한 삼성라이온즈 입니다.</P>
<P>그리고 더욱 더 기쁜 것은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밝다는 것이지요.</P>
<P> </P>
<P>30년은 꾸준히 강팀의 면모를... 명문 구단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는 팀의 팬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P>
<P> </P>
<P>시작부터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2011 시즌을 패넌트레이스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게다가 아시아 시리즈까지 우승으로 마무리</P>
<P>짓고 맞이한 팬 페스티발... </P>
<P> </P>
<P>첫 참석이라는 것에 흥분을 감출 수 없던 현장으로 다함께 가 보시죠..^^</P>
<P> </P>
<P>단,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존칭을 생략한 부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P>
<P> </P>
<P>그럼 시작해 봅시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CA8364EDD97FE1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60CA8364EDD97FE1C5F8E"/></P>
<P>현 영자로서... 행사 진행보다... 미열수들의 구세주로 온갖 지름신을 조장하고 있는 박성민 회원...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10364EDD97FF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40F10364EDD97FF178F30"/></P>
<P>또한 울산의 분위기 메이커... B.U.Gs Lions의 김원효를 담당하고 있는 문창욱 회원과 그의 아리따운 딸래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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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0716364EDD9800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30716364EDD98001BC384"/></P>
<P>양준혁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실제 왼손 거포 박일동 고문님과...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CF1364EDD98011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90CF1364EDD980115B261"/></P>
<P>B.U.Gs Lions의 공식 사진기사 비공식 행사 진행을 담당하는 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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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0FDA364EDD9802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30FDA364EDD98020FE0E6"/></P>
<P>차기 영자와 총무 중 보다 힘있는 자리를 맡고자 준비 중인 박일웅 회원이 뒤늦게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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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C12364EDD9800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71C12364EDD980004AC49"/></P>
<P>대구 뿔난 삼심대들(+30, 30대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는...) 모임의 수장이신.. 어르신까지 포함하여 설레이는 기분을 한껏 드러내</P>
<P>봅니다. 기념샷까지 찍으면서 말이죠.</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18C364EDD98021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118C364EDD980212CEB6"/></P>
<P>한국시리즈 때 선보였던... 대형 스크린과 삼성라이온즈 로고로 온통 파란 무대를 꾸미고.... 팬들을 맞이한 현장...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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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AAA484EDD9803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60AAA484EDD9803360ECD"/></P>
<P>행사 시작전 설레임과 들뜸.. 그리고 기대를 한 몸에 느낄 수 있는 팬들로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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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0CB4484EDD98043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10CB4484EDD98043D9F76"/></P>
<P>미열수로서 빠질 수 없는 현장이니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친 영자 박성민 회원에게선 여유를 느낄 수 있었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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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0FD8484EDD9804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200FD8484EDD980430BEB3"/></P>
<P>야구장에선 뵙기 힘들었지만... 박경석 회원도 (왜 이렇게 박씨가 많아??ㅋㅋ) 이곳에서 만큼은 카메라를 준비해 기념이 될 만한 것들은 모조리 담겠다는 의지를 엿보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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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0CC0484EDD9805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30CC0484EDD98053492AC"/></P>
<P>엥벌이의 시작인가요?? 작전모의를 하는 엥벌이 교주 남희철 회원과 행동대장 박일웅 회원의 눈가엔 치밀함과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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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9D8484EDD98060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629D8484EDD980608A099"/></P>
<P>대수롭지 않은 듯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시는 박일동 고문님은 사실은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을 익히고 계시는 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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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5CA484EDD98070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425CA484EDD98070E07A2"/></P>
<P>그리고 또 한 분의 고문님이신 김창배 고문님의 큰 아들... 용성군은 설레여 하는 고문님과는 달리 늠름함과 의젓함이 돋보이는 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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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275E484EDD9808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275E484EDD98080A8EF2"/></P>
<P>기다림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한국시리즈와 아시아시리즈의 하이라이트를 상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P>
<P>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안타나 득점이 나오면 여지없이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P>
<P>전 별 감흥 없던데.. 그러고 보면 전 아직 진정한 팬이 아닌가 봅니다.ㅋㅋ</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1059484EDD9809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91059484EDD98092D56B7"/></P>
<P>뽀대하나는 지대로 타고 태어난 영자 박성민 회원...</P>
<P>나름 남성 모델로 나쁘지 않은 신체적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만...</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2784B4EDD980A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852784B4EDD980A3370E5"/></P>
<P>사회인 야구로 다져진 까만 피부는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 사진빨을 안겨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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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8074B4EDD980C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258074B4EDD980C2B8482"/></P>
<P>또한 뽀대를 위해 버린 자신이 맞춘 팬클럽 단체 잠바로 돋보임을 추구하지만... 결국 돋보임보단 소외감만을 안겨주죠.</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6574B4EDD980D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56574B4EDD980D3090EC"/></P>
<P>용성이에겐 하나의 미션으로... 입장권과 세트로 구성된 우승기념품 교환권을 소개하는 포즈를 요구합니다. </P>
<P>역시 큰 미동이 없는 의젓한 자세로 임합니다. 오승환과 대적해도 그닥 차이가 나진 않을 듯 합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BAD4B4EDD980E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205BAD4B4EDD980E24855E"/></P>
<P>속속들이 입장하는 선수들... 그 중 정현욱의 어리벙벙한 자세가 눈에 띄네요.</P>
<P>어디로 가야 하는겨??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9C34B4EDD980F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2059C34B4EDD980F277756"/></P>
<P>사촌 동생과 한 컷... 박고...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768B494EDD9811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1768B494EDD981133674F"/></P>
<P>냅다 김재걸 코치에게 달려갑니다.... </P>
<P>이보다 더 애절할 순 없죠. 김재걸 코치를 향한 박성민 회원의 외사랑은 가히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8F1494EDD9812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418F1494EDD9812055FDB"/></P>
<P>허걱....</P>
<P>카더라 통신을 통해 드러난... 공로패는 없었지만... 더욱 빛이 나는 순간...</P>
<P>대구시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함께 무대 중앙에서 입장하는 선수단과 코칭스텝에게 화환을 걸어주는 역할을 맡으신...</P>
<P>위대하신 지도자 동지 백종현 회장님의 모습입니다. </P>
<P> </P>
<P>이것이 끝이 아닐찐데...</P>
<P> </P>
<P>이제 드디어 갈망하고 갈망하던 1군 선수들의, 아시아 시리즈 제패 영웅들의 입장이 이어집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722494EDD98133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67722494EDD9813379984"/></P>
<P>첫 테잎은 투수진 중 고참 대열에 해당되는 정현욱, 권오준, 배영수의 입장입니다.</P>
<P>근데 권오준의 눈썹은 어디로 갔을까요??ㅋㅋ</P>
<P>대만 퉁이전의 호투로 자신감을 찾은 배영수 슨수는 행사 내내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EFE494EDD9814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97EFE494EDD9814276535"/></P>
<P>꽃미남 삼인방?? 권혁, 정인욱, 이우선의 등장에 장내가 들썩입니다. </P>
<P>권혁에게는 야유를 정인욱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이우선에게는 알 수 없는 애절함이 향합니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D07494EDD9815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87D07494EDD98152F6606"/></P>
<P>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뉴규??ㅋㅋ </P>
<P>김건필, 김기태, 박민규... 슨수 입장...</P>
<P>소프트뱅크 타선이 삼성을 얕잡아 보게 만들었던 기대주 들입니다. </P>
<P>박민규, 김기태 투수는 1군 무대에서도 많이 보였으니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겠죠??^^</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C67494EDD9816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207C67494EDD98162BCC2D"/></P>
<P>이어서 입장하는 히어로들(?) 이동걸, 오승환, 장원삼...</P>
<P>일본전에서 권혁의 삽질을 땜방하느라 고생한 오승환과 MVP에 빛나는 장원삼...</P>
<P>그리고 일본과의 예선에서 혹톡한 신고식을 치뤘던 이동걸 투수...</P>
<P>아마도 그 경험이 이동걸 투수의 앞날을 더욱 빛나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P>
<P> </P>
<P>많은 기자들은 이동걸 투수가 도루 저지에도 실패하는 애송이의 모습을 보였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지만..</P>
<P>코칭스텝이 바랬던 것은 견제를 하고 피해가는 모습은 아니었을꺼라 생각됩니다. </P>
<P>맞든 안 맞든... 씩씩하게 공을 뿌렸던 모습 그대로 더욱 당당한 신예가 되길 바래 봅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691494EDD9817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47691494EDD981736246E"/></P>
<P>그리고 이어지는 내야진의 첫 테이프는 유혹의 명철신을 비롯해 결승전 깜짝 활약을 보인 이정식과 한국시리즈 백업 포수에 빛나는 바래 제가 채상병 멋진 채상병이 등장합니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B3D494EDD9818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37B3D494EDD98182D33FA"/></P>
<P>아... 라는 탄식이 나온다면.. 아마 그거슨... 왼쪽에 자리잡은 조영훈 때문??^^</P>
<P>만년 기대주를 넘어.. 이제는 기대가 식어가고 있는 조영훈 선수...</P>
<P>아마도 이번 스토브리그 때 오정복이 아닌 조영훈이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P>
<P>데뷔 초부터 이승엽과 유사한 스윙 궤적과 폼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였던 만큼 언젠가 타격에 눈을 뜨고...</P>
<P>20홈런 이상의 장타력과 2루타의 달인이 되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돌아올꺼라 믿습니다. </P>
<P>근데 승엽이 오면.. 1루가 너무 많은 거 아니야??</P>
<P>맹구 채태인 선생과 11.4초에 빛나는 주력으로 패넌트레이스 1위를 만들어 준 강명구 슨수...</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9A34B4EDD9819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2059A34B4EDD9819307F33"/></P>
<P>트리플 악셀의 박석민과 이제는 국대 유격수의 계보를 이을 김상수와 신명철 선수의 룸메이트이자 빨래 담당인 김재걸 코치의 수제자 손주인의 입장이 이어집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D9E4B4EDD981A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25D9E4B4EDD981A247764"/></P>
<P>이어지는 외야 라인... </P>
<P>타격 3관왕과 삼성의 4번 타자로서 1년 동안 잘 이끌어온 최형우 슨수와 왼손 킬러, 봉느님의 강봉규, 아시아 시리즈 때 심한 타박상으로 팬들을 일순간 얼게 만든 박한이 슨수가 입장합니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EA04B4EDD981B3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54EA04B4EDD981B38CBD1"/></P>
<P>그리고 외야의 젊은 피... 그라운드를 정복한 오정복을 NC로 밀어낸, 오승환에게서 밥을 꼭 얻어 먹고 싶은 이영욱, 신인왕 수상에 빛나는 배영섭, 아시아 시리즈 결승무대에서 결승점을 뽑아낸 정형식 선수의 입장이 이어집니다. </P>
<P> </P>
<P>아마도 내년에 이영욱 입대하지만, 우동균의 가세로 더욱 더 탄탄한 외야라인 구축과 보이지 않는 경쟁이 팀을 강하게 만들 수 있겠죠..^^</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6234B4EDD981C0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276234B4EDD981C01776C"/></P>
<P>갑드레곤이라는 별칭... 간바지라는 응원과 Captain이라는 타이틀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진주장 진갑용의 입장입니다.</P>
<P>삼성이 우승을 하려면 진갑용이 7할 이상의 경기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던 기사가 기억 납니다만...</P>
<P>그 말이 정확히도 맞아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P>
<P>진갑용이 패넌트레이스, 한국시리즈, 아시아 시리즈는?? 빼야긋다..ㅋㅋ</P>
<P>진갑용의 활약으로 삼성은 또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P>
<P> </P>
<P>이렇게 선수들의 입장이 끝나고....</P>
<P>코칭스태프의 입장이 이어집니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1424B4EDD981D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961424B4EDD981D1E78B5"/></P>
<P>김재걸, 김현욱, 김한수... 여긴 또 다 김씨네..ㅋㅋ </P>
<P>부산 롯데팬이 한마디 하더군요. 김재걸은 TV로 볼 땐 너무 말라보이더니...</P>
<P>뽀대가 작살이라고...</P>
<P>그런 면에서 박성민 회원은 김재걸에게 동경을 보내는 가 봅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E034B4EDD981E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85E034B4EDD981E22809D"/></P>
<P>성질 급한 한국사람?? 그 중 가장 성질 급한 김태한 코치....</P>
<P>3명씩 이름이 호명되면 다 불린 후에 같이 입장을 하는데... 첫번째 김태한 이름이 나오자 마자...</P>
<P>뛰쳐나온 김태한 코치... 양준혁을 몰아내더니... 이제는 다른 코치를 당황케 합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27A4B4EDD981F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4527A4B4EDD981F34A8DF"/></P>
<P>혼자만 당당한 걸음에... 뒤늦게 김태균 코치가 따르지만...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0395494EDD9820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10395494EDD98202686E5"/></P>
<P>결국 급한 발걸음에 제대로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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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0C83494EDD9821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20C83494EDD98211402E1"/></P>
<P>김용국 코치와 함께 그저 지나갔구나라는 인상만을 심어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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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CC3494EDD9822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87CC3494EDD98222D29F3"/></P>
<P>이어 나온 프로야구 원년, 삼성라이온즈 올드팬에게 익숙한 장태수 코치와 홈런왕 김성래 코치의 입장이 이어지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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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5BD494EDD9823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215BD494EDD982309724A"/></P>
<P>수석코치에서 명장으로 거듭 태어난 야통... 야돌 류중일 감독의 입장이 이어집니다.</P>
<P>불과 10개월 전 선동렬의 전격 해임과 류중일 감독의 전격 감독직 계약은 우리 삼성라이온즈의 팬들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P>
<P>그럴꺼면 이만수를 데려오지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왔고...</P>
<P>류중일은 이만수를 데려오기 위한 1년 짜리다라는 말까지 나왔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P>
<P>그런 그가 너무나도 멋지게 해냈고... 포스트 시즌도 어려울 것이라는 팀을 아시아 시리즈까지 우승시키는 강력한 팀으로 만들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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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보 감독 양승호와는 달리 1년 내내 안정감 있는 팀 운영과 믿을 만한 투수운용과 투수교체... 선수들에 대한 무한 신뢰와 화끈한 야구 스타일은 삼성 야구가 예전과는 다르다.. 재밌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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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의 화려한 행보에 무한 감동과 신뢰를 보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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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725494EDD98243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7725494EDD982432C379"/></P>
<P>찍긴 했지만.. 차마 올릴 수 없었던... 송삼봉 단장과 김인 사장의 사진은 뒷모습으로 갈음하고...</P>
<P>회장님이 이런 위치에서 선수단을 맞이하는 모습에 한 없는 부러움과 존경을 표하게 됩니다.</P>
<P>아마도 다른 어떤 이도 할 수 없는 꾸준함과 사랑을 선수단과 구단에 보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됩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D3A494EDD98252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7D3A494EDD98252CB720"/></P>
<P>역시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을 시작으로 행사는 시작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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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A9E494EDD9826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7A9E494EDD982631C410"/></P>
<P>몇 장의 사진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함께 보내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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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036474EDD9827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5036474EDD98270BE620"/></P>
<P>참고로 대만에서 우승을 한 후 한국에 도착하여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모두가 피곤했지만....</P>
<P>우승의 감동이 사라지지 않았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6FB474EDD9828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656FB474EDD9828035970"/></P>
<P>늘 그랬듯 아무렇지도 않게 B.U.Gs Lions 유니폼을 입고... 기자단들 사이에 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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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7B7474EDD9829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537B7474EDD982934269D"/></P>
<P>그리고 이어지는 행사에 기념품 증정을 위해 무대에 선 백종현 회장님의 모습입니다.</P>
<P>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네요. </P>
<P>확실히 무대, 카메라 체질은 아닌 듯 합니다. 그 이유는 뒤에 또 설명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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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9BD474EDD982A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439BD474EDD982A2EAB23"/></P>
<P>바로 신인상을 수상한 배영섭 선수에게 기념 사진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79A474EDD982B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3"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3" id="A_12579A474EDD982B023C39"/></P>
<P>무대에 올라 회장님께 기념품을 전달 받습니다. 전혀 언질을 받지 못했는지.. 어찌해야 할바도 모르고...</P>
<P>회장님 역시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할 지 몰라... 앞에 있는 카메라를 쳐다보지만... 기자단도 없고...</P>
<P>메인 기자가 여기 좀 봐주세요.. 라는 말도 없으니... 시선처리가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A09474EDD982C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3A09474EDD982C2EDF00"/></P>
<P>서로 엇갈려 카메라를 쳐다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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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9AD474EDD982D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39AD474EDD982D2E971B"/></P>
<P>애써 웃어 보이지만.. 이내 굳어지는 표정은 어쩔 수 없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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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2부에서 계속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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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후기방
2011 삼성라이온즈 V5를 기념한 팬 페스티벌...(1)
김영환
추천 0
조회 3,015
11.12.06 14:2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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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 봐도 멋집니다.^^ 내년에는 더 멋진 행사 기대해도 되겠죠? 우승할거니까..ㅋ 영환이형 사진찍는다고 수고했습니다.
내년엔 꼭 경산에서 하자고 하자..ㅋㅋ
배아프다....그치만 울 한수님 사진이 멋지게 나와서 ㅎㅎㅎ
한수님에게 촛점 안 맞았습니다..ㅋㅋ 현욱 코치에게 맞았는데도 잘 나왔나요??ㅋㅋ
팬북 못지않은 내용이다.^^ 안그래도 궁굼했었는데 사진보고 있으니 내가 거기 간것처럼 뿌듯하네~수고했네~
그러게 누님 왜 안 오셨어요??^^
사정이 생겨서 못갓지..ㅠㅠ
멋지네... GOOD!! ^^
엥벌이 대장님... 짱입니다요..ㅋㅋ
사진 잘 나왔네...전부...ㅋㅋㅋ 영환아 형 담배 끊으면 좀 뽀얄낀데...ㅋㅋ
설마요..ㅋㅋ
역시 영환이는 사진을 잘 찍어...
현장감이 있다.
감사합니다...^^ 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는데... 다들 좋게 봐주시는거죠..^^
덕분에 역사적인 사진 잘 받았다...고마워~~~^^
영환씨 결혼준비로 바쁘실텐데...덕분에 그날의 현장이 생생하게 다시 살아나는듯 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스포츠 메거진 보셨는지...